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안전관리원법에 따라 2020년 12월 설립됐으며 건설공사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지하안전관리와 관련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관리원은 1995년 설립된 시설안전기술공단과 1999년 설립된 한국건설관리공사가 2020년 12월 통합돼 새롭게 출범한 기관이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기반시설 안전관리, 건축시설 안전관리 등이며 지난해 말 기준 1,067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녹색건축분야에서 그린리모델링(GR) 지원,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의무지정, 녹색건축물인증(G-SEED), 건축에너지효율등급인증 등 같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건물부문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인 목표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존건물 GR부문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임무가 막중하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을 만나 녹색건축 관련사업 및 정책방향성에 대해 들었다. ■ 녹색건축부문 조직체계는관리원은 전신인 한국시설안전공단 시절부터 ‘녹색건축센터’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받아 신축 및 기존 건축물에 대한 녹색건축 정책지원, 에너지성능인증과 성능개
녹색건축한마당 세 번째 세션은 ‘ESG경영과 녹색건축’을 주제로 개최됐다. 발표는 △건설업 종사자들의 ESG경영에 대한 인식과 녹색건축 활동연계 가능성(송두삼 성균관대학교 교수) △건설사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과 실천(전훈태 포스코이앤씨 실장) △중소기업 ESG 평가지원 강화를 위한 건물에너지통합DB 활용 가능성(신성은 한국부동산원 과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발표 후 전문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건설업종사자 53.7%, “ESG 대응수준 낮아”송두삼 성균관대 교수는 ‘건설업 종사자들의 ESG경영에 대한 인식과 녹색건축 활동연계 가능성’ 발표에서 “ESG경영은 과거 영업이익을 기업가치와 일치시켜 재무적가치만을 평가하는 것에서 나아가 재무지표뿐만 아니라 사회적영향과 같은 비재무적 가치를 함께 평가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경영방식”이라며 “최근 투자자들의 ESG요구가 증가하면서 신용평가에 반영되고 있으며 고객, 국민들의 요구 역시 증대되며 ESG관련 정부규제가 강해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기업들은 ESG경영의 근간이 되는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고려해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건설산업 종사자 1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녹색건축한마당 두 번째 세션은 ‘그린리모델링(GR)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발표는 △탄소중립과 건물부문의 이행(황정하 경북대학교 교수) △공공건축물 GR현황 및 효과분석(이상엽 국토안전관리원 차장) △탄소중립을 위한 GR정책분석 및 방향(김재문 삼우CM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공공감축량, 전년比 7,000톤 감소황정하 경북대 교수는 ‘탄소중립과 건물부문의 이행’ 발표에서 “온실가스는 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₆) 등이 해당하며 총배출량기준 글로벌 순위는 중국 10억813만, 미국 4억2,577만, 인도 2억750만, 러시아 1억5,516만, 일본 9,896만, 이란 5,680만, 대한민국 5,468만, 인도네시아 5,322만, 캐나다 5,081만tCO₂eq 등 순”이라고 설명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빈번해진 글로벌 이상기후를 놓고 2011~2020년 지구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평균기온대비 1.09℃ 상승한 것이 원인이라고 발표하자 국제사회는 UNFCCC(UN 기후변화협약)를 발족해 매년 COP(기후변화 당사국총회)를 개
녹색건축한마당 메인행사 첫 세션은 ‘도심 속 ZEB’를 주제로 개최됐다. 세션은 △도심 속 자립률 확보를 위한 합리적 방안(최성우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실장)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검토 및 구현사례(박성호 이에이엔테크놀로지 부문장) △패널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열교‧기밀기준 마련 추진최성우 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실장은 ‘도심 속 자립률 확보를 위한 합리적 방안’ 발표를 통해 도심에서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ZEB 수준을 점검했으며 패시브‧액티브‧신재생에너지 적용가능성과 한계점검을 바탕으로 ZEB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ZEB는 건폐율이 높고 용적률이 낮을수록 신재생에너지를 더 많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층건물일수록 ZEB달성이 어렵다. 이에 따라 도시화 진행에 따라 갈수록 고층화‧고밀화되는 도심에서 높은 등급의 ZEB를 달성하기는 도전적인 과제다. 세부용도지역별 ZEB달성난이도는 녹지, 주거, 공업, 상업지역으로 갈수록 어려우며 특히 서울시 상업지역의 경우 용적률은 중심상업지역 1,000%, 일반상업지역 800%, 근린상업지역 및 유통상업지역 600%에 달한다. 실제로 여의도 우체국은 건폐율 51.6%, 용적률 963.4%, 지상 33층
아시아 데이터센터(DC)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주요기업들이 싱가포르에 총출동했다. 지난 1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드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데이터센터월드아시아(Data Centre World Aisa)’에는 국내 DC관련 투자사‧운영사‧설계사‧벤더사‧CSP 등 DC산업 전 밸류체인에 걸쳐 관여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집결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전문기업 컬리어스(Colliers)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APAC) DC시장규모는 2028년까지 530억달러(약 71조1,2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APAC 지역은 AI 및 생성형AI, AR‧VR, IoT, 5G‧엣지, 클라우드서비스 등 디지털전환 및 자동화관련 기술수요가 급증하면서 DC관련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투자와 DC활용에 따라 APAC지역 DC용량은 지난 5년간 약 300% 성장을 기록했다. APAC 주요국 DC시장상황을 살펴보면 인도는 스마트디바이스, 전자상거래, 클라우드서비스 등의 증가에 따라 현재 약 95만㎡ 규모의 DC를 2025년까지 약 2배인 1,850만㎡ 규모로 확장하겠다고 예고했다. 필리핀 역시 합작투자 등을 통한 DC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 Di
Net Zero기반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기업 아키테코그룹 지오디엔티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설계 플랫폼기업 직스테크놀로지가 9월21일 전격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건물부문 탄소중립 구현을 추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축설계기술에 AI 디자인 시각화 기술간 융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키테코그룹은 건축설계기술‧플랫폼을 시각화하기 위해 직스테크놀로지의 ZYX AI Designer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플랫폼에 건축물 LCA 전과정 탄소중립 프로세스에서 나아가 '보다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건축설계플랫폼에 도달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환경 및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키테코그룹은 건축 및 자재부문 탄소저감을 1단계 목표로 삼고 AI,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그린건축·ESG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정림 아키테코그룹 지오디엔티 대표는 “단순한 건축물에서의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파사드디자인 측면에서도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직스테크놀로지의 솔루션은 AI, 컴퓨터 비전,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활용
한국실내환경학회(회장 김명운) 제20회 연차학술대회에서는 실내공기질(IAQ)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필터기술이 소개됐다. 미세먼지 등 집진은 물론 항균‧항바이러스, 유해가스 제거 등이 가능한 필터기술개발 연구가 이뤄지며 환기장치 등 필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IAQ관리기기의 기능‧성능향상이 기대된다. 나노섬유필터, 집진‧저항‧비용 ‘비교우위’김홍석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회원은 ‘전기방사 나노섬유 필터 제조 및 공기청정기 적용에 대한 연구’ 발표에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성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람들의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IAQ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오염입자를 걸러주는 핵심부품인 필터는 집진효율이 높고 압력손실이 낮아야 실내공기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노섬유필터는 섬유직경이 작아질수록 섬유 비표면적이 증가해 집진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특성을 활용할 수 있으며 Slip Effect(미끄럼 영향)로 원단 압력손실이 급격히 감소하는 구간이 있어 원단성능이 향상된다”라며 “섬유직경 100nm 이하 나노섬유 생산기술인 용융블로잉, 원심방사, 전기방사 등 중 전기방사법이 가장 양산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전 세계에 액침냉각을 포함한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약 30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설립된 이후 기존 시스템솔루션 제공업체들과 경쟁하며 성장해왔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CEO는 마케팅보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전념하는 경영 방침을 고수한 결과 제품 우수성과 빠른 제품 출시로 호평받으며 시장에서의 지위를 다져나가고 있다. 김성민 슈퍼마이크로 FAE & 비즈니스 개발부문 이사를 만나 슈퍼마이크로의 차별성과 액침냉각시장 동향에 대해 들었다. ■ 슈퍼마이크로는 어떤 기업인가실리콘밸리 중심에 위치한 슈퍼마이크로는 엔지니어링 및 생산기능을 해외로 아웃소싱하는 대부분의 경쟁업체와 달리 산호세 본사에서 제품을 엔지니어링하고 생산함으로써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2,300명 이상 직원이 근무하는 11개 현지 제조시설이 위치한 베이 지역(Bay Area)에서 최대 제조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연구개발 대부분을 내부 인력으로 해결함으로써 설계팀간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향상시키는 한편 개발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타임 투 마켓(time-to-market)을 효과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자체
국토교통부 내년 예산안 중 건물‧수송부문 탄소중립 관련 예산사업 및 연구개발과제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예산에서는 17%가 줄었으며 특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예산은 33.3%나 줄었다. R&D 예산 감소폭은 더 컸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탄소중립관련 국토교통 R&D예산은 43.4% 줄어 전체 국토교통 R&D예산 감소폭 37.7%를 크게 웃돌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2050 탄소중립 선언’, 2021년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을 거쳐 올해 국가 법정계획인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및 의결했다. 그러나 해당 계획에 따른 국토부 소관 과제 관련사업 내년 예산은 2023년 3,558억원에서 2,953억원으로 오히려 17% 가량 줄어들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국토부 소관 탄소중립 관련사업 예산 총합이 전년대비 6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분야인 ‘기존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추진’과제 관련사업은 2,001억원에서 1,343억원으로 줄어 무려 658억원
데이터센터(DC)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서버 고성능화, 랙 고밀화에 따른 전력사용량 증가를 상쇄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와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는 오는 31일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호텔파크하비오에서 ‘DC의 폐열 재활용 및 신냉각기술’을 주제로 2023년도 DC 추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 DC는 상업용 기준으로 2023년 39개가 운영 중이며 2012년 이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4.9%로 확대돼왔으나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물량을 감안하면 2027년 73개로 2022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17%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34개 신규 상업용 DC 구축에 투자되는 금액은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클라우드서비스 확산, AI산업 활성화, 디지털전환 요구 등에 따라 DC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챗GPT, 5G‧엣지와 같이 점차 빠르고 복잡한 연산과 많은 데이터 처리‧저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서버랙 고밀화‧고성능화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4,808GWh를 소비해 국내 총 전력사용량의 1%를 차지하는 DC는 2025년까지 1만2,000GWh 이상을 소비
정부는 9월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가 270만호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공급규제 합리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여건이 악화되면서 민간의 인허가‧착공 등 주택공급이 위축된 상황이다. 올해 1~8월 인허가건수는 21만3,000호로 전년동기 34만7,000호대비 39%가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착공은 11만4,000호로 전년동기 26만1,000호대비 56%가 줄었다. 거시적 여건도 공급여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금리,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건설 사업성이 악화되는 추세다. PF대출금리는 2021년 12월 3~4% 수준이었으나 2022년 12월 기준 10~11%로 상승했다가 최근 8~9%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건설공사비지수도 2018~2020년 연평균 4% 상승한 것에 비해 2021~2023년에는 연평균 11% 상승했다. 또한 금융권 건전성 관리 등으로 PF대출 등 자금조달 흐름도 둔화되고 있다. PF대출 잔액은 △2020년말 92조2,000억원 △2021년말 112조6,000억원 △2022년말 129조8,000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
◇실장급 전보△최남호 대변인 △이원주 기획조정실장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천영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양병내 통상차관보 △박덕열 무역투자실 투자정책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9월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와 시나르 마스 랜드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나르 마스 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도시개발을 비롯해 주거와 상업단지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시나르 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BSD(Bumi Serpong Damai) City 사업은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 여의도 면적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민간 최대 규모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이곳에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과 모듈러, 신재생에너지 등 스마트시티 핵심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대상지인 칼리만탄섬 누산타라에서 진행되는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건물과 교
지난 3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약 600명에 달하는 인명피해와 1조3,00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물 화재 안전기준 강화와 예방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난〮방화구조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2021년 8월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환기‧난방 또는 냉방시설의 풍도가 방화구획을 관통하는 경우 방화댐퍼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제연‧배연풍도(덕트) 또한 방화구획을 관통하는 경우가 많다는 현장여건을 감안해 해당 구역 또한 방화댐퍼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적용대상을 확대했다. 하니웰은 이러한 신규 건축법 개정에 대한 대응으로 덕트 내 연기 또는 불꽃감지 시 연기차단 및 화염확산 방지가 가능한 모터방식 댐퍼구동기, 통신컨트롤러, 덕트 연기감지기 및 온도센서가 통합된 일체형 방화댐퍼 시스템을 출시했다. 개별 방화댐퍼 간 ModBus RS-485통신 방식으로 연결해 감시반까지 전원선‧통신선만 연결하기 때문에 배관‧배선 공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UL 555S 국제인증을 득한 하니웰 글로벌의 방화댐퍼용 스프링리턴 모터구동기를 적용해 전원차
AI, ML(머신러닝),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 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글로벌리더기업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가 출시를 앞둔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대한 X13서버 지원계획을 공개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폭넓은 고성능 생성형 AI시스템 제품군과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범용 X13서버 제품군을 통해 AI 제품업계를 지속 선도하고 있다”라며 “곧 출시될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지원은 코어개수 증가, W당 성능 향상, 최신 DDR5-5600MHz 메모리 제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사용자는 AI, 클라우드, 5G 엣지,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전력효율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슈퍼마이크로 X13은 새로운 사양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속화와 경쟁력 극대화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 X13 시스템은 새로운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의 빌트인 워크로드 액셀러레이터, 강화된 보안 기능, 향상된 성능을 기존 프로세서와 동일한 전력범위 내에서 제공할 수 있다. CXL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대표 김경록)이 미국 유리 제조업체의 선두주자인 가디언글라스(Guardian Glass) 공장에 통합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공공, 상업 및 산업건물은 에너지효율이 낮으므로 공공요금 절감, 탈탄소화, 지속가능성 향상에 잠재력이 크다. 전력 디지털화는 능동적인 에너지관리와 효율적인 설비운영의 토대가 되므로 에너지 및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기존건물 전기시스템 개조, 에너지효율개선, 안전성 향상을 수행할 수 있다. 미국 아이오와주에 약 7만㎡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디언글라스는 전력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가디언글라스는 현장에 설치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로직(PowerLogic™) 전력계측기를 통해 공장의 에너지사용량과 전력 품질문제를 식별한다. 또한 가디언글라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전력관리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 EcoStrucxure Power Monitoring Expert)’를 통해 역률, 실시간 전력 등 시스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