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침냉각 솔루션 글로벌 선두업체인 GRC는 2009년 설립돼 약 14년간 전 세계에 안정성이 검증된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GRC 액침냉각 솔루션은 20여개 특허를 바탕으로 1.03대 PUE를 달성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DC)의 탄소저감, 에너지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지형철 GRC Korea 영업대표에게 국내‧외 DC 액침냉각 시장동향과 성장잠재력에 대해 들었다. ■ 액침냉각 잠재력은현재 DC는 다양한 기회요인과 위기요인을 안고 있다. 꾸준히 증가해 온 데이터 저장‧처리수요에 따라 DC수요도 함께 늘었지만 최근 AIoT,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챗GPT와 같은 초거대언어모델(LLM)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데이터 처리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발열‧고성능 컴퓨터 사용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지금까지 DC산업이 급속히 성장해 온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성장세가 앞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요인이 위기요인을 동반하며 문제를 해결해야만 DC산업이 기대한 만큼의 폭발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고발열‧고성능 컴퓨팅 능력은 IT부하 증가와 함께 쿨링을 위한 시설부하를 함께 높일 것이므로 DC는
데이터센터(DC)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각각의 제조사들이 관리하기 때문에 일련의 정형화된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단 몇 분의 다운타임으로도 치명적인 손실 및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실제로 전 세계 DC의 약 76%가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이 발생하고 있으며 DC 다운타임으로 발생하는 연평균 비용이 약 9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의 서비스사업부는 DC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유지보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혁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 서비스사업부 팀장을 만나 DC 통합 유지보수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국내 DC산업동향은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발표한 'KOREA DATA CENTER MARKET 2021~2024'에 따르면 2000년을 기준으로 53개에 불과했던 국내 DC 수는 매년 5.9% 성장해 2020년 156개까지 증가했다. 이중 정부 및 공공영역에서 구축,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는 68개, 민간은 88개다. 최근에는 글로벌기업들이 국내에 많이 투자하며 DC는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예전에는 일본이나
미세먼지 ESG솔루션 전문기업 나옴(공동대표 권순박‧박성우)이 데이터센터(DC) 특수필터로 공급하고 있는 뎀크(DEMC)를 국내 대기업이 운영 중인 DC에 적용해 미세먼지 및 에너지저감 성능을 실증한 결과를 공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인구 97%가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질병을 일으킬 것을 경고하고 있다. 산업시설, 공장, 학교, 병원, 빌딩, 주택 등 모든 실내시설물은 공기를 순환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공기 속에 포함된 미세오염물질 정화와 관리가 중요하다. 나옴은 악성먼지가 많은 구역, 재실자가 상주해야하는 곳,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곳, 분진이 지속 유발되는 곳의 먼지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저감해 인류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2017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기연) 스핀오프(Spin-off)로 창업했다. 환기가 필요한 모든 시설물에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와 폐기물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철기연을 포함해 미세먼지분야에서 25년간 연구를 수행해 온 권순박 나옴 대표는 “25년간 축적한 미세먼지 전문기술 노하우를 통해 사용시간이 경과해도 일관된 성능을 가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데이터센터(DC) 영업활동 강화를 위해 ‘다우 데이터센터서비스’ 브로슈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브로슈어에는 다우기술이 창립 이후 걸어온 성장과정과 함께 DC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인프라부터 산업 솔루션까지 38년간 축적된 종합 IT 서비스역량을 반영한 DC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브로슈어는 다우IDC 홈페이지 및 다우 DC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비즈니스와 IT의 결합이 강해질수록 비즈니스 성과에 IT의 성능이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이에 다우기술은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소형 사업자, IT조직이 부족한 중소기업, 비즈니스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IT 비용 절감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로 이뤄진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포트폴리오는 코로케이션, 도메인‧호스팅, 클라우드와 산업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다우기술은 마포센터를 비롯한 4개의 센터를 직접 소유 및 운영하며 서울 지역에 200GB 백본망, 400GB 상호연결 네트워크와 3~20kW 랙전력의 컴퓨팅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우 DC는 대규모 투자없이 원하는 스펙으로 IT 인프라 공간을 임대하는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한다.
데이터센터(DC)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서버 고성능화, 랙 고밀화에 따른 전력사용량 증가를 상쇄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와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세종대 교수)는 10월31일 ‘DC의 폐열재활용 및 신냉각기술’을 주제로 2023년도 DC 추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건설사, 건축‧설비설계사, PM‧CM사, HVAC 제조‧공급사 등 산업계를 비롯해 학계, 지자체, 공기업, 유관협‧단체 등 산‧학‧연 300여명의 전문가가 자리해 정보공유는 물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 자리로 꾸며졌다. 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와 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선혜)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DC 신재생에너지 적용방법 및 쿨링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성 향상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창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설비기술협회 DC기술위원회는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DC설비 관련 에너지효율화, 기술발전을 목표로 정책‧기술 연구개발, 기술정보교류, 기술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공학계 학생 협회사업 참여 등 DC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
일시: 2023년 10월 31일(화) 10:00~20:00 장소: 서울시 송파구 호텔 파크 하비오(문정동) 2층 그랜드볼룸 주최: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후원: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칸kharn, 메쎄이상 주제: 데이터센터의 폐열 재활용 및 신냉각 기술
경북도는 도내 데이터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DC)’ 착공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이 민간자본 총 1,1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경북형 클라우드DC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 일원에 연면적 9,81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IT Load는 6MW, 수전은 10MW 수준이다. 클라우드DC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크, 운용설비 등의 고성능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24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로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디지털경제시대 핵심기반인 경북형 클라우드DC를 통해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며 데이터분야 전후방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으로 경북 북부권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Edge를 위한 토탈 IT솔루션 글로벌리더 슈퍼마이크로가 지난 25일 엔비디아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신규 GPU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새로운 모듈형 아키텍처는 소형 1U 및 2U 폼 팩터에서 AI인프라와 가속화된 컴퓨팅을 표준화하면서 현재는 물론 미래의 GPU, DPU, CPU를 고려해 탁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수냉식 냉각기술로 집적도 높은 구성이 가능해져 2개의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이 고속 인터커넥트로 통합된 1U 2노드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시설을 통해 매달 수천 개의 랙 규모 AI 서버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 호환성을 보장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CEO)은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혁신하며 오늘날의 AI 혁신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빠르게 진화화는 AI기술에 맞춰 고도로 모듈화되고 확장성 및 범용성을 갖춘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슈퍼마이
EH그룹이 고온PEM 모드(HTPEMFC)에서 독자적인 연료전지기술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17년에 스위스에 설립된 EH그룹은 혁신적인 연료전지 기술의 설계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력밀도 및 시스템효율성 향상, 비용절감 등이 가능한 독보적인 조립공정을 제공하며 해양선박, 오프하이웨이 차량(off-highway vehicles), 트럭운송, 항공, 대규모 고정식 전력 등 중장비 모빌리티의 탈탄소화가 목표다. 이번에 발표한 EH그룹의 전지는 특허받은 구조 덕분에 플랫폼기술로서 작동할 수 있다. 폼팩터와 크기에서 탁월한 설계유연성을 갖춰 멤브레인과 같은 특정 소재를 비교적 쉽게 수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LT 또는 HT 연료전지 모드로서 작동할 수 있다. 특히 PEMFC에서 달성한 성능우위를 HTPEMFC에서도 재현할 수 있다. 숏스택에서의 예비테스트에서 1mm 미만인 전지피치의 고유한 스택구조와 설계덕분에 대기압에서 2.3kW/L 이상의 전력을 제공했다. 마르디트 마티안(Mardit Matian) EH그룹 설립자는 “플랫폼기술로서 전지구조가 검증받게 돼 만족스럽다”라며 “이로써 HTPEMFC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개발영역이 열렸으며 응용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지난 23일 DGB서울금융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공익단체 기후변화센터는 국내‧외 기후변화 및 ESG 경영관련 전문 연구위원회로 구성된 단체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사업 및 아시아 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협약을 통해 탄소크레딧 거래플랫폼 활용사업에 대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글로벌 탄소중립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ESG 선도경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금융의 인식을 제고시하고 기후변화센터와의 협력강화로 DGB대구은행의 효과적인 ESG전략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풍력발전을 연계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에서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버스 개통을 기념하는 ‘수소버스 정식 개통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범수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는 3.3MW급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그린수소 플랜트로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9개 기업 및 기관이 국책과제로 참여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플랜트 통합 설계 및 감리를 진행하며 수소생산·저장·활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주기 운영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국내 협력사와 함께 300kW급 수전해시스템 설계, 제작, 시운전 등을 수행했다. 제주 그린수소 생산플랜트는 제주 행원풍력발전단지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하루 4시간 운전 기준 240kg, 연간 8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제주시는 함덕 수소버스 충전소에 그린수소를 공급해 수소버스 3대를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9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수소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
화웨이(Huawei)가 지난 13일 싱가포르 페어몬트호텔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컨설턴트 서밋 싱가포르’를 개최해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산업동향과 트렌드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Embracing the Future of DC with Intelligent Computing Power(지능형 컴퓨팅성능 기반의 미래 DC 대비)’을 주제로 개최됐다. 아시아태평양 DC업계 협‧단체, 컨설팅기업 등 180명 이상의 전문가가 DC산업 최신동향과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화웨이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APAC DC 엘리트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아시아태평양 DC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컨설팅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다수 참석해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화웨이는 발전적인 산업생태계 구축현을 목표로 그린DC구축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술교류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AI DC, Win-Win 기회선 샤오펭(Sun Xiaofeng) 화웨이 데이터센터 시설 및 중요 전력 비즈니스 사장은 개회사에서 “컨설턴트 생태계는 DC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컨설턴트는 DC가 신뢰성, 비용효율성, 환경적 책임을 유지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운영하는 스마트인력개발센터가 상반기에 이어 탄소중립 유망직종인 에너지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에너지 신산업을 주요 교육분야로 선정하고 광명시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해 총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관련 직종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기업에너지 절감수요에 맞춰 에너지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11월20일부터 12월15일까지 진행된다.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광명시스마트인력개발센터 누리집(gmsmart.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인력개발센터(02-2083-2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6년 SK테크노파크 내 스마트인력개발센터를 개관하고 다양한 직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지역 기업재직자 교육수요를 반영해 전산회계, 전산세무, 포토샵, 일러스트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 선정 ‘2023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2023 Change the World)’에 이름을 올렸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은 창의적으로 사회적 요구를 해결한 기업을 수치화된 사회적 영향력, 비즈니스 성과, 그리고 혁신성 기반으로 평가 및 선정한다. 존슨콘트롤즈의 히트펌프는 연소연료 대신 전기를 사용해 열을 효율적으로 이동시킨다. 빌딩분야는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하며 빌딩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절반이 냉난방에 사용된다. 이때 히트펌프가 에너지효율을 3배에서 8배까지 향상시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HVAC산업이 탈탄소화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진화함에 따라 히트펌프는 지속가능한 인프라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다. 조지 올리버(George Oliver) 존슨콘트롤즈 회장(CEO)는 “지속가능한 빌딩을 즉각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긴급한 기후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존슨콘트롤즈는 기술, 자금조달, 혁신 등을 통해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진전 및 고객들의 지속가능한 여
효성중공업이 지난 18일 개최된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ARMOUR(아모르) 등 친환경 미래전력시스템을 선보였다. 한국전기산업대전은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력 기자재 전시회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주력 제품인 초고압 전력기기와 함께 ‘저탄소 그린라이프시대’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발전분야와 ESS, 태양광 인버터, STATCOM,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인 HVDC, AI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인 ‘ARMOUR(아모르)’ 등을 소개했다. 특히 3D용 미디어 파사드 디스플레이를 처음 도입해 미래 친환경 첨단전력솔루션과 효성그룹의 ESG 활동을 3D 영상으로도 선보였다. 한편 효성그룹의 친환경 브랜드인 ‘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을 중심으로 친환경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RE:GEN은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로서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ESG경영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8일 유통, 건설, 식품 등 대기업 ESG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ESG x Digital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ESG 트렌드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발맞춘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는 ‘글로벌 사례로 보는 환경인증 동향’으로 전형석 UL솔루션즈 부문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UL은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폐기물매립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검증 등 주요기업들의 폐기물 환경인증을 도맡고 있다. 이어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WAYBLE)’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ESG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원화 및 에너지화 비율 등 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