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글로벌기업인 인터콘티넨탈 에너지가 세계적인 글로벌 기관투자자 싱가포르 투자청(GIC)과 세계 최대 청정수소 전문 투자기업 Hy24에서 총 1억1,500만달러(약 1,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월27일 밝혔다. 인터콘티넨탈 에너지는 GIC 추가투자 및 Hy24 신규지분투자를 통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구축을 가속하는 동시에 수소경제를 확대하고 친환경 연료의 대규모 시장도입을 촉진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인터콘티넨탈 에너지는 상호보완적인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자원이 풍부한 호주와 중동 지역 해안 사막지대에서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국가를 비롯해 수출시장에 가격 경쟁력이 높은 청정연료를 대량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인터콘티넨탈 에너지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단계별로 진행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총 100GW 발전설비용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30년부터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 그린수소 수요에 맞춰 1단계사업은 2030년 말까지 10GW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린수소는 2050년 시장 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경제 확대로 전력다소비시설인 데이터센터(DC)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집중에 심화된 가운데 DC 전기사용예정통지 점검결과 687건(67.7%)이 실수요 목적이 아닌 ‘허수신청’으로 확인됐다.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특별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2023년 2월 DC 전기사용예정통지 1,001건을 점검한 결과 678건, 67.7%가 실수요 목적이 아닌 허수 신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감사실은 동일 주소에 다수가 신청한 경우, 동일 고객이 다수지역을 신청한 경우, 개인명의로 여러 곳에 신청한 경우 등 하나씩 대조 및 확인 절차를 거쳤다. 구분 접수 용량 전체 1001건 63.958MW 허수 678건 41.431MW 비율 67.7% 64.8%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예정통지 허수신청 현황(2020년 1월~2023년 2월). DC 전력수요 파악 시 허수가 포함된 기초자료를 제출할 경우 전력수급기본계획 정확도가 저하됨은 물론 장기송변전설비계획 과다반영 등 우려가 있다. 즉 전력설비계획 왜곡에 따른 예산낭비, 매몰비용 발생우려가 생긴다. 또한 전력설비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기업 IT인프라 구축·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이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나선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코어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가진 ARM 기반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SKT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업 내 자체 운영인프라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x86 기반 서버대비 3년간 총 소요비용 절감 기대효과는 최대 40% 수준으로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어플라언스 구매로 인한 탄소절감 인증실적을 고객사가 활용할 수 있어 기업 ESG경영을 지원한다. SKT는 첫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출시를 위해 서버 제조사인 한국HPE(Hewlett Packard Enterprise),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한국 HPE로부터 ARM 기반 서버를 조기 공급받아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한 후 티맥스소프트의 웹/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EB/WAS) 솔루션을 탑재해 x86 기반 제품과 성능을 비교했다. 검증 결과 동일한 트래픽 용량을 처리하는 환경하에서 클라우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9월27일 ESG경영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종사자 특별교육을 추진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세계적으로 ESG공시 표준화와 의무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공공기관도 ESG공시 표준화와 의무화를 적극 도입하는 등 공공부분의 ESG 경영 도입이 적극 요구되고 있다. 대면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센터 전체 직원과 교육강사를 대상으로 ESG 기본개념과 현황을 이해하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ESG 기본개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관계,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ESG 선도역할의 중요성 △한국의 ESG 정책과 지구촌 흐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ESG 확대방안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이번 내부 종사자 대상 ESG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ESG경영을 강화하는 추진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서울시 산하 공공시설로서 지속가능사회를 선도해 나갈
경상북도는 디지털경제 핵심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도래로 첨단 지식정보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달 열린 ‘2024년 신규시책보고회’에서 ‘디지털 경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챗GPT 등 AI기술 보급과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따라 데이터센터(DC) 수요가 급증하면서 그동안 경북은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DC유치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KT의 투자로 예천군 호명면에 구축될 ‘경북형 클라우드DC’는 10월 말 착공식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포스텍이 지원하는 양자컴퓨터 기술과 연계해 기업과 도‧시‧군 정보자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경북은 전국 최초로 육양국과 연계한 ‘글로벌 DC캠퍼스’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에 유치했다. 육양국은 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을 의미한다. 1조5,000억원을 투자해 30MW 데이터센터 4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DC캠퍼스는 육양국 및 해저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녹색무역장벽 해소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설비를 보유한 물관리 전문 공기업인 수자원공사는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PPA)를 통해 삼성전자에 공급함으로써 녹색무역장벽을 해소하며 향후 시화호 주변의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공동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기업 재생에너지 사용요구 강화와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유럽발 녹색보호주의 등에 따른 수출 무역장벽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수요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친환경 물에너지 공급 협력사업 전략을 마련하는 등 국내 수출기업이 직면한 무역장벽 해소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 9월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해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했으며 RE100 가입을 통해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녹색 무역장벽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재생에너지 공급 협력을 통해 상생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자회사 아스코(ASCO)와 IEC 국제표준인증 고압 무정전절체스위치(Medium Voltage CTTS, 이하 IEC MV-CTTS)를 공동개발해 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7년 자동전환 스위치분야 선두업체인 아스코(ASCO)를 인수해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IEC MV-CTTS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아스코가 브랜드합작으로 출시하는 첫 제품으로 각사 엔지니어들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연구하고 적용해 최적의 동작으로 시너지를 낸 모델이다. 이 제품은 안정적이고 높은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이는 ASCO IEC MV-CTTS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Group 5 컨트롤러를 사용해 UL인증을 받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전력 안정성을 보장한다. 기존 진공차단기는 인출 시 별도의 인출트럭이 필요해 보관과 운영의 번거로운 점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인출트럭이 내장된 RoF(Roll on Floor) 방식을 활용해 편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내공기질(IAQ)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AIoT, 나노기술 등을 접목한 최신 IAQ관리 및 측정기술에 대한 연구내용이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실내환경학회(회장 김명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부영호텔에서 ‘실내환경의 미래와 동아시아 국제협력’을 주제로 제20회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개 초청강연, 26개 구두발표, 6개 차세대연구자 발표, 61개 포스터발표, 53개 특별세션발표 등 총 146편의 논문 및 연구내용이 공유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인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초청강연은 일본, 대만, 미국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참여해 IAQ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김명운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20회를 맞은 연차학술대회는 그간 환경, 보건, 기계, 건축, 설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실내환경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에 따라 학회도 더욱 성장하는 기간을 보냈다”라며 “특히 코로나19시대를 겪으며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와 관련된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에 대한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경험도 쌓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 연차학술대회는
서울시가 기존 건물단위 평가인증제도에 이어 국내 최초로 지역단위 도시개발에 대한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제도 도입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8일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단지(WTC Campus)를 둘러보고 USGBC(미국그린빌딩협회)와 ‘서울시 친환경 도시개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TC Campus는 부지면적 6만4,749.7㎡ 대규모 부지에 지상 104층 규모 WTC1 빌딩 등 7동의 대규모 건물을 조성하며 2025년까지 35%의 온실가스 감축, 2050년까지 80%의 감축을 목표로 설정한 친환경 개발 사례이다. 특히 WTC Campus는 인접한 대중교통 역과 긴밀한 환승체계를 구축해 도심내 보행-대중교통 연계성을 강화한 사례가 돋보이며 대중교통 허브 조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원활한 단지내 접근을 지원하는 한편 상업시설 복합개발로 단지 전체의 편의기능을 함께 제공토록 조성했다. 그간 서울시는 도시 내 탄소배출량 저감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개발사업에 대해 G-SEED(녹색건축인증), ZEB(제로에너지빌딩)인증 등 국내 평가 인증제도를 활용해 건물단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블럭이나 지역 차원의 종합적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건설산업 체질개선및 창업 증진을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지난 7월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62개기업이 신청해 서면평가·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20개 선정기업 중 안전관련 기업이 50%(10개)에 달하는 등 최근 건설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스마트건설이 기존 건설기술에 AI, 로봇, 디지털화 등 다양한 기술간 융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만큼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을 같이 활용하는 기업들도 다수 선정됐다. 일례로 텐일레븐은 AI 기술을 활용해 주어진 현장조건에 최적화된 설계를 수행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며 모듈러 건설과도 융합해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한다. 국토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제주도 재생에너지로 청정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수소안전규제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에서 진행 중인 그린수소 생산실증을 바탕으로 안전기준 마련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제주 행원에서 3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5MW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도 2026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 행원 실증단지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고분자 분해질막(PEM) 수전해설비’ 규제샌드박스가 적용된 곳으로 SK플러그하이버스가 사업자로 참여해 지난해 4월 착수했으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수소법에서 정하는 저압 수전해설비가 아닌 설계압력 4MPa 고압 수전해설비 설치‧운영이 가능토록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규제특례 안전관리계획이 승인됐으며 오는 10월 이후 국내 설치‧제품검사를 거쳐 실증할 예정이다. 수전해설비는 △수소에너젠 AEC 1MW 2기 △엘켐텍 PEM 300kW 1기 △플러그파워 PEM 1MW 1기 등이 적용된다. 제주 12.5MW급 그린수소 생산실증사업은 지난해 4월 착수해 2026년 3월까지 48개월간 총사업비 620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디지털·스마트’ 등 주요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지난 19일 새 비전을 선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Going Green for Next Generation’ 슬로건 하에 2035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해 기업가치를 현재보다 10배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철강·이차전지소재·수소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100년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포스코이앤씨는 △7대 핵심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수행 등을 통한 포스코그룹 비전실현(Realizer) △친환경(Eco)사업 전환 지속도전(Challenger) △신사업을 선제적 발굴‧제안(Activator) 기반 그룹 공동성장 기여 및 리얼밸류(Real Value) 실현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7대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114-9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치호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나동헌 내포그린에너지 사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는 충남 행정거점인 내포신도시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선언했으며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집단에너지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3,850㎡ 규모로 LNG 열병합(495MW)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하며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에 앞서 내포그린에너지가 4개월 전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현재는 집단에너지시설 운영정비 책임을 맡은 공동주주사인 남부발전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당초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건립을 계획했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에 따라 2018년 천연가스(LNG)로 연료를 전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대화형 인공지능(AI) 도구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코파일럿(Resource Advisor Copilot)’을 선보인다. 이 도구는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의 일부분이다. 디지털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글로벌 리더들은 산업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EcoStruxure Resource Advisor)’를 제공하고 있다. 이 디지털 솔루션은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해 시각화 기능을 향상시키며 리포팅 기능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추출함으로써 관련 절차를 간소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대규모 언어모델기술을 기반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코파일럿을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에 적용했다. 코파일럿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사업부가 몇 년간 개발한 최신 AI 기반의 도구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의사결정 지원 및 성능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AI
포스코이앤씨가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더샵갤러리 2.0' 전시관을 오픈했다. 더샵갤러리 2.0은 올해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의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개층 규모 갤러리는 외관부터 내부 곳곳에 포스코그룹 특성을 살려 강건재를 적용해 다채로운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철의 유연함이 돋보이는 곡면 외장패널은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빛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며 야간에는 투명한 유리 커튼월에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미디어콘텐츠와 경관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이 연출된다. 1층 이노빌트(INNOVILT)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된 대형 포스아트(PosART) 예술작품을 통해 ‘철의 품격을 주거공간에서 느끼게 한다’는 포스코이앤씨의 의도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실내‧외 테마 정원에서는 더샵이
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한복판에 위치한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입찰에서 하이앤드 주거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 1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면서 여의도 내 재건축사업 추진단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돼 여의도 재건축 1호라는 상징성이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용적률 상한 600% 상업지역으로써 최고높이 200m, 50층 이상의 설계가 가능한 만큼 포스코이앤씨는 초고층 기술력과 안전, 품질, 낮은 하자율 등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국내에서 세번재로 높은 건물인 파크원(69층, 333m)을 시공하면서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는 우수한 품질의 철강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파크원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잠실 롯데타워(123층, 555m)보다 약 1만1,000톤 이상의 철골이 사용돼 국내 최대규모 철강회사의 그룹사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1,87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