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에너지수요는 둔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전력비용 절감, 환경규제 준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쟁 역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이 등장했으며 에너지효율 개선은 이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절약에 있어 열교환기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장비는 많지 않다. 고효율 열교환기는 에너지비용과 이산화탄소 총량을 절감하면서 제품출력과 품질을 유지하고 대부분의 경우 단시간에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3.6%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데이터센터는 장비의 성능향상과 함께 환경이슈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데이터가 저장되거나 거쳐가는 서버는 데이터센터의 핵심장비로 데이터의 용량과 속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처리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온도도 높아진다.
고장 및 성능 하락의 원인으로 이어지는 서버의 온도 상승은 쿨링과정이 필요하며 이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데이터센터 에너지소비의 40% 이상이 서버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효율적인 냉각은 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데 중요하다.
냉각효율 향상…전력비용 절감 기여
알파라발은 열교환기를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HRI인증을 획득한 판형열교환기는 고효율을 기반으로 냉각효율을 높이고 전력비용을 절감시켜 전체적인 에너지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열전달 영역 최적화, 변형된 입·출구, 비대칭 채널 설계, 강화된 플레이트, 프레임 개폐 용이성 등 열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탑재돼 기존 대비 더 뛰어난 효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가열, 냉각, 증발 및 응축 공정에 사용되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알파라발 브레이징 열교환기는 자연냉매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효율적이며 유지보수가 필요치 않다. 국내 데이터센터 냉각분야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데이터센터에서 널리 적용이 되고 있는 Immersion cooling방식에 적합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Immersion cooling은 서버 하드웨어 혹은 전체 서버 자체를 비전도성의 액체냉매에 액침시켜 직접 냉각방식으로 쿨링하는 방식을 말한다.
포트 필터(Cylindrical filter baskets)는 냉각시스템의 열교환기를 막힘, 오염 및 부식으로 부터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다양한 셀프 클리닝 필터 및 여과기를 공급하므로써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줄이며 서비스 시점을 늦출 수 있다.
알파라발의 관계자는 “공급하는 데이터센터 쿨링장비는 안정적인 성능과 손쉬운 유지보수로 가동시간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AHRI 인증을 받은 판형열교환기로 성능을 보장하는 등 사용자에게 많은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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