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그룹은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IMI-Hydronic은 IMI그룹의 한사업부다. IMI-Hydronic의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지역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Dicky Ong Managing Director를 만나 Hydronic(냉난방 수배관)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에 대해 얘길 나눴다. 한국에서 ‘Hydronic 엔지니어링’ 자체가 생소한데 대다수의 HVAC 엔지니어들뿐만 아니라 한국 이외의 다른 나라에서도 하이드로닉 엔지니어링이란 용어에 대해 혼란스럽게 생각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하이드로닉 엔지니어링이란 전부하나 부분부하나 어떠한 조건에서도 개별 그리고 모든 관말 유닛에서 실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순환수의 올바른 유량분배와 유량제어에 대한 엔지니어링을 말한다. 하이드로닉 엔지니어링이 올바르게 적용되면 실내 공기온도가 설정온도의 ±0.5℃ 범위가 돼 과냉방 또는 냉방부족 현상이 없다. 펌프양정이 아주 낮아 일반적으로 설계부하 시 20m 내외이며 부분부하 시 20m보다 작다. 냉수시스템인 경우 δT가 높아 5~7℃의 범위에서 유지된다. 이 모든 사항은 HVAC 시스템에서 정확한 설정 공기온도로 공급 가능하게 하며 현재 한국에서 통용
노후화된 건축물 384만동… 기축시장에 눈 돌려야 최근 현대건설은 아파트에 설치되는 전기통신보안기기에 더해 가전제품까지 사물인터넷 기술로 소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 ‘하이오티(Hi-oT)’를 본격적으로 적용해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홈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에너지, IT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제로에너지빌딩 고층형 시범사업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선정돼 에너지절약형 공동주택 사업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층형 건물 및 대규모 단지에 대한 관련 신기술을 적용하고 경제성 등에 대한 검증이 가능해 졌다. 박종태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를 만나 녹색건축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에 대한 의견은 국토교통부는 2025년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 활성화와 제로에너지빌딩 조기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로에너지빌딩에 관련한 각종 건축자재 및 설비 등 관련시장 활성화가 되고 있지 않으며 실제 건축물에 관련기술을 적용,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민간기업 차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LS사우타(주)는 빌딩자동화분야를 중심으로 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에 이르기까지 녹색도시, 녹색미래를 향한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자동화분야의 리더인 LS산전(주)과 스위스 빌딩자동화 전문기업인 Sauter AG의 조인트벤처인 LS사우타는 빌딩자동화와 정보통신 솔루션을 기반으로 Green Building Solution을 구현했다. Green Building Solution으로 효율적인 건물 운영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IBS, BAS, BEMS 등을 구축해 건물 에너지절약과 환경개선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고 있다. 국내 첫 BEMS 설치확인서 취득 최근 LS사우타은 LS산전의 교육연구시설인 RD Campus에 열원, 전력, 공조, 조명의 에너지효율을 위한 BEMS를 구축하고 지난 3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국내 1호로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확인서를 교부받았다. 이어서 6월에는 홍콩 제1회 APIGBA Award에서 Performance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RD Campus에 적용된 BEMS는 BAS의 중앙S/W를 강화하고 계측제어기능을 추가해 에너지관리하고 에너지
기존 냉매 대체할 SolsticeⓇ yf·zd·ze 개발중국·인도 기업과 HFO냉매 제조·기술 협약 하니웰 불소사업부(FP)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세대에 비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99.9% 낮은 새로운 Low GWP 냉매와 발포제, 용제, 에어로졸을 개발했으며 냉동공조, 건축 및 공사, 가전제품 및 컨테이너 절연, 에어로졸 및 용제, 정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품 기술을 보다 엄격하게 실행하고 광범위한 제품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하니웰은 사실상 모든 공조 및 냉장·냉동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HFO 기술에 기반한 GWP가 낮은 새로운 SolsticeⓇ 제품과 함께 GenetronⓇ 브랜드 HFC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Simon Xie HoneywellPerformance Material Technologies(PMT) Flourine Products APAC General Manager를 만나 글로벌 냉매시장 및 규제동향을 비롯해 하니웰의 냉매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빌딩은 전세계 에너지의 40%를 소비하며 이중 상업용 빌딩의 약 43%의 에너지가 난방 및 온수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만약 난방 및 온수를 생산하는 장비의 효율을 개선한다면 전체 빌딩의 에너지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열회수 냉동기로 냉방과 동시에 난방 및 온수를 생산하기 때문에 더 효율 좋은 운전이 가능하며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에너지목표관리제 대상 기업에게 열회수 냉동기는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열회수 냉동기란 일반적인 냉동기는 냉수를 생산해 빌딩이나 프로세스라인에 공급하고 냉동기 사이클 내부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는 냉각탑을 통해 대기 중으로 버려진다. 에너지공단의 ‘빌딩에너지소비비중’ 자료에 따르면 빌딩에서 냉방(373.%)과 난방(16.6%)으로 사용되는 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50%가 넘는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만약 냉동기와 보일러의 운전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면 빌딩 전체의 에너지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냉동기에서 버려지는 응축열은 냉방용량보다 높으며 이를 회수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면 높은
열생산‧수송시설의 빠른 기술개발 및 지능화 추세와는 달리 열사용시설의 경우 공동주택 설비의 노후화, 계량의 신뢰성 저하, 관리부실 등으로 난방품질 및 요금관련 민원이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인식‧자동제어 전문개발업체인 현암바씨스(대표 임송암)는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공동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암바씨스는 열배관 누수탐지기 및 에너지사업, 통합관제솔루션, 자동제어시스템 등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특히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업계를 이끌어왔다. 건물환경 고려, 운전 최적화현재 공동주택 기계실에 설치된 자동제어시스템은 90% 이상이 외산 제품으로 지역난방에 최적화되지 못해 고가, 활용성 저하, 고장률 증대라는 문제점을 가져왔고 지역난방에 최적화된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이에 따라 현암바씨스는 지역난방의 기계실 환경에서 꼭 필요한 기능들과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알고리즘 등을 탑재, 지역난방 전용의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암바씨스가 개발한 자동제어시스템은 지역난방의 기계실에 꼭 필요한 기능 외의 불필요한 기능을 배제하고 최적화했
피앤아이(대표 정민화)는 2004년 설립 이래 차별화된 기술개발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가치 창출에 매진해왔다. 폴리에틸렌으로 건축용 단열재, 건축용 층간소음완충재, 설비배관 보온재를 제조해오며 전선관 시스템파이프라인 신설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처럼 단열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며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기존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제품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기존 설비배관의 보온재는 단열성, 난연성, 시공성이라는 세 가지 요인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소재가 없었다. 기존의 폴리에틸렌, 고무발포, 글라스울 등이 배관 단열재로 주로 사용되는 소재였는데 가격경쟁력이라는 문제점도 제품개발을 어렵게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앤아이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연구를 실시, 열 전도율은 낮고 화재안전성면에서 탁월한 경질우레탄을 이용해 배관단열재를 개발했다. 뛰어난 단열성으로 에너지요금 절감률이 높아 폴리에틸렌보다 비싼 초기투자비용을 3년 안에 회수할 수 있고 사용자의 장기적인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설비는 관련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들이 시공을 하지만 단열재 작업은 특별한 자격증이 없다.시공이 잘못되면 열에너지가 새어나갈 수 있는데
■ 제주도 보일러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보일러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교체물량이 주를 이루는 현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제주는 교체 못지않게 신축시장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 거주지 확대, 관광 특구 개발, 중문단지, 제주 외곽 신도시, 서귀포 신도시, 영어마을 신도시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최소한 향후 3년 정도는 지속적으로 열원시장이 확대돼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시에 교체시장도 도시가스 공급계획 확정으로 기존 기름보일러의 사용가구가 가스보일러로, LPG를 사용하던 가구가 LNG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의 난방에 대한 니즈가 다양화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이며 편리한 보일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일러효율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원격제어 보일러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시스템 각방을 통해 각 방별로 선호하는 온도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향후 보일러시장은 보일러와 각방, 스마트폰 제어 등을 연결해 고객에게 종합 난방시스템을 제
일산복합화력, 분당복합화력, 안산도시개발, 인천종합에너지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생소한 흡수식 히트펌프가 설치돼 있다. 발전기 냉각수를 회수하는 일산복합화력과 분당복합화력은 시간당 각각 18.9Gcal, 25.8Gcal를, 염색폐수열을 회수하는 안산도시개발은 시간당 47Gcal를, 인천종합에너지는 발전소 기기냉각수열 및 배기가스 잠열을 회수해 지역난방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분당복합화력에는 단일용량 최대인 3,300usRT급이 설치됐으며 인천종합에너지는 열병합 발전소 내부에서 열을 회수해 지역난방으로 공급, 외부 수열이 없이 발전소 종합효율을 7%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들의 공통점은 GS파워가 개발한 에너지절감사례들이다. 흡수식 히트펌프는 어떤 제품인가스팀이나 열을 사용하는 흡수식 히트펌프. 흡수식 히트펌프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압스팀, 중온수 등 낮은 품위의 에너지를 구동력으로 하며 이런 구동에너지는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회수한 저온에너지와 합산, 열로 공급돼 극소부분의 방열 외에는 에너지소모가 거의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온배수열, 하수열 등 미활용에너지를 에너지화하는데 전기식 터보히트펌프를
배출권거래제 대상기업 및 온실가스 감축에 고민인 기업들에게 레파엔지니어링(대표 윤남진)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식품업종 중소·중견 관리업체의 관심이 요구된다. 2002년 설립된 레파엔지니어링은 빙축열기계(Ice-Slurry제빙기), 냉동기 폐열회수기(Fre-Heater), 에어컴프레셔 폐열회수장치(Air-Saver)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레파엔지니어링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한국녹색산업진흥협회가 선정한 ‘2016년 중소기업 온실가스 가축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당시 레파엔지니어링이 제안한 기술은 냉각열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에너지를 재사용함에 따라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하는 것으로 제품명칭은 ‘Air-Saver’이다. 이 제품은 공장에 설치돼 있는 에어컴프레셔의 버려지는 열인 고압고온의 토출열 및 오일냉각열을 회수해 시설 내에 온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제품이다. 즉 온수를 생산하기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고 폐열통과측과 열회수측이 별개구조로 개발돼 식품 등 음용에 이용할 수 있다. 윤남진 대표는 “에어컴프레셔의 압축공기는 보통 80~120℃로 매우 높다”라며 “그러나 대부분 대기 중으로 열을 방출하거나 냉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국내 현실은 이러한 말이 무색할 정도로 중소기업에 열악한 상황이며 냉동공조분야도 마찬가지다. 작대기도 하나씩 놓고 보면 쉽게 꺽일 수 있으나 여러 개를 뭉쳐 놓으면 큰 무게도 지탱할 수 있다는 말처럼 전국에 포진돼 있는 중소 냉동공조 기업들을 하나로 모아 전국냉동설비유지관리연합회를 결성, 상생의 길을 제시하는 인물이 있다. 위드후레시(www.pyro-act.com)의 심도섭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전국냉동설비유지관리연합회는 전국냉동설비유지관리연합회는 전국 250여개 냉동설비업체들이 상생의 정신을 기본으로 놓고 결성한 단체다. 냉동설비를 다루는 업체들 중에서는 어느 정도 규모를 이루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도 있지만 1~2명의 직원들로만 운영하는 곳도 많다. 냉동설비분야는 현장에서 수십년간 실무경험을 쌓으며 축적한 기술이 중심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그 기술들이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업체일수록 젊은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해줘야 하는데 인재를 키우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독일에는 냉동마이스터 기술사가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러한 장인을
현대건설(사장 정수현)은 SK텔레콤과 손잡고 동탄신도시 힐스테이트 아파트 1,479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하이오티’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연동 및 가전기기 통합제어 △아파트 출입 위한 IoT 스마트 패스 서비스 △에너지관리 서비스 등 스마트홈 서비스다. 하이오티는 집에 설치되는 전기통신보안기기에 더해 가전제품까지 사물인터넷 기술로 소통하는 힐스테이트 통합 IoT시스템으로 이는 양사가 지난 2월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체결 이후 실제 분양단지에 적용되는 스마트홈 서비스의 첫 사례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들은 입주 시 제공되는 조명, 전열,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 통합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파트
1999년 현대그룹의 (주)현대정보기술 IBS사업을 양수받으며 창립된 아이콘트롤스는 건축물의 자동제어를 기반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자동화 사업부문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국내 자동제어업계의 산실이자 중추적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초기 건물의 자동제어시스템을 시작으로 현재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IBS), 홈네트워크, 기계전기설비, 방범·방재 및 에너지사업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의 모든 제어설비를 공급하는 종합 건축서비스 제공자로 사업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건물부문에서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인 BEMS가 중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BEMS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콘트롤스의 강희훈 상무를 만나 얘기 나눠봤다. 아이콘트롤스는 어떤 기업인가우리나라는 1980년,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과 미국의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모방하며 외국 시스템을 그대로 국내에 도입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아이콘트롤스는 외국의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되 우리나라 건축환경, 건축주의 다양한 요구 또한 첨단IT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개발해야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비즈니스의 연
신규 공장과 기존 원심식 터보냉동기를 사용하던 현장은 점차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로 대체돼 가고 있다. 향후 이런 시장트렌드는 더욱 빠르게 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기존의 오일 윤활방식 원심식 터보냉동기와 달리 오일이 필요없는 자기 베어링(Magnetic Bearing)과 인버터를 적용해 부분부하운전에서 탁월한 효율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Oil Pump, Cooler, Filter 등 오일과 관련된 부품이 필요없어 유지보수비용이 크게 감소되며 오일 문제로 인한 냉동기 고장 및 성능 저하가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Soft Starter 적용으로 초기 기동 시에 낮은 전류로 기동하기 때문에 모터에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냉동공조기기 종합제조사인 센추리는 무급유 압축기를 적용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개발하고 매년 100% 이상 영업실적이 향상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센추리가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판매 선두기업으로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시장요구에 맞춰 제품 모델 라인업을 100RT부터 2,000RT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무급유 압축기를 적
△경동나비엔의 생산 및 판매법인 현황 및 역할은중국은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시장 자체의 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아랍, CIS, 유럽 등 다양한 지역과 맞닿아 있어 향후 확장성도 크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보일러시장 역시 예외가 아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중국 내 기업들이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유럽 기업의 중국 진출 러시가 이어졌고 이에 맞서 중국 내 토종 보일러기업들도 대거 등장하면서 경쟁이 크게 심화됐다. 경동나비엔은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일찍이 파악하고 지난 1993년 외자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시장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함이었다.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생산기지도 구축했다.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북경과 상해에 위치한 2개의 법인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보일러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
경동나비엔은 올해 서탄공장에 품질경영본부를 신설했다. 서탄공장이 ‘스마트 팩토리’로 생산부문을 책임진다면 품질경영본부는 완벽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품질경영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두식 전무는 서탄공장 기획 및 건립을 총괄했다. 이에 따라 김두식 전무를 만나봤다. 품질경영본부 역할과 구성은품질경영본부는 서탄공장과 함께 글로벌 No.1을 향하는 경동나비엔의 의지가 담겨있는 조직이다. 품질경영본부가 다른 사업장이 아닌 서탄공장에 위치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의 생활과 함께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뛰어난 제품 품질이 동반돼야 한다. 이 때문에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을 통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경영본부를 통해 이를 점검, 관리하는 동시에 전사적으로 모든 구성원이 ‘완벽한 품질’을 만드는 데 함께하도록 중요성을 알리고 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해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품질경영본부는 서탄공장에 위치한 생산본부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의 품질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및 장비를 구축하는 한편, 설비에 대해서
(주)동건은 1989년 설립돼 30년 건설시공 전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식품공장, 냉동·냉장시설, 전자반도체 시설을 비롯해 대형 프로젝트로 현대자동차 연구소, 현대전자(이천), 삼성전관(수원) 폐수 합리화프로젝트, 영농조합의 착유시설, 대구 역사플랫폼 시공 등 정부, 기업사옥, 사무실, 연구소, 실험실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최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브랜드 확산 시범업체로 시공업분야에 단독 선정됐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인 동건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말 그린니스트 기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안오은 동건 대표를 만나봤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한 계기는그린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낭비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사업이다. 동건은 기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사업에서 건축의 장래성을 발견했다. 우리나라 건축시장에서 신축건물보다는 기축건물에 대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정체된 건설시장에서 난관을 타파하기 위한방법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위기 극복을 위해 우
1924년 제빙냉장업을 시작으로 설립된 일본의 마에카와제작소는 산업용 냉동기를 개발, 제조하는 모노즈쿠리(장인정신으로 이뤄진 제조업)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한국, 미국, 벨기에,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 9개소에 제조거점과 해외 38개국에 영업 거점을 기반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열에 관한 모든 영역의 토탈 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에는 지난 1973년 진입해 한국법인인 ‘한국마이콤’을 설립, 냉동업계 선구자로써 냉동기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 콤프레셔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사, 창원 공장, 부산과 여수에 서비스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사에 50여명 등 전국적으로 135명이 근무하고 있다. SATORU TAKAKI 한국마이콤 대표는 “우리 회사는 압축기술, 저온기술, 열교환기술, 유체기술을 중심기술로, 환경문제, 자원·에너지 문제, 식료·건강문제, 업무의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기업이념이 ‘공창(共創)’”이라고 강조했다. 공창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낸다’는 의미로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 창출만이 아닌 모노즈쿠리를 통해 회사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마예카와의
세계 1위 선박공조회사인 하이에어코리아(주)(회장 김근배)는 해상 선박공조기기분야 ‘세계 1위 기술’을 육상 플랜트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이에어코리아(주)는 1988년 덴마크 Novenco社의 한국 지사인 HI-PRES로 설립됐고 2006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2007년부터 국내외 육상 플랜트 및 한수원 프로젝트을 시작으로 국내외 산업공조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모기업인 덴마크 Novenco社를 인수해 명실상부한 세계 선박용공조기 회사 1위로 발돋움했다.2014년 에는 4,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5년에는 3,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체 종업원은 1,800여명으로 그 중에 연구인력을 포함한 기술인력이 460여명에 달해 단순 제조업에 그치지 않고 RD를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신시장을 개척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제품결함 발생 시 단순 A/S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무한 책임주의를 실현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답하고 있다. 이러한 선박공조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외 육상 플랜트산업 및 한국수력원자력 프로젝트의 산업공조사업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하이에어코리
클라우드 빌딩에너지관리스템 선도기업인 (주)대단은 고객의 다양한 비지니스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과 신뢰도 높은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무선통신 기반으로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강상만 대단 대표를 만나 얘기 나눠봤다. 대단은 어떤 회사인가대단을 설립하기 전 자동제어 전문회사에서 근무했다. 빌딩 내 설비제어, 전력제어, 조명제어 등 초기 투자비가 높아 ‘자동제어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이후 무선통신 통합제어시스템과 RF 무선중계기, 클라우드 웹서버, 클라우드 게이트웨이로 영역을 넓혔고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BAS, FMS, EMCS, HEMS, BMS, BEMS, EMM분야의 핵심 기술들을 개척하고 있다.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초기 투자비를 낮추고 품질 좋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 질을 높였다. 확장성이 뛰어난 하드웨어와 편리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컴퓨팅기반 자동제어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정보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은 무엇인가각 빌딩·공장·주택 안에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