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이에스(대표 윤재동)가 올해부터 사명을 변경한 이투지(E2G)는 저에너지 고효율 건축물을 구현하는 건축설비시스템 구성, 설계, 납품, 시공, 운전관리, 건축설비 시스템컨설팅 등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능동형 건축물에너지절약시스템인 ‘TECS(Total Energy Cut-down System) 4.0’을 실증·보급해 왔다. TECS는 △저유량냉동기 △기능성밸브 △순환펌프 △자동제어 등을 융합해 건축물의 냉난방 소요전력의 40%를 절감하는 솔루션이다. 이투지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에너지분야에 더해 소방부문과의 시스템융복합을 통해 안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공조부하 저감을 위한 VAV(가변풍량)댐퍼와 전동제연댐퍼를 결합하는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윤재동 대표를 만나 내용을 들었다. ■ 개발추진 배경은현재 국내 대부분의 중앙공조방식 건축물은 공조·소방 겸용덕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덕트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소방용으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공조업계에서는 평상시 관점으로만 접근해 왔다. 이에 따라 겸용으로 활용되는 설비가 화재 시 정상적으로 소방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는 관심밖의 일이었다. 그러나 기계설비업계나 소방
건축물 제연설비의 실효성이 도마에 오르면서 지난 2018년 공조·소방 일체형 제연풍량조절댐퍼 SVD를 개발·출시한 벨리모서울(대표 임태섭)이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에 납품을 성공함으로써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SVD는 공조덕트와 제연덕트 겸용사용 시 풍량을 조절해야할 경우 별도의 덕트라인 구성없이 하나의 댐퍼로 2가지 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KS규격품 또는 동등 품질 이상을 사용해 내구성 및 성능이 우수하다. 국내 화재안전기준에 명기된 ‘개폐상태 감시’ 기준을 만족하며 자동점검 프로그램에 의해 손쉽게 개별댐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이 가능하다. 특히 SVD는 정확한 누기율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거실제연 설계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는 댐퍼의 누기율데이터가 없어 정확한 제연설계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에어타이트댐퍼로서 누기율이 1,000Pa 압력에서 4CFM/ft² 이하이고 압력강하(Pressure Drop)는 3.0mmAq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UL인증 1등급(Class Ⅰ) △AMCA Air Leakage인증 △AMCA Air Performance인증 등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제연풍량을 확보하는 거실제연설계가 가능하다. 기존 설치하는
TÜV SÜD는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시험인증기관으로 비즈니스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품질·안전·지속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TÜV SÜD는 세계적으로 24억유로(약 3조1,432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42%가 독일 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1,000개 이상의 글로벌 사무소를 두고 2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7만4,000여개의 인증서 발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TÜV SÜD는 1992년 한국시장에 진출해 1994년 한국법인인 TÜV SÜD Korea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27년간 자동차, 배터리, 철도, 전기전자, 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건축물, 반도체, 산업설비 및 기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기획·설계·제조·시공·운영·최적화·폐기 등 전 단계에 대한 시험·인증·교육 등 전문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ÜV SÜD Korea는 여의도 IF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 구로, 부산, 수원에 각각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KOLAS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수원 배터리시험소는 외국계 시험인증기관이 설립한 중대형 배터리 전문시험소로는 최초다. 2014년 2월 개소 이후 ESS, 전기차 배터
시험·인증·검사 글로벌기업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는 건축분야에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TÜV SÜD Korea는 RI(Real estate & Infrastructure)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클린룸서비스와 건축물검사(building inspection) 등이 핵심서비스다. 진을선 RI팀장을 만나 내용을 들었다. ■ TÜV SÜD를 소개하면 TÜV SÜD는 제3자 검사(3rd party inspection)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1865년 독일 만하임 양조장에서 보일러 폭발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자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모인 보일러관련 전문기술자 협의체가 TÜV의 토대다. 이후 독일 남부지방을 근거지로 하는 기술자들이 슈드를 설립했고 북부는 노르드(NORD), 라인강공업지대에서는 라일란드(Rheinland)라는 명칭으로 각기 다른 여러 개의 회사가 생겼다. 모태는 같지만 현재는 완전히 다른 회사다. TÜV SÜD는 역사·기술력·규모면에서 세계 정상급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유럽 등 해외 발주처의 경우 TÜV SÜD 인증·검사결과·보고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 클린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클린룸서비스는 전체 업무 중 차지
클린룸분야 전문기업인 금영ENG(대표 최승호)는 최근 인천, 아산에 미국 반도체기업인 셀레스티카의 클린룸공사를 진행하면서 TÜV SÜD인증을 획득했다. 박석환 이사를 만나 기업경쟁력과 인증획득 배경에 대해 들었다. ■ 회사를 소개하면 금영ENG는 클린룸 설계 및 시공, 현장관리, 공사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본사를 대전에 두고 2007년 설립해 베트남, 헝가리, 중국 등에 해외지사를 세웠으며 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1년 170억여원, 2014년 250억여원, 2018년 300억여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기계설비공사 시공능력 평가액은 290억원이다. 공조 및 클린룸분야에서 내실을 쌓아온 실력있는 기업으로 다년간 설계 및 시공경험을 통해 기술적인 노하우와 역량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발전, 석유화학 플랜트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 주요 사업실적은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LG전자, SK이노베이션, 한화 등과 협력하고 있다. 2009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소설립 당시 1~3층 전체를 팩구조 클린룸으로 진행하는 40억여원 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
최근 스마트·하이테크건축 역량강화에 나선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루이비통 플래그십 청담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TÜV SÜD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BIM, AR·VR, 액션캠,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요소를 건축현장에 반영해 설계·시공오차를 줄이고 건축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태순 쌍용건설 현장소장을 만나 프로젝트의 의미와 품질확보를 위한 노력에 대해 들었다. ■ 프로젝트를 소개하면 이번 프로젝트는 루이비통 코리아가 발주한 것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공사단가가 평당 수천만원에 달한다. 통상 명품브랜드는 제품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장 건축디자인. 인테리어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다. 938.1㎡ 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809.88㎡로 건축된다. 보통 건물들은 뼈대나 구조물이 정해지고 이후 조형물·장식물이 설치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조형물이 먼저 정해지고 이를 받치는 철골빔·기둥을 구조물에 미리 심어졌다. 즉 장식물 디자인을 먼저하고 이를 견딜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장식물은 불규칙한 곡면으로 이뤄진 유리구조물이다. 모든 곡면이 철골프레임과 정확히 맞아야 하기 때문에 PC공법으로 자재를 사전제작하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의 기본은 패시브건축이다. 그중에서도 단열은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다. 2018년 시행돼 ‘패시브건축 의무화’로 평가되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도 단열성능 강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외단열공법이 주목받았다. 단열재가 슬라브나 설비배관 등과 건물 내에서 간섭해 단열선이 끊어지는 내단열과 달리 건물외벽에 단열재를 붙여 보온병처럼 건물을 감싸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열교차단·기밀확보가 용이하며 결로·곰팡이 등 하자를 줄일 수 있어 건강·쾌적성 향상을 가져온다. 그러나 최근 건축물의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언론을 통해 단열재가 핵심원인인 것처럼 지목됐다. 특히 속칭 ‘드라이비트’라고 불리는 외단열미장마감공법(EIFS: Exterior Insulation Finishing Systems)이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단열재를 중심으로 준불연 건자재사용을 강화하는 법개정이 이어졌다.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박사는 “준공허가 시 소방점검 미흡, 형식적 감리제도, 소방설비 관리부실에 따른 오작동·미작동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음에도 단열재의 화재안전기준만 강화해 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이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준불연EPS(비드법보온판) 개발에 성공해 조만간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강재식 공공건축연구본부 그린빌딩연구실 박사 연구팀은 국가R&D의 일환으로 실시된 ‘고기능성 건물외피시스템 연구’를 통해 이번 준불연EPS를 개발했다. 강화일로를 걷고 있는 단열재의 난연성능 기준에 따라 준불연 단열재의 의무화 적용대상 건축물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페놀폼(PF) 독점구조가 형성되며 단열재시장 질서가 왜곡되고 제품 자체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대체재의 등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KICT의 준불연EPS가 시장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강재식 박사를 만나 최근 단열재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난연성능관련 이슈와 준불연EPS 제품의 성능에 대해 들었다. ■ 난연성이 단열재업계 핵심이슈로 떠올랐는데 단열재의 화재이슈는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발생했지만 최근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강화와 맞물리면서 단열재 산업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다. 1999년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인천 인현동 호프집, 2015년 의정부아파트,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2018년 밀양 세
SH에너지화학(대표 정케빈규봉)은 EPS원료공급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업계 선도기업이다. 1958년 신아화학공업으로 설립된 이후 1985년 기업공개 및 코스피 상장을 거쳐 2008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2018년 기준 시가총액 1,223억원, 매출 1,835억여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138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이다. 생산제품은 최근 개발한 준불연 EPS원료 듀오폴(DUOPOL)을 비롯해 애니폴(ANYPOL, 비드법 1종), 애니폴Ⅱ(ANYPOLⅡ, 비드법 2종), 애니베스(ANYBES, 나일론 파우더) 등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애니폴 12만톤, 애니폴Ⅱ 5만톤, 애니베스 9만kg 등이다.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동남아, 러시아 등 해외로 기술·제품을 수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력품목인 EPS원료는 1980년 처음으로 개발해 생산에 돌입했으며 이후 인도·중국·벨기에 등으로 제조기술을 수출했다. 2012년에는 비드법 2종인 애니폴Ⅱ를 개발, 생산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난연성능을 강화한 EPS 준불연 원료 듀오폴을 개발해 시장공급을 앞두고 있다. 노상섭 부사장을 만나 듀오폴의 개발배경과 의미를 들었다. ■ DUOPOL을 소개하면
에너지절감에 대한 문제는 세계적인 이슈로 보다 심각해지고 있고 있다. 이중 빌딩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상당량이 HVAC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효율냉동기 선정은 효율적인 HVAC시스템 구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빌딩에너지절감의 토대가 된다. 특히 냉동기의 수명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소 20년 이상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장비의 품질 및 성능의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정요소가 된다. 과거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은 오존층파괴를 지수로 표현한 ODP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GWP(지구온난화지수) 저감에 전 세계적인 노력과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세계 냉동공조설비시장은 2017년 219억4000만달러에서 2022년에는 324억7,000만달러로 연평균 약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친환경 냉매 사용 및 고효율 기술개발로 인한 가격상승이 주요요인으로 꼽히며 장비의 콤팩트화도 주요트렌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터보냉동기시장은 대략 1,000억~1,200억원 규모로 산업용이 60%를, 건물 및 상업용이 4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전세계 화학산업을 선도해온 듀폰의 기능성화학사업부가 분사된 설립된 케무어스는 칠러, 상업용 냉동기, 냉난방기 및 히트펌프와 같은 다양한 시장 및 용도에 적용할 수 있는 냉매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터보냉동기용인 Opteon™ XP10(R513A)은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낮은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가진 칠러용 냉매로 R134a를 대체하는 제품이다. 공비 혼합물로 신규 시스템 및 기존 장비에 Retrofit으로 사용 가능하며 R134a 동등 혹은 우수한 Capacity와 에너지효율을 제공한다. Opteon™ XP30(R514A)은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낮은 GWP 냉매로 R123을 대체해 저압 원심식 칠러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R123 냉매대비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GWP는 97%가량 줄일 수 있는 HFO계열 냉매다. 비가연성이면서도 공비혼합물로 R123 냉매와 동일 혹은 우수한 Capacity와 에너지효율을 제공한다. Opteon™ XL10(R1234yf) 냉매는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으며 R134a대비 GWP를 크게 줄 일 수 있는 약가연성(A2L) HFO 제품다. GWP는 1 미만으로 R134a 대비 99% 이상의 GWP를 줄일
기존 터보냉동기시장에 HCFC 냉매뿐만 아니라 HFC 냉매도 규제가 시작됨에 따라 글로벌 냉동기 제조사들은 2014년부터 신냉매를 적용한 냉동기를 시장에 선보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규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는 다양한 신냉매를 활용한 터보냉동기들이 속속 개발돼 현장에 설치되고 있다. 트레인, 신냉매 적용 선도 가장 먼저 신냉매를 활용한 터보냉동기를 시장에 선보인 기업은 트레인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저압용 R123 냉매 터보냉동기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HFO 냉매인 1233zd(E)를 사용하는 E CenTraVac시리즈를 시장에 출시했다. 이후 2015년 미쓰비시중공업에서 1233zd(E)를 이용한 ETI-Z 시리즈를, 2016년 캐리어에서 인버터 터보냉동기 AquaEdge19DV를 중국 제냉전에서 발표했다. 2017년에는 저압용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JCI에서도 소개했다.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저압용 냉매를 이용한 신규 제품을 론칭하면서 트레인은 추가로 2016년 기존 R123 터보칠러에 드롭인이 가능한 HFO 혼합물인 R514a(GWP 2,B1)를 적용한 제품 라인업도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센추리가 123
터보냉동기는 대용량 HVAC시스템의 핵심기기로 LG전자는 높은 품질과 신뢰성, 내구성을 가진 터보냉동기를 건물 공조, 산업용 냉수 제조, 발전소 냉각 등 여러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는 1970년 R11냉매를 적용한 터보냉동기 출시에 이어 1975년 R123 모델을 출시했다. 1983년에는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처음으로 터보냉동기를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1995년 R134a를 적용한 1단 터보냉동기 출시, 1997년 중국에 냉동기 첫 수출성과를 거뒀다. 2007년 2단 터보냉동기 출시에 이어 2008년 중동 최대용량의 터보냉동기를 공급하며 전 세계 냉동공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2년 고효율 2단 터보냉동기 출시에 이어 2105년 에어베어링 무급압축기 적용 터보냉동기, 2017년 마그네틱 무급압축기를 적용한 터보냉동기를 각각 출시했다. LG전자는 각기 다른 현장의 다양한 운전 온도조건과 요구 용량에 대해 기존 1단 압축식 터보냉동기부터 다단 압축식, 모듈러 냉동기, 무급유 기술을 적용한 L시리즈까지 다양한 냉동기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건물 냉방부터 산업 프로세스용, 데이터센터 등 특수시설 냉각까지 LG 터보냉동기는 다양한 라인업과 풍부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서 독자기술로 성장해 온 센추리는 첨단기술 도입과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냉동공조기기 선두주자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그동안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냉동기 △공조기 △선박·산업기계 △냉난방기 △원자력발전소용 냉동기 등 다양한 사업분야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센추리의 관계자는 “특화된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요소까지 결합한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신냉매 터보냉동기 개발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수냉식 및 공냉식) 선도기업인 센추리는 친환경 HFO 냉매용 터보냉동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센추리가 공급하고 있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최고 수준의 COP, 부분부하 효율을 비롯해 높은 부분부하 효율에 따른 운전비용 저감 및 Oil Free(무급유) 방식으로 열교환기 성능 저하가 감소된다. 또한 압축기 전후 차단밸브를 통해 보수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압축기 오버홀(Over Haul)이 필요 없어 유지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다. LogFile을 통한 압축기 이상 유무도 확인할 수 있다. 센추리는 국내 최초로 무급유
존슨콘트롤즈는 145년의 제조 역사를 지닌 세계 선두의 냉동공조 브랜드 YORK® 냉동기를 보유하고 있다. YORK® 브랜드 주력제품인 터보냉동기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북미 및 중국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 병원,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상업건물에서 YORK® 터보냉동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반도체, 제약,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많은 산업 현장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지닌 YORK® 터보냉동기를 채택하고 있다. R134a를 냉매로 하는 YK 터보냉동기는 단일 압축기로 최대 3,000RT의 높은 용량을 지원한다. 냉각수온도 12.8℃까지 운전범위를 폭넓게 지원하므로 높은 부분 부하효율로 운전할 수 있다. 또한 빙축열용 냉동기로 신뢰를 인정받아 각종 대형 상업용 건물에서 YK 터보냉동기를 저온용으로 설치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반도체공장과 제약시설에 도입된 비율이 높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공사가 진행 중인 국내 최대의 반도체공장에 존슨콘트롤즈 YK 터보냉동기 설치가 진행 중이다. 올해말까지 총 36대가 납품될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YK-EP 고효율 터보냉동기가 다수 포함돼 운전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Total HVAC Solution을 하나로 통합한 브랜드 ‘i-ONE’으로 잘 알려진 문명에이스는 세계 최초로 모듈러 자기부상(마그네틱 베어링) 터보냉동기를 제조한 MULTISTACK의 터보냉동기 ‘iM-Chiller’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09년 최초로 소개된 이후 효율성, 신뢰성, 대체유연성, 성능지속성 및 서비스면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동전류의 이점과 낮은 소음, 최적화된 제어를 갖추고 있는 ‘iM-Chiller’는 모듈형 터보냉동기로 좁은 공간 설치 및 쉬운 확장이 가능하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반출도 가능하며 이 특징이다. 문명에이스의 관계자는 “무급유 터보냉동기는 기계적인 마찰이 없는 베어링 때문에 무급유의 모든 장점을 갖고 있으며 유지관리가 거의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라며 “이와 함께 40~70% 부하율에서 매우 높은 효율로 가동되기 때문에 실제 가동 시 에너지절감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모듈형 터보냉동기 장점 극대화 문명에이스가 출시한 모듈형 터보냉동기를 이용한 열원일체형 공기조화기 i-ONE은 기존의 공조기 By-Pass 배관 정도의 공간을 이용해 칠러가 일체화된 제품이다. i-ONE에 적용된
2015년 HVAC 토탈엔지니어링을 추구하며 설립된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이하 MCE)의 주력사업분야는 TIC(Turbine Inlet Cooling), 병원,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반도체시설, 공공·상업시설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HVAC시스템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클린룸, 군사시설 등 365일 안정적인 공조가 필요한 환경에 특화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최적의 솔루션 공급을 위해 EVAPCO 한국총판, Daikin Applied 한국대리점, SHENLING 한국총판, SHUANGLIANG 한국총판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매출 126억원과 100만불 수출탑을 받았으며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베트남 박닌, 중국 광저우에 지사를 두고 있다. 올해는 미국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신냉매 적용 터보냉동기 공급 Daikin은 냉동공조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함께 세계 최초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중 R134a 냉동기와 마그네틱 무급유 냉동기도 최초로 개발해 검증된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냉매 규제에 대응하는 HFO냉매 적용에 적극적이다. 현재 MCE는 Daikin의 공냉식 TZ 레인지 130~830kW, 수냉식 VZ 레인지 34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의 상용 압축기부분의 자회사인 ‘Danfoss Turbocor Compressor’는1993년 호주에서 연구회사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마그네틱 베어링 압축기의 90%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01년 첫 압축기 출고 이후 현재까지 7만여대의 압축기를 공급했으며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연간 1만여대를 생산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현재는 R134a, R513A냉매를 사용하는 TT모델 5종류와 R1234ze냉매를 사용하는 TG 5종류, 대용량 모델인 VTT 압축기 1종류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터보코는 자체적으로 원심식 압축기, 마그네틱 베어링, 인버터시스템을 비롯해 모든 부품들의 제어까지 자체적으로 생산, 공급한다. 댄포스의 관계자는 “25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 압도적인 생산량, 다양한 Application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압축기 모델 등은 더욱 높은 신뢰도와 다양성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Danfoss Turbocor Compressor는 영업이익의 25%를 제품개발에 투자해 더 높은 신뢰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터보코 압축기를 사용한 칠러는 고객에게 최대 50%에 이르는
세계 최대 보일러 및 온수기시장 중국은 경동나비엔이 처음으로 보일러를 수출했던 나라이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한 나라이다. 중국 정부 주도로 심화되는 대기오염을 막기위해 NOx(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기 위한 석탄개조사업(메이가이치)이 진행되고 있고 국내 보일러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북경공장에 약 13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연 30만대 생산공장을 구축했으며 오는 2020년 연 50만대의 신규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중국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용범 경동나비엔 중국법인 동사장을 ISH 현지에서 만나봤다. ■ ISH 트렌드는 이번 전시회의 대표적인 트렌드 하나를 꼽는다면 역시 ‘친환경’이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더욱 건강한 생활을 만드는 제품에 집중하는 국내 상황과 비슷하다. 중국 역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이 아니라면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상황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전시 부스를 찾는 소비자들의 반응만 살펴보아도 이는 명확하다. 기존에는 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에 대한 문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면 새롭게 선보인 청정환기나 상업용시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고효율기기인 캐스케이드에 대해 문의하는 크게 늘어났다. ■ 전시 부스 컨셉은 부스 콘
■ 중국 ISH 출품 목적, 배경, 기대효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SH에 출품했다. 가온테크는 중국시장의 크기를 감안해 매년 CRH, ISH에 출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바이어와 거래할 수 있는 고객접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가온테크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 또한 중국 환기시장의 트렌드와 현재기술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가능성을 예측해 기술을 선점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아이디어를 수집할 수 있었다. ■ 출품제품 및 향후 계획은 가온테크는 2015년부터 꾸준히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 환기 10대 메이커와 기술교류를 하고 있으며 2017년 말부터 3개 회사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가온테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열막은 뛰어난 효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제조기술을 능가하는 품질 및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로 세척이 가능한 부직포 전열막은 공조용 소재로 세계 2번째로 개발해 많은 중국 환기 제조사가 구매요청을 하고 있다. 가온테크는 2019년 5월 신규공장 이전으로 설비증설과 인원충원을 통해 올해 약 100만달러의 중국수출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