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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원자재·전쟁·코로나19…악재 가중된 2021년 ‘악몽’ [건자재]

난연기준 강화 영향 ‘무기질’ 수혜

건축자재시장은 지난해 건설·주택경기 활성화에 힘입어 대체로 실적이 개선됐다. 단열재기업은 건설수주량 증가로 EPS, PU 등 단열재시장이 성장했으며 화재안전 기준강화로 무기질단열재의 성장폭이 컸다. 특히 공동주택에 주로 적용되는 PU나 창호기업도 호조양상을 보였다.

PU 대표기업인 동천은 지난해 매출 1,457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3억2,100만원, 37억5,300만원으로 111.7%, 172.4% 큰 폭으로 성장했다.

XPS와 무기질단열재를 취급하는 벽산은 매출이 2,947억3,300만원으로 9.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억1,700만원으로 183.4% 급증했다.

이러한 매출증가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활동 및 물류량 증가로 물류창고 건설투자가 증가했으며 무기질단열재 수요가 증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XPS는 글로벌 원자재가 급등에 따라 제품단가를 인상하면서 매출이 늘고 손실폭이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65억7,100만원으로 전년 –9억900만원에 비해 6배 이상 손실폭이 커졌다. 이는 벽산페인트 등 도료사업 부진에 따른 손상차손, 글라스울 시장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설비 투자, 폐기물 회수·재활용을 위한 종합재활용 전문기업 다솔유알 지분인수 등에 따른 것이다.

벽산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향후 전개양상에 따라 거시적 산업성장경로는 불투명하나 정부의 SOC예산확대, 건설수주 증가 등으로 선행지표가 개선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화재안전기준강화로 고품질의 불연, 단열제품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벽산은 글라스울 생산공장 증설, 고성장·친환경산업 등 신사업의 성장궤도 진입 등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은 지난해대비 8% 성장한 3,200억원이 목표”라고 밝혔다.

EPS원료기업 SH에너지화학은 지난해 1,392억8,4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52.5%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억2,200만원, 7억5,300만원을 기록하며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

SH에너지화학의 관계자는 “건설경기 상승, 롯데케미칼의 EPS사업 철수, 지난해 공장화재사고의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미쳤다”라며 “최근 단열재 화재안전기준 강화로 무기질단열재의 강세가 예상되며 유기질단열재의 경우 준불연 성능확보에 따라 기업간 경쟁력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H에너지화학은 준불연EPS원료 듀오폴을 개발해 EPS업계최초로 외단열·샌드위치패널 등 2종의 실대형화재시험을 통과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올해는 준불연 EPS판매 증대를 바탕으로 1,6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매출 2조9,568억6,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95억9,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9.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34억3,5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지만 전년 –1,056억4,300만원에 비해 적자폭을 줄였다.

LX하우시스의 관계자는 “고단열 창호, 고기능성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증가와 지인스퀘어 출점확대를 통한 판매채널 증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다면 PVC 연평균 가격이 전년대비 약 60% 오르는 등 원자재의 급격한 가격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주방·욕실 제품경쟁력 및 시공능력 강화를 통한 토탈인테리어 사업성과 가속화, 고부가제품 판매확대, 원재료가 악화에 대비한 선제적 제조혁신 활동 등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

2021

증감률

경동원

매출

84,001

99,082

18.0%

영업이익

3,110

-8,032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42,227

38,255

-9.4%

금호석유화학

매출

3,489,720

5,501,282

57.6%

영업이익

514,923

1,342,782

160.8%

당기순이익

434,324

986,986

127.2%

동천

매출

106,275

145,719

37.1%

영업이익

2,513

5,321

111.7%

당기순이익

1,378

3,753

172.4%

명일폼테크

매출

4,037

7,416

83.7%

영업이익

-620

-1,729

적자지속

당기순이익

-632

-1,722

적자지속

벽산

매출

268,645

294,733

9.7%

영업이익

1,770

5,017

183.4%

당기순이익

-909

-6,571

적자지속

생고뱅이소바코리아

매출

49,027

52,123

6.3%

영업이익

959

108

-88.7%

당기순이익

846

84

-90.1%

세경산업

매출

55,317

49,748

-10.1%

영업이익

4,317

3,103

-28.1%

당기순이익

692

166

-76.0%

SH에너지화학

매출

91,354

139,284

52.5%

영업이익

-7,104

722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7,219

753

흑자전환

LX하우시스

매출

2,596,510

2,956,861

13.9%

영업이익

73,836

59,592

-19.3%

당기순이익

-105,643

-23,435

적자지속

이건창호

매출

118,609

151,167

27.4%

영업이익

-382

3,126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559

1,571

흑자전환

KCC

매출

5,083,632

5,874,899

15.6%

영업이익

133,846

388,770

190.5%

당기순이익

560,873

-53,211

적자전환

▲2020·2021년 건축자재업계 실적현황(단위: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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