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2025년에도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난의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동절기 4개월간 난방비 실적에 따라 최대 59만2,000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난의 동절기 특별 난방비 지원제도는 지난 2023년 에너지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 제도였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겨울에도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특별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난은 이번 제도를 통해 지난 2년간 약 8만세대에 약 146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돼 약 4만9,000세대에 총 103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관리사무소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효과적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그 결과 2025년 1월 부과되는 요금부터 영구임대주택은 별도 신청없이도 매월 사용요금을 자동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기타 취약계층의 경우 부득이하게 신청에 따라 난방비를 정산 지원하게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7일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서울역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은 에너지환경이 취약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한 저효율 가스보일러를 고효율 가스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전국 단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150억원을 투입해 전국 1만여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가스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자가 신청자격 여부나 절차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고효율 보일러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기도회(도회장 송헌식)는 12월25일 안성시 미양면 진촌리 포도농가에서 폭설피해 농가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정해관 선암감사, 박만우 이사, 송헌식 경기도회장, 김범수 수석부회장, 한철구 부회장, 전명철 수석감사, 허진행 감사, 장종옥 본부장, 한경희 사무국장, 이동연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 지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펼친 안성시 미양면 진촌리에는 지난 11월27일~28일까지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구조물 해체작업과 시설물 철거, 자재정리 등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줬다. 송헌식 도회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할 성탄절 새벽부터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지역지회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공들였던 일 년 농사를 망쳐 상심했을 농가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피해농가의 한 농장주는 “이번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수습하느라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전문가들이 장비를 손수 가져와 작업하는 모습을 보니 진짜 성탄
경인기계(대표 구태형)는 12월23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인천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법인 디차힐’에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려는 경인기계의 연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겨울 간식 및 필요 부식 등으로, 디차힐 아동들이 겨울철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후원은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선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태형 경인기계 대표는 이날 사회복지법인 디차힐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 현장에서는 디차힐 관계자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유화영 디차힐 원장은 “디차힐은 6개월 이상 장기 보육시설이지만 아이들을 최대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
서울에너지공사는 동절기 지역난방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보연 사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12월23일 동부지사를 방문해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플랜트 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동부지사를 시작으로 연내 공사 전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서울에너지공사는 현장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사고예방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과 무사고 100일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보연 사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경영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과 함께 안전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ESG학회 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의미있는 ESG경영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천연가스설비 전환과 LNG벙커링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그간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가스공사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ON(溫) 난방비’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희망 ON(溫) 난방비’ 사업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연 공모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한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6년부터 지난 18년간 개인 약 5,000세대, 사회복지시설 약 1,600개소에 약 61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왔다. 특히 올해에는 난방비 지원 대상을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사업 운영을 강화했다. 지난 10월부터 ‘희망 ON(溫) 난방비’ 웹페이지(www.kdhc-hopeon.com)를 통해 사연을 접수받은 결과, 신청 건수가 전년대비 4배 증가한 6,500여건에 달해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개인 496세대, 사회복지시설 115개소, 사회적기업 15개소에 연말까지 총 4억4,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희망 ON(溫) 난방비는 에너지복지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한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삼성전자는 1월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Climate Hub Mono)’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의 실내기 2종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 실외기 1종 등이다. 실내기 2종은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AI 홈’을 통해 제품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안에 연결된 기기제어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3D 맵뷰(Map View)’를 통해 실내 온도
LG전자(대표 조주완)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월드(World)’에 13년 연속 편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속가능성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10%에 속함을 의미한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분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DJSI를 발표한다. 이는 기업 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비교하고 사회책임투자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Leisure Equipment & Products and Consumer Electronics)’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13년째 DJSI 월드에 선정됐다. 가전 및 여가용품부문 국내기업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또한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도 각각 15년, 16년 연속 편입했다.
국내 대표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오텍캐리어가 최근 냉각 솔루션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강력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최근 서울과 성남 판교, 인천, 평택, 부산, 영월 소재 호텔과 리조트 6곳에 캐리어 터보냉동기, 냉난방기, EHP공조기 등을 납품 또는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현재 수냉식 터보 냉동기(19XR(V), 19XRC, 19DV 및 19MV)를 비롯해 수냉식 스크류 냉동기 30XW(V)와 30HXC, 공냉식 스크류 냉동기 30XV, 30XF 및 USX Edge 등 출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 대표적인 냉각장치로 납품하는 FWU(Fan Wall Unit) 등도 보유해 광범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처럼 최근 오텍캐리어는 다양한 냉동기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각종 분야의 냉각, 에너지 솔루션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분야는 바로 데이터센터 냉각, 쿨링 솔루션이다. 현재 오텍캐리어는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다양한 냉동기를 국내에 공급 중으로, 원활한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는 2024년도 임금협약을 12월24일 목동 본사에서 최종 체결하며 노사 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6차례의 교섭이 결렬된 이후 노동조합의 단체행동이 임박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성사된 결과다. 이번 임금협약 타결 과정에서 황보연 사장의 취임이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12월18일 취임한 황보연 사장이 취임식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명확한 경영 방향을 제시한 것이 노사 간 공감대를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도 총인건비는 2023년도 총인건비대비 2.5% 이내로 인상하기로 합의됐다. 이는 정부의 총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8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보여줬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노사는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공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며 “이번 합의는 노사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조위원장은 “이번 임금협약이 공사의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 데 노조도 뜻을 같이한다”라며 “앞으로 노조
LG전자(대표 조주완)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 2,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들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LG전자가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도심지역에 비해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으며 전국 100개 이상 교육기관에서 총 2,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기술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 소규모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글로벌기업에서 세계 최
경동원은 최근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을 출시하며 준불연 우레탄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이프패널’은 화재에서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을 강판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 패널로, 공장, 창고 등의 벽체와 지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라스울 패널’에 비해 얇은 두께로도 동일한 단열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에너지절감은 물론 시공과 운반에 효율적이며 건축물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습기에 강해 실내 환경과 외관을 쾌적하게 유지하며 태풍과 같은 강한 바람에 잘 견디고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탁월한 화재 안전성도 갖췄다. 이천 물류창고화재를 계기로 2022년부터는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획득한 샌드위치 패널만 사용하도록 법제화됐다. 경동원이 세이프패널을 통해 우레탄 업계 최초로 ‘골조형’과 ‘자립형’ 모두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취득하며 샌드위치 패널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골조형’은 벽체 시공 시 패널을 철제 프레임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프레임이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화재시험을 통과하기 용이하다. 하지만 ‘자립형’은 골조가 없어 화재시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조상훈)는 에너지기기업계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등 8개 국가의 시장동향을 조사한 ‘주요 해외시장의 에너지기기 관련 제도 및 동향’을 발간해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995년 이후 23번째이며 조사된 국가들은 향후 가스 및 전기기기 제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서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내용은 △현지시장 동향 △관련법규 및 제도 △설치 및 시공 △유통구조와 A/S △제품인증관련기관 △사용가스 종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에산진의 관계자는 “올해로 23회에 걸쳐 44개국의 시장을 조사해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업계가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자료조사 방법을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수출유망국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2월17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열수송관공사 체감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직원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수송관공사 체감형 안전교육’은 근로자가 공사 중 지켜야 하는 각종 절차와 수칙, 발생 가능한 여러 사례들을 VR을 통해 현실감 있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육의 몰입감과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및 현장근로자는 열수송관공사의 전반적인 시공 절차와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 수칙과 정보를 제공받는다. 특히 실제로 발생했던 사고에 대한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방식의 게임을 수행함으로써 열수송관공사에 대한 안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한난은 올해 말부터 직원과 현장근로자에게 동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안전콘텐츠와 교육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전사적 역량을 투입한 결과 올해 열수송부문 안전사고가 직전년도 대비 약 85% 감소했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VR 활용 열수송관공사 안전교육’을 통해 2025년도에는 안전사고가 제로화(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