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9월5일 개최된 ‘2024 녹색건축한마당’ 연계행사로 ‘2024 그린리모델링 취업박람회’를 열고 학생들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GR) 관련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GR기업 정보제공 및 채용기업‧구직자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R 취업박람회는 GR관련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취업정보 확보와 취업역량 제고를 통해 유관분야에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GR 특성화대학교 학생 및 GR분야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GR분야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녹색건축센터, GR 전문기업과 청년취업지원을 위한 홍보‧전시‧상담부스가 운영됐다.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인사담당자 취업 및 채용강의(국토안전관리원‧포스코A&C) △취업지원제도 강의(한국고용정보원) △NCS기반 취업전략‧면접전략 및 이미지메이킹(정빛나 전문강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에 전시부스로 참여한 기관‧기업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이하 건설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부동산원 △포스코A&C △삼우CM △네드(NED) △친환경계획그룹 청연 등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녹색건축센터와 GR창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DC) ‘각 세종’이 지난 9월5일 ‘2024 녹색건축한마당’ 연계행사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의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고 우수사례 대상에게는 장관상을 시상한다. 네이버 DC 각 세종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설계와 친환경 설비 구축 등 탄소감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버의 열을 식히기 위해 에어컨이 아닌 자체 개발한 공조시스템 ‘NAMU Ⅲ’ 설비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외기공조 프리쿨링으로 뜨거운 서버실을 식히며 서버실 냉방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한다. 다양한 에너지 재사용을 통해 탄소감축을 위한 친환경 IDC 운영을 실천 중이다. 뜨거워진 서버를 식히고 난 후 따뜻해진 폐열을 활용해 물을 데우고 바닥 난방에 활용한다. 빗물을 받아 조경수 등에 재사용하는 노력을 통해 각 세종은 연간 약 1만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제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인 LEED V4에서 국내‧외 하이퍼스케일 DC 중 가장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4 녹색건축한마당’이 지난 9월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성료됐다. 이날 주최측 추산 인원 400여명이 참석해 최근 열기를 더해가는 녹색건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녹색건축한마당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그린리모델링(GR) 등 녹색건축분야 주요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녹색건축분야 유공자 시상과 강연‧전시‧포럼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전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에너지저소비와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트렌드 등에 맞춰 녹색건축 주요 정책인 ZEB, GR 등 국가 녹색건축 정책 등 관련업계 주요 관심사항 등에 대한 주요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 “극심한 기후변화로 예상을 뛰어넘는 가뭄과 침수 피해, 인명사고 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국토부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수송부문의 정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가 9월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존슨콘트롤즈는 ‘존슨콘트롤즈가 만들어 가는 스마트빌딩의 미래(Next Generation of Johson Controls’ smart building)’를 주제로 빌딩관련 업계 트렌드를 되짚어봤으며 스마트빌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존슨콘트롤즈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AI 및 머신러닝(ML) 기반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OpenBlue(오픈블루)가 작동하는 원리와 방식을 소개했다. OpenBlue는 커넥티드 기술 및 AI, IoT, ML 등의 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존슨콘트롤즈가 140년 가까이 쌓아온 글로벌 전문지식 및 서비스를 융합한 스마트빌딩 플랫폼이다.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는 OpenBlue를 중심으로 존슨콘트롤즈가 그리는 스마트빌딩 청사진을 발표한 자리에서 “존슨콘트롤즈는 OpenBlue를 통해 빌딩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이끌고 에너지소비 절감, 탄소배출량 감축, 유지보수 비용효율화, 기술자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스마트빌딩의 역할과 솔루션 도입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분야의 권익증진 및 기술‧제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가칭)한국기계설비관리협회(회장 박재철·문덕인)가 9월7일 비앤디파트너스 영등포구청역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첫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수 한국가스기술인협회 회장, 진병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백강철 여원에너지 대표, 홍성록 세움엔지니어링 대표, 이대성 코팩 대표 등 기계설비 성능점검업계 및 유지관리업계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업계 등을 대표하는 기계설비관리협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문덕인 전 한국기계설비유지관리협회 회장 △박재철 전 한국기계설비산업인협회 회장 등을 협회 공동 초대회장으로, △권오수 한국가스기술인협회 회장을 협회 초대 명예회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또한 △진병화 폴리텍대학 교수가 협회 부회장을, △백강철 여원에너지 대표 △홍성록 세움엔지니어링 대표 △이대성 코팩 대표 △황원식 강원KM 대표 등이 이사를, △장경순 지수INC 기능장이 교육위원장을, △정석권 KMENG 회원이 정책위원장을, △이광재 푸른기술 이사가 감사를 각각 맡게 됐다. 이밖에도 기계설비관리협회는 이사직과 지회장직 등에 대해서는 추후 추천을 받아 추가 임명한다는 방
올해 역대 최고 폭염과 최장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장마철에서 내린 비의 양과 중간중간 내린 소나기는 단순 소나기라기보다는 폭우에 가까울 정도로 짧은 시간 기록적인 비를 내렸습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도 없는 소나기와 남부지방에서 내리치는 헤아릴 수 없는 번개에 의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험과 기록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기상이변은 모두 기후변화에 따른 것으로밖에 분석될 수 없습니다. 기후변화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글로벌 문제로 앞으로도 역대 최대, 최고, 최장 등 기후변화로 일어나는 기상이변은 더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 전문가는 올해 기록한 여름기상은 앞으로 경험할 여름기상에서 가장 시원한 한 해로 기록되리라 전망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성을 더합니다. 기후변화에 원인을 이젠 모두 알고 있습니다. 대규모 화산활동이나 긴 주기의 태양활동 변화 등 자연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적으로 많아지면서 생기는 인위적인 원인 때문입니다. 지금도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편한 일상을 위해 사용하는 에어컨도 인간은 시원하게 보내는 대신 열은 외부로 배출돼 열섬현상
대한건축학회는 1945년 9월1일 설립된 국내 유일한 종합건축연구단체다. 건축에 관한 학술·예술·기술을 연마하며 건축교육 발전과 건축인 지위향상 및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내년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건축학회는 현재 대학 및 교육기관, 연구소, 연구원, 건설사, 건축설계 및 디자인 관련사, 건축엔지니어링 관련사, 친환경건축 관련 컨설팅사, 건축 관련 관공서 등에 소속된 3만여명의 회원들이 본부 및 8개 지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한건축학회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40대‧4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2022년 취임한 최창식 제40대 회장(한양대 교수)의 뒤를 이어 박진철 제41대 회장(중앙대 교수)이 취임해 5월1일부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2022년 선거에서는 1,295표를 득표한 최창식 회장에게 3표 차이로 뒤져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2월 선거에서 51.7% 득표로 당선했다. 총유권자 수 6,398명 중 4,654명이 투표에 참여해 72.7%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였다. 박진철 건축학회 신임회장은 중앙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중앙대 대학원 건
이피코리아(대표 배문찬)는 UPS, STS(자동절체스위치), 배터리 등 무정전 전원공급설비 및 냉동공조, IoT 전문기업이다. UPS업계 1위 기업으로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공조설비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성능과 제품,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사회일원으로서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배문찬 이피코리아 대표를 만나 DC를 중심으로 한 기업경쟁력과 DC시장동향에 대해 들었다. ■ 이피코리아를 소개하면 이피코리아는 DC 전문기업으로 전력부문, 특히 UPS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장해 공조, 조명, ESS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1995년 설립해 2000년 슈나이더 일렉트릭, ABB 제품을 취급하면서 국내 수입 연축전지시장 1위를 달성했다. 2010년에는 LG전자 제품을 취급하기 시작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친환경조명을 론칭했다. 2020년 들어 GE 디젤전동차, 철도부품을 론칭했으며 현재 국내 DC UPS 납품실적 1위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3년 새 매출액이 30~40% 성장했으며 국내 상징적인 DC를 비롯한 주요
대승산업은 최근 내화채움구조시장 확대를 위해 화재안전 성능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발포 폴리에틸렌 보온재제품인 배관보온재사업을 주력하고 있으며 건축용 단열재, 소방용 댐퍼 등 원부자재 직접생산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KS 품질관리기준을 엄격히 따르고 있다. 신승용 대승산업 대표를 만나 최근 개발한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 단열재 등의 특장점 및 향후 사업계획을 들었다. ■ 사업 철학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산업전반 발전과 국민안전을 도모하며 정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개발‧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 최근 개발한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는 대승산업이 개발한 주요 소재는 기존 제품대비 화재안전 성능이 뛰어나며 화재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 제품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R&D를 통해 소재에 따른 특성을 파악해 시장조사로 생산과 비용 등 경제성에 적합하면서도 현장시공 용이성을 확보했다. KS F 2257-1(건축부재의 내화 시험방법)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대한민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독자적인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에 의존해온 전자부품 국산화는 물론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중소·벤처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기관이다. 이번 R&D에 참여하는 에너지변환연구센터는 지능형 저압 직류배전기술 및 ICT-Grid시스템 개발 및 운영기술 관련 다수의 특허 및 R&D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발 DC 전기전자기기의 인증과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 인증 설비를 갖추고 있다. 전자기술연구원의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발전사업자들의 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가 강화되면서 재생에너지 저장수요가 확대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단기가 아닌 중장기 대응방안이 필요하며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 커플링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기존 TES는 건물 냉난방공조로 야기된 피크전력을 감소시키는 전력부하 평준화에는 효과적이나 VRE로 인한 출력제어 대응 기능은 부족한 상황이나 TES기능과 성능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며 이번 과제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와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
베리워즈는 2017년 설립된 이후 기후변화와 관련된 리스크관리와 기회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전문기업으로 탄소중립, RE100 등 국내외 정책, 규제적 이슈 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신재생에너지 경제성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기업의 국내외 사업장의 RE100 전략수립, 탄소중립 전략수립 및 CDP, SBTi, ESG 등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전략수립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리협정 이후 대두되고 있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시장과 관련한 국내 자발적 감축시장 관련 협업 기관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감축 등에 관련한 전문기업이다. 베리워즈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 참여로 국내 열·전기 전환분야 및 피그부하 감소, 기타 재생열, 폐열 등 재생에너지 전환기술에 대한 국내 전문 연구기관,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향후 전망 및 국내 기술 수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추후 국내 기업의 대내외 리스크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수립, RE100 등 재생에너지 전략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 데이터 활용 평가체계 마련 베리워즈는 이번 과제에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발효 및 VPP시장 개설에 따른 유연성 자원으로서
에스이피협동조합(SEP)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운영지원을 받아 2020년 설립됐으며 탄소중립, RE100 등 에너지 솔루션을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영리협동조합이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환경, 안전분야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탄소중립 관련 업무를 지난 4년간 운영하면서 탄소규제 이슈에 놓인 중소기업들과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인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탄소규제 이슈가 있는 제조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과 소통하기에 적합한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SEP는 국내사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관련 사업도 진출하고 있다. SEP의 관계자는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써 탄소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 교체, 고효율장비 교체, 제품 기술개발,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기술적인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국내 집단에너지 중심 TES 플러스DR 자원 등록 요건 검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규 연구소를 설립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러스DR
가천대학교는 에너지IT 기반 경제성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으로 전력·가스 수요관리 전반의 정책수립 및 ICT수요관리 에너지 인력양성 등 온실가스 및 에너지·수요관리 정책수립 및 기술 개발 연구를 중심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동안 BEMS 설계가이드 및 ZEB 부하기준 연구, 에너지공급사 수요관리프로그램 설계기술 개발, 에너지자립형 학교건물 기술 융·복합 모델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 정부 정책 관련 다수의 R&D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가천대의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TES P2H 섹터커플링 유연성 자원 활용에 관한 현황 파악 및 국내 양방향 열에너지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규제 해결방안 도출을 통한 신규 제도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제 해결 정책제도 연구 수행 가천대는 이번 R&D에서 TES P2H 양방향 열에너지 유연성 자원시장 도입을 위한 아키텍쳐 설계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해결방안 및 정책제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1차년도에는 TES P2H 섹터커플링 유연성 자원 활용에 관한 국·내외 현황 조사 및 국내 양방향 열에너지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규제요인 발굴·분석을 시작으로 2~3차년도에는 집단에너지 고시 지역내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으로 전기 및 전력분야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1976년 설립돼 전기공학 및 전력공학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을 통해 국가 전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전기 및 전력기술 혁신, 산업 경쟁력 강화, 에너지효율 향상 및 친환경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및 분산에너지 확산으로 지역에너지 시스템의 자립적인 관리 및 운영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기연구원은 전력계통 변동성을 단순히 전기시스템관리만으로 대응하지 않고 열과 같은 다른 에너지원과 연계를 통한 섹터커플링 기반 준자립형 지역에너지 시스템운영 및 관리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P2H 기술을 실험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기연구원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팀은 재생에너지 및 분산에너지 확산으로 인한 에너지 환경 변화와 시장제도 변화에 가장 기민하게 반응하며 전기 기반 에너지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라며 "이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준비가 돼 있으며 에너지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Global 통계에 따르면 최종 에너지소비 중 열에너지 비중은 50% 이상이며 열에너지저장은 전력저장대비 훨씬 경제적인 탄소중립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열에너지 전기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키워드가 되고 있으며 유럽, 미주지역에서는 전기압축식 히트펌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히트펌프와 TES(Thermal Energy Storage)를 결합한 시스템보급이 가장 활발하다. 미국 뉴욕에서는 신축건물에 화석연료 사용이 2023년 3월부터 금지됐으며 워싱턴에서는 2023년 7월부터 신축건물의 히트펌프 사용이 의무화됐다. 영국에서는 2028년까지 연간 60만대 이상의 히트펌프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는 2026년부터 화석연료 난방시설을 금지하는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화석연료 난방시설사용을 금지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유럽국가에서는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2H를 대규모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탄소중립 열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지열원 등 재생에너지설비를 포함하는 열네트워크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와 같이 시간대별 전력부하 격차가 심하게 발생하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건물의 냉난방공조용 전력부하관리를 위해 축열시스템 보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