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콤은 3월부터 고객사를 대상으로 CO₂ 초임계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이며 안전한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CO₂ TCB SYSTEM 교육 프로그램’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1박2일 코스의 냉동기 관리자 교육과정과 2박3일 코스의 설비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CO₂ 초임계 시스템의 이해 △시스템의 구성기기의 이해 △MC-ECO2 제품 및 적용사례 소개 △시스템 운전 및 점검방법 등 기본적으로 CO₂ 초임계시스템에 대한 이론교육과 테스트장치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실제 현장에 도입돼 있는 설비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의 주력 CO₂ 초임계 냉각설비인 ‘MC-ECO2’는 현재 경남 함안 소재의 공장 내에 설치돼 있는 테스트장치에서 고객 입회 하에 성능검사를 실시한 후 출하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고객사 및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CO₂ 초임계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실제 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이콤의 교육프로그램 관계자는 “한국마이콤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CO₂
대성산업(공동대표 김영대·이은우)은 3월12일 정기주주총회(3월28일)에서 김신한 사장의 등기이사 신규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선임은 대성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의 삼남인 김신한 사장은 2006년부터 그룹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당시 그룹의 유동성 위기 속에서 사업구조 개편 등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2014년부터 6년간 대성산업가스(현 DIG에어가스)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글로벌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산업용가스시장에서 회사를 국내 최고의 산업용가스 메이커로 성장시켰다. 앰허스트대에서 물리학 학사, 미시간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신한 사장은 최근 2년간 MIT 비지팅 펠로우(Visiting Fellow)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I와 헬스케어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이를 통해 기술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직접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지식과 경험은 대성산업의 신사업 추진에 다양한 방면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도 IT 신기술과 AI를 접목해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김신한 사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지역난방이라는 업(業)’과 ‘깨끗·따뜻이라는 핵심가치’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 ‘한난존(zone)’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까지 확대한다. 한난은 세종시와 3월17일 보람동 새숨뜰공원 황톳길에 ‘제3호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세종시에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존’은 맨발 황톳길을 이용한 후 차가운 물로 발을 씻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난방 온수를 세족장에 공급하는 한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공헌은 공사의 업(業)과 연계시키면서도 시민이 원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라는 정용기 사장의 철학과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지난해 3월 성남시와 MOU로 시작된 성남 분당의 제1호 한난존 사업이 ‘건강증진·기분전환·따뜻한 마무리’의 1석 3조 효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뒤 지난해 말 수원 영통에 제2호 한난존이 설치된 바 있다. 이번 세종 보람동에는 5월경 제3호 한난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을 비롯한 유럽 고객 맞춤형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았다. LG전자는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 2025’에 총 492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탈탄소·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그린딜정책을 도입했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 제품 구매 시 세금 혜택과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혁신적 난방의 개척자(Pathfinder for Innovative Heating)’를 슬로건으로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유럽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현지 공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럽은 주거용 에어컨 보급률이 낮고 난방기 보급률이 높은 편이다. 북유럽과 중부유럽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매우 낮아 난방이 필수
삼성전자는 3월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에 AI로 한층 강력해진 냉난방공조시스템을 선보이며 유럽 공조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약 489m²(약 15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Slim Fit ClimateHub)’, ‘EHS 모노(Mono) R290’ 등 EHS 제품과 올해 초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 등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다양한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전시했다.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는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이다.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600mm 깊이의 슬림핏 디자인으로 사이즈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린다. ‘EHS 모노 R290’도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인 히트펌프 EHS 제품으로, 자연냉매인 R290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성능으로 난방을 위한 최대 75℃의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비스포크
한국알파라발과 공식파트너사인 알파브레이징은 오는 4월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HVAC Korea)’에 공동부스(B30)를 마련해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부스는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열교환 기술의 미래를 한눈에 선보인다’라는 주제로 AHRI 인증 판형 열교환기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헌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너지헌터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연료비 절감, 탄소 배출 저감, 유지보수비용 감소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최신 기술이 집약된 Concept Zero™ 열교환기도 실물을 공개한다. Concept Zero™는 2030년까지 화석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저탄소 배출 소재와 재활용이 용이한 설계를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파라발은 2022년 세계 최초로 저탄소배출 강철로 제작된 판형 열교환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에너지헌터와 Concept Zero™ 열교환기는 알파라발의 넷 제로(Net Zero) 약속을 실천으로 전환하는 핵심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알파라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4일 대표발의한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재생열에너지 및 기계설비업계에서 협·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기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반대기류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3월16일 20시30분 현재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성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기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인정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등록된 의견을 보면 1만1,100여건이 등록됐으며 이중 95% 이상 법안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 또한 일정 성능 기준 이상 히트펌프를 설치하려는 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1만300여건의 등록의견 중 95% 이상이 반대의견이다. 탈탄소정책 역행 국내 발전비율을 2023년도 기준 화석연료 발전이 총 58.5%으로 국내전기생산을 담당하고 있어 현시점에서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을 적용되는 것은 탈탄소 정책에 역행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건축법에
김종국 이지이앤씨 부사장(겸 다성테크 부사장, 유한대 겸임교수)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1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는 지난 3월4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 6만8,130명 중 1만1,90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2.99%를 얻어 당선됐다. 건설산업은 스마트건설, 친환경 기술, 자동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계기술인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전문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계기술인회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직인 만큼 계기술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계, 정부, 학계와 협력해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김종국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5년 4월1일부터 2028년 3월31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김종국 신임회장을 만나 향후 당선 소감 및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은 어떤 단체인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KCEA: Korea Construction Engineers Association) 기계기술인회는 건설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계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에너지소비가 중가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효율이 개선됨에 따라 1995년 이후 30년간 연속 에너지원단위기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13일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발표했다.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라 1981년부터 매 3년마다 업종·용도별 에너지소비구조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는 2019년 2억2,700만toe대비 2억3,000만toe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조사가 시작된 198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3.9%) 보다 크게 낮은 수치로 에너지소비 증가율이 둔화 추세에 있다. 에너지소비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는 연평균 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5년 이후 30년간 연속으로 꾸준히 하락 추세로, 우리 경제가 더욱 에너지효율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산업 및 상업·공공부문은 에너지소비량과 전체 소비에서의 비중이 모두 증가한 반면 수송과 가정부문은 소비량과 비중 모두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에너지가격 상승에 의한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수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CRK(회장 강성희)는 업계 최초로 통합관제서비스 플랫폼 ‘SQUARE’를 론칭했다. 그동안 글로벌 캐리어와 강력한 협업 기반을 통해 냉장·냉동 및 탄소저감기술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CRK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IoT 연동으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등 스마트한 냉동·냉장 통합관제가 가능한 솔루션 ‘CRK SQUARE’를 출시했다고 3월11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냉동공조업계 협력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제품, 운영체계, 유지보수 등이 소개됐다. 구자익 CRK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CRK는 그동안 인버터 기술, 에너지절감 기술을 비롯한 여러가지 혁신을 통해 국내 냉장·냉동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라며 “하지만 세상은 더욱더 빠르게 변화하고 디지털혁신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며 디지털혁신을 달성하지 못한 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도태되고 있어 최근 기업들은 AI와 IoT를 비롯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며 고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와 조달청이 공동주최하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계획 연계세미나’가 3월5일부터 3월7일까지 KINTEX 제1전시장 2층 대회의실 204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24~2028)과 연계해 △교육부 관계자 △학교시설 관련전문가 △기업담당자 △시·도 교육감 및 교육장 △교사 △일반관람객 등이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현장의 실정과 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정책의 구체적 실현방향을 설정하며 내실있는 정책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학교복합시설, 저출산·지역소멸 대응책으로 주목 이날 첫 발표는 이상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소장이 ‘교육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학교 복합시설’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상민 소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현상으로 학교의 역할변화가 필수적"이라며 "교육부는 향후 3년간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활용가능한 복합시설 구축 시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 소장은 현재 학교복합시설 추진현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시설유형별로는 체육관(26.7%)과 공영주차장(26.7%)이 가장
국내 데이터센터(DC) 시장이 지속적인 수요증가 속에서도 공급부족과 규제강화라는 이중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이하 쿠시먼)가 지난 3월6일 서울 광화문 오피스에서 개최한 ‘DC와 AI’ 포럼에서 존 프리처드(John Pritchard) 쿠시먼 상무는 국내 DC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규제 변화를 중심으로 한국 DC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도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존 프리처드 쿠시먼 상무는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주요 DC 허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들을 짚었다. 특히 지속적인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부족과 규제강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뤄졌다. 국내 DC시장 CAGR 15% 성장전망 한국의 DC시장은 최근 5년간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15%가 예상된다. 현재 운영 중인 DC 용량은 697MW이며 225MW가 건설 중이고 680MW가 추가로 계획돼있다. 주요 허브지역으로는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이 가장 큰 시장이며 부산이 보조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 10년간 평균 2.6%를 기록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현행 VOC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현재 실내공기질관리법은 표면가공 목질판상 제품에 대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기준으로 규제하고 있어 목재 자체에서 발생하는 자연기원 휘발성유기화합물(NVOC)을 구별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목재업계는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은 NVOC까지 포함해 일괄적으로 규제하는 현행기준이 비합리적이며 목재산업 활성화를 방해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실내공기질관리법은 표면가공 목질판상 제품의 TVOC 방출량을 0.4mg/㎡ 이하로 제한한다. 이는 NVOC를 포함하며 NVOC는 목재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합물로 알파피넨(α-pinene), 이소프렌(isoprene) 등 다양한 물질로 구성돼있다. 목재의 경우 NVOC가 TVOC 방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목재업계는 이러한 NVOC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근거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TVOC 방출량 측정에 포함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2021년 업계는 목재 및 목질재료 제품의 TVOC항목 기준을 삭제해달라는 규제개혁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목재에서 방출되는 NVOC의 인체 위해성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음
국내 최대 규모 목조건축전문 전시회인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가 3월12일부터 15일까지 수원메쎄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메쎄이상과 월간빌더가 공동주최했으며 경향하우징페어 페어스컴이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건축트렌드로 떠오른 목조주택 및 친환경 건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단독주택 예비건축주의 40%가 목조주택을 선호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현실에 맞는 목조건축시장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전시회는 △목조주택 △구조재 △친환경 내·외장재 △모듈러건축 △패시브하우스 등 목조건축과 관련된 첨단자재 및 기술을 총망라해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글로벌 탄소중립추세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축자재를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구조용집성재와 CLT(Cross Laminated Timber) 등 첨단목조기술은 물론 최근 증가하는 목조주택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간담회 및 세미나도 동시에 진행됐다. 케이스그룹, 공장제작 표준골조로 품질균등화 국내 최초 대학교 자회사로 설립된 종합건축회사 케이스그룹은 공장에서 제조된 골조를 제품처럼 주문해서 설치하는 표준 목골조제조서비스를 선뵀다. 케이스그룹은 단국대학교 자
다이킨은 ISH2025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신제품 ‘EWYK-QZ’를 미리 선보인다고 밝혔다. EWYK-QZ는 단일모듈에서 100kW, 다중모듈 시스템에서 2,000kW의 냉난방용량을 제공하는 모듈식 R290 프로판냉매를 적용한 제품으로 인버터제어 스크롤압축기와 브러시리스 팬을 적용해 성능을 보장한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최대 75℃의 온수 공급이 가능한 제품으로 냉각모드에서는 증발기 출구에서 -15~27℃ 사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20~46℃ 주변온도에서도 작동가능하다. 또한 모듈개념을 적용해 여러장치를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결합했다. 다이킨 매니폴드키트·펌프모듈과 함께 사용 시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솔루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각 모듈은 100kW 또는 125kW 변형형태로 제공되며 추가모듈 적용 시 냉난방용량 확장 등 원활한 건물확장·통합이 가능하다. 최대 4개 모듈이 결합하며 500kW 어레이를 형성하는데 이 때 4개 어레이 통합 시 다이킨의 Intelligent Chiller Manager(iCM) 제어시스템으로 관리되는 2,000kW 시스템제작이 가능하다. 다이킨은 프로판냉매를 활용해 안정적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냉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