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데이터센터(DC)산업의 가장 큰 장벽이였던 ‘전력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해결책이 주목받고 있다.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월9일 비수도권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대규모 전력 수요처가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에는 대표 발의한 안호영 의원을 비롯해 박희승·이성윤·박홍배·김주영·한병도·윤준병·허종식·박정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등 10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이번 개정안은 비수도권 분산에너지특화지역에 설치된 발전설비에 대해 설비용량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분산에너지사업자로 의제해 AI DC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 직접 전력거래를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법은 분산에너지를 일정 규모 이하의 전원으로 한정하고 있어 막대한 전력을 상시적으로 필요로 하는 AI DC와 발전사업자 간 직접 전력거래가 제도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전력 여유가 있는 비수도권지역에서도 하이퍼스케일 DC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새만금사업지역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광활한 부지를 보유한 DC 최적지에서도 분산에너지 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이 글로벌 핵심 의제로 떠오르면서 냉난방시스템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국제협약과 정부정책에 따라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은 HFCs규제가 강화되고 Low GWP냉매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HFO기반 신냉매를 적용한 히트펌프기술은 강화되는 ESG요구와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Honeywell에서 냉매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Solstice Advanced Materials는 기존 HFC대비 Low GWP, 높은 안전성, 시스템 호환성을 갖춘 친환경 솔루션인 △Solstice® N15(R515B) △Solstice® 1234ze(E) △Solstice® 1233zd(E) 등 ‘HFO냉매’로 고효율 히트펌프 적용에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산업·상업분야에서 에너지절감과 탄소 저감에 기여하며 고온히트펌프를 통해 폐열회수, 100℃ 이상 초고온 조건 대응 등 다양한 산업공정의 전기화와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olstice® N15(R515B)는 A1등급의 무독성·비가연성 친환경 HFO냉매로, 고온히트펌프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 및 도시계획 전문기업 제드건축사사무소가 최근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또한 △지역소멸 △환경파괴 △양극화 등과 같은 사회문제가 다양해지면서 정부지원이나 전통적 시장경제만으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는 사회의 여러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사회적기업과 동일하나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법적요건을 일부 갖추지 못해 장차 요건을 보완해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들을 의미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부처형과 지역형으로 구분된다. 부처 소관분야별로 특화된 사업을 육성하는 기업을 중앙부처장이 지정하는 부처형과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육성하는 기업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지역형이 있으며 제드건축사사무소는 서울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주요분야에는 △에너지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는 그동안 제드건축사무소 사업 추진방향과 맞닿아 있다. 제드건축사사무소는 지난 2009년 이명주
HVAC 시험설비를 설계, 제작 전문기업 H&C시스템(대표 이선재)은 치열한 글로벌시장 경쟁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 경영과 질적 성장에 집중해 온 결과 HVAC 시험설비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HVAC 사용환경은 더욱 섬세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고객의 요구 수준도 까다롭고 다양화되고 있다. H&C시스템의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신규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 그리고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12월 초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내 HVAC 시험설비 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시험설비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 이선재 H&C시스템 대표는 “H&C시스템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그동한 해외시장을 누비며 흘린 임직원 모두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인도 합작법인을 통해 해외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번 수상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1,000만불을 넘어 글로벌시장에서 H&C시스템의 저력을
‘자율형 빌딩(Autonomous Building)’이라는 용어는 최근 업계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념이다. 하지만 이 용어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궁금증을 갖는 경우도 많다. 지멘스가 자율형 빌딩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을 당시에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이는 자율형 빌딩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향을 보다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오늘날 지멘스의 종합 백서 ‘Beyond smart: the future of autonomous buildings’에서 강조하듯 자율형 빌딩에 대한 논의는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과 기관이 이를 중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데이터분석과 인공지능(AI)기술의 발전 역시 자율형시스템의 가능성을 확대하며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멘스가 최근 발표한 ‘인프라 전환 모니터(Infrastructure Transition Monitor)’에 따르면 19개국 1,400명의 C레벨 경영진 중 59%는 운영비용 절감, 에너지효율 향상, 이상상황 대응력 강화 등 자율형 빌딩의 이점이 도입비용을 상회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54%는 자사 조직이 자율형 빌딩 도입을 준비할 수 있는 단계에 있다고 답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월9일 공공재개발 최초로 신설1구역에 토지 등 소유자의 의견수렴 및 이주 상담을 위한 이주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신설1구역은 신설동 일대 트리플역세권 입지로 지난해 3월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업시행인가를 확보한 곳이다.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가구가 들어서며 이달 말 분양공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2027년 4월 착공 및 2029년 11월 입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설1 이주지원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토지 등 소유자 대상으로 보상, 이주 등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 상담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자문 △분담금 산정기준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LH는 센터를 통해 오는 7월 이주 개시 후 구역 내 △안전·공가관리 △고령자 방문서비스 등을 실시해 빈집발생에 따른 안전문제를 관리하고 안전한 이주를 도울 예정이다. 이주지원센터는 신설동 98-22번지 미영빌딩 2층에 마련됐으며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별도 사전신청 없이 방문할 수 있다. LH의 관계자는 “주민이주가 사업속도를 결정하는 만큼 주민과의 소통창구이자 원활한 이주를 도울 수 있는 이주지원센터를 마련했다”라며 “신설1구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청약플러스’와 ‘KB부동산’을 연계해 공공임대주택 청약서비스 편의를 강화한다고 지난 1월9일 밝혔다. ‘LH청약플러스’는 LH가 제공하는 청약시스템으로 모바일 및 웹을 통해 공공주택·토지·상가 등 다양한 청약 관련 정보 실시간 확인부터 청약신청, 결과조회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LH는 대국민 편의제고를 위해 기존에 ‘LH청약플러스’에서만 제공되던 공공임대주택 청약서비스를 민간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 ‘KB부동산’을 통해 공공분양주택 청약서비스를 개방한 데 이어 공공임대주택까지 개방 범위를 확대하고자 6개월간 플랫폼 연계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LH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임대주택 청약 관련 서비스를 ‘KB부동산’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제 KB부동산 플랫폼을 통해서 공공분양주택뿐만 아니라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LH 청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청약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연계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과 협업을 통해 국민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올린 현대건설이 병오년 새해에도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압도적 성장세를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최근 2025년 수주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간 수주 25조5,151억원(추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4년 18조3,111억원보다 39%나 증가한 역대 최고 기록으로 단일 국내 건설사의 연간 수주가 25조원이 넘은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다. 현대건설이 창사 이래 최대 수주를 기록한 데에는 기존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미래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3월에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에너지전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2030년까지 25조원 이상의 수주실적을 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으나 그 기록을 연내에 달성했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 계약 △핀란드 신규 원전건설을 위한 사전업무 계약(Early Works Agreement) △미국 텍사스 태양광발전사업 △신안우이 해상풍력 등 에너지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미국과 유
현대건설의 자회사 현대스틸산업(대표 이청휴)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390MW)’사업의 하부구조물 제작 및 설치 계약을 지난해 12월30일 한화오션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6,115억원으로 제작 2,930억원, 시공 3,185억원으로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오션 △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SK이터닉스 △미래에너지펀드 등으로 구성된 SPC가 발주했으며 시공은 주간사인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 3년으로 계획돼 있다. 업계는 이번 수주를 두고 전남지역 해상풍력 개발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국내 유일 ‘제작–운송–설치’ 통합수행 기업 현대스틸산업은 2012년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단지인 탐라해상풍력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대만 해상풍력 △제주 한림 △전남 자은 프로젝트 등 국내·외 실적을 확보해 왔다. 특히 아시아 최초 해상변전소(OSS) 제작·설치 실적과 국내 유일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프론티어호’ 보유는 경쟁사대비 뚜렷한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1월 △13일(화) △15일(목) △16일(금)에 서울시 권역생활권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심복합사업 시즌2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월7일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와 관련해 도심복합사업 시즌2에 대한 서울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참여를 활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도심복합사업 시즌2 주요내용 △선도지구 우수사례(신길2) △공공정비사업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소개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LH 정비통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02-6078-68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2권 제1호(2026년 4월30일 발간예정)에 수록할 논문을 오는 2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 △공시 △통계 △투자 △금융 △개발 △평가 △경영관리 △시장분석 △산업 △녹색건축 등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 ‘부동산분석’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과 정책환경을 데이터에 기반해 진단하고 학계·정책·산업 현장의 논의를 잇는 장”이라며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투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계설비산업 육성과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등을 위한 ‘제2차 기계설비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계설비는 건축물 및 시설물에 설치돼 깨끗한 물과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중요 시스템으로 건축물의 구조부가 인체의 근·골격계에 비유된다면 기계설비는 호흡·순환계 역할을 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산업현장에서는 경제활동의 생산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다. 2024년 기준 기계설비산업 전체 규모는 40조원이며 종사자 수는 약 77만명, 관련 업체수는 약 13만5,000개 수준이다. 산업 특성상 건설산업의 영향이 크고 공종 중에서도 후행적 성격을 가지는 특징이 존재한다. 특히 시공분야는 약 28조원으로, 기계설비산업 전체 매출액의 대부분(70%)을 차지하며 기계설비공사는 전체 건설공사비의 15% 내외 수준이다. 기후변화로 냉난방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탄소중립정책도 점차 강화되고 있어 기계설비산업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확대,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등 영향으로 고효율 기계설비설계 및 신기술 적용, 탈탄소 기계설비 활용 등이 필요하다. 건설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소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태양전지, 기후적응 등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에 총 1,511억원을 투자하는 ‘2026년도 과기정통부 기후·환경 연구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1월2일 확정된 ‘2026년도 과기정통부 연구 개발사업 종합 시행계획’ 중 기후·환경·에너지 연구개발분야의 구체적인 예산과 사업추진 방향을 담은 것으로,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라 1월 말부터 신규 과제 공고를 추진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과기정통부는 연구 성과의 실증 확대와 산업계와 연계한 유망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현대건설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이산화탄소 전환 제품 실증 플랜트 구축, 청정수소 분야 산·학·연·관 협의체인‘청정수소 연구 개발 혁신 연합’출범 등 민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대규모 실증사업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초대형 사업(메가프로젝트)(예타 통과, 2025년 11월)을 비롯한 10개 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1,511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대비 75.2% 대폭 증가한 규모다. 올해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5년 12월 말 개정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해 차세대 저탄소 기술을 폭넓게 지원하고 자금지원 범위도 넓혀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탈탄소 투자를 촉진한다. 우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으로 새로 녹색경제활동에 포함된 히트펌프, 청정메탄올, 탄소중립 관련 정보통신기술 등을 녹색채권 발행 지원대상에 추가해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민간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한국형 녹색채권 자금 지원범위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중소·중견기업은 시설자금 외에 녹색경제활동과 관련된 운전자금도 녹색채권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건설·조선업 등 업종 특성을 반영한 시설자금 인정 기준도 새로 마련해 녹색채권 발행 접근성도 높였다. 채권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기업 지원사업도 강화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기업에 1년간만 지원하던 이자비용을 최대 3년까지 지원해 참여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녹색분류체계의 시장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대한민국 녹색전환(K-GX)에 발맞춰 올해(2026년도) 녹색펀드(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에 정부자금 600억원이 출자되고 민간투자금과 연결돼 약 1,000억원 규모 신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과 탄소감축 관련 해외 신규사업(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함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이행과 국제적 기후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년 10월 모태펀드로 조성을 시작한 녹색펀드는 정부출자 약 3,001억원과 민간투자 2,091억원을 합쳐 2029년까지 총 5,092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녹색펀드는 크게 하위 블라인드펀드 1호·2호(4,172억원) 및 하위 프로젝트 펀드(920억원)로 구성돼 각종 해외 신규사업에 투자된다. 이 펀드는 탄소감축, 에너지전환, 순환경제, 물산업 등 녹색산업분야에 특화돼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 신규사업(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로,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녹색사업에 대해 지분 투자, 대출 방식 등의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단순한 재무적 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