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하계학술대회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박3일간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사람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비기술’을 주제로 총 34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25개 분야 28개 특별세션이 구성됐으며 3일간 약 1,000여명이 참가등록해 전년 수준의 규모를 유지했다. 특히 설비공학회는 장영수 차기회장(국민대 교수)을 조직위원장으로 △총괄 △총무 △사업 △학술 담당의 총 83명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학회행사를 내실화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토교통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늘푸른재단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원관광재단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등이 후원했으며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을 비롯해 △가온테크 △건원엔지니어링 △건일엠이씨 △경동나비엔 △대성히트에너시스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메쎄이상 △부스타 △비엔에스조인트 △삼성전자 △삼양그룹 △삼화엔지니어링 △스피폭스 △신성엔지니어링 △신우밸브 △앱트뉴로사이언스 △에어패스 △유원엔지니어링 △이젠엔지니어링 △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한 하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으로 ‘차세대 대체냉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R1132a-CF₃I 혼합냉매, 다양한 시스템 적용 가능 이석환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박사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열역학 물성 측정’에 대해 발표했다. KRISS는 여러기관과 협력해 GWP(지구온난화지수) 10 이하의 초저온 대체냉매 후보로 주목받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물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실증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냉매규제 강화에 따라 기존 고GWP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냉매 개발이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R1132a는 GWP 1 이하의 냉매로 높은 임계압력과 낮은 임계온도를 가져 CO₂와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 CF₃I은 GWP 1 이하이며 소화능력이 커 가연성 저감원료로도 활용된다. 최근 R1132a과 CF₃I 두 냉매의 혼합물이 초저GWP와 우수한 열역학적 특성, 그리고 다양한 시스템 적용 가능성으로 대체냉매 연구의 핵심후보로 떠올랐다. KRISS는 R1132a–CF₃I 혼합냉매의 밀도, 점도, 비열, 열전도도 등 주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가 6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한 하계학술대회에서 ‘냉동공조산업발전위원회’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국내·외 냉매규제와 데이터센터 냉각, 히트펌프, 친환경 냉매 등 최신기술과 정책방안 등이 논의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냉매규제, 글로벌 표준 맞춰 대응 박차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박사는 ‘전 세계적 냉매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냉매규제 제안을 위한 연구-ISO 5149 개정작업을 기준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냉동공조산업은 전 세계적인 냉매규제 흐름에 맞춰 제도와 기술 양면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맞춰 최근 국제표준(ISO 5149) 개정작업을 중심으로 국내 냉매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이 대폭 강화되며 차세대 대체냉매 적용을 위한 실증연구와 제도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U는 F-gas 규제를 통해 2035년까지 21개 제품군에 단계적 사용제한을 도입하며 2050년까지 HFCs 사용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도 프레온배출억제법을 통해 사용 제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미국 역시 AIM ACT에 따라 2028년까지 15개 제품군의 단계적 사용제한을 추진 중이다
SK그룹이 AI데이터센터(AI DC)를 통해 퀀텀점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은 1953년 섬유산업을 모태로 출발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2012년 반도체 등을 발판으로 성장한데 이어 AI를 네번째 도약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6월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계약 체결식’에서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다. 이번 울산 AI DC는 SK그룹이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의 투자방향성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시프트 하겠다고 선언한 지 1년만 성사됐다. SK는 최근 2년간 중복사업 재편과 우량자산 내재화, 재무안정성 확보 등 체질개선을 추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2030년까지 AI 및 반도체분야에 8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울산에 AWS와 공동투자로 국내 첫 하이퍼스케일 AI DC 구축 발표대로 울산 AI DC가 건립된다면 이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 전용DC 사례로 기록된다. SK측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7만8,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권지웅)가 6월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산업자동화 전략으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DA: Software-Defined Automation)’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AI와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 속에서 변화하는 제조 산업의 혁신 방향을 조망하는 국내 대표 기술 컨퍼런스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고 PLM 기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PLM을 중심으로 한 제조혁신 사례는 물론 새롭게 신설된 SDM(MES/MOM) 트랙을 통해 자율제조 및 스마트팩토리 전략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및 공정자동화사업부 매니저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건 매니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SDA전략을 기반으로 산업자동화의 모듈화 및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기술로 IEC 61499 국제표준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중심 설계가 가능해지는 구조를 중점적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반도체 산업고객 및 장비제조사를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2025)’를 오는 7월8일 개최한다. 최근 국내 반도체산업은 첨단공정 중심의 고도화는 물론 ESG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생산 인프라의 디지털 최적화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 HPC(고성능 컴퓨팅) 등 연산 집약형 수요확대에 따라 팹의 전력사용량은 폭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산업전반의 핵심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산현장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지능형 예지정비, 전력 인프라의 고효율화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산업흐름에 맞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기술세미나를 진행해 반도체산업 내 에너지운영 효율향상, 디지털화, 탈탄소 전환을 위한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7월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에서는 총 7개의 기술세션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신 에너지 및 자동화기술을 직접 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19일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결과 거점형은 전북 전주시, 강소형은 경기 안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 특화단지는 대구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 산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공모하고 6월까지 선정절차를 진행했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거점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중소도시가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도시 내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연구·개발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점형에는 총 3개 지자체가 신청해
포스코이앤씨는 6월22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자 선정총회에 앞서 ‘오티에르 용산’을 한강변 초격차 랜드마크단지로 조성하며 조합원에게 이익이 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포스코그룹의 책임과 신뢰 그리고 브랜드고객충성도 9년 연속 및 한국품질만족지수 15회 1위에 걸맞는 포스코이앤씨만의 독보적 가치를 바탕으로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라며 “조합원분들의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믿음과 선택이 세월이 지나 정말 잘한 선택이구나 라는 생각이 평생 들도록 최고의 단지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추진 △파격적인 금융조건 △단지의 고급화를 앞세워 조합원분들의 자산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된 최저수준 금리 적용 △HUG 보증없이 1조5,000억원 사업촉진비 자체조달 △조합총회 의결 후 필요사업비 1,000억원 즉시 조달 등을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의 건축과 인허가기준에 정통한 글로벌회사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19일 3기신도시 주요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우기대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H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 내 주요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취약부위 점검을 진행했다. 우선 철거 전인 옹벽, 축대 등을 대상으로 수해 위험요소를 파악해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진행했으며 가배수로, 침사지 등의 정비상태와 절·성토사면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관련 수방자재를 사전 배치하는 것은 물론 본·지사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전예방 및 사후 즉각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비를 마쳤다. 또한 사업지구 내 미이전 가구나 현장 인근지역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침수, 붕괴, 지반침하 등 집중호우로 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어린이 재난안전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며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6월18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무거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현영 현대건설 샤힌프로젝트 건설현장 실장, 김진홍 현대건설 IR 담당과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이재명 플랜코리아 실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재난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6년째 재난안전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했다. 이번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복합단지인 에쓰오일의 샤힌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울산과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사업지인 울진 등 주요사업장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수준 향상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울산과 울진 지역 내 총 7개교에 현대건설이 기획·제작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 약 3,250개를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참여형 재난대피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체험위주의 재난
삼성물산이 올해 하반기 서울 재건축 대어로 손꼽히는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입찰에 전격 불참을 결정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6월20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에 공문을 보내 이번 시공사 선정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관계자는 "조합의 입찰조건을 검토한 결과 이례적인 대안설계 및 금융조건 제한으로 인해 당사가 준비한 사항들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라며 "조합의 결정을 존중하나 현 입찰지침으로는 월드클래스설계 및 디자인 등 당사가 구현하고자 하는 글로벌랜드마크 조성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은 최근 대의원회의에서 △대안설계 범위 대폭 제한 △모든 금리 CD+가산금리 형태로만 제시 △이주비 LTV 100% 이상 제안 불가 △추가이주비 금리 제안 불가 △기타 금융기법 등 활용 제안 불가 등 이례적인 입찰 지침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2구역은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2파전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입찰공고가 나온 지 사흘 만에 전격적으로 포기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수주전에 변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압구정2구역 공사비는 2조7,488억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20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이하 공단)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내 교량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관리원이 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시설물의 안전확보와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 중 사고위험이 높은 교량 5개소의 안전을 꼼꼼히 확인했다. 장마철 집중호우 등을 염두에 두고 실시된 점검에는 드론, 3D 스캔 등을 이용한 스마트기술과 표준화된 점검 체크리스트가 활용됐다. 황인상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재난재해지역 내 시설물 사고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9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경상남도 18개 시·군 건설공사 발주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사·용역감독자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건설현장 담당감독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원과 경상남도가 협업으로 마련했다. 관리원은 250여명의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와 연계한 사고사례 및 독자적으로 개발한 건설현장 점검 업무에 대한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등을 전파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시행 중인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발주청 분야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건설현장 감독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건축분쟁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는 관리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위원회로 위원들이 분쟁현장을 직접 방문해 당사자들의 조정참여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현장에서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건축분쟁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찾아가는 건축분쟁 조정위원회를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18일 개최된 강원권 건축분쟁 조정회의에는 원주시에서 진행된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따른 다수의 인근주민의 공사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생활불편 사항과 발파공사로 인한 균열, 누수 등 건축물피해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조정이 진행됐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현장을 찾아가는 조정위원회는 건축분쟁으로 고통 받은 국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최신 AMD 인스팅트(Instinct) MI350 시리즈 GPU를 기반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된 슈퍼마이크로 H14세대 GPU 최적화 솔루션은 수랭식과 공랭식 냉각옵션 모두 지원하며 탁월한 성능과 최대 확장성,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서버는 AMD 인스팅트 MI350 시리즈 GPU와 듀얼 AMD EPYC 9005 시리즈 CPU를 함께 탑재해 대규모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추구하는 기업에 이상적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시스템분야를 설계하고 제공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라며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DC) 빌딩블록 솔루션(DCBBS)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해주고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도 최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라인업에 새로운 MI350 시리즈 GPU를 추가함으로써 AI 솔루션을 한층 강화하고 확장했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은 차세대 DC를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