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23일 노후 공공건물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2024년도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신청을 5월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토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이 넘어 에너지성능 개선이 필요한 노후 공공건물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면서 에너지소비가 많은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경로당 등 4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275억원이 계획돼 있다. 지원신청은 5월3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국토관리원은 지난해 12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올해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1,039동을 접수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건물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성능 개선 컨설팅도 실시했다. 특히 시그니처 사업신청을 희망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친환경·선도적 설계 및 공법을 적용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최종 선정되는 건축물은 공사비를 최대 2배까지 지원해 그린리모델링 지역확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월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물량과 공급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고객 및 개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LH가 올해 4월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총 1,812필지(449만7,000㎡)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 아파트는 5,169호, 단지 내 분양상가는 132호다. 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용지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808필지, 192만9,000㎡ △지방권 1,004필지, 256만8,000㎡ 수준이다. 주요 지구로는 △화성동탄2 141필지, 21만4,000㎡ △인천영종 147필지, 20만4,000㎡ △양주회천 131필지, 9만7,000㎡ △빛그린 61필지, 40만8,000㎡ △밀양나노 70필지, 40만1,000㎡ △울산다운2 151필지, 6만1,000㎡ 등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5,169호로 일반 공공분양 2,293호와 신혼희망타운 2,876호가 공급된다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4월22일 몰입형 콘텐츠 솔루션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과 ‘메타버스 기반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기반 공기환경 관리 플랫폼은 사용자 공간 유형별로 공기질 상태와 공기청정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보이지 않은 공기를 3D로 보이게 시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예컨대 학교나 산업현장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해 보이지 않는 공기를 보일 수 있게 해 공기질의 위험성과 환기장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교 내 조리실에서는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조리흄’ 등 유해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하면서 조리실 종사자 수백여명이 폐암 확진 또는 폐 이상 소견을 받은 바 있다. 2021년 근로복지공단이 학교 내 조리실 종사자의 폐암을 산업재해로 처음 인정하면서 그 심각성이 커지자 예산을 들여 조리실 내 배기량을 늘리는 등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이 시행됐지만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체계적인 공기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케이웨더의 메타버스 기반의 공기환경 관리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22일 부동산분야 학술 교류 및 연구활동 장려를 위해 오는 7월30일 발간 예정인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2호에 수록할 논문을 5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 분야로 관련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s://ejrea.jam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ejrea.org) 또는 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희남 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의 권위와 전문성에 걸맞는 우수한 연구를 발굴해 학술 및 정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내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들을 대상으로 ‘힐스테이트’와 ‘아티제’만이 가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하나로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열렸다. 방문 고객에게 아티제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스페셜 음료 및 베이커리와 송도워터프런트 호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등을 제공했다. 특히 아티제 시그니처 일러스트로 힐스테이트 생활을 표현한 거대한 동화책 포토월과 힐스테이트 벌룬 및 아티제 곰 인형 의자와 같은 다양한 아트 오브제는 입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은 감각적인 오브제로 꾸며진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거나 음료 및 베이커리와 함께 송도워터프런트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4월22일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에게는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이템별로는 평소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관리가 되고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리모콘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디바이스에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돼 침대나 휠체어 이동시에도 가스잠금·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AiQ스마트케어'는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현재 상태 등 응급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가
LH(사장 이한준)는 4월22일부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4월22일부터 오는 5월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민간의 공모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3월2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설명회에는 40여개의 층간소음 관련기업이 참여했다. 공모를 통해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 사전인정제도를 지원받게 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실험이 가능해 성능인정 및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LH는 층간소음 문제가 없는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개발 완료된 고성능 기술은 층간소음 기술공유 플랫폼인 LH기술혁신파트너몰(http://partner.lh.or.kr) 층간소음 우수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소장 권필석)는 4월23일 노원에코센터에서 ‘주거용 난방방식 탈탄소화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광호 잡자재 대표, 신범석 디엔에이건축사사무소 소장 등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외 주요국 히트펌프 동향 소개권필석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은 ‘해외 히트펌프 사례 및 운영비용’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유럽과 미국, 중국 등 해외 선진국들은 2022년을 기점으로 히트펌프 보급을 늘려갔다. 유럽은 2022년 기준 300만대 보급목표를 설정하며 전년대비 39% 증가한 수치를 보이는 한편 연간 52.5Mt의 온실가스 배출을 방지하도록 했다. 유럽은 2030년까지 4,500만개의 가정용 히트펌프를 설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2032년 세계 시장규모 1,652억달러 중 780억달러 규모가 예상된다. 유럽연합은 건물에너지성능지침(EPBD)를 통해 2040년까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금지하는 한편 2025년까지 보일러에 투입되던 보조금을 중단한다. EU 역내 지어지는 새 건축물은 2030년까지 화석연료 배출이 없어야 하며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이 의무다. 미국은 같은 해 430만대 이상
대한건축학회는 4월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40대‧4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창식 제40대 회장(한양대 교수)이 2022년 취임 이후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박진철 제41대 회장(중앙대 교수)이 취임해 오는 5월1일부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태식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건축학회는 1945년 창립 이래 건축계 대표 학술단체이자 국내 유일의 종합 건축연구단체로서 대한민국 건축산업의 학술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왔다”라며 “최근 미국 토목학회는 우주위원회를 만들어 건축‧토목을 중심으로 달‧화성에서 건축업무를 수행 중인 가운데 앞으로 건축학회도 5월 우주청 개청을 계기로 우주공간 극한환경에서의 건축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식 제40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22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영상취임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등 미래지향적 연구과제 발굴, 건축사협회와의 협력, 국내‧외 유관 단체들과의 교류, 교육제도에 대한 개선방향, 연구활성화, 대외발표 강화, 건축시스템 선진화 등에 노력해왔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박진철 제41대 회장은 누구보다 학
삼성전자가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가며 여름을 맞이하는 동시에 국내 에어컨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흥행 여세를 몰아 올해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없이 음성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제어는 에어컨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해 제품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지멘스는 산업 투명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제품 인증 레이블인 ‘Siemens EcoTech(지멘스 에코테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코테크는 고객 사용환경 전반에 걸쳐 제품 성능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지멘스 에코테크’ 레이블은 인프라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지멘스 포트폴리오 전반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출시됐으며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지멘스 제품군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Judith Wiese 지멘스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최고 경영진 및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에코테크를 통해 우리는 투명성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라며 “지멘스 에코테크 레이블은 고객이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신념을 상징하며 지속가능성이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제품의 핵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력한 데이터 투명성 제공지멘스는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가 제공하는 폭넓은 데이터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재료 △최적의 사용 △자원의 가치 회복 및 순환 등 3가지 측면의 강력한 친환경설계기준에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다. 수소발전입찰시장 낙찰 프로젝트의 금융조달을 활성화하고 연료전지시장을 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4월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함께 일반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장성수 MDM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DM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분야 대표기업인 MDM그룹의 자산운용사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및 ESG분야 등 미래가치가 높은 자산 발굴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강릉연료전지·춘천연료전지·송산연료전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45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직접 참여해 금융지원타당성(Bankability)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된 펀드는 수소발전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사업 중 SOFC발전사업의 후순위 차입금 및 자기자본 조달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청년층의 실질적인 직무역량 강화와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해 청년인턴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한난은 4월23일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정용기 사장의 방침에 따라 전년대비 약 2배 규모인 5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현업부서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은 3월4일부터 시작된 원서접수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특히 면접전형의 경우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원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은 6개월 동안 현업부서에서 근무하게 되며 개인별로 적합한 직무체험이 가능하도록 홍보, 재무, 계약부서에서부터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현장까지 전공과 관심사별로 두루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인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인턴 수료자 중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선발해 우수인턴과 전 기간 수료자에게는 향후 한난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난의 관계자는 “한난은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층의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취업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층을 위해 다양한 실무 경험과
경동나비엔이 제주도에 오프라인 체험 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4월2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남양주와 의정부에 공동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은 지상 3층 총 1,900m²(580평)의 대규모 체험 매장으로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약 100여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0여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고객니즈에 맞춘 제품을 추천해주고 현장 설치와 유지보수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점 1층은 경동나비엔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제품 종류별로 모형이 아닌 실물이 전시돼 있으며 고객이 안내판을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제품을 모두 본 후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2층은 경동나비엔의 다양한 제품을 보고 듣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존이다. 주방과 거실, 침실 등 실제 집처럼 꾸민 쇼룸에 다양한 제품을 설치, 각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 간 연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영 양자협력형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인 ‘건물 커뮤니티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기반 넷제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에 고려대, 중앙대, 아키테코그룹, 미코파워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국책과제는 한·영연구단의 국제 협력체계를 기본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기술협력거점 구축을 위해 진행되며 허연숙 고려대 산·학협력단 교수가 주관을, 중앙대, 아키테코그룹, 미코파워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과제 목표는 △건물 커뮤니티 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 도출 프로그램(SoftwareECom) 개발 △연료전지 운영 최적화 모듈,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설계 최적화 모듈 등과 연계되는 SOFC(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제품 개발 및 실증 등이다. 영국 연구단에서는 Data Clarity Limited의 Ben Atack 주관으로 노팅엄대학과 A.R.C Retrofic Solution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점진적인 기온 상승을 억제하고자 하는 탈탄소화에 대한 중요성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중 건축물에서의 넷제로 에너지 최적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연료전지 셀 양산기술 및 품질 안정화 기술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함으로써 ‘AI 비전 기반 SOFC 품질향상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4월29일 밝혔다. 국내 연료전지산업계는 셀, 스택 및 시스템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셀과 스택의 대량 양산공정, 공정 효율화 및 검사 자동화를 AI 기반으로 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기술은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는 연료전지 제조공정에 딥러닝이 가능한 AI 기반 고속 자동검사 공정을 도입해 품질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코파워는 자체 제작 스택을 기반으로 건물용 SOFC시스템을 제조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50kW급 분산발전 및 상용발전을 위한 발전용 SOFC시스템 양산화와 수백kW급 SOEC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용 SOFC시스템과 SOEC시스템에는 수십MW 이상 스택이 소요되기 때문에 미코파워는 스택생산기준 50MW 규모 양산 공장 건설을 준비 중이다. 경제성 높은 스택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스택 핵심부품의 품질수준 향상과 함께 검사 소요시간 및 품질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최적
BIM설계가 대세가 돼 가고 있다. 4차산업혁명 조류에 맞춰 건설업계에서는 스마트건설이 키워드로 부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국토교통부, 2020년 12월29일)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S-Construction 2030)(국토교통부, 2022년 7월) △제7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 2023년~2027년(국토교통부, 2023년 12월) 등 국토교통부에서 지속적으로 BIM 설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발주처인 LH나 SH 등에서도 BIM 가이드라인 발표, 연구용역 발주 등 지속적으로 BIM 설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계설비업계에서도 정부정책 기조 및 4차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따라 BIM설계 필요성을 인식하고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설비설계사무소와 시공사에서는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건축이나 구조분야에 비해 기계설비분야가 미진한 것이 현실이다. BIM설계가 미진한 원인은 전문인력 부족, 장기적 투자 부담감, 관련 리소스나 노하우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로 쉽게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BIM설계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지금 당장 인력과 비용을 투입해 미래를 준
서울시가 지열에너지설치 사업장의 설비계획 수립・설계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지원해 주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열 전문가 컨설팅(자문)’에 참여할 사업장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평균 15℃로 일정한 땅속 온도를 활용한 지열냉난방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미국환경보호청(EPA)이 ‘현존하는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기술’로 꼽은 신재생에너지다. 지열에너지는 가스 등 화석연료 미사용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적고 유지관리비용이 낮아 탈탄소 사회로서의 이행에 효과적이며 건물이 밀집된 도심에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병원 등 냉난방 수요가 많은 건물은 약 5년 내외로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 이번 컨설팅은 지열 설치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지열 보급 확산을 유도하고 지열설비 운영과 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모집대상은 지열, 수열설비 운영 중 또는 설치 예정인 공공·민간시설 등이며 지열, 수열에너지 이외 태양광, 연료전지 등 기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해서도 컨설팅 가능하다.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면 △설치부지, 공법, 지원제도 등에 대한 계획수립 △ 현장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90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미흡))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난은 이번 평가에서 전사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인정받아 안전관리등급제가 시범도입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을 이어오고 있다.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한난을 포함해 90개 기관 중 단 3개에 불과하다. 한난은 위험성 평가 표준 모델 구축·활용을 통한 안전 역량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기반을 다졌다. 특히 안전 취약시기인 6~8월, 11~12월 안전패트롤을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확대 시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한 안전신고·제안·포상제도인 ‘Safety Point’제도를 통해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 종사자까지 자발적으로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으며 협력업체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적
'SK에코플랜트는 자원순환·탄소관리 디지털 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www.wayble.eco)를 오픈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재탄생한 웨이블 브랜드는 현재 5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폐기물·자원순환 전 과정 관리 서비스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 기업 탄소배출량 산정·분석·감축 전 과정 관리 서비스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 AI 기반 에너지·수처리·순환자원 생산 최적화 시스템 △웨이를 리에너지(WAYBLE re:energy) △웨이블 리워터(WAYBLE re:water) △웨이블 리소스(WAYBLE resources) 등 기업의 탄소배출, 폐기물처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