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24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모에 대한 기업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4월18일까지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감축실적을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환경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오염 방지 및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물관리 등 환경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비롯해 선정된 기업에 제공될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타당성조사 사업비용(총 67억원) 등을 설명했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사업은 1건당 최대 42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타당성조사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3억원, 본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전검토·서류평가·심의 등을 거쳐 6월 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부지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개발도
산업부(장관 안덕근)는 3월26일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19년부터 21개 산업단지(이하 산단)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해 입주기업의 디지털전환(DX) 촉진, 저탄소·고효율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중이다. 올해는 1,0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상반기 중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3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를 비롯해 산업단지공단과 지자체는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전북전주 △강원후평 △경남사천산단 등을 대상으로 사업단 출범을 준비했다. 출범식에서는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의 비전과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은 ‘공간‧산업‧사람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계형 혁신밸리 조성’을 비전으로 노후화된 전주 일반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전환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202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을 합해 총 288억원(국비 2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공모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디지털‧저탄소전환 및 환경개선 사업들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제지·화학섬유 등 전주 일반산업단지의 전통 주력산업에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며
SK매직의 주방기기사업을 425억원에 인수한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매직’을 론칭하며 주방기기시장 ‘게임체인저’로 나선다. ‘나비엔’의 기술과 ‘매직’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주방시스템을 표방하고 론칭한 나비엔 매직은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하고 ‘환기청정기’와 주방기기를 연동해 차별화된 ‘실내 공기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매직’ 론칭을 통해 주방기기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공기의 온도, 습도, 청정도 등 실내공기질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서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오염없이 깨끗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가진 공기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등 대기질 개선에 앞장섰다. 2006년 환기시스템을, 2019년 공기청정과 환기기능을 합친 환기청정기를 선보였다. 특히 가정에서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곳은 ‘주방’으로, 포름알데히드, 벤조피렌 등이 포함된 ‘요리매연’이 주범이다. 요리가 시작되면 주방기기(가스 및 전기레인지, 레인지후드)와 환기청정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고객의 에너지절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11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고 3월27일 밝혔다. ‘부담↓ 따뜻↑, 한난 효율+’사업은 한난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고객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고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핵심 메시지를 담아 브랜드화한 것으로 고객 설비개선을 통한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한난은 올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 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 고객 설비 개선 지원을 위해 총 1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전년도 열판매량의 0.15%에 해당하는 2만2,168Gcal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약 25억원의 난방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 및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고객마당>지원사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기 하난 사장은 “‘부담↓ 따뜻↑, 한난 효율+’ 브랜드 네이밍 선정을 통해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 참여를 확대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난방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3월2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활성화 등 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ZEB 확대 등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ZEB 적정 공사비 도출을 위한 최적 설계 표준화 기반 마련 △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강화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공공건축물 신축 시 취득해야 하는 ZEB 최저 의무 등급을 상향(5등급→4등급)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 현재 연면적 1,000m2 이상, 17개 용도(교육연구, 업무, 교정, 운동, 노유자, 문화 및 집회, 수련, 관광 휴게, 운수, 묘지관련, 의료, 방송통신, 판매, 숙박, 위락, 종교, 장례시설)가 대상이다. 조달청은 200억원 이상 공공 건축사업 또는 30억 원 이상 국고보조 시설사업일 경우 설계단계별(계획, 중간, 실시) 설계내용을 보완·개선하고 예산·시설규모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설계적정성 검토’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국토부와 조달청은 설계적정성 검토 대상 사업에 대해 ZEB 기술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 ZE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반밀폐형 지중열교환기 ‘지오썸® 하이브리드’를 토목 흙막이 공정인 CIP(Cast In Place: 현장타설 콘크리트 말뚝공법) 시공시 CIP 케이싱 내 지열공을 구성하는 공법에 대해 특허등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를 받은 기술을 적용할 경우 지열공사 시 별도로 공사기간과 지열공 천공을 위한 시설부지가 필요없으며 건축부지가 좁은 도심지에서 지열에너지 활용이 보다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밀폐형 ‘지오썸하이브리드’ 지열 지중열교환기장치는 지하수를 직접 열원으로 이용하면서도 지열공 내부에 수중심정펌프를 설치하지 않고 기계실 내 설치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열공 내부에 수중심정펌프가 없어 건물 지하층이나 건물 경계선 사이에 있는 협소한 부지 내에서도 지열공 천공과 지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기존 개방형 지열공이 지하수 허가시설이었던데 반해 지열공 내부에서 지하수를 취수하지 않는 시설로 분류돼 지하수 신고시설로 설치를 가능케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개방형 지중열교환기는 수중심정펌프가 지열공 내부에 설치돼 운용됨으로써 수중심정펌프 고장 시 이를 인양하기 위한 크레인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개최된 ‘ISH 2025’에서 ‘건물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혁신적이며 구축하기 쉬운 빌딩 제품 및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디지털전환에 중점을 둔 중소형 건물부터 에너지효율과 사이버보안 강화가 최우선 과제인 고성능 건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건물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지멘스는 시스템통합, 설치 및 OEM제조업체를 위한 혁신적인 빌딩기술을 선보이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물의 디지털화와 에너지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는 중소형 빌딩을 위해 무선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자동화 번들과 커넥트 박스(Connect Box)를 선보였다. 선보인 솔루션들은 배포가 쉽고 운영비용과 CO₂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돼 설치과정이 간소화됐다. 클라우드 기술, 엣지컴퓨팅, 무선 디바이스를 활용해 엔지니어링기술 없이도 자산을 자동화할 수 있다. 특히 무선 밸브조작기를 통합해 복잡한 배선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효율을 보다 쉽고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3월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센터본관에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단장 김경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재생에너지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식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다. 서울 도심에서 환경과 에너지, 기후변화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지속가능기술을 공부하고 홍보하는 대학생 비영리 네트워크 단체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와 ZEB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와 정책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ZEB 관련 △공동사업 확대 △네트워크기반 협력활동 △시설과 인프라 등 자원과 정보공유 △공동발전을 위한 과제발굴 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이용성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신재생에너지와 ZEB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실
KCL(원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원장 김정희)은 미래전략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6년 체결된 포괄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기존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차세대 기술개발 및 미래전략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 다환경 실험시설 구축 △균열제어형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 개발 △고강도·고내구·경량 나노콘크리트 배합설계 및 인체영향 평가기술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토교통기술 혁신을 견인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CL과 KAIA는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 △자율주행차를 위한 지능형 도로인프라 개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 △탄소중립형 친환경 건설기술 개발 등 미래 핵심기술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결집해 연미래 국토교통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국토교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3월28일 서울의 심장부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8층까지 빌딩 12개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구역은 용산정비창 부지와 매우 인접해 있어 향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랜드마크로 변모할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용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와 사업조건을 제안할 계획이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을 선언한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해운대 101층 높이의 ‘해운대 엘시티’부터 침체된 여의도 오피스시장 및 상권을 부흥시킨 ‘여의도 파크원’과 ‘더현대 서울’등을 시공한 경험이 있다. 또한 사업비 24조원 규모 송도 국제업무지구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수했으며 한국판 아자부다이힐스로 서울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세운지구 재개발사업’과 서초동 한복판
ISH에서 주목받은 다이킨의 신제품 ‘CO₂ VRV’가 다음달 출시된다. 다이킨은 ISH에서 처음 선보인 CO₂ 활용 신제품 CO₂ VRV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냉매를 사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슈퍼마켓·소매점 등을 위한 탈탄소화 이니셔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인 CO₂ 냉매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난방계절성능(SEER)은 4.8이며 계절성능계수(SCOP)는 3.5로 우수하다. 제품은 실외기와 천장은폐형 실내기로 구성된다. 실외기 ‘RXYN-B’는 10마력으로 최대 8개 실내기를 지원할 수 있으며 28kW의 냉방용량과 31.5kW의 난방용량을 제공한다. CO₂와 함께 사용하도록 최적화된 새로운 실내기 ‘FXFN-B’는 360° 공기배출 원형유동카세트와 중간크기의 외부 정압이 있는 FXSN-B 천장은폐장치로 구성된다. 카세트 실내기는 △흰색(RAL9010) 디자이너패널 △검은색(RAL9005) 디자이너패널 △회색루브르가 있는 흰색(RAL9010) 표준패널 △풀화이트 흰색 표준패널 등으로 제작되며 선택적 자동필터 청소패널과 두개의 선택적 지능형센서가 포함된다. 더 큰 플랩(Flap)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 아파트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3월27일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논현동 두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과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각사 전략상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 아파트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세대에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주거서비스 기술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서비스와 함께 홈닉공구, 아파트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집안에서 누리는 편리함은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하며 차별화된 스마트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홈닉은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등 5만
한난이 고객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 3월27일 에너지절감과 경제적부담 완화를 위한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을 11월30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난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고객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을 고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핵심메시지를 담아 브랜드화한 것으로 고객설비 개선을 통한 난방비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한난은 올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 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 고객설비 개선지원을 위해 총 1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23년 열판매량의 0.15%에 해당하는 2만2,168Gcal의 에너지를 절감해 약 25억원의 난방비 감소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고객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의 새로운 브랜드네이밍 선정을 통해 국민 인지도를 높이며 국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난방효율 개선과 비용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지원대상과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터베이션(대표 정윤영)은 3월28일 필터 없이 물을 활용한 ‘워터베이션 공기세척장치’가 2025년 상반기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제품은 앞으로 최초 3년과 연장 3년 동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공공시장에서의 판로 확대를 모색하게 됐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워터베이션은 지자체 경로당과 보건소 등에 자사 공기세척장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달청 혁신제품 제도는 공공성과 기술혁신성을 갖춘 제품을 정부가 직접 선정해 기술혁신을 촉진하며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워터베이션 공기세척장치는 공기여과필터 없이 물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제품이다. 물이 직접 필터 역할을 해 기존필터의 화학성분으로 인한 위험을 없애며 장기간 사용 시 필터오염에 따른 성능저하도 해결했다. 또한 미세먼지부터 유해가스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지속가능한 공기청정 운영이 가능하다. 실제로 암모니아 99% 저감, 초산 99.5% 저감 등 실내 공기오염물질 처리성능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통해 입증됐다. 가정 내 가구와 섬유
대성(회장 김영대)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과 계열사인 대성C&S의 생활세제세트를 1,000개 후원했다고 3월28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를 남기며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대성산업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복구 지원에 나섰다. 기부금과 대성C&S의 생활세제세트는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임시 거주 지원, 피해복구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홀트아동복지회 △삼성농아원 △해강대성장학회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