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20일 ‘에티오피아 부동산 대량평가 시범시스템 구축 및 전국 확산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에 대한 현지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한국의 가격공시제도와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시스템을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현지 맞춤형 대량평가 모델 및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약 36억원, 30개월), 민간 공간정보기업인 지오멕스소프트, 지트와 함께 수행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에티오피아 도시인프라부 차관, 토지지적국장 등이 참석해 부동산 행정 개선을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티오피아 부동산 행정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과세표준 현실화로 과세형평성을 높여 재정수입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전국확산을 위한 종합 계획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부동산 정책 및 제도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주요국에도 전파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과 국가를 대상으로 부동산 행정
현대건설은 3월20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회복, 혁신 상품과 기술개발로 지속성장의 토대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가치 창출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경영목표는 수주 31조1,000억원, 매출 30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전략적 투자사업과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한편 글로벌 유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저경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저탄소 중심의 차세대 에너지분야와 고품질 주거상품을 개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도시정비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및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착공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년 12월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의 자산 총계는 27조53억원, 부채총계는 17조3,359억원, 자본총계는 9조6,694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사우디 리야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3월2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 대강당에서 조합 관계자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로 오는 4월2일까지 시행령 입법예고가 추진됨에 따라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이를 지원하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역할 및 새로운 초기자금 융자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새로운 융자상품은 조합설립인가 이후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전까지 조합을 대상으로 50억원 이내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주택경기 둔화와 거래위축 속에서 정비사업정책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비사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1차 서울권(3월11일), 2차 경기권(3월13일) 설명회에는 200여명 이상 주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되는 3월25~27일 3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권역별 주민설명회의 세부장소와 일정은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지난 2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청년인턴 11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교육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들에게 올바른 부동산 거래지식을 제공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하고 교육콘텐츠 전문기업인 프리하라에서 제작한 전세사기 예방교육용 보드게임이 교보재로 활용돼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사례기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전세사기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동산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인천대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습강좌(K-MOOC사업 활용)를 개발하는 등 대국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청년층이 부동산시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대학생, 군 장병 등 사회초년생 대상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청년 주거안정
현대건설이 협력사 혁신기술과 공법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가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혁신기술 현장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를 개설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 건설 현장의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문기술을 비롯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현장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기술 등 건설관련 모든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현대건설 협력사뿐만 아니라 건설관련 혁신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 기업은 누구나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공성, 필요성, 적용성 등의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며 우수기술로 선정되면 실제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적용 이후에는 성과를 공유한다. 현대건설은 온라인으로 연중 상시 운영하는 기술협력 플랫폼을 통해 건설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신속한 협업체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격년단위로 개최 예정인 ‘현대건설 기술엑스포’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이하 피해주택) 경매차익을 활용한 주거지원이 순항중이라고 3월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LH는 경매차익을 활용해 전세사기피해자의 피해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경매차익 활용 방안은 LH가 특별법에 따라 경·공매 방식으로 피해주택을 낙찰받은 뒤 경매차익(LH감정가-낙찰가액)을 활용해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임대료 지원 후 남는 경매차익이 있다면 즉시 피해 임차인에게 지급해 피해자의 보증금 손실 회복을 지원한다. 피해 임차인은 최장 10년간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극심했던 인천 미추홀구에서 전국 최초로 피해보증금 전부를 회복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신청 당시에는 보증금 보전 없이 주거지원만 가능했으나 특별법 개정에 따라 경매차익과 법원배당금 등을 통해 피해보증금 7,000만원 전부를 회복하게 됐다. 이처럼 특별법 개정으로 주거지원에 보증금 회복지원도 가능해짐에 따라 LH에 피해주택 매입신청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개정 전 피해주택 매입신청은 1,600여호 수준이었으나 개정 후 7,500호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3월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3월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환경교육 인력 역량강화 위한 유·초·중·고교 교원대상 환경교육 직무연수과정을 상반기 중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인정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과정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 관내 유아 및 초·중등 교원으로 대상으로 연수시간이 인정되는 학교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유치원 교원대상 연수는 ‘포스트휴먼과 생태적 전환의 유아환경교육 교사연수’를 주제로 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서울시 관내 유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등 교원대상 연수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3월20일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ㅌ`연구원(대표 김혁중)과 함께 업사이클링 건자재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도로·교통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월부터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와 같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아스팔트, 벽돌, 시멘트 등 고품질 저비용 건자재를 만드는 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다. 개발이 완료된 기술들은 도로포장과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아이엠피 Upcycling+ 건자재’라는 명칭으로 상표출원을 완료했고 지난해 10월에는 환경부와 연계해 환경성적표지(EPD인증)도 확보했다. 양사는 Scope3 탄소저감을 위한 업사이클링 건자재 관련정책을 정부 및 지자체에 제안하고 건설현장 데이터공유와 교육 및 정기세미나 등을 통한 기술개발과 전파로 실제 건설현장에 기술을 적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현황과 업사이클링 건자재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도로구조물 및 도로배수층을 포장하는 기술 등을 공동연구해 도로 구조물분야의 건자재기술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탄소중립도로건설기술연구원은 도로용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최창호)가 2025년 정기총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과 2025년 활동계획을 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그린빌딩협회의는 3월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석 51명 참석으로 성원을 확보한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등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KGBC는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녹색건축산업 산‧학‧연 등 업계를 이끄는 전문가‧기술자들이 모인 단체다. 3월기준 개인회원 730명, 단체회원 150개사 규모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G-SEED사업을 바탕으로 녹색건축물 확산에 활발히 활동했다. 녹색건축 정책‧기술과 관련한 세미나‧포럼개최는 물론 업계에 크고 작은 행사‧시상‧인증 등 심의 및 심사에 참여했다. 매월 KGBC 월례포럼을 진행해 지난 2월26일까지 127차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매월 뉴스레터 및 분기별 협의회지를 발간하며 출판사업도 꾸준히 진행했다. 인증사업과 관련해 KGBC는 2024년 G-SEED를 인증을 314건 수행했으며 시장점유율은 11.4%로 전년 10.7%대비 상승했다. 지난해 10월30
산업교육연구소는 3월21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산업교육연구소 KIEI 세미나실에서 ‘데이터센터(DC)‧분산전원 확산: 관련산업 연계한 기술개발 및 운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AI시대 전력 과소비시설인 DC의 신규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는 계통영향평가제도와 지역별 요금제, 분산특구 지원정책 등을 통해 DC 지역분산을 유도하며 관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전력수요지방분산 △액침냉각 및 수중 DC단지 구축전략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UPS △수냉식냉각시스템 △ESS △LNG 및 지열에너지 등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신기술개발과 융복합산업의 활로를 얻는 기회를 얻고자 했다. △장동환 한국전력공사 계통영향평가부장 △최동훈 GRC코리아 이사 △최영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공간개발‧에너지연구부 선임연구원 △권재원 아주대학교 특임교수 △임승범 이온 R&D센터장 △조진균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장권영 시너지 대표 △조희남 지엔지테크놀러지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섰으며 온오프라인 포함 업계관련자 50여명이 참여했다. DC 전력수요 지역분산…계통영향평가 필수 장동환 한국전력공사 계통영향평가부장은 ‘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과 전력시스템 설계 및 운영기술을 선도하는 이탭(ETAP)은 3월20일 AI를 활용해 공장의 전력요구사항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디지털트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NVIDIA Omniverse AI팩토리 디지털트윈 블루프린트를 기반으로 전력시스템뿐 아니라 기계, 열역학, 네트워크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한 정교한 AI 팩토리 운영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AI 팩토리 전력효율성, 신뢰성 및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 접근방식을 제시하며 AI팩토리 설계 및 운영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디지털트윈은 기존 전력시스템 시각화기술을 뛰어넘어 실시간데이터와 고급분석기능을 통합해 더 정밀한 전력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고급 전력시스템 설계 및 시뮬레이션 △실시간데이터기반 가상시나리오 What If 분석 △전력인프라 성능 모니터링 및 예측유지보수 △에너지효율 최적화 및 전력사용패턴 분석 △전력사용량기반 인프라요구사항 예측을 통한 비용절감 등이 포함된다
HPE는 3월20일 인공지능을 위한 통합 데이터레이어를 공개하며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주요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기업은 HPE 그린레이크클라우드를 통해 멀티벤더 및 멀티클라우드 데이터를 보다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내장인텔리전스와 통제된 제어기능을 통해 인사이트 확보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통합 데이터레이어는 정형 및 비정형데이터를 통합하며 HPE의 고성능 데이터패브릭과 정교한 데이터인텔리전스를 결합함으로써 인공지능 데이터 수명주기를 가속화한다. 이 데이터레이어는 새로운 엔비디아 AI데이터플랫폼과 함께 배포될 경우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과 모델 그리고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AI 레디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델 마루소 HP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부문 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에이전틱AI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관리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HPE의 통합 데이터레이어와 인텔리전트스토리지 그리고 HPE 프라이빗클라우드AI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위치에 상관없이 인공지능을 대규모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비디아와 협력에 기반한 HPE의 접근방식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월19일 경남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국토안전분야 중소기업 신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기업들이 개발해 국토안전분야에서 활용되는 첨단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임직원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민간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는 시설 및 건설안전분야에서 활용되는 로보틱스, 3D스캔 및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생성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소개됐다. 오종식 관리원 연구원장은 “이번에 선보인 신기술은 국토안전분야의 스마트안전관리체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25에 참가해 해외전시에서는 처음으로 휴젠뜨 신제품을 선뵀다. ISH는 냉난방환기기기 등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규모 냉난방공조 HVAC 박람회로 환기기술의 글로벌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힘펠은 10년전부터 ISH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해외바이어 발굴확대 및 환기가전 전문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힘펠은 이번 전시에서 숨쉬는 집 욕실환기가전 신제품 ‘휴젠뜨NOVA’를 공개했다. 이 신제품은 욕실환경에 최적화된 환기‧온풍‧제습‧건조기능에 심플한 디자인을 더했다. 이는 효율적인 공간활용,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스마트홈 트렌드에 적합한 욕실관리솔루션으로 각광받았다. 또한 힘펠의 시스템환기청정기 휴벤도 해외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휴벤은 고성능복합필터시스템을 통해 실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며 외부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켜 건강한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전열교환소자를 통해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EPP재질로 제작된 케이스는 소음을 줄이고 결로를 방지한다. 힘펠 전시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휴젠뜨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친환경소재로 제작된 시스템환기청
케이웨더는 3월21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분기대비 29.9% 증가한 69억원, 당기순이익은 250% 증가한 10.5억원,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은 156억원, 영업손실 20억원, 당기순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손실이 발생한 배경은 제품개발과정에서 인증비용과 상장비용 등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판매관리비항목이 확대됐기 때문이지만 올해부터는 회사의 제품인증과 제품개발이 완료돼 제품라인업이 모두 구축됨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매출 및 수주 증대를 통해 실적과 손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의 배경은 공기빅데이터 판매와 빅데이터플랫폼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케이웨더는 신축건설시장 내 환기청정기 대량수주와 함께 학교 및 지자체 등 공공건물에 공기측정기와 AI환기청정기를 보급하며 업계 리딩기업으로 성장했다. 케이웨더는 올해 매출액 250억원, 수주액 35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목표로 했다. 조리흄모니터링시스템, 날씨빅데이터플랫폼 판매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