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브레인은 기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환경분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상빅데이터 △에너지기상 등이다. 한국전력거래소(KPX) 본사와 제주본부의 재생에너지 통합관제·예측시스템 구축 주관개발사로 플랫폼 개발을 수행한 바 있으며 ‘제주도 출력제한 대응 P2H 실증사업’에서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P2H연계 플러스DR 플랫폼 구축 에코브레인은 R&D를 통해 △P2H연계 플러스DR(Demand Response) 플랫폼 개발 △플랫폼 점검·체계설계 △제주지역 내 재생에너지발전단지 예측발전량 생산·검증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에 전력수요를 절감하는 일반적인 DR과 달리 ‘플러스DR’은 잉여전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 전력을 사용해 잉여전력 문제를 해소하며 자발적 참여에 의한 수요증대제도로서 제주지역 신재생 출력제어 발생 시 플러스DR 플랫폼 운영으로 출력제어량을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에코브레인이 개발한 P2H연계 플러스DR 플랫폼은 △실증사이트 데이터수집 모듈 △맞춤형 기상예측 모듈 △출력제어량 예측모듈 △입찰량 시뮬레이션 모듈 △입찰량 분석모듈 등으로 구성된다. 실증사이트 전
인터텍은 제주도 P2H프로젝트 특화 기업으로 전력 유연화자원인 △ESS △P2H △P2X 등을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의 수급·공급안정화를 도모하며 신재생에너지특구와 에너지자립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전력유연화자원 연계기반 E·전력시장 수급안정화인터텍은 화석연료기반 난방방식에서 신재생에너지·전력유연화자원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ESS와 P2H 연계기반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스템은 전력 유연화자원을 통한 충방전·충방열 및 저장기술과 에너지사용데이터기반 실증사이트 복합운전시스템 등으로 예지보전기술을 갖춘 고효율 시스템을 기술개발하고 있다. 인터텍은 최근 제주도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횟수가 늘어나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하기 위해 제주도의 풍부한 수열원을 기반으로 탄소저감 및 전력 유연화자원으로서 P2H를 핵심자원으로 보급하며 기술개발에 집중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을 이용한 P2H 기술개발’ R&D에 참여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P2H기반 고효율 열생산·열저장기술을 개발하며 히트펌프와 수축열조, 전기히터
"코플랜드는 에너지전환 지원, 낮은 지구온난화지수(GWP) 및 자연냉매로의 전환 가속화, 콜드체인 전반의 식품 및 의약품 안전성 확보 등을 통해 전 세계의 복잡한 기후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탄소발자국 감소에 대한 압력이 커지면서 저탄소 전환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코플랜드는 함께 삶을 개선하고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 블랙스톤(Blackstone)은 지난 2023년 6월1일 에머슨 클라이밋테크놀로지스사업부문 지분의 과반 이상을 140억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 블랙스톤은 당시 100년 전통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글로벌 인지도, HVACR산업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가진 ‘코플랜드(Copeland)’를 새로운 사명으로 명명했다. 코플랜드는 글로벌 HVACR시장 서비스에 주력하는 독립법인으로서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고객을 위해 시장 선도적인 압축기, 제어 장치, 온도조절기, 밸브,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코플랜드는 2024년 11월 아시아·태평양(APAC)지역 사장으로 마이클 토(Michael Toh)가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코플랜드
1971년 설립된 유신코리아는 1994년 법인으로 전환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모터산업에 전념해 대한민국 대표 팬모터전문 유통판매기업으로 성장했다. 창립 이래 냉동공조, 산업용 냉장쇼케이스, 공조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팬모터를 개발해 왔으며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품질과 내구성 면에서 꾸준한 개선과 투자를 진행해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유신코리아는 단순히 부품유통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과 환경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핵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박상욱 유신코리아 대표를 만나 팬모터산업 동향 및 기업비전에 대해 들었다. ■ 기업운영의 핵심가치가 있다면 기업운영 핵심가치는 △기술 중심 △고객만족 △환경고려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생산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며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신코리아는 단순히 제품을 제조·유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팬모터 적용 산업분야인 냉동공조와 콜드체인분야 시스템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증을 획득한 품질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공급을 지속하고
삼성전자는 기존 Ductless(덕트리스)사업에서 중앙공조, 환기사업군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해 종합공조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7월 에어솔루션팀을 신설했다. 에어솔루션팀 산하 제품기획그룹은 확장된 사업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건축가, 설계사, 시공사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의 니즈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는 조직이다. 최근 소비자니즈를 반영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는 삼성전자 에어솔루션팀 제품기획그룹장으로 부임한 송병하 그룹장을 만나봤다. 송병하 그룹장은 지난해 8월 부임했다. ■ 제품기획그룹장 부임 소감은 에어컨사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제품을 제공하고 설치되는 건물의 구조와 용도에 따라 최적의 솔루션을 설계해야하는 복합적인 특성을 지닌 분야다. 삼성전자는 1974년 에어컨사업을 시작한 이래 ‘무풍에어컨’과 ‘360 카세트’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
알파브레이징이 스웨덴 알파라발(Alfa Laval)의 판형열교환기를 국내에 전격 공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냉동공조분야에 특화된 브레이즈드 열교환기(BHE)를 전문적으로 취급해 열교환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알파라발은 열교환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한 기업이다. 알파라발 BHE는 냉동공조용 판형열교환기의 핵심인 내구성과 정밀한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다. 특히 2단 가스분배시스템을 바탕으로 냉동공조분야에서 최고의 신뢰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발돼 특허까지 획득한 100%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즈드 열교환기인 'Alfa Nova'는 브레이징기술의 혁신을 통해 판형열교환기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알파브레이징의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과 납기는 물론 가격까지 고객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어플리케이션 노하우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냉난방분야 및 반도체시장 등에서 이상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브레이징은 고객사들의 특정 요구사항에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서울에너지공사가 대도심형 에너지전환 선도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국내 최초로 태양광 신기술을 집약한 실증단지를 조성하며 글로벌 기술교류와 ESG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15개 기술 적용, 실증단지에서 연간 100MWh 전력생산 실증단지에는 △건물일체형태양광시스템(BIPV) △CIGS 박막컬러 태양전지 △고효율 컬러 BIPV 모듈 △태양광 루버, △기와형 태양광 등 15개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실증은 서울연구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개 기술은 성능검증을 통해 기술신뢰성을 확보했다. 현재 실증단지에서 연간 약 100MWh가량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본사 건물의 자가소비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47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국내 혁신기업의 기술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우수제품을 시범사업에 도입하는 등 실증과 시장적용을 연계한 차별화된 운영방식으로 성과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실증기술에 대해 성능확인서를 발급하며 참여기업에 장소제공과 홍보도 지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6월12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활동을 실시했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식물대비 50배나 빨라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염생식물을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Blue Carbon)'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민관협력형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참여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함께 해양생태계 회복,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칠면초, 함초 등 총 4,000주를 직접 식재했다.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염생식물 군락지로 조성돼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올 가을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염생식물 교육콘텐츠 제작과 표본을 환경교육기관에 제공하는 등 염생식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사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6월13일 프로페이스(Pro-face) HMI(Human Machine Interface)의 새로운 시리즈인 ‘GP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MI는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핵심 인터페이스로 산업자동화 현장에서 설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제조환경에서 HMI는 단순한 터치패널을 넘어 생산성 향상과 운영효율화, 안전확보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산업흐름에 맞춰 Pro-face HMI의 신규 제품군인 GP6000을 선뵀다. 해당 제품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생산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신형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다양한 화면사이즈와 모듈형 구조, 높은 해상도 및 디스플레이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구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GP6000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구성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드밴스드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구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어드밴스드 모델은 올해 말 출시 예정으로 모듈형 디자인을 기반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힘펠은 6월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식’ 행사에 참여해 선정서를 받았다. 힘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운전기반 실내환경 제어기술 및 초고성능 청정 건강 환기시스템’ 개발과제에 착수한다. 특히 유럽 및 CIS시장을 겨냥한 수출 전용 HRV(Heat Recovery Ventilator) 제품을 개발해 고효율 시스템환기장치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며 해외진출시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4년간 연구개발(R&D) 자금뿐만 아니라 금융, 수출, 법률·경영자문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패키지형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매출 700억~1조원 미만, 수출비중 50% 미만, R&D 투자비중 연평균 1% 이상을 충족하는 중견 또는 예비 중견기업으로 힘펠을 비롯해 △위츠 △제일연마공업 △서한이노빌리티 △덕일산업 △에이치에너지 △대원제약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는 6월12일 아시아태평양지역 14개 주요 DC 시장을 대상으로 자본시장과 투자흐름을 종합 분석한 첫 번째 ‘아시아 태평양 DC 투자 환경 보고서(Asia Pacific Data Centre Investment Landscape)’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2030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인구대비 DC 용량(MW) 개선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과 일본이 각각 두 번째, 세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의 현재 메가와트당 인구 수는 약 6만명 수준이지만 2030년까지 약 1만4,000명 수준으로 낮아져 약 80%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싱가포르의 대체지로 인식되던 말레이시아는 최근 빠른 개발속도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DC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수요와 조호르지역을 거점으로 한 AI 및 클라우드기반의 역내 수요를 모두 충족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국의 신흥 DC시장은 현재 메가와트당 인구 수 약 80만명에서 2030년까지 약 22만명 수준으로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의 시장상황과 에너지효율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어컨시장이 2032년까지 2,767억달러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Meticulous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728억달러의 규모를 기록한 전세계 에어컨 시장은 향후 연평균 6.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2년까지 2,767억달러(한화 약 38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구온난화와 도시화, 스마트 냉방솔루션에 대한 수요증가가 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기온과 습도로 인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주거·상업용 에어컨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각국은 지속가능한 환경조성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규제를 통해 노후시스템을 고효율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장상황에 힘입어 IoT기반 제어시스템과 AI기반 에너지모니터링 등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분할형 에어컨 선두, 덕트형 에어컨 고성장 전망 유형별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에너지효율이 높으며 소음이 적은 분할형(Split) 에어컨이 올해 시장점유율이 56%에 이르며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가장 빠른 성장률이 예상되는 부문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6월12일 실내공기질 개선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그린홈 무료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컨설팅은 시스템 환기청정기(전열교환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상태와 전력사용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는 지난 4월 힘펠이 제로에너지모델링협동조합,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체결한 ‘환기산업분야 시니어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그린홈 컨설턴트는 1차 방문을 통해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 및 에너지 사용점검을 진행한다. 일정 기간 모니터링 후 2차 방문을 진행해 공기질분석과 에너지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환기장치 점검과 함께 필터 무상교체도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 내 2010년 이후 준공된 환기장치가 설치된 공동주택(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힘펠 본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 및 지역조건을 고려해 선정되며 개별연락이 이뤄질 예정이다. 힘펠의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일상 속에서 환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건강하게 숨쉴 수 있는 실내환경을 만들 수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6월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 신축아파트에 환기청정기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올해 LH 신축아파트에 추가로 수주한 환기청정기는 총 3,200대로 대부분 조달청 우수제품이다. 케이웨더가 지난해 전북 장수, 관악 봉천에 이어 추가로 수주한 LH 신축아파트는 양주 회천, 부천 원종, 제주 화북 등 5개 현장이며 수주금액은 총 10억5,000만원이다. 이번 추가 수주의 배경으로는 케이웨더의 환기청정기가 지난해 3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이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중 기술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조달청에서 직접 지정하는 제도다. 케이웨더의 환기청정기는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만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도 등재되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케이웨더의 환기청정기는 지난해 포스코이앤씨와의 연간단가 계약, 우미·라송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진행하는 전국 신축아파트 총 1만2,000세대를 비롯해 △학교 △물류센터 △병영시설 △요양원 등 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6월13일 토목구조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조사의 센서와 호환이 가능한 스마트센서 및 통합형 데이터수집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사태나, 낙석의 위험성이 높은 비탈면 등 주요 토목구조물에는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계측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제조사의 유사센서를 혼용할 경우 유지관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센서마다 사용하는 통신방식이 달라 통합적인 신호처리와 데이터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성능이 향상된 신규센서를 현장에 적용할 때도 호환성 문제로 인해 도입이 지연될 수 있다. 정부 부처(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지속적으로 계측장비 도입이 추진될 수 있어 센서 간 호환성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건설연 지반연구본부 연구팀(팀장 김우석)은 비탈면 관리를 위해 지표변위계와 구조물 경사계 기능이 적용된 일체형 스마트 호환센서 및 통합형 데이터수집장치를 개발했다. 이 개발장치는 기존 센서의 신호특성을 분석해 서로 호환가능한 통신방식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제조사의 센서 및 장치와도 교체가 가능해 유지관리 비용절감과 시스템의 유연한 운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