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3월17일 에코바이오홀딩스(서울 마곡동 소재)에서 기후테크기업 및 금융기관과 녹색전환보증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 환경부는 ‘저탄소 전환 금융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금융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은 녹색금융을 운용 또는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김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엔에이치(NH)농협은행 등 7개 금융기관과 에코바이오홀딩스, 이피캠텍, 에스엠테크, 힘펠, 필즈엔지니어링, 신성플랜트 등 6개 기후테크기업이 참여했다. 환경부는 올해 ‘저탄소 전환 금융지원사업’으로 약 6조7,000억원 규모의 녹색자금을 채권·융자·펀드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중소벤처기업부 및 금융위원회 등에 분산됐던 녹색전환보증 예산 1,400억원을 올해부터 환경부로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기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개정안이 2월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녹색전환보증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를 비롯해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를 부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스피커’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객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에 결합하는 부분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로스피커를 사용하던 고객이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 반려묘용 좌석을 추가 구매해 스피커를 분리하고 좌석을 결합하면 된다. LG전자는 반려동물시장을 겨냥해 에어로캣타워를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수는 552만가구로로 4가구 중 1가구 꼴이며 일본은 반려묘 양육가구수가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수를 넘어섰다. 에어로캣타워의 반려묘용 좌석(사용 권장 무게 최대 8kg)은 반려묘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돔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려묘가 자리에 앉으면 저소음으로 운전하는 반려묘용 청정모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3월23일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주요 경영간부들과 함께 영남권 산불 재난 관련 천연가스 공급시설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최근 울산·경상도 일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자체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최 사장은 산불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시설 이상 유무와 지역별 공급계통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가스공사의 가용 자원을 활용한 피해지역 지원 방안 검토는 물론 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산불 피해예방 등을 주문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산불 모니터링과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도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동나비엔은 3월21일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 론칭을 알리는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가 출연하는 TV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을 통해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과 레인지후드, 전자레인지를 선보인다. 최대 3,400W의 강력한 화력이 특징인 ‘나비엔 매직 전기레인지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비엔 매직’은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는 물론, 쿠팡, 네이버 등 이커머스 채널과 오프라인 양판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론칭에 맞춰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에드워드 리가 출연하는 신규 TV광고를 공개했다. 다양한 문화를 융합하는 혁신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에드워드리를 통해 ‘나비엔’의 기술과 ‘매직’이 만나 새로운 주방시스템이 탄생했음을 알린다. 특히 전기레인지 인덕션의 화력이 강해지면 ‘3D에어후드’의 흡입력도 자동으로 강해지는 주방시스템을 통해 요리매연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서는 ‘주방’이 핵심이라는 점을 통해 생활환경 전문가 경동나비엔이 주방기기사업까지 확대하
이성규 아르네코리아(Arneg Korea) 대표가 냉장·냉동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과 에너지효율 향상에 앞장서 국내·외 시장에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르네코리아(Arneg Korea)는 3월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규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상공의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기업경영에 모범이 되고 경제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경제인을 포상하는 자리다. 이성규 아르네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통 및 F&B산업의 냉장·냉동시스템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한 친환경 솔루션으로 글로벌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라며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아르네코리아가 추구해 온 가치와 방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의 원동력이 돼준 고
한국마이콤은 3월부터 고객사를 대상으로 CO₂ 초임계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이며 안전한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CO₂ TCB SYSTEM 교육 프로그램’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1박2일 코스의 냉동기 관리자 교육과정과 2박3일 코스의 설비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CO₂ 초임계 시스템의 이해 △시스템의 구성기기의 이해 △MC-ECO2 제품 및 적용사례 소개 △시스템 운전 및 점검방법 등 기본적으로 CO₂ 초임계시스템에 대한 이론교육과 테스트장치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실제 현장에 도입돼 있는 설비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의 주력 CO₂ 초임계 냉각설비인 ‘MC-ECO2’는 현재 경남 함안 소재의 공장 내에 설치돼 있는 테스트장치에서 고객 입회 하에 성능검사를 실시한 후 출하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고객사 및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CO₂ 초임계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실제 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이콤의 교육프로그램 관계자는 “한국마이콤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CO₂
대성산업(공동대표 김영대·이은우)은 3월12일 정기주주총회(3월28일)에서 김신한 사장의 등기이사 신규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선임은 대성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의 삼남인 김신한 사장은 2006년부터 그룹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당시 그룹의 유동성 위기 속에서 사업구조 개편 등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2014년부터 6년간 대성산업가스(현 DIG에어가스)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글로벌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산업용가스시장에서 회사를 국내 최고의 산업용가스 메이커로 성장시켰다. 앰허스트대에서 물리학 학사, 미시간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신한 사장은 최근 2년간 MIT 비지팅 펠로우(Visiting Fellow)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I와 헬스케어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이를 통해 기술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직접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지식과 경험은 대성산업의 신사업 추진에 다양한 방면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도 IT 신기술과 AI를 접목해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김신한 사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지역난방이라는 업(業)’과 ‘깨끗·따뜻이라는 핵심가치’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 ‘한난존(zone)’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까지 확대한다. 한난은 세종시와 3월17일 보람동 새숨뜰공원 황톳길에 ‘제3호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세종시에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존’은 맨발 황톳길을 이용한 후 차가운 물로 발을 씻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난방 온수를 세족장에 공급하는 한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공헌은 공사의 업(業)과 연계시키면서도 시민이 원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라는 정용기 사장의 철학과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지난해 3월 성남시와 MOU로 시작된 성남 분당의 제1호 한난존 사업이 ‘건강증진·기분전환·따뜻한 마무리’의 1석 3조 효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뒤 지난해 말 수원 영통에 제2호 한난존이 설치된 바 있다. 이번 세종 보람동에는 5월경 제3호 한난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을 비롯한 유럽 고객 맞춤형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았다. LG전자는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 2025’에 총 492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탈탄소·에너지전환을 추진하는 그린딜정책을 도입했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 제품 구매 시 세금 혜택과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혁신적 난방의 개척자(Pathfinder for Innovative Heating)’를 슬로건으로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유럽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현지 공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럽은 주거용 에어컨 보급률이 낮고 난방기 보급률이 높은 편이다. 북유럽과 중부유럽지역은 겨울철 기온이 매우 낮아 난방이 필수
삼성전자는 3월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에 AI로 한층 강력해진 냉난방공조시스템을 선보이며 유럽 공조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약 489m²(약 15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Slim Fit ClimateHub)’, ‘EHS 모노(Mono) R290’ 등 EHS 제품과 올해 초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 등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다양한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전시했다.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는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이다.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600mm 깊이의 슬림핏 디자인으로 사이즈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린다. ‘EHS 모노 R290’도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인 히트펌프 EHS 제품으로, 자연냉매인 R290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성능으로 난방을 위한 최대 75℃의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비스포크
한국알파라발과 공식파트너사인 알파브레이징은 오는 4월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HVAC Korea)’에 공동부스(B30)를 마련해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부스는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열교환 기술의 미래를 한눈에 선보인다’라는 주제로 AHRI 인증 판형 열교환기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헌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너지헌터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연료비 절감, 탄소 배출 저감, 유지보수비용 감소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최신 기술이 집약된 Concept Zero™ 열교환기도 실물을 공개한다. Concept Zero™는 2030년까지 화석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저탄소 배출 소재와 재활용이 용이한 설계를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파라발은 2022년 세계 최초로 저탄소배출 강철로 제작된 판형 열교환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에너지헌터와 Concept Zero™ 열교환기는 알파라발의 넷 제로(Net Zero) 약속을 실천으로 전환하는 핵심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알파라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4일 대표발의한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재생열에너지 및 기계설비업계에서 협·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기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반대기류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3월16일 20시30분 현재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성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기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인정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등록된 의견을 보면 1만1,100여건이 등록됐으며 이중 95% 이상 법안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 또한 일정 성능 기준 이상 히트펌프를 설치하려는 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1만300여건의 등록의견 중 95% 이상이 반대의견이다. 탈탄소정책 역행 국내 발전비율을 2023년도 기준 화석연료 발전이 총 58.5%으로 국내전기생산을 담당하고 있어 현시점에서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을 적용되는 것은 탈탄소 정책에 역행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건축법에
김종국 이지이앤씨 부사장(겸 다성테크 부사장, 유한대 겸임교수)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1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는 지난 3월4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 6만8,130명 중 1만1,90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2.99%를 얻어 당선됐다. 건설산업은 스마트건설, 친환경 기술, 자동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계기술인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전문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계기술인회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직인 만큼 계기술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계, 정부, 학계와 협력해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김종국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5년 4월1일부터 2028년 3월31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김종국 신임회장을 만나 향후 당선 소감 및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은 어떤 단체인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KCEA: Korea Construction Engineers Association) 기계기술인회는 건설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계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에너지소비가 중가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효율이 개선됨에 따라 1995년 이후 30년간 연속 에너지원단위기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13일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발표했다.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라 1981년부터 매 3년마다 업종·용도별 에너지소비구조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는 2019년 2억2,700만toe대비 2억3,000만toe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조사가 시작된 198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3.9%) 보다 크게 낮은 수치로 에너지소비 증가율이 둔화 추세에 있다. 에너지소비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는 연평균 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5년 이후 30년간 연속으로 꾸준히 하락 추세로, 우리 경제가 더욱 에너지효율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산업 및 상업·공공부문은 에너지소비량과 전체 소비에서의 비중이 모두 증가한 반면 수송과 가정부문은 소비량과 비중 모두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에너지가격 상승에 의한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수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CRK(회장 강성희)는 업계 최초로 통합관제서비스 플랫폼 ‘SQUARE’를 론칭했다. 그동안 글로벌 캐리어와 강력한 협업 기반을 통해 냉장·냉동 및 탄소저감기술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CRK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IoT 연동으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등 스마트한 냉동·냉장 통합관제가 가능한 솔루션 ‘CRK SQUARE’를 출시했다고 3월11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냉동공조업계 협력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제품, 운영체계, 유지보수 등이 소개됐다. 구자익 CRK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CRK는 그동안 인버터 기술, 에너지절감 기술을 비롯한 여러가지 혁신을 통해 국내 냉장·냉동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라며 “하지만 세상은 더욱더 빠르게 변화하고 디지털혁신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며 디지털혁신을 달성하지 못한 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도태되고 있어 최근 기업들은 AI와 IoT를 비롯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며 고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