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이지이앤씨 부사장(겸 다성테크 부사장, 유한대 겸임교수)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1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는 지난 3월4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 6만8,130명 중 1만1,90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2.99%를 얻어 당선됐다. 건설산업은 스마트건설, 친환경 기술, 자동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계기술인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전문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계기술인회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직인 만큼 계기술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계, 정부, 학계와 협력해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김종국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5년 4월1일부터 2028년 3월31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김종국 신임회장을 만나 향후 당선 소감 및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은 어떤 단체인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KCEA: Korea Construction Engineers Association) 기계기술인회는 건설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계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 데이터센터(DC) 시장이 지속적인 수요증가 속에서도 공급부족과 규제강화라는 이중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이하 쿠시먼)가 지난 3월6일 서울 광화문 오피스에서 개최한 ‘DC와 AI’ 포럼에서 존 프리처드(John Pritchard) 쿠시먼 상무는 국내 DC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규제 변화를 중심으로 한국 DC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도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존 프리처드 쿠시먼 상무는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주요 DC 허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들을 짚었다. 특히 지속적인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부족과 규제강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뤄졌다. 국내 DC시장 CAGR 15% 성장전망 한국의 DC시장은 최근 5년간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15%가 예상된다. 현재 운영 중인 DC 용량은 697MW이며 225MW가 건설 중이고 680MW가 추가로 계획돼있다. 주요 허브지역으로는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이 가장 큰 시장이며 부산이 보조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 10년간 평균 2.6%를 기록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현행 VOC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현재 실내공기질관리법은 표면가공 목질판상 제품에 대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기준으로 규제하고 있어 목재 자체에서 발생하는 자연기원 휘발성유기화합물(NVOC)을 구별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목재업계는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은 NVOC까지 포함해 일괄적으로 규제하는 현행기준이 비합리적이며 목재산업 활성화를 방해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실내공기질관리법은 표면가공 목질판상 제품의 TVOC 방출량을 0.4mg/㎡ 이하로 제한한다. 이는 NVOC를 포함하며 NVOC는 목재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합물로 알파피넨(α-pinene), 이소프렌(isoprene) 등 다양한 물질로 구성돼있다. 목재의 경우 NVOC가 TVOC 방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목재업계는 이러한 NVOC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근거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TVOC 방출량 측정에 포함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2021년 업계는 목재 및 목질재료 제품의 TVOC항목 기준을 삭제해달라는 규제개혁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목재에서 방출되는 NVOC의 인체 위해성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음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는 3월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건축센터에서 ‘2025년도 춘계 학술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분야의 접근방안으로 에너지통합설계, 태양광발전을 제시했으며 인구구조에 따른 에너지소비 특성을 분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안, 올해 사업계획‧예산안이 원안의결됐으며 신임회장으로 정재원 한양대 교수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춘계학술심포지엄은 ‘2050 국가탄소중립을 위한 건축적 접근’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통합설계의 접근방안(원종연 네드 대표) △탄소중립을 위한 태양광발전 건축 적용(박보랑 중앙대 연구교수) △가정부문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가전기기 소비특성과 절감방안(정민희 경기대 교수) 등 발표가 진행됐다. 윤성환 건축친환경설비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지구평균온도 상승을 2℃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 이하로 제한하도록 노력한다는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시기보다 2℃ 상승할 경우 2100년에 이르면 여름철 2~3개월간 30~40개 태풍이 발생하며 68% 동식물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IS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SH는 미국 AHR EXPO, 이탈리아 MCE, 중국 제냉전 등과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꼽힌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수 글로벌기업들이 참가해 냉난방공조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2년 단위로 개최되며 ISH 2023에는 약 2,7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속가능 미래솔루션 제시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55개국에서 다수기업이 참여해 환경친화적 열에너지·HVAC시스템을 전시한다. 전시기간 중 냉난방공조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컨퍼런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물솔루션 △열솔루션 △건물관리시스템 △실내공기솔루션 △HVAC시스템 등 8개 주요섹션으로 구성됐다. 참관객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19개 홀에서 △히트펌프 △고품질 환기장비 △스마트홈 등 다양한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AI기반시스템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예측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환경친화적인 기술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재생E 활용 HVAC시스템 출품 이번 전시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열솔루션과 수배관시스
국내 페놀폼(PF)보드 단열재 제조기업인 에스와이패널(SY패널)과 디비하우징(DB하우징)의 KS인증이 2월26일자로 취소됐다. 해당 인증은 KS M ISO 4898로 경질플라스틱 건축물 단열재 품질기준을 규정하는 표준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인증 취소의 사유를 ‘치명결함’으로 분류했다. 세부적으로는 KS M ISO 4898에서 규정하는 PF단열재의 초기단열성능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KS인증이 취소된 제품은 SY패널 둔포지점의 PF단열재 I, A 모델과 DB하우징의 PF범주 II, A 모델이다. 특히 II A 제품은 제한된 하중을 받는 용도로 사용되며 I A 제품으로 대체가 불가능함에 따라 II A로 계약된 현장은 동일한 범주의 KS 인증제품으로 변경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KS인증 취소에 따라 소비자 보호 및 납품현장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계약이 완료돼 자재가 현장에 납품된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공장에 보관 중인 재고분은 KS제품으로 판매할 수 없다. 또한 계약이 진행 중이나 납품되지 않은 제품은 동일범주의 다른 KS인증제품으로 변경해야 한다. KS인증 취소는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다. 인증기관인 표준협회는
친환경컨설팅기업들은 탄소중립 요구에 맞춰 DX를 가속화하고 있다.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40%를 건물이 차지하며 효과적인 감축을 위해서는 건축물 전생애주기평가(LCA)가 필수적이다. 2022년 녹색건축인증(G-SEED) 개정으로 LCA 탄소배출량 평가가 강화됐으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연합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시멘트, 철강 등 건축자재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무역요건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방식으로는 건물설계, 자재생산, 시공, 해체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측정하며 관리하기가 어렵다. 아날로그방식으로는 건축물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신뢰성확보도 문제가 된다. 또한 운영과정에서 탄소배출과 에너지관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데이터기반 DX를 통해 LCA에 대비하고 있다. 친환경컨설팅기업은 △ESG 성과지표 정량화 및 리포팅시스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활용 실시간 탄소배출‧환경성능 분석 △디지털트윈기반 넷제로빌딩 관리 △BEMS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기술을 적극 도입해 건설업계의 새로운
난방·환기·에어컨·스마트하우스시스템분야 산업군의 최신동향 및 지속가능한 사업과 탄소절감을 위한 세계흐름을 파악해볼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됐다. ‘ISH China & CIHE 2025’(이하 ISHC)가 2월20일부터 22일 베이징 중국국제전시센터 순이홀에서 개최됐다. 미국·독일·캐나다·덴마크 등 18개국가 1,030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방글라데시·캐나다·에티오피아·독일·일본·카자흐스탄·몽골·파키스탄·러시아·한국을 포함한 59개국에서 온 총 7만7,500여명의 방문객이 박람회에 참석했다. ISHC는 박람회는 △난방(Heating)솔루션 △에너지(Energy)솔루션 △물(Water)솔루션 △편안함(Comfort)솔루션 △설치 및 정보(Installation & intelligence) 등의 5개부문으로 그룹화해 진행됐다. 특히 독일·캐나다 등의 국가관과 가스 벽걸이보일러산업 G20제품섹션에선 혁신적이며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독일기업으로는 △AFRISO △Barnova △Halmburger △INFICON △Diehl 등이, 캐나다기업으로는 △Armstrong △Delta △Velocity △Orkan △SRP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탄
EC(Electronically Commutated)모터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정밀한 속도제어가 가능한 BLDC(Brushless DC) 기반 모터다. 현재 공조시스템, 산업용펌프, 데이터센터(DC) 등의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인버터 기반 구동 방식의 특성상 고조파(Harmonics) 발생이 불가피하며 이는 전력품질 저하와 설비수명 단축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다만 개별 EC모터에 고조파필터를 장착하는 현재 추세는 비효율적이며 배전반 등 전력계통에서 고조파를 관리하는 것이 비용이나 관리, 효과성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EC모터 인버터, 고조파 유발 EC모터는 내부적으로 PWM(Pulse Width Modulation) 방식의 인버터를 사용해 전력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고조파가 발생한다. 주요 영향으로는 전력품질 저하, 설비과열 및 수명단축, 전자기간섭(EMI) 유발, 역률(Power Factor) 저하 등이 있다. 고조파 전류가 전압 파형을 왜곡해 전력시스템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변압기, 차단기, 배선 등 전력설비에서 추가적인 열이 발생해 장비수명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고조
최근 신축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수십미터에 달하는 대공간인 아트리움이 적용돼 여름‧겨울철 폭염과 혹한으로 재실자 쾌적성은 물론 에너지손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트리움은 외부와 단절돼있음에도 외기차단에 제한적인 커튼월 등으로 시공된 경우가 많아 단열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이에 더해 아트리움이 외기보다 더 가혹한 온열환경이 조성됨에도 불구하고 이와 연결된 실내공간은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상 내벽에 해당돼 단열조치가 되지 않아 업무공간 쾌적성을 저해하고 있다. 대한건축학회(회장 박진철)는 2월호에 ‘공공청사 아트리움 구조의 유형별 열환경 분석’ 논문을 게재해 이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연구는 최재규 동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와 강명수 에코메이커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열환경 개선 요소기술 적용 시 33% E절감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2000년대 이후 각 지역 공공청사 건립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2000년대 이후 공공청사는 공공성 척도로 인식되면서 아트리움 공간구조가 많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아트리움 공간구조는 열환경, 빛환경, 공기환경에 영향을 주는 계획요소로 미관적 부분과 개방감 강점으로 공공청사 주요 디자인요소로 적용되고 있다. 그
국가기술표준원은 2월4일 KS M 3871-1(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 규격) 및 KS M 3871-3(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 시험방법) 개정을 고시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국내에서는 사실상 수행 불가능했던 공기투과도 시험항목 삭제와 표면연소 특성 시험방법(난연성 평가) 명확화다. KS M 3871-1은 분무식 폴리우레탄폼의 재료성능을 규정하며 KS M 3871-3은 시험방법을 정한다.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는 현장분무식 단열재로 주로 냉동‧냉장창고 단열재로 활용되며 국내에 약 3,000억원시장이 형성돼있다. 개정된 KS M 3871-1은 공기투과도 시험을 규정에서 제외하는 대신 표면연소 특성 시험방법 등 난연성 평가방식을 한층 명확히 했다. KS M 3871-3에서는 시험방법 전반의 자구를 정비해 표준체계를 더욱 현실화했다. 개정된 표준은 올해 2월4일부터 시행되며 표준전문은 국가기술표준원 e나라표준인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기투과도 시험항목 삭제... 유럽기준 부합화 기존 KS M 3871-1,3 규격에는 공기투과도 시험항목이 포함돼 있었으나 시험이 사실상 무의미한데다 방법도 어려워 국내에 시험할 수 있는 시험기관이 없었다. 공
국내 첫 주거용‧비주거용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플러스등급인증 본인증 사례가 등장했다. 비주거부문에서는 녹색건축 컨설팅기업 에너지엑스 사옥인 ‘DY빌딩’이, 주거부문에서는 포스코그룹이 수행한 ‘이노채(Innochae) 그린’과 ‘이노채 갤러리’가 2월11일 본인증서를 획득했다. DY빌딩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건축한 에너지엑스 사옥으로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며 연면적 3,274㎡에 대해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 인증했다. 자체적으로 ZEB 플러스등급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준공 후 BEMS를 고도화하는 등 엔지니어링에 직접 참여했다. DY빌딩은 △로이삼중유리 42mm △외벽 열관류율 0.152W/㎡‧K △EHP COP 냉방 3.54 및 난방 3.72 △열회수형 환기장치 전열교환효율 냉방 50% 및 난방 70% △LED조명 △BEMS △BIPV 1,158매 △옥상PV 164매 등을 적용해 국내 최고 에너지자립률 129.5%를 달성한 건축물이다. 이노채그린과 이노채갤러리는 강건재를 이용한 건식공법 적용으로 자재생산부터 시공단계까지 내재탄소를 최소화했으며 화석연료의 사용 없이 전기로만 운영되는 탄소중립형 건축물이다. 고단열‧고기밀 외피와 고효율 H/P 시스템, Smart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수행한 건축안전 모니터링에서 정우산업이 납품‧시공한 폴리우레탄보드(PIR) 단열재가 준불연성능 미달로 적발돼 경찰고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연은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345-24번지 일원에 건축 중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 정우산업이 납품한 준불연 폴리우레탄보드인 JY그린보드 제품에 대한 신고를 받고 건축안전 모니터링을 수행했다. 현장에서 시공된 제품을 샘플채취해 준불연성능을 시험한 결과 가스유해성평가에서는 실험쥐 활동정지시간 13분을 기록해 기준치 9분 이상을 만족했지만 콘칼로리미터시험에서 10MJ로 측정돼 기준치 8MJ 이하에 미달했다. 정우산업은 시험결과에 불복해 건설연에 재시험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건설연은 국토교통부에 관련내용을 보고했으며 국토부는 양주시청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관련된 행정조치를 권고했다. 건축법 및 하위법령‧기준에 따라 건축안전 모니터링 결과 불합격을 받은 자재에 대해 국토부가 지자체에 통보하면 지자체는 불합격기업에 대해 영업정지, 경찰고발, 재시공 등을 조치할 수 있다. 양주시청은 이번 사안에 대해 정우산업에 재시공을 지시했으며 수사당국에 고발했지만 영
환경부가 지난 12월18일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불화탄소(HFCs) 관리제도 개선방안’에서 밝힌 2027년 신규 냉매 일회용기 금지, 2030년 재생냉매 포함 1회용용기 전면 금지에 대한 반대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최근 에어컨, 냉동기 냉매제로 사용되는 불소계 온실가스 관리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냉매회수업 등록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2015년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대기환경을 보호하고 정부정책에 부응해 적극 협조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특히 기후생태계유발물질인 F-gas 취급기술을 보급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기환경보전법’의 냉매회수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냉매관리기기술협회의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구증가와 도시화 및 산업화 추세는 하나뿐인 지구의 자정능력을 상실케 해 오늘날 지구온난화 문제가 21세기 인류의 생존을 위한 최대 현안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우리도 예외일 수 없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이 기후위기로 위협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냉매관리 실태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기위해 이번 설문조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월21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안)과 202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감사에 △강전구 토퍼스엔지니어링 대표 △메가이엔씨 최지영 대표 등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인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 혁신과 안정적인 경영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라며 “기계설비건설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변화의 파고를 넘기 위해 미래 먹거리 확보, 기술인력 양성 활성화, 대국민 인지도 개선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미래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설비건설협회는 2025년 사업계획으로 △회원사 맞춤형 경영환경 개선 △기계설비 발전 기본계획 수립 및 기계설비법령 제도개선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및 교육사업 △회원사 교류‧화합‧협력 증진 △기계설비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 △정부 위탁업무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회원사 맞춤형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기계설비공사 업무내용 확대와 부당특약 무효화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계설비공사 입찰공고 시 종합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