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58년 설립된 글로벌 전자 및 가전제품 제조업체로 혁신적인 기술과 고효율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전·자동차부품·B2B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친환경제품 개발과 에너지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기반 솔루션과 친환경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제품단위 사업체제에서 고객 지향적 솔루션 사업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개편으로 LG전자는 Home Appliance Solution(HS)사업본부, Media Entertainment Solution(MS)사업본부, Vehicle Solution(VS)사업본부, Eco Solution(ES)사업본부로 재편됐다. HS사업본부는 가전제품과 AI 솔루션을, MS사업본부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솔루션을, ES사업본부는 HVAC 및 클린테크 솔루션을 담당하게 된다. ES사업본부장을 맡게 된
“액체냉각 중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액침냉각은 DC에서 에너지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GRC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인해 액침냉각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DC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발산하는 비전도성 유전체 유체에 서버를 담그는 1상 액침냉각은 냉각에너지소비를 최대 95%까지 줄여 pPUE 1.03 미만의 매우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GRC(Green Revolution Cooling)는 2009년에 설립된 데이터센터(DC)용 액침냉각기술의 선두주자다. 액침냉각은 기존 공기냉각시스템을 대체해 에너지소비와 환경적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공감대를 얻고 있다. GRC는 19개 이상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DC성능, 지속가능성, 비용효율성 등을 향상시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4개국 이상에 고객 러퍼런스를 이미 확보한 GRC는 클라우드, 기업, 정부 및 통신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수상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 액침냉각시장 성
열교환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스웨덴 글로벌기업 알파라발(Alfa Laval)와 파트너 공급계약을 체결한 알파브레이징은 1995년부터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브레이징 타입 판형열교환기를 냉동기 관련 업체에 선도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 반도체 제조공정 및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DC), 일반 산업용 냉각시스템 제조업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열교환기를 공급하고 있다. 열관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알파라발 제품과 함께 국내에서 판매 활동을 약 30년간 선도했던 결과에 힘입어 연간 평균 200여개 고객사와 약 3만여개의 판매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브레이징 열교환기하면 알파브레이징’을 떠올릴 정도로 국내 대표적인 브레이징 열교환기 공급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상구 알파브레이징 대표를 만나봤다. ■ 알파라발은 어떤 기업인가 알파라발은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열교환, 분리, 유체처리기술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에너지, 환경, 식품, 해양, HVAC, 냉동, 화학,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에이알시스템은 2009년 모기업 에이알로부터 해외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기업으로 올해 16년차를 맞이한 공조전문기업이다. 항온항습기, 냉각기, 음압기, 공조기, 가습기, 클린룸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품라인업에 액침냉각 모델을 추가해 데이터센터(DC)시장에 진입했다. 앞으로 급격한 AI 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 미래먹거리의 중요한 축으로 액침냉각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력과 품질을 고수하며 임직원과 함께 도약하겠다는 한상모 에이알시스템 대표를 만나 액침냉각 사업계획과 기업 경영비전에 대해 들었다. ■ 에이알시스템 설립배경은 모기업인 에이알에서 1994년부터 근무했다. 영업부서 말단 사원부터 시작해 설계영업을 배워 왔으며 이후 생산부문과 연구소를 맡게 되면서 새로운 사업계기가 생겼다. 우선 생산과 연구는 이윤이 발생할 여지가 적은 부문이었으므로 기업실적 향상을 위해 우선적으로 생산 원가조정이 필수적이었다. 일부 수입부품을 국내 대리점이 아닌 직수입하는 계약을 시도했으며 생산부문에서도 영업에 뛰어들어 관공서 납품 및 해외수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수출을 목표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