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분야는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정책목표와 AI혁신이라는 기술패러다임이라는 두 축 속에서 새로운 역할과 표준을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전환기에 놓여 있습니다. 건축 전체 생애주기에서 △에너지효율 △안전 △탄소저감 등 핵심요소 모두 기계설비에서 결정됩니다. 건설경기 위축 속에서도 기계설비의 중요성과 비중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계설비분야가 국가 에너지정책과 산업경쟁력을 지탱하는 핵심 축이 될 것입니다” “대한설비공학회의 주요역할 중 하나는 국가에너지·기계설비정책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싱크탱크입니다.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과 학계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정부가 필요로 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및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실현 가능성과 현장적합성을 함께 점검하고자 합니다. 국가적인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정책에 과학적 근거와 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가정책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기계설비분야 기술 발전을 위해 1971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현재 학계·연구계·산업계·정부 및 공공기관 등 설비관련 전 분야 전문가 1만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냉동공조와 위생, 환기, 자동제어를 비롯해 에너
“설계단계부터 시공 및 운영, 유지관리까지 고려한 통합적이며 융합적인 설비기술이 바로 ‘설비융합’입니다. 이는 건물과 시설물의 효율성,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 열쇠이며 앞으로 설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기계설비는 건축물의 에너지소비량의 약 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역할을 해야 합니다. 국내 설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협회가 ‘기술과 품질의 신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설비융합협회의 중장기 비전은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흐름에 맞춰 국가 에너지안보 및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으로서 설비산업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현재의 비전이 ‘함께 성장하는 협회,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준비’라면 중장기 비전은 ‘설비융합으로 미래설비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회’입니다. 설비가 에너지, 환경, 디지털융합의 핵심축이 되도록 설비융합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겠습니다” 대한설비설계협회와 한국설비기술협회는 11월25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통합을 최종적으로 의결했으며 연창근 하이멕 대표이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통합협회인 ‘설비융합협회’는
이삭에너지는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태양열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국내 태양열시장 점유율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융복합·주택·건물 보급사업을 통해 매년 약 1,000가구 이상 규모의 설비를 보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태양광·열복합모듈(PVT)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명군 이삭에너지 대표를 만나 기업비전·태양열부문 활성화방안 등을 들었다. ■ 기업을 소개하면 이삭에너지는 태양열온수·난방시스템 보급을 중점추진하는 기업으로 풍부한 시공경험과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단순한 설비공급을 넘어 에너지효율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통합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실현과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열에너지기반 솔루션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태양열·히트펌프, 태양광·열 복합패널(PVT)시스템 등 융합기술을 통해 건물 에너지자립률을 높이며 국가 에너지전환을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비전이다. 효율·표준·지속가능성 등 세가지를 축으로 미래 건축 에너지생태계 중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재생열부문 국내·외 시
잡자재는 단순한 장비납품·자재유통을 넘어 △기밀 △단열 △냉난방 △에너지효율 등을 패시브건축·복사냉난방·기계환기·태양패널 등 복합에너지시스템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의 거주환경, 생활패턴, 기후조건 등을 고려한 장비·자재 선택부터 설계·시공·품질·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며 맞춤형 토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국제적 과제 속에서 건물부문 에너지절감이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변화하는 건축시장에 대비하고 있는 정광호 잡자재 대표를 만나 국내 패시브건축 동향과 잡자재의 주력솔루션 특장점, 사업목표 등을 들었다. ■ 잡자재는 어떤 기업인가 잡자재는 패시브하우스와 고성능 건축을 위한 솔루션 기업이다. 단순한 자재유통을 넘어 △에너지효율 △공기질 △쾌적성 △기밀성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시스템설계·시공·제어기술을 제공한다. ‘Design the Solu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축과 설비 그리고 IoT제어가 결합된 새로운 건축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주요사업 및 성과는 잡자재의 주요사업은 △고성능 환기장치(KOMFOVENT 등) 공급 및 시공 △복사냉난방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 세 가지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