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는 3월25일 고밀도 AI 데이터센터(DC)용 냉각솔루션 확장을 위해 열교환기·냉각솔루션 전문기업 ThermoKey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버티브는 열관리 포트폴리오 및 제조역량을 강화하며 동시에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ThermoKey는 1991년 설립된 이탈리아 기업으로, 드라이쿨러와 마이크로채널기반 열교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버티브는 ThermoKey의 기술력을 버티브 냉각 포트폴리오와 결합해 고객에게 △성능 △유연한 현장 대응조건 △AI팩토리 미래 성장 최적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ThermoKey의 자체 설계 및 생산능력과 함께 △열교환기 △드라이쿨러 △에어쿨링 응축기 △리퀴드쿨링 포트폴리오 등이 버티브의 냉각기술기반과 제조유연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ThermoKey의 가용 생산능력은 버티브 냉각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원하고 핵심 열 인프라의 높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버티브는 AI·HPC의 고효율 냉각전략에 대한 지원을 개선하며 냉각인프라 전반의 시스템수준 통합을 강화해 버티브 트림쿨러 시스템을 포함한 냉각솔루션 전반을 확장할 방침이다. Gi
이콜랩은 3월21일 데이터센터(DC) 리퀴드쿨링 전문기업 CoolIT을 47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CoolIT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해 있으며 △CDU(Coolant Distribution Unit) △콜드플레이트 △DLC(Direct Liquid Cooling) 등을 포함한 고성능 리퀴드쿨링시스템을 설계·제조하고 있다. 25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CoolIT은 캘거리·타이베이에 위치한 유체 R&D센터, 캐나다·중국·베트남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 그리고 80개국 이상에 걸친 현장지원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콜랩은 이번 인수를 통해 CoolIT의 핵심 열 엔지니어링 기술과 설계 우수성을 이콜랩의 △물·화학·유체관리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 △글로벌서비스 전문성 등과 결합해 냉각서비스 제공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CDU △콜드플레이트 △액체루프 △랙 매니폴드 등 핵심 기술을 추가해 수익성이 높은 DC 냉각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교차판매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Christphe Beck 이콜랩 CEO는 “AI는 DC에 대한 요구사항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리퀴드쿨링은 첨단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냉난방공조분야 글로벌솔루션브랜드 엠브라코(Embraco, Nidec Global Appliance 소속)가 3월12일부터 4월10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3개의 주요전시회에 연속으로 참가한다. 엠브라코는 최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WE(3월12~15일), Hotelex(3월30일~4월2일), 베이징 CRH(4월 8~10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엠브라코는 이번 전시들을 통해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APA)지역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냉동가전과 HVAC&R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포트폴리오와 전략적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압축기 넘어 시스템공급사로 AWE(가전·전자세계박람회)에서 엠브라코가 내세우는 핵심은 통합제어보드(ICB: Integrated Control Board)다. ICB는 압축기뿐만 아니라 냉장고 전체를 제어하는 장치로 엠브라코는 ICB의 제조공정을 자체적으로 내재화한 최초의 압축기브랜드다. 지금까지 ICB제조는 가전 또는 전자기업만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Alessandro Durante Nidec GA 가전부문 부사장은 “인버터장치와 별도의 제어보드를 조합하는 방식 대신 ICB가 내장된 압축기를 구매하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고성능 특수 소재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Solstice Advanced Materials는 유럽 특허청(EPO) 항고심판원이 Solstice가 보유한 유럽 특허 EP 2546225(‘225 특허)의 유효성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HFO‑1234yf 제조에 관한 핵심 공정 특허이며 항고심판원의 결정은 2월9일 내려졌다. Solstice가 Solstice® yf 냉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HFO‑1234yf는 자동차 에어컨시스템에서 R134a를 거의 그대로 대체할 수 있는 냉매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EU의 Low GWP 규제에 부합하도록 돕고 있으며 전 세계 수억대의 차량에 적용돼 왔다. 일부 초기 특허와 출원은 만료됐지만 Solstice의 1234yf 지식재산권(IP)는 여전히 1,400건 이상 등록 특허 및 출원으로 구성돼 있다. 약 350건은 고유 조성과 용도에, 1,000건 이상은 공정기술에 관한 것이며 이 포트폴리오는 2030년대까지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특허들을 포함하고 있다. Julien Soulet Solstice Europe 부사장(총괄 책임자)은 “이번 결정이 Solstice의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가 매우
유럽 16개국 중 12개국은 지난 2025년에 2024년보다 더 많은 히트펌프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히트펌프협회(EHPA)는 지난해 유럽 16개국의 히트펌프 판매량은 평균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약 263만대의 가정용 히트펌프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는데 이는 2024년 238만대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유럽 전체 히트펌프 설치대수는 약 2,80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주로 각국 정부가 보조금제도를 안정화하며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벨기에는 화석연료 난방에 대한 새로운 규제와 신규 건물 히트펌프 부가가치세 인하정책이 결합되며 판매량이 7% 증가해 11만1,000대를 기록했다. 영국은 Boiler Upgrade Scheme(보일러교체지원제도)와 Warm Homes 계획 등 지속적인 정책 지원에 힘입어 히트펌프 판매량이 27% 증가해 12만5,000대로 집계됐다. 독일에서는 지난해 판매된 난방기기의 거의 절반이 히트펌프였다. EHPA는 이것이 난방정책의 정치적 논쟁이 완화되면서 높아진 소비자의 기술신뢰도와 에너지안보 측면에서 히트펌프의 역할이 강조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반면 폴란드에서는 히트펌프에 대
모딘은 1월22일 자사 브랜드 Airedale by Modine을 통해 TurboChill 냉동기 플랫폼의 최신 확장 모델인 TurboChill 3+M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GPU기반 데이터센터(DC)의 고밀도 냉각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급 프리쿨링 및 에어쿨링 냉동기 열 배출 기능을 제공한다. TurboChill 3+MW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열 배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프리쿨링 운영범위를 대폭 확장해 기계적 냉각의 필요성을 줄이고 에너지소비를 절감한다. 또한 글로벌 DC시장에서 요구하는 넓은 범위의 수온조건에서 작동하도록 설계해 적합한 지역에서 자연냉각 비율을 극대화하고 GPU를 위한 정밀한 온도제어를 유지한다. 기후조건이 충족되는 일부 AI DC에서는 고온 냉각수로도 작동할 수 있다. 주변 열파·시스템 손실·국소공기 재순환 등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환경조건은 고온 냉각수의 리퀴드쿨링에 의존하는 시스템에 과부하를 초래할 수 있다. 기계식 냉각은 최대 부하를 처리하고 열 차단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모딘의 칠러는 전 세계 DC의 WUE(물사용효율)·PUE(전력사용효율) 등을 최소화하는 데 검증된 솔루션을
글로벌 냉난방공조 솔루션 브랜드 엠브라코(Embraco)가 북미 최대 HVAC&R 전문전시회인 ‘AHR Expo Las Vegas 2026’에 참가해 혁신적인 글로벌 솔루션을 공개한다. 니덱 글로벌 어플라이언스(Nidec Global Appliance) 계열사인 엠브라코는 오는 2월2일부터 4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HR Expo 2026의 C3625 부스에서 통합 전자부품 포트폴리오 2세대인 'Sync it All Pro'와 디지털 용량 변조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스크롤압축기라인 'Embraco Puls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엠브라코는 니덱 글로벌 어플라이언스 산하의 자매 브랜드인 U.S. Motors와 부스를 운영한다. 엠브라코는 주거용, 식품서비스, 식품소매, 상품진열대, 의료, 농업, 산업부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압축기(밀폐형 피스톤 및 스크롤), 응축유닛, 모노블록, 전자부품 등 광범위하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1971년부터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2세대 통합부품 ‘Sync it All Pro’ 출시 Sync it All Pro는 엠브라코의 통합부품 전략의 진화버전이다. ‘Sync it
캐리어는 유럽 데이터센터(DC)시장에서 증가하는 냉각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에너지성능과 공간활용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개발한 CDU(Coolant Distribution Uni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리어의 확장된 퀀텀리프(QuantumLeap™)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캐리어 CDU는 고객에게 에너지사용 및 시스템 가동시간을 최적화하며 급격히 증가하는 액체냉각수요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랙 밀도가 높아지고 서버의 온도부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액체냉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이 될 전망이다. 캐리어 CDU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비용절감, 대규모 액체냉각 시설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캐리어 CDU의 모듈형 열교환기는 최저 2°C의 접근온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DC운영사가 냉동기 에너지소비를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게 도와주며 냉각 대신 IT부하를 위해 더 많은 전력용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미션크리티컬한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캐리어 CDU는 유지보수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중단없는 냉각을 지원하는 이중화 펌프와 전원공급장치를 갖추고 있다. 지능형 제어 로직은 유체의 온도와 유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고밀도서버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이 글로벌 핵심 의제로 떠오르면서 냉난방시스템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국제협약과 정부정책에 따라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은 HFCs규제가 강화되고 Low GWP냉매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HFO기반 신냉매를 적용한 히트펌프기술은 강화되는 ESG요구와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Honeywell에서 냉매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Solstice Advanced Materials는 기존 HFC대비 Low GWP, 높은 안전성, 시스템 호환성을 갖춘 친환경 솔루션인 △Solstice® N15(R515B) △Solstice® 1234ze(E) △Solstice® 1233zd(E) 등 ‘HFO냉매’로 고효율 히트펌프 적용에 최적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산업·상업분야에서 에너지절감과 탄소 저감에 기여하며 고온히트펌프를 통해 폐열회수, 100℃ 이상 초고온 조건 대응 등 다양한 산업공정의 전기화와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olstice® N15(R515B)는 A1등급의 무독성·비가연성 친환경 HFO냉매로, 고온히트펌프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STULZ는 11월27일 CyberCool 냉각수분배장치(CDU)가 OCP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구글의 오픈규격인 ‘Deschutes’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데이터센터(DC)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리퀴드쿨링 구축을 지원한다.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워크로드가 확대되며 DC운영자는 고성능의 GPU기반 서버를 도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냉각용량을 넘어서는 열부하가 발생하고 있어 업계는 리퀴드쿨링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Open Compute Project(OCP)는 이러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픈 하드웨어 표준개발 핵심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미션크리티컬 환경(Mission-Critical System)분야를 선도하는 SUTLZ는 리퀴드쿨링기술 발전과 OCP 커뮤니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왔다. STULZ CyberCool CDU의 OCP마켓플레이스 공식등록은 그 결과의 일환으로 STULZ의 공동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CyberCool CDU는 구글의 Deschutes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현대 AI·HPC DC의 고성능 냉각
스웨덴 기반 글로벌 냉동공조 유통기업 베이어 레프(Beijer Ref)는 최근 미국 내 HVAC&R 도매 유통업체 2곳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된 기업은 키 리프리저레이션 서플라이(Key Refrigeration Supply)와 데니스 서플라이 컴퍼니(Dennis Supply Company)로, 미국 중부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또한 HVAC&R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베이어 레프의 공격적 M&A는 향후 산업구조 재편의 촉매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인수로 베이어 레프는 약 8억스웨덴크로나(약 7,300만달러) 규모의 연간 매출을 추가 확보하게 되며 그룹 전체 재무 성과에 소폭의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어 레프가 인수한 키 리프리저레이션 서플라이는 1999년 설립돼 미주리주 노스캔자스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캔자스와 미주리지역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어 레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주리지역 내 기존 시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1935년 설립된 데니스 서플라이 컴퍼니는 아이오와주 수시티
원심식냉동기시장이 향후 10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Global Opportunity Analysis and Industry Forecast 2024-2034’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난해부터 2034년까지 시장전망을 포함해 원심식냉동기산업 변화를 분석했다. 특히 △시장동향 △주요부문 △기술발전 △지역별 성장요인 등 업계전반의 흐름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4억달러로 평가된 글로벌 원심식냉동기시장 규모가 2034년까지 60억달러에 이르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6%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성장요인, 기술발전·환경규제 전 세계 원심식냉동기시장 주요 성장요인은 △에너지효율성에 대한 관심확대 △환경규제 강화 △건설산업 성장 △공정냉각수요 증가 △기술발전 등이다. 글로벌 선진국들은 에너지소비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환경영향을 최소화한 신형제품을 출시하며 환경을 중요시하는 구매자들의 관심도 이끌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IT인프라 확대로 정밀냉각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며 원심식냉동기 응용분야 활용
대기오염 제어 및 소음저감분야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인 Dürr CTS는 11월1일부로 독립기업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ürr그룹의 Clean Technology Systems(CTS)사업부였던 Dürr CTS는 이제 환경기술 발전과 산업 생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대기오염제어, 소음저감, 분산형 발전분야에서 6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Dürr CTS는 산업의 생산공정을 더욱 깨끗하고 조용하며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Dürr CTS의 기술은 자동차, 화학, 제약, 식품, 에너지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사가 엄격한 환경 및 효율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ürr CTS는 12개국에서 약 1,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4년 연간 매출이 6,600억원을 상회한다. 엔지니어링, 제조, 서비스 시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고객지원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Dürr CTS의 축열식 산화장치(RTO)는 용제와 악취가 포함된 배기가스를 정화한다. 이 시스템은 99.8% 이상 처리효율을 달성해 산업 생산공정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2
유럽냉난방환경협회(EPEE)는 지난 10월 유럽연합(EU)의 난방·냉방전략(Heating and Cooling Strategy) 개정논의에 맞춰 Position Paper(입장문)를 공개했다. 난방·냉방전략은 EU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수립한 종합로드맵으로 EU 에너지효율·탈탄소화 정책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내년 1분기 전략개정안 발표를 목표로 현재 공개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다. EPEE는 입장문을 통해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한 청정난방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EU가 추진 중인 ‘난방·냉방전략’ 개정이 효율성, 경제성, 제도적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PEE, 개정안 방향 제안 난방·냉방전략은 건물, 산업, 전력, 재생에너지, 폐열 등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에너지시스템 통합전략(Energy System Integration Strategy)의 핵심으로 이번 개정안을 통해 히트펌프 보급 확대와 청정 냉난방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히트펌프는 탈탄소전환의 중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건물냉난방뿐만 아니라 산업공정 등에서도 핵심역할을 수행
일관된 보조금·인센티브정책과 인식개선 활동·설치 인력양성 등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의 주요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히트펌프협회(EHPA)는 ‘What EU countries can learn from rapidly growing heat pump markets’을 통해 기후변화·어려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한 영국과 아일랜드 사례를 통해 유럽 히트펌프시장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유럽 주요국에서 이뤄진 정책제도 등의 변화로 지난해 주요 19개국에서 히트펌프 판매량이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특히 독일은 2023~2024년 보조금 정책을 개편해 소비자 신뢰가 저하됐으며 벨기에도 일부지역에서 히트펌프 지원금 축소와 기준강화로 판매가 감소했다. 반면 영국과 아일랜드는 일관된 보조금 정책과 인력양성 등 전략을 통해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며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영국·아일랜드, 정부주도 히트펌프 보급 가속화 영국은 보조금 지원사업인 ‘Boiler Upgrade Scheme’을 통해 최대 7,500파운드를 지급해 화석연료시스템을 히트펌프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모든 설치제품은 최소효율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가스보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