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능인증기준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히트펌프가 주요 감축수단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관련 법·제도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20kW 이상 공기 대 물(ATW) 히트펌프가 고효율기자재 품목에 도입됐으며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는 난방·냉방설비에 히트펌프가 포함됐다. 또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보급 촉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준요건을 충족하는 공기열 히트펌프가 재생에너지에 포함됐다. 공기열에너지 재생에너지 인정기준 및 보급사업 등에 관한 규정은 GWP 750 이하, EN14825 규격 기준 계절성능계수(SCOP) 3.3 이상 등을 주요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히트펌프보급에 제약으로 작용했던 비전기식 냉방설비 의무규정도 완화되고 있다. 건축물의 냉방설비에 대한 설치 및 설계기준 폐지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축냉식, 가스식, 지역냉방 등 특정 냉방방식 의무규정이 폐지되거나 완화됐다. 다만 제도개선과 별개로 성능인증기준의 복잡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캐나다 빌딩자동제어 전문기업 Reliable Controls®가 2026년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캐나다 빅토리아에 본사를 둔 Reliable Controls는 컨트롤러, 센서,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기반으로 건물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운영 최적화, 지속가능성 확보를 지원하는 빌딩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절감, 탄소저감, ESG경영, 스마트빌딩 전환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면서 지능형 빌딩제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Reliable Controls는 개방형 BACnet 아키텍처, 쉬운 사용성, 사이버보안 중심 설계, 하위호환성, 5년 보증정책 등을 앞세워 장기적인 고객가치와 지속가능한 빌딩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한국시장에는 약 20년 전부터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향후 AI-ready 빌딩, 스마트 인프라, 통합 빌딩관리시스템 수요 확대에 대응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실용적인 빌딩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시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bby Kong Reliable Controls 아시아지역 사업개발 담당을 통해 기업경쟁력과 시장전략 등을 들었다. ■ Reliable Controls®의
코리아에너시스(대표 김희)는 1998년 설립 이래 고객의 에너지절감 요구에 부응하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21세기 냉동공조 및 에너지절약기기분야를 선도해온 전문기업입니다. 한국전력 심야전기공급 인증업체로서 수축열 냉난방시스템분야에서 축적된 풍부한 설계 경험과 차별화된 시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8년간 기술적 전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는 기후변화와 농업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팜 공조솔루션시장에 집중하며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농업용에 국한되지 않고 천장이 높고 정밀한 온·습도제어가 필수적인 체육시설, 종교시설, 공장 및 창고 등 산업현장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큐브, 4-in-1 시스템 ‘강점’ 코리아에너시스는 NEPON과의 기술협약을 맺고 일본의 선진 공조기술과 및 한국의 IT 기술을 접목해 환경제어기술을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적용하고 있다. 특히 코리아에너시스가 자체 개발한 환경제어기(KE-602)는 이러한 협력의 핵심 요소로, 온도와 습도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뿐만 아니라 원격제어기능을 통해 다양한 현장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자동운전이 가능
충북 첫 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가 대청댐 광역상수도 원수를 활용한 수열원 히트펌프 300RT를 적용하며 중부내륙권 수열에너지 실증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오스코(OSCO)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약 2,318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복합전시·컨벤션센터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했으며 대지면적 7만8,880㎡, 연면적 3만9,725㎡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장은 3개 홀로 분할운영이 가능하며 회의실 3,831㎡, 미술관 823㎡, 1,114면 규모 주차시설을 갖췄다.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인접해있으며 바이오·제약산업 중심지인 오송산업권의 행사·교류거점으로 기획됐다. 개관 이후에는 중부권 MICE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 수열E 첫발, 공공건축 확산 기대 수열에너지는 물의 온도 안정성을 건물냉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공기열 히트펌프나 냉각탑방식과 비교할 때 수열원 히트펌프는 외기온 변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수준 이상의 운전효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대형건물 옥상이나 외벽에 냉각탑·실외기를 설치할 필요성이 적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그동안 국내 수열에너지 적용은 수도권과
스마트팜 에너지효율 향상과 작물품질 향상에 히트펌프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전북 부안에 위치한 유러피안 상추 재배농장 ‘ULovs 상추팜’은 최근 오텍캐리어 히트펌프를 도입해 스마트팜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온·습도와 양액 등 작물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업시설이다. 이때 상추 등 온도변화에 민감한 작물은 생육단계별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상품성과 직결된다. EHS히트펌프 설치… 재배작물 품질향상 기여 ULovs 상추팜은 보일러 중심의 난방방식으로 연료비 부담이 컸으며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라 농장주가 새벽 이른시간에 직접 설비상태와 온도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던 중 오텍캐리어 히트펌프 도입을 결정하며 냉온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에너지비용과 운영부담을 동시에 줄이고 있다. ULovs 상추팜에는 총 14대의 오텍캐리어 히트펌프가 적용될 예정으로 현재는 45RT급 EHS 히트펌프제품 2대가 우선공급됐다. EHS는 4개 독립사이클이 인버터방식으로 운전되며 스마트팜에서 요구되는 온도조건에 따라 냉수 또는 온수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냉온수는 축열조와 배관을 통해
최근 건축물 탄소중립의 패러다임이 개별 건물의 단열이나 설비효율 강화를 넘어 도시 전체의 에너지흐름을 설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고밀도·고층화된 대도시 환경에서는 건축물 스스로 대지 안에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기존의 제로에너지건축(ZEB)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이제 정책과 시장의 초점은 실제 운영단계에서 에너지를 얼마나 적게 쓰고 온실가스를 얼마나 감축했는지 체계적으로 측정·보고·검증(MRV)하는 실질적 성능지표가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물 내부에서 모든 에너지를 해결하는 대신 데이터센터 폐열이나 산업 미활용 열원 등 외부의 다양한 재생열을 건물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에너지인프라 접근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이명주 명지대 교수를 만나 개별 건축물의 한계를 극복할 도시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과 실제 운영성과에 기반한 ‘제로배출건축물(Zero-Emission Building)’로의 진정한 패러다임 전환방향에 대해 들었다. ■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소감은 국가 탄소중립의 중요한 전환기에 민간위원으로 위촉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간 탄소중립정책은 △
국토교통부는 최근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을 일부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결로방지 성능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실외온도 기준을 현실화하고 시스템창호 및 커튼월 창호에 대한 평가방법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공동주택 결로방지 성능평가는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일정 수준 이상의 결로방지성능을 확보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출입문, 벽체 접합부, 창호 등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부위를 대상으로 온도차이비율, 즉 TDR(Temperature Difference Ratio)을 산정해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한다. TDR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 대비 실내 표면온도가 얼마나 낮아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결로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역구분 개편이다. 기존 지역Ⅰ·지역Ⅱ·지역Ⅲ 체계를 중부1·중부2·남부로 변경하고 각 지역별 설정 실외온도를 각각 -20℃, -15℃, -10℃로 명확히 했다. 단순 명칭 변경에 그치지 않고 지역구분을 유사 평가기준과 맞춰 조정함으로써 실제 외기조건과 평가
Beijer Ref Group 계열사인 SCM Frigo는 CO₂냉동분야 선도기업으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CO₂ 제품군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CO₂냉동시스템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별도의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CO₂냉매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영국 △스코틀랜드 △스웨덴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7개 거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동일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각국 기술자와 파트너사의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에서도 CO₂ Academy를 운영하며 △국내 기술자 △설치업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CO₂ 시스템의 설계·설치·운전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Alessandro Franchin SCM Frigo 세일즈 디렉터를 만나 CO₂ 냉매에 집중하게 된 배경과 SCM Frigo의 핵심 경쟁력, 한국 CO₂ Academy 운영계획 등을 들었다. ■ 최근 EU의 F-gas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CO₂의 역할은 유럽에서 CO₂는 더 이상 신흥기술이 아니다. 이미 주류기술이자 검증된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F-gas 규제가 점차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CO₂는 현재 활용가능한 가장 안정적이고 미래 대응력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사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GR)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오는 6월30일부터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은 있지만 공사비나 효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망설였던 건축주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2016년 1월1일 이전 사용승인) 민간건축물(단독주택 또는 비주거 건축물)의 소유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축물 상태와 예산 여건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컨설팅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을 사전 진단하고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청자의 예산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성능 개선안 및 예상견적을 제안할 계획이다. 개선 전·후의 △에너지절감량 △에너지비용 절감액 △투자 회수기간 등을 분석해 제공하고 필요시 구조안전 확인 및 석면 조사 등 안전한 시공을 위한 기초조사도 지원한다. 시공단계에서는 공사 준비를 위한 기획 및 공사 후 결과 확인 등을 지원하고 절감량 기준을 충족한 사업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신청을
엔데믹 이후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건물의 입지나 화려한 외관, 물리적인 스펙이 자산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초연결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경쟁력’과 ‘스마트 운영체계’가 우량 임차인을 유치하고 건물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ESG경영 트렌드와 맞물려 데이터기반의 에너지효율화, 입주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으며 건축물은 단순한 콘크리트 공간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진화하는 ‘거대한 IT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얼마나 안정적인 통신인프라를 갖췄는지, 그 위에서 얼마나 유기적인 스마트기술이 구현되는지가 곧 빌딩의 생존 경쟁력이 된 셈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상업용 부동산의 디지털인프라와 스마트기술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인증기관 ‘와이어드스코어(WiredScore)’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토미 크라울리(Tommy Crowley) 와이어드스코어 아태지역 부사장을 만나 글로벌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와이어드스코어와 스마트스코어(SmartScore) 인증의 핵심가치, 시스템 통합의 조건, 다가올 미래 스마트빌딩이 나아갈
Sensirion(센시리온)은 1988년 설립 이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첨단 센서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HVAC업계에 친환경 냉매 전환 이슈가 거세게 불면서 냉매누출 센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인용 센시리온 코리아 대표를 만나 친환경 냉매 전환 이슈와 전환 시 중요과제, 센시리온 제품 차별성에 대해 들어봤다. ■ 최근 HVAC업계에서 친환경 냉매 전환이 중요한 전략적 과제가 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Net-Zero)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HVAC산업에서도 저GWP냉매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HFC계열 냉매는 높은 GWP를 가지고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이에 따라 사용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키갈리개정안(Kigali Amendment)은 HFC의 단계적 감축(HFC Phase-down)을 요구하고 있으며 유럽의 최신 F-Gas Regulation(2024 개정)은 고GWP냉매 사용 제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AIM Act를 기반으로 HFC 감축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규제환경 속에서 산업계는 R32, R454B와 같은 저GWP 합성
최근 상업용 부동산시장은 글로벌 투자기준에 부합하는 디지털인프라와 친환경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기업과 대형 투자은행 등 우량 임차인들은 자산을 고를 때 건물 내부의 디지털 연결성과 미래 기술 확장성을 필수 실사기준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글로벌시장에서는 기술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자산이 경쟁력을 잃고 가치가 하락하는 ‘스트랜디드 에셋(Stranded Asset)’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추세로 설계단계부터 운영 전체의 디지털 효율성을 검증하는 글로벌기준 도입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다. 추세에 발맞춰 국내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어패스리질리언스는 글로벌 디지털빌딩인증제도인 ‘와이어드스코어(WiredScore)’의 국내 본격 도입을 추진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와이어드스코어는 △건물의 디지털 연결성 △스마트 기술 인프라 △미래 기술 확장성 등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증으로 데이터기반의 스마트인프라를 구축해 실질적인 탄소저감과 자산가치 상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지표로 꼽힌다. 류일환 어패스리질리언스 대표를 만나 글로벌시장의 필수요건으로 부상한 와이어드스코어를 국내 부동산시장에 도
1923년 설립된 이콜랩(Ecolab)은 인류와 필수 자원을 보호하는 물, 위생, 감염 예방 솔루션 및 서비스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콜랩은 전 세계 170여개국, 300만 고객사에 물과 에너지사용을 최적화하고 식품안전을 촉진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통합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사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이콜랩은 지난 1987년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한국이콜랩(Ecolab Korea)의 약 400명의 솔루션 전문가들은 국내 약 1만 고객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며 기업의 수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동시에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과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ECOLAB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신규 구축(New Construction)팀을 이끌고 있는 Michael Beatty 이콜랩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구축부문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해 방문목적, 데이터센터산업 트렌드, 수처리 필요성 등을 들어봤다. ■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했는데. 그동안 경력을 설명해 달라 1990년 화학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산업용 수처리분야에서 커
nVent(산업용 에어컨디셔너), Condair(산업용 가습제습. 증발냉각), GRC(액침냉각) 등에서 데이터센터 대상으로 한 기술영업 경험을 쌓고 글로벌 냉각탑시장 빅3로 평가받고 있는 EVAPCO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한국지사장(동아시아 총괄)으로 최근 부임한 지형철 EVAPCO 한국지사장을 만나봤다. ■ EVAPCO가 한국시장에 주목하는 이유와 현재 시장 포지셔닝은 한국시장은 제조업 기반의 다양한 프로세스 쿨링이 요구되는 시장이다. EVAPCO가 지향하는 주요 시장인 커머셜빌딩, 콜드스토리지, 푸드프로세싱과 같은 전통적인 프로세스 쿨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시장은 성장 포텐셜이 아주 큰 시장으로써 많은 쿨링 인프라가 경쟁하고 진입하고 있는 시장이다. EVAPCO는 높은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족하는 품질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쿨링타워시장, 고효율 및 에너지세이빙 쿨링이 요구되는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냉각탑시스템은 빌딩 전체의 공조뿐만 아니라 냉동시설, 데이터센터 서버룸 및 관련 인프라에 대한 직접적인 쿨링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비이므로 글로벌시
최근 ‘좋은 건물’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건물과 인프라 등 실물자산(Real Assets)은 도시 탄소배출과 에너지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AI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개발 증가로 인해 전력사용량과 냉각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건물 운영효율성과 에너지관리 역량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장 역시 더 이상 ‘ESG 도입 여부’ 자체를 보지 않는다. 대신 실제 운영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운영데이터가 얼마나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는지를 중요하게 보기 시작했다. 김윤진 GRESB 한국대표를 만나 변화하는 ‘좋은 건물’의 기준과 지속가능성이 더 이상 선언적 가치나 이미지 차원의 문제가 아닌 운영효율성과 자산 경쟁력, 금융 리스크관리 등의 영역으로 이동하는 전반적 추세 등에 대해 들었다. ■ GRESB는 어떤 지표인가 GRESB는 글로벌 부동산 및 인프라자산의 지속가능성을 심사하는 체계이자 글로벌 지표(Global Benchmark)다. 2009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 세계 160여개 이상 기관투자자(Investor Members)와 자산운용사뿐만 아니라 △자산
생성형 AI확산은 데이터센터(DC) 냉각시장의 방향성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과거 DC냉각이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안정적으로 제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고집적 AI서버 환경 속에서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시장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글로벌 열교환 솔루션기업 알파라발은 DC냉각시장의 핵심키워드로 리퀴드쿨링(Liquid Cooling)과 열에너지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AI데이터센터 냉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CDU(Cooling Distribution Unit)와 열교환기기술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차세대 DC냉각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던 ‘2026 HVAC KOREA’에서 윤영지 알파라발 프로를 만다. 최근 알파라발의 주력 제품과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트렌드를 들어봤다. ■ 최근 DC 냉각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AI 확산과 함께 DC 전력밀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다. 과거에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얼마나 빠르게 외부로 배출하는 지가 냉각의 핵심과제였다면 이제는 기존 공랭식(Air Cooling)중심 구조만으로는 증가하는 열부하를 효율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지하주차장 단열재의 ‘불연재료 의무화’를 골자로 한 건축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단열재업계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화재안전성을 원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공익적 명분과 일률적인 사양규제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5년 12월 염태영 의원(충북 제천시 단양군)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바탕으로 국회 토론회 등을 거쳐 지난 4월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지하주차장 내부 마감재료와 단열재에 불연재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이다. 무기질업계·입법 측, "폐쇄공간 화재, 원천 차단 위해 불연화 필수" 법안 통과를 지지하는 입법 측과 그라스울, 미네랄울 등 무기단열재업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밀폐도가 높고 차량이 밀집한 지하주차장 환경 특성상 화재발생 시 극도의 고온과 유독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형화재로 확산을 막으려면 가장 높은 화재안전등급인 ‘불연재료’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전기차 화재 등 최근 급증하는 주차장 내 화재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준불연 수준을 넘어 화염에 전혀 타지 않는 무기질자재로 상향 평
산업용 바이오매스 보일러 전문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가 가축분뇨 고체연료 전용 보일러를 2023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후 가축분뇨 고체연료 보일러·제조플랜트 사업화에 박차를 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규원테크는 경북 청송 그린썸 시설재배농가에 가축분뇨 고체연료 전용 보일러 상업운전을 성공시킨 이후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국내 최초로 70톤/day당 처리하는 순천광양 축협, 15톤/day 맛뜨락, 150톤/day 고흥축협까지 수주해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원테크는 차별화된 특허기술을 개발해 에너지효율 14.1 이상, 톤당 15만원 이하의 축분고체연료를 제조할 수 있다. 이는 △2단계 기계식+화력건조시스템 △공정 내 에너지자립시스템, △농업부산물 혼합성형시스템, △무빙그레이트, HI-TAB, FGR의 저공해 완전연소기술시스템 △SCADA+AI 스마트운영시스템 등 5대 핵심기술을 통합 구현한 것으로, 가축분뇨 에너지화 플랜트분야 국내 실적 1위 기업으로서의 기술 우위를 입증한 것이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대적 사명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5,087만톤 발생하며 매년 증가 추세이며 지난 15년간 913만톤 증가하며 환경 부
스웨덴 란스크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제조사인 SWEP은 1983년부터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BPHE)를 생산해 왔다. 1994년부터 Dover Corporation의 자회사로 편입돼 3개 대륙에 걸쳐 5개의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개국 이상에 법인을 두고 있다. 2023년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350만개 이상의 BPHE를 생산 및 판매했다. SWEP의 BPHE은 쾌적냉방(comfort cooling), 발전, 산업 제조 및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효율적인 열전달을 위해 설계됐다. Christer Frennfelt SWEP의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수년 동안 발전 및 열병합발전(CHP) 시스템, 제철소, 제지공장과 같은 적용분야에서 열회수사업을 수행해 왔다”라며 “이제 우리는 데이터센터라는 또 다른 열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DC용 콤팩트한 고효율 BPHE ‘강점’ SWEP의 BPHE는 작고 효율적이며 플레이트 수, 구성 및 열 최적화를 통해 맞춤화가 가능하다. 고객은 SWEP의 SSP DThermX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정확한 열 및 수력학적 요구사항을 입력함으로써 해당 적용분야에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을 적용할 수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되며 리모델링 추진단지 및 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4월30일 주택법일부개정법률안 15건을 심사한 결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아니하기로 하고 ‘국회법’51조에 따라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대안에는 리모델링에 관련된 문진석 의원안과 권영진 의원안 등이 포함돼 리모델링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적돼 온 주민들이 선호하는 리모델링 계획수립의 어려움과 신속한 리모델링 추진의 장애요인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개선 논의 내용과 기대되는 변화로는 주민들이 선호하는 리모델링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자 공유가 아닌 복리시설의 철거 후 재배치, 세대를 분할하는 경우 세대수를 추가로 허용한다. 또한 서로 인접한 단지들이 결합하는 통합리모델링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해 리모델링 활성화를 유도한다. 이어 리모델링 추진 절차를 합리적으로 규정하게 됐다. △도시계획위원회 통합심의 △조합점검 및 해산 △소유권 이전고시 및 시행 △총회의 전자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