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최근 기계설비산업 육성과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등을 위한 ‘제2차 기계설비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계설비는 건축물 및 시설물에 설치돼 깨끗한 물과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중요 시스템으로 건축물의 구조부가 인체의 근·골격계에 비유된다면 기계설비는 호흡·순환계 역할을 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산업현장에서는 경제활동의 생산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다. 2024년 기준 기계설비산업 전체 규모는 40조원이며 종사자 수는 약 77만명, 관련 업체수는 약 13만5,000개 수준이다. 산업 특성상 건설산업의 영향이 크고 공종 중에서도 후행적 성격을 가지는 특징이 존재한다. 특히 시공분야는 약 28조원으로, 기계설비산업 전체 매출액의 대부분(70%)을 차지하며 기계설비공사는 전체 건설공사비의 15% 내외 수준이다. 기후변화로 냉난방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탄소중립정책도 점차 강화되고 있어 기계설비산업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확대,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등 영향으로 고효율 기계설비설계 및 신기술 적용, 탈탄소 기계설비 활용 등이 필요하다. 건설산업
김원이 더불어민주당(전남 목포시) 의원이 지난 2025년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제언했던 PF(페놀폼)단열재 폼알데하이드 방출 논란에 더해 장기열전도율 평가방식에 대한 업계 간 의견대립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언론들의 PF단열재 비판기사까지 더해지며 단열재업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김원이 의원이 국정감사서 산업통산부 장관에게 제언했던 내용과 현재 PF단열재를 둘러싼 논란들을 되짚어 봤다. “PF단열재·건축자재 부식 간 상관관계 찾기 어려워” 김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PF(페놀폼)단열재 글로벌 추세를 설명하며 “미국에서 1990년대 집단소송 이후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한 북미시장에서 PF단열재가 사실상 퇴출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PF단열재가 주요 선진국에서 △유해물질 방출 △실내공기질 악화 △금속 부식 가능성 등을 이유로 퇴출수순을 밟았다고 지적했다. 1980~1990년대 미국의 집단소송은 PF단열재가 지붕 금속판을 부식시켜 누수와 붕괴위험을 초래한다는 논란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당시 제조업체의 과실과 책임 등 원고가 주장한 내용은 기각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국
삼성전자는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유럽 최대 공조기기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했다. 지난해 11월 인수절차가 완료된 가운데 데이비드 도니 플랙트그룹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사업비전을 밝혔다. 데이비드 CEO는 20년 이상 글로벌 냉난방공조업계에서 리더십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플랙트그룹을 이끌 새로운 리더로 선정됐다. 데이비드 CEO로부터 플랙트그룹의 미래 비전과 2026년 핵심 전략 등에 대해 들었다. ■ 플랙트그룹은 어떤 기업인가 플랙트그룹은 1909년 설립돼 상업·산업용 건물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클린룸·해양·화재안전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 또한 데이터센터 냉각영역에서도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1964년 최초의 전산실 에어컨장치(CRAC)를 선보인 이후 60년 이상 관련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정밀냉각부터 에너지효율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들이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이다. 플랙트그룹은 전 세계 14개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현장중심으로 역량을 쌓은 AS 엔지니어들이 이를 뒷받침하며 고객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로 히트펌프와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이 차세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는 가운데 오텍캐리어가 고효율·저탄소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장 시장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는 2035년까지 전국에 히트펌프 350만대를 보급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518만톤 감축하겠다는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히트펌프를 건물부문 탈탄소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공식화한 바 있어 오텍캐리어의 행보에 힘이 실리고 있다. 즉 정부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회관·요양시설 등의 공공 복지시설과 시설 재배 농가, 에너지다소비업종을 대상으로 설치 지원 및 금융 인센티브 확대에 나설 방침인데 공기열을 재생에너지로 인정하는 법적 기반 마련과 초고온·대용량 히트펌프 기술 개발, 산업 생태계 육성 및 수출 지원까지 병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 같은 정책환경은 히트펌프를 단순 보조금 대상 설비가 아닌 탄소 저감을 위한 국가 차원의 핵심 에너지인프라로 격상시키는 신호로 평가되며 고효율·고신뢰 히트펌프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시장 확대 기회를 크게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AI 워크
폼알데하이드 방출과 장기열전도율 평가방식에 대한 논란이 단열재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발단은 지난 10월24일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전남 목포시) 의원이 김정관 산업통산부 장관에게 제언했던 내용이다. 당시 김원이 의원은 유기단열재에서 폼알데하이드 방출되고 있다며 문제제기했다. 폼알데하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국제등급분류연합(IAR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폼알데하이드는 △호흡기 자극 △피부 알러지 △아토피 △암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엄격한 관리·규제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폼알데하이드를 여러 관계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먼저 환경부는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기준’을 통해 폼알데하이드 0.02mg/m²·h 이하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건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을 통해 폼알데하이드 0.015mg/m²·h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어 친환경 건축자재인증 최우수 등급에서는 폼알데하이드 0.008mg/m²·h 미만으로 KS표준에서는 KS M ISO 4898을 통해 최대 0.02mg/m²·h로 규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글로벌 추세도 되
데이터센터(DC)는 미래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AI·HPC 기술발전으로 인해 DC산업 규모는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각 DC의 밀도와 전력소비량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동시에 DC 운영의 가장 큰 이슈인 발열량의 중요성 역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에어쿨링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높은 온도를 제어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리퀴드쿨링을 선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Direct Liquid Cooling용 저탄소 Polymer Piping Systems이 주목받고 있다. 조지피셔(GF)는 1802년 설립된 스위스기업으로 물, 산업용 유체 등을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송을 위한 파이프, 밸브, 피팅, 밸브 등 설계, 제조, 공급하는 유체수송용 파이핑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46개국에 1만9,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Flow solution에 집중해 전 세계 산업·인프라·건물분야에서 안정적인 유체수송을 위한 파이프와 밸브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화학 △식음료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설계부터 공급·설치·유지관리 등 지속가능한 설계와 공급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DC분야에 진출해 AI
대한설비융합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는 지난 2022년 5월 발족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와 대한설비설계협회가 통합하며 설비융합협회 산하 위원회로 변경됐다. DC기술위원회는 AI시대를 선도하는 데이터센터업계의 발전에 발맞춰 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DC기술위원회에 소속된 기업과 위원들은 데이터센터산업의 기술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및 기술개발과 정보교류, 교육 및 전문인력양성, 해외 선진기술 소개와 견학 등 데이터센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데이터센터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초대 위원장을 지낸 연창근 하이멕 대표가 설비융합협회 회장으로 이동하면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기홍 기성이엔씨 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기홍 DC기술위원장을 만나 국내 DC시장 동향,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 설비융합협회 DC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소감은 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는 발족 만 3년만에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데이터센터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큰 단체가 됐다. 짧은 기간 급변하는 데이터센터시장의 기술변화 중에도 위원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4차 계획기간(2026~2030)에 참여하는 772개 할당대상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23억6,299만톤을 12월 29일자로 할당한다고 밝혔다. 기업별 4차 계획기간 배출권 수량은 지난 11월11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서 정해진 배출허용총량 및 할당 기준에 따라 산정됐으며 할당결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기업들은 향후 5년간의 사전할당량 중 연도별로 무상할당 배출권(KAU26~30)을 배분받는다. 유상할당 배출권은 정부가 보유하면서 4차 계획기간 동안 경매의 형식으로 공급한다. 4차 계획기간은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2024년 12월)’에서 정한대로 발전 및 발전 외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발전부문은 전력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59개 기업에게 7억9,575만톤이 할당됐다. 발전 외 부문은 산업·수송·건물 등 발전에 속하지 않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713개 기업에게 15억6,724만톤이 할당됐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기 할당계획과 함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변경된 ‘제3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
국토교통부가 최근 표준시방서(KCS 31-20-15)를 개정(고시 제2025-599호)하면서 에어컨 냉매배관소재로 스테인리스 배관의 공식 사용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구리배관이 주도하던 시장에 변화가 예상되며 포스코가 개발한 독자 강종 ‘PossFD(POSCO Stainless Steel Flexibility & Drawability)’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정은 국제 원자재가격, 특히 구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건설 및 설비업계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자재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는 뛰어난 열전도성과 가공성 덕분에 오랫동안 냉매배관에 널리 사용돼 왔으나 최근 전기차·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채굴 비용과 인허가 문제로 공급이 제한되면서 최근 역대 최고가를 넘나들며 장기 상승 국면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스테인리스가격은 구리가격의 30% 수준에 불과한 반면 변동성이 적고 내식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조인트 체결방식을 택할 경우 경량화와 함께 시공 편의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어 건축현장과 설비시장에서 점차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국내 F-gas(냉매·SF6(육불화황))·바이오가스 업그레이딩·CO₂ 광물자원화·탄소배출권사업을 선도하는 선진환경(대표 이강우)이 VL그룹(대표 박영준)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투자·엔지니어링·사업개발 역량을 결집해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 및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진환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환경사업 대표사모펀드인 VL Investment와 협력, 수도권 F-gas처리설비 증설과 CO₂ 광물자원화 국내·해외사업 타당성 검토, 바이오가스 자원화사업까지 본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MOU의 핵심범위는 △F-gas(냉매·SF6) 회수·정제·무해화 설비 고도화 및 수도권 증설 △바이오가스 고질화(기체분리막)기반 자원화(바이오메탄, 청정수소) △CO₂ 광물자원화 국내·외 프로젝트(PJT) 타당성 공동 검토·추진 △배출권·MRV기반 사업화모델 개발 등이다. VL그룹은 투자 및 밸류업을 맡고 선진환경은 엔지니어링·운영·실증을 주관하며 양사는 EPC·O&M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선진환경은 국내 냉매회수업 1호기업으로 폐냉매 처리기술에 대해 국내 최초 신기술(NET)을 획득했으며 차량탑재형 냉매회수기 개발 등 대표
중대형 빌딩·플랜트의 냉열원·공조시스템이 점점 복잡해지고 에너지효율과 설비 안정성과 같은 건물의 운영 효율성, ESG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플랫폼 기반 유지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캐리어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BluEdge’를 도입해 공조시스템관리의 ‘사후 유지보수’를 ‘데이터 기반 예측정비와 통합 관제’ 중심으로 전환하고 냉열원시스템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공조시스템의 디지털 유지관리 솔루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디지털 알림·사전 예측·조기 이상 감지·전문 분석 보고서 제공 등 통합적인 기능을 갖춘 블루엣지 솔루션은 2020년 6월 글로벌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44만대 이상의 장비에 적용돼 누적 에너지절감량 57억kWh, 원격문제 해결률 65%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글로벌 캐리어의 디지털 플랫폼 기반 유지관리 솔루션 ‘블루엣지 서비스(BluEdge Service)’를 국내에 처음 적용하며 공조시스템관리의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운전·정비·에너지관리기능
한국에서도 CO₂ 냉동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 2026년 1분기 문을 연다. 베이어레프(Beijer Ref, 한국대표 최성호)와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가 협력해 설립을 추진 중인 ‘Beijer Ref Academy in collaboration with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친환경 냉동기술 전환이 본격화되는 국내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미 호주,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운영 중이며 CO₂냉매 기반 친환경 냉동기술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지는 호주의 베이어레프 아카데미를 방문해 CO₂ 실습교육 과정과 CO₂ 냉동기 제조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아카데미가 어떤 방향으로 구축될 수 있을지 미리 살펴봤다. 호주 정부 인정 ‘실전형 교육기관’ 호주 베이어레프 아카데미는 2021년 파일럿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으로 CO₂ 전문 교육을 가동했다. 단순한 기술 전수의 장을 넘어 최신 장비와 실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업계 내 독보적 위상을 갖는다. 특히 교육과정 상당수가 호주 정부의 국가 공인(Nationally Accredited) 형태로 구성
일진이앤에스는 미국 자일럼(Xylem) 국내 공식대리점으로 △산업용 급수펌프 △순환펌프 △소화펌프 △수중펌프 △건식 오배수패키지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워터펌프 전문기업이다. 일진이앤에스는 11월6일 포인트솔루션과 함께 ‘포인트버퍼탱크 성층화기술 시현회’를 진행하며 고효율 버퍼탱크솔루션을 선보였다. 버퍼탱크산업으로 시장을 확장한 박창현 일진이앤에스 사장을 만나 펌프시장 동향과 버퍼탱크영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들었다. ■ 일진이앤에스는 어떤 기업인가 일진이앤에스는 다양한 펌프제품을 판매·납품하고 A/S와 현장맞춤형 기술솔루션을 제공하는 펌프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기존 펌프사업을 넘어 에너지사업부를 신설하며 △빙축열·수축열시스템 △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업무용·상업용 시설 및 데이터센터(DC) 등의 건물에너지 효율과 운영안정성을 높이며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에너지솔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산업용 냉동기 및 공기열 히트펌프분야의 캐리어 공식 대리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버퍼탱크 성층화기술을 활용한 수축열시스템을 선보여 데이터센터 비상냉방과 축열운전에 최적화된 고
포인트솔루션은 데이터센터(DC)용 버퍼탱크를 개발·제조하는 버퍼탱크 전문기업이다. 포스코 사내벤처로 출발해 버퍼탱크 내 냉·온수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단순 제조를 넘어 냉각수 흐름 해석과 실증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기업으로 DC냉각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포인트솔루션은 11월6일 일진이앤에스와 함께 ‘포인트버퍼탱크 성층화기술시현회’를 통해 코안다분배기를 통한 성층화기술을 선보였다. 여경윤 포인트솔루션 대표를 만나 버퍼탱크의 중요성과 포인트버퍼탱크만의 차별성에 대해 들었다. ■ 기업 운영 철학이 있다면 포인트솔루션의 운영철학은 ‘백조의 다리’다. 수면 위 백조는 고요하고 우아하게 보이지만 그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균형을 잡고 있다. 포인트솔루션 역시 겉으로는 안정적인 냉각시스템을 제공하지만 그 뒤에 수많은 실험·해석·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연구가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효율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 포인트솔루션은 ‘끊임없는 냉각, 멈추지 않는 데이터’를 모토로 쉴새없이 노력하고 있다. ■ 버퍼탱크는 무엇이며 역할은 버퍼탱크는 데이터센터의 냉각수 흐름을 안정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길어지며 실내온도와 습도가 상승해 곰팡이 번식과 미생물 증식을 촉진하고 있다. 홍수나 폭우 등 건물 내·외부를 손상시키는 기후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혹한기온이 건물에너지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에너지절약을 위해 건축물의 단열과 기밀은 강화되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단열·기밀성능이 뛰어난 건물구조일수록 오히려 환기능력이 저하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환기를 위한 에너지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냉난방기 가동조건에서 IAQ(실내공기질)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이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인의 생활패턴을 분석한 결과 잠시 외출할 때를 제외하고는 건축물이나 교통수단 등 하루80~90%를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양한 실내공간에서 공기질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알링크, E절감형 고효율 공조필터 통한 IAQ 개선 솔루션 제언 알루미늄 습식코팅기술 및 공기정화모듈 전문기업 알링크가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공조필터를 통한 실내공기질 개선 솔루션 ‘에어클리센’을 제시했다. 에어클리센 3000은 △집진효율 91.2% (0.3㎚, 2.5m/s), MERV 13 △집진
반도체 공정용 장비 전문기업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가 GWP 1인 친환경냉매 CO₂를 적용한 칠러를 국내 최초로 해외 반도체 고객사에 공급해 주목받고 있다. GST는 2001년 설립 이후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며 반도체 공정용 장비분야에서 25년간 업력을 쌓아왔다. 현재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9월 말 기준 임직원 수는 750명이다. 주력제품은 반도체 전 공정에 필수적인 스크러버(Scrubber)와 칠러(Chiller)다. 스크러버는 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며 칠러는 반도체 제조장비의 온도를 정밀제어하는 제품이다. 두 제품은 우수한 성능과 신속한 CS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CO₂칠러, 반도체업계 친환경 전환 선도 GST가 개발한 CO₂칠러는 고압냉매를 활용한 2단 압축사이클이 핵심기술이다. 냉매의 압축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압축압력차를 최소화해 구동부 부하를 줄이고 결과적으로 압축기 소비전력을 최적화해 저전력·저소음 운전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이 기술은 반도체 제조공정(Process)용 칠러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용 CDU(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혁신이앤씨(대표 김수화)가 최근 5RT급 물-물 지열히트펌프 인증을 완료한 데 이어 복합열원을 활용한 지능형 냉난방 히트펌프, 히트펌프 기반 복합열원을 활용한 지능형 냉난방 열에너지 공급시스템 특허등록하며 히트펌프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지열 4만5,000kW(1만2,857RT)를 보급하며 대구경북권 1위 기업인 혁신이앤씨는 2008년 태양에너지와 지열에너지분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보급사업자와 일반보급사업자 중 지열에너지부문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까지 보급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에너지공단 지정 권역별 A/S전담기관 지열분야에 선정돼 현재까지 역할을 충실하고 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혁신이앤씨는 △‘히트펌프시스템용 펌프 통합 유닛’ 특허등록 △‘온도 감응형 축열조 출수온도 제어시스템’ 특허등록 △‘단일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 개발 완료 및 KS인증 △‘이중진관형 태양열집열기’ 개발 완료 및 KS인증 △‘물-물 지열히트펌프 유닛’(530 kW 이하) 5RT인증 완료 △‘이중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KNS DV 18) 개발 완료 및 KS
LH가 지역난방 아파트에 AI기반 스마트 통합배관을 적용한 결과 에너지소비 9%, 공사비 7.7% 절감효과가 확인돼 2026년 1월 이후 신규 승인 단지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지속되는 천연가스와 국제유가 인상이 이어짐에 따라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입주민 에너지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동주택 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고등급 취득을 위한 지역난방에 고효율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개별난방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고효율시스템인 캐스케이드 보일러를 적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 세대급탕유닛 단체표준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열사용시설기준 개정을 통해 통합배관 적용을 지원해왔다. LH 역시 기존 난방·급탕을 각각 4개 배관으로 공급하는 ‘4-Pipe 방식’을 통합해 공급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검토해 3개 단지에 시범적용을 추진했다. AI통합배관 적용… 난방·온수 중단없는 공급 LH가 적용한 방식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공급배관을 통합하며 스마트 열복합기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고효율시스템이다. LH는 경제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복도형보다 계단형 단지에서 통합배관의 효율이 높다고 판단해 △아산탕정2 △화성능
최상홍 하이멕 회장의 설비인생 70년을 기념해 설비업계 산·학·연 필진 70명이 참여한 도서 ‘설비의 길을 새기다’를 헌정 기념식이 11월4일 GS강남타워 아모리스홀 설비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70년간 대한민국 기계설비 발전과 인재 양성에 공헌해 온 최상홍 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헌정식과 함께 하이멕 59주년 문화행사를 통해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로 도약하고자 하는 하이멕의 의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1부 ‘설비의 길을 새기다’와 2부 ‘ON THE EVE’로 나눠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1부에서는 이수연 하이멕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상홍 회장의 설비 인생 70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 △간행인사 △경과보고 △기념도서 헌정식이, 2부에서는 하이멕 100년을 위한 민태기 박사의 AI시대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와 만찬이 진행됐다. 이수연 하이멕 대표 환영사를 통해 “하이멕 59주년 문화행사 ‘설비인생 70년, 하이멕 60주년 전야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오늘 행사는 최상홍 회장님의 설비인생 70년을 맞아 설비분야 산·학·연의 70인이 필진으로 참여한 헌정도서 발간을 기념하는 1부 행
제7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의 비전은 '에너지와 경제성장의 탈동조화(디커플링)를 통한 저탄소·고효율 탄소중립 경제·사회 구현'이다. 최종 에너지소비량 감소 국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해 2024년 최종에너지소비량 2억1,200만toe에서 2029년 2억1,100만toe로 줄인다. 산업 470만toe, 건물 360만toe, 수송 200만toe 등 1,030만toe 절감를 실현한다. 2029년 에너지원단위(0.084toe/백만원)는 2024년(0.092toe/백만원)대비 8.7% 개선시킨다. 추진전략은 5대 핵심분야 14대 과제를 추진한다. 1대 핵심분야인 '비부문별 에너지이용 합리화 시책'로 △산업부문 자발적 에너지 절약 참여 여건 조성 △건물부문 유형별 맞춤형 효율관리 △수송부문 친환경 전환 및 보급 가속화 △수송부문 친환경 전환 및 보급 가속화 △공공부문 효율향상 목표 설정 및 합리적 이행 관리 △데이터센터 효율 집중 관리 등 5개 과제가, 2대 핵심분야인 '효율관리의 시장기능 강화' 위해 △기기·설비 효율관리제 개편 및 기준 강화 △ESCO시장 활성화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3대 핵심분야인 '열산업 혁신 기반 마련'를 위해 △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