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2025(EPTK 2025)'를 통해 전기화(Electrific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전력관리 전략을 공개하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기자간담회에서는 AI 데이터센터(DC), 스마트팩토리 등 고전력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시하며 글로벌 전력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서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행사의 첫 세션에서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협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에너지전환과 디지털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K텔레콤 및 NVIDIA와의 협업사례를 공유하며 하이퍼스케일 AI DC를 위한 액체냉각 기반의 차세대 설계 및 디지털트윈기술을 통해 에너지효율과 탄소저감을 동시에 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발표에서 송인권 팀장은 스마트 전력솔루션이 에너지소비 최적화와 탈탄소화를 이끄는 핵심도구임을 강조하며 슈나이더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 기반
건축현장에서 성능기준과 인증을 만족하는 목자재를 찾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목조건축 장려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자재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 2023년 11월 748동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목조건축 착공건수가 건축경기 침체 등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자재수급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건축법규는 건축자재에 대해 내화, 단열, 차음 등 다양한 성능을 요구한다. 그러나 목재의 경우 기존 건축기준이 철큰콘크리트 위주로 구축돼 명확한 기준정립이 미비한 상황이며 실험데이터 부족 등에 따라 기준정립도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아직 목조건축시장이 성숙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며 이러한 구조가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목조건축시장 형성이 미진함에 따라 자재 생산기업에서도 목자재 개발 및 인증을 수행할 유인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재 부족으로 목조건축 기획이나 발주가 어려우며 목조건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건축주나 발주자의 강력한 의지에 기대고 있다. 이로 인해 자재 생산기업에서도 목자재를 납품할 유인이 부족한 상황이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의 관계자는 “건축사 입장에
환기시스템 전문기업 힘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신규 연구개발(R&D) 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친환경 스마트환기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번 선정은 기술혁신 역량, 시장성, ESG 실천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과제당 평균적으로 3~4년간 총 40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R&D뿐만 아니라 수출, 금융, 법률, 인력, ESG, 디지털전환까지 총망라한 종합지원이 제공된다. 올해는 연계지원 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OTRA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한국거래소 △한국IR협의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힘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자율운전 기반 실내환경 제어기술 및 초고성능 청정·건강 환기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R&D 과제를 수행한다. AI 및 IoT 기반으로 실내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부문이 전 세계 에너지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에너지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제고가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히트펌프는 건물 에너지관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트펌프는 열역학 원리를 활용해 저온의 열원에서 고온의 열원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다. 주거용 건물의 냉난방, 산업용 건조공정, 전기자동차 열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적용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건물부문 최대 에너지소비처인 난방분야에서 히트펌프가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난방, 환기 및 공조(HVAC) 제조사들의 포트폴리오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히트펌프 구성 요소는 현재도 높은 효율성을 보이고 있으나 냉매회로의 제어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스템효율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건물부문의 에너지 효율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멘스 전자식 팽창밸브, COP 향상 혁신기술 주목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리투아니아 냉각기 전문기업 Refra와 협력을 통해 프로판(R290) 히트펌프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
건축용 단열솔루션 전문기업 미트하임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타일부착단 열재’를 통해 건축물 외장마감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숨쉬는 벽체, 결로·곰팡이 원천차단 기존 외벽타일 마감공사는 여러 단계로 진행돼 시간과 비용소모가 컸다. 각 공정간 하자발생 위험도 존재했다. 특히 단열재내부 또는 벽체와 단열재 사이에 발생하는 결로는 곰팡이 증식의 원인이 돼 실내공기질을 저하시키고 심한 경우 구조체 부식이나 부패를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미트하임이 개발한 ‘타일부착 단열재’는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제품 가장 큰 특징은 ㎡당 1,111개 미세구멍을 정밀하게 타공해 구현한 ‘투습공’이다. 마치 벽체가 숨을 쉬는 것처럼 미세구멍을 통해 내부습기가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다. 투습공을 통해 단열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벽체 내부 습도상승을 막아 결로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곰팡이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하고 건물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투습공을 통해 마감재몰탈이 스며들어 마감재부착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 정밀가공홈 특허, 타일부착안정성 극대화 타일부착 단열재는
최근 환기장치를 주방후드와 연동한 시스템을 개발해 구독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동나비엔이 세대 내 실내공기질(IAQ)을 더욱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3월 ‘나비엔매직’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환기시스템, 주방후드, 쿡탑을 연계한 종합적인 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사업전략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생활환경사업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 IAQ관리를 위한 신규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용휘 경동나비엔 생활환경사업본부장을 만나 나비엔매직 론칭에 따른 IAQ관리 사업전략방향과 국내 환기시장 동향에 대해 들었다. ■ 생활환경사업본부를 소개하면 경동나비엔의 기존 본부 조직은 생산, 생산기술, 품질, 구매, 영업, 마케팅, 관리 등 기능 단위 조직이었다. 이는 핵심 아이템인 보일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적화된 조직이었다. 그러나 쿡탑, 후드 등 신규사업 핵심품목은 경쟁요소, 주기, 유통경로, 배송 및 설치인프라 등을 고려해야 하기에 기존 보일러와는 다르게 조직을 구성해야 했다. 이에 따라 신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모든 기능을 포함한 형태의 사업본부 조직으로 생활환경사업본부를 재편했다. 생활환경사업본부는 생활환경사업 전반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최근 데이터센터(DC) 쿨링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DLC(Direct Liquid Cooling)와 관련해 전문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모티브에어를 인수해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Secure Power)사업부는 산업트렌드에 맞춘 DC 구축을 위해 UPS, 쿨링, 랙, PDU 등 인프라 전반에 걸친 핵심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사업부다. 국내 중·대형규모 클라우드 DC 구축사업을 10년 넘게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레퍼런스와 함께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DC사업 성장을 이끌며 AI 산업발전의 핵심인 쿨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창호 팀장은 국내 쿨링세일즈를 리딩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대만 등 북아시아 국가의 DC 내 모든 쿨링제품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고객수요를 파악하고 잠재적인 고객을 발굴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쿨링기술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DC의 가치를 알리며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책임지고 있다. 이창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사업부 쿨링세일즈팀장을 만나 DC쿨링 영역에서 슈나이더의 전략과 시장동향에 대해 들었다. ■ 모티브에
GST는 반도체 장비인 스크러버 및 칠러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판매하며, 글로벌 거대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이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DC)의 고성능컴퓨팅(HPC) 서버 냉각을 위한 액침냉각 장비 개발에도 착수했다. DC 산업에 첫 발을 내디딘 GST에서 액침냉각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강민수 GST 기술연구소 상무를 만나, 액침냉각 개발 배경과 DC 시장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 액침냉각기술 개발배경은 액침냉각기술은 기존 반도체 장비 중 하나인 칠러 기반기술을 신사업에 확장 적용하기 위한 과제로 추진됐다. 복잡한 시스템 구조를 갖춘 칠러기술을 액침냉각 시스템에 최적화해 개발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액침냉각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공랭식이나 수랭식으로는 냉각이 어려운 고발열 서버를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이다. 또한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측면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할 수 있어 DC 내 전력이 IT장비에 집중적으로 사용됨으로써 유지비용 절감에 유리한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 액침냉각 기술수요는 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각종 자료를 종합하면 액
글로벌 냉각탑 전문기업 에바텍(EvapTech)이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바텍은 아시아·태평양시장, 특히 에너지 고밀도 산업인 원자력과 데이터센터(DC)를 중점 공략 대상으로 삼고 기술기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HVAC KOREA 2025 참가차 방한한 돈 도브니(Don Dobney) 에바텍 대표와 만나 방한목적, 기술 경쟁력, 한국시장 전략에 대해 들었다. ■ 방한목적은 이번 방한의 주요목적은 한국시장, 특히 원자력발전분야에서 에바텍의 고품질 냉각솔루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엠씨이에프엠(MCE-FM)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있다. 또한 HVAC KOREA 2025를 통해 한국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고객요구를 직접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한을 통해 기대하는 구체적인 성과로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과 관련된 주요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에바텍의 기술력과 솔루션이 한국 원자력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DC, 산업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협력기회를 모색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의 기반마련에 기대를 뒀다. ■ 글로벌 냉각탑시장 영향력은 에바
항온항습기 및 공기조화기 전문기업 에이알시스템(대표 한상모)은 글로벌 냉동공조기기 제조사 던햄부시(Dunham-Bush)와 한국 공식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고효율 대용량 칠러를 국내 데이터센터(DC)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에이알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Dunham-Bush의 고성능 마그네틱 베어링 원심식칠러를 국내시장에 도입해 DC 등 대규모 열부하 환경에서의 고효율 냉각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제조역량 기반 고성능 칠러 공급 Dunham-Bush는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공조기기 전문기업으로 현재 말레이시아 카장(Kajang)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옌타이(Yantai)와 미국 마이애미에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5개 영업소와 3개 제조공장에서 3,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Dunham-Bush 말레이시아 공장은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호주,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2만8,000㎡ 규모의 냉동공조기기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며 북미·남미시장을 겨냥한 마이애미 공장은 약 5만6,600㎡ 규모로 2019년 완공됐다. 이 기업은 스크류 및 원심압축기기술의 선구자로 1960년
친 환경 제습공조 전문기업 클레네어(대표 김보선)는 최근 글로벌 사업진출을 위한 시드투자를 인포뱅크로부터 유치했다고 밝혔다. 클레네어의 제습공조시스템 ‘One-Air’(상표 출원 중)는 폐열을 제습에너지로 전환하는 모듈형 제습냉방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제습냉방시스템 개발을 위한 소부장 및 제어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외 장비 실증을 통해 제품과 기술의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압축기 폐열을 이용한 제습공조시스템으로 기존 제습장비의 한계였던 높은 에너지소비, 설치의 어려움 등을 해결했다. 이한수 인포뱅크 파트너는 “클레네어의 기술은 폐열을 제습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탄소배출 절감이 가능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공조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제습만으로 실내 쾌적도 개선 One-Air는 기존 제습장비의 제습 후 냉각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기의 제습과 냉방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제습효율이 3.06kg/kW의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반영구적인 세균, 바이러스 제거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스템내부의 응축수가 발생하지 않아 장기간 시스템을 가동해도 시스
대성산업의 대표 계열사인 친환경 보일러 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생산, 물류, 유통 전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대규모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경쟁력과 고객접점 강화를 위한 기반 체질 개선에 집중해 실행 중심의 전략 추진으로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생산설비 갖춘 ‘오창 제2공장’ 신설 핵심 투자 중 하나는 제조 인프라의 고도화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충청북도 오창에 제2공장을 신설, 스마트생산설비를 갖춘 생산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신설은 △제조 효율성 향상 △품질 안정성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실제 양산체계에 반영되면 생산능력의 비약적 증가와 공급 대응력 향상이 기대된다. 결국 오창공장은 심화되는 시장 경쟁 속에서 제품 경쟁력 격차를 확대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상품부문 경쟁력 제고… 전국 물류망 최적화 생산 이후의 공급망도 강화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서울시 구로구와 충청북도 충주에 물류창고 확대 계약을 통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주요 거점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 이튼(Eaton)이 국내 데이터센터(DC)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전력·냉각 솔루션 전략을 공개했다. 4월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Eaton Datacenter Techday’는 이튼코리아와 한성엔지니어링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트렌드, 글로벌 시장 전망, 솔루션 적용 사례 등이 다뤄졌다. 이날 행사는 △이튼 기업 및 제품소개(오승환 이튼코리아 대표) △DC트렌드(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사무국장) △미래 AI DC 강화(제이슨 림 아시아DC기술부문 총괄, 전경준 이튼코리아 이사) △국내 프로젝트(한상준 한성엔지니어링 대표, 박효상 한성엔지니어링 상무) △원스톱 전력분배솔루션(서해남 이튼코리아 본부장) △글로벌 DC시장 인사이트(김기훈 CBRE코리아 상무) △글로벌 프로젝트(제이슨 춘 이튼 아시아 DC영업 총괄) △이튼 쿨링솔루션(닉 마 이튼) 등 발표로 구성됐다. 또한 이튼은 이날 행사에서 주요 제품을 전시하는 데모부스를 마련했다. △최대 2,500kVA 용량과 최대 97.1% 초고효율을 자랑하는 9395XR AI UPS △빠른 설치와 확장이 가능한
지난 3월 발의된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일부 개정법률안’ 등에서 공기열원의 재생에너지 편입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설비분야 종사자·제조생산분야 종사자·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등은 공기열 지정대응을 위한 TF(Task Force)를 구성했다. TF 위원장 역할을 맡은 이성희 대한설비설계협회 부회장(건화엠이씨 대표)을 만나 TF 구성배경과 역할·향후계획 등을 들었다. ■ TF 구성배경은 지난해 상반기 공기열히트펌프의 신재생에너지 편입이 검토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설비업계는 많은 걱정이 앞섰다. 공기열 히트펌프가 신재생에너지로 지정되면 설비시장에는 커다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공기열 히트펌프의 문제점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생에너지로 편입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설비설계협회와 설비기술협회에서는 '공기열히트펌프기술위원회 TF팀(가칭)'을 구성했다. TF활동을 통해 △설계분야 종사자 △제조·생산분야 종사자 △사단법인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가 참여해 공기열히트펌프의 기술·제도적 문제점 등을 검토하고 있다. ■ TF 역할과 함께하는 단체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3월4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칸kharn, 에너지전환포럼이 공동 주관한 ‘주택난방 탈탄소를 위한 히트펌프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4월1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려 주택용 난방 탈탄소 핵심수단인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열띈토론이 진행됐다. · 이번 토론회에는 △김성환 국회 기후위기탈탄소경제포럼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임성진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레한드로스 에르난데스 RAP 인도·글로벌 기회프로그램 총괄 △임현지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KTC) 수석연구원 등이 발제를 진행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가 히트펌프 동향관련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후위기 대응이 필요한 분야 중 하나인 냉난방분야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진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에너지전환포럼이 히트펌프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라며 “현재 국내 히트펌프산업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