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1986년 설립 이후 40여년간 대한민국 HVAC산업을 선도해 온 공조 전문기업이다. 전통적인 공기조화기(AHU)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및 데이터센터 열관리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을 실현하며 ‘IT 융합 토탈 냉각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의 데이터센터사업부 총괄이사로서 사업 전반을 이끌고 있는 전호영 이사를 DCW런던 현장에서 만났다. ■ DCW런던 참관 배경은 AI 서버의 고집적화로 인한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냉각시장은 공랭에서 액체(Liquid)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이번 DCW런던 참관을 통해 DTC, 액침냉각 등 최신 기술의 글로벌 성숙도를 직접 확인하고 국내 환경에 즉시 적용가능한 최적의 하이브리드 솔루션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했다. ■ 이번 전시회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가장 큰 흐름은 ‘설계 단순화와 원시스템(One-System)화’다. 부품단위 공급을 넘어 전체 냉각계통을 통합 제어하는 효율적인 구조가 대세였다. 또한 현재는 DTC 냉각이 시장의 주류이지만 고발열 환경 확대에 따라 액침냉각이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 가장 눈여겨
유진기공산업은 1972년 창립 이래 50여년간 산업용 압축기와 공기시스템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1975년 법인 전환 이후 철도차량 공기제동장치, 산업용 압축기 등 다양한 기계시스템을 국산화하며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유진기공은 산업용 압축기부문에서 △스크류 압축기 에어엔드 자체 설계 및 제작 기술(오일프리 및 급유식) △오일프리 스크롤 압축기 기술 △산업용 터보 압축기 및 터보 블로워 기술 △산업용 압축기 패키지 시스템 설계 기술 △선박용 ALS(Air Lubrication System)용 스크류 압축기 기술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스크류 압축기의 핵심인 에어엔드(로터 쌍 및 케이싱)를 자체 설계·가공·조립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소수 기업만이 갖추고 있는 기술력이다. 이처럼 압축기 코어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히트펌프, 칠러, MVR 등 에너지시스템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압축기기술은 열역학, 유체역학, 기계설계, 정밀가공, 제어기술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분야다. 이에 따라 유진기공산업은 단기적 제품 개발보다는 장기적인 기술 로드맵을 기반으로 핵심 요소기술을 체계적으로 축적해
2011년 설립된 새론SE는 냉동공조기기 설계 및 데이터센터 냉방장비 판매와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프리쿨링기술 도입을 위해 영국 Airedale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신성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에어데일 제품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인 만큼 보다 공격적인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정원준 새론SE 대표를 DCW런던이 열리는 엑셀전시장에서 만나봤다. ■ DCW런던 참관배경은 신성엔지니어링의 한국 내 Airedale제품 공동협업 제안이 참관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새론SE는 국내에서 에어데일 제품에 대한 Exclusive권한이 있어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었으나 신성엔지니어링의 제안은 시장규모를 키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에어데일과 별도의 미팅을 통해 가능여부를 타진할 수 있는 기회였다. 에어데일도 최근 아시아지역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급격히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최근 인도공장을 건립하는 등 아시아지역 마케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이번 DCW런던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DCW런던은 AI확산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전력, 냉각, 지속가능성 문제해결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시회였다. 냉각 관련 주요 전시는 DLC용 CDU가 대
경기도 동탄에 본사가 위치한 FST(Fine Semitech. Co Ltd)는 1987년 설립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한 중견기업이다. 주력사업은 반도체 노광공정의 핵심부품인 펠리클(Pellicle사업부)과 반도체 공정장비의 주요부분의 온도를 제어하는 TCU(Temperature Control Unit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글로벌 판매망 및 수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반도체가 ‘21세기 석유’라고 비유될 정도로 산업 전 분야에 걸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면서 최근 세계 각국에서 많은 FAB이 건설되거나 계획 중에 있는 상황으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분야에 포지셔닝하고 있다. TCU(chiller)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영철 FST TCU사업본부장(사장)은 산업통상부와 전담기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에어냉매를 사용한 -100℃급 초저온 반도체칠러를 개발하는 국책사업(산·학·연 총10개 기관참여, 수행기간: 2024~2028년, 정부지원금 180억원), 친환경 CO₂냉매를 사용
신성이엔지는 1977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해 온 대표적인 엔지니어링 및 환경제어 전문기업이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의 핵심인 클린룸(Cleanroom)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기류를 극한의 수준으로 제어하는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현재는 이러한 초정밀 공조 및 기류제어기술을 바탕으로 2차전지 드라이룸, 재생에너지(태양광), 그리고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데이터센터(DC) 냉각 및 MEP(기계·전기·배관) 통합 솔루션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산업환경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최근 AI시대 도래로 DC의 발열량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의 전통적인 공랭식 공조를 넘어선 액체냉각(DLC) 도입과 AIO(All-In-One:모듈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선진시장 트렌드와 솔루션을 접목해 글로벌 탑티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신성이엔지에서 DC사업부문의 전략기획 및 기술 고도화를 총괄하고 있는 김태형 상무를 DCW런던에서 만났다. ■ DCW런던 2026 참관 배경은 이번 ‘Data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하이멕은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기계, 전기·통신, 소방설비설계는 물론 커미셔닝, 프로젝트관리(PM/CM), 친환경 컨설팅, 리모델링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이멕은 데이터센터 기획, 설계, 커미셔닝, PM/CM, 운영 컨설팅까지 전 과정의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통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홍민호 하이멕 해외부문 사장은 10여년 전부터 글로벌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하이멕이 글로벌 컨설턴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민호 사장을 DCW런던 전시장에서 만나봤다. ■ DCW런던 참관 배경은 하이멕은 급변하는 최신 데이터센터 기술 및 트렌드를 습득하고 이를 프로젝트에 반영하기 위해 주요 해외 데이터센터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DCW런던 전시회 참관은 대한설비융합협회의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와 칸kharn이 함께 기획해 추진됐다.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산업 동향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 이번 전시회의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최근 데이터센터의 냉각방식은 고발열 GPU서버
Airedale은 글로벌 기업 Modine의 데이터센터(DC)분야 특화 브랜드인 DC 냉각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DC 운영사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냉방기술과 DC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 올해 52주년을 맞은 Airedale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동안 축적된 DC 냉방전문기술을 △하이퍼스케일 △네오클라우드 △코로케이션 등 다양한 고객층에 공유하고 있다. 협업 접근방식(Collaborative approach)을 통해 각 고객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런던 DCWUK에 방문한 Asim Ansari Airedale GM을 만나 글로벌 DC 냉각트렌드와 Airedale의 사업목표에 대해 들었다. ■ Airedale의 주요제품과 특장점은 Airedale은 DC 냉방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365일 24시간 가동돼야 하는 DC 냉방장비는 무엇보다 품질과 신뢰성이 우선시돼야 한다. Airedale의 솔루션은 △프리쿨링 기술을 통한 에너지절감 기술 △자체 시스템 제어 기술 △고효율 에어쿨링 및 리퀴드쿨링 냉각기술 △지능형 글로벌 시스템 제어 △신뢰성 확보를 위한 지역기반 사
리탈은 △산업용 인클로저 △배전시스템 △공조시스템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시스템공급기업이다. 제조현장의 공장바닥부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DC)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60여개 자회사와 15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한 리탈은 모듈형 상호운용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투자 회수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리탈의 VX IT 랙시스템과 RiMatrix 차세대 아키텍처는 단일 엣지 캐비닛에서 코로케이션과 하이퍼스케일 시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규모로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확장형 빌딩블록이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리탈의 철학이 담겨있다. DCW런던에 참가한 Barry Maidment 리탈 Marketing Director를 만나 출품배경과 글로벌 DC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해 들었다. ■ 리탈의 DC 냉각솔루션을 소개한다면 리탈의 주력 IT 냉각포트폴리오는 랙(Rack)단위, 인로우(In-row)단위, 룸(room)단위의 전략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냉수방식(CW)과 직접팽창방식(DX) 등 다양한 냉각구성에 적용가능한 LCP(Liquid Cooling Package)기술에 강점을 나타낸다. ‘
Iceotope Technologies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퀴드쿨링분야 선도기업이다. 2005년 연구 중심의 ‘그린 컴퓨팅’ 벤처로 시작해 현재는 데이터센터(DC), AI, 엣지 인프라 등을 위한 정밀 리퀴드쿨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2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Iceotope만의 독보적인 ‘Direct to everything’ 방식은 기존 에어쿨링을 대체해 △GPU △CPU △메모리 △전원공급장치 등 모든 인프라 구성요소에 고효율 액체기반 열관리를 제공한다. Iceotope의 솔루션은 거의 모든 환경에 설치가능하며 소음이 거의 없고 물 사용을 최소화한다. Dell·HPE 및 글로벌 슈퍼컴퓨팅센터와 협업을 통해 Iceotope는 차세대 IT 인프라를 위한 확장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냉각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폭발적인 AI 가속기 전력밀도와 수백kW급 랙, 하이퍼스케일 캠퍼스 증설 등으로 인해 리퀴드쿨링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와 대형 코로케이션 업체들이 리퀴드쿨링 도입을 주도하고 있으며 △통신 △금융 △정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및 분석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
지난 3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영국 런던 ExCeL 전시장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데이터센터산업 전시회인 Data Centre World London(DCW런던)에서는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기존 공랭식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액체냉각(Liquid Cooling), 하이브리드 냉각, 프리쿨링(Free Cooling), 폐열 재활용 등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들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했다. DCW런던은 클라우드·AI 인프라·전력·냉각·보안 등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다루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자 와 장비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산업형 B2B 전시회였다. 유럽 최대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인 만큼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산업의 기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핵심 화두 ‘고밀도 쿨링’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문제와 고밀도 냉각기술이 핵심 화두로 등장 했다. AI 서버 확산으로 랙 전력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설비산업 중심이 IT장비에서 전력·냉각인프라 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DCW런던을 참관한 업계의 관계자는 “AI 서버 도입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민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난방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동주택 난방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난방에 적용 중인 스마트 통합배관시스템은 세대별 열공급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약 9% 수준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고효율 난방시스템이다. LH는 스마트 통합배관시스템을 2026년 1월1일 이후 신규 사업계획 승인 신청 지구부터 지역난방 적용지구 전반에 전면 도입했다. 김기수 LH 공공주택설비처 팀장을 만나 통합배관시스템 도입 배경과 기술적 특성,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스마트 통합배관시스템은 어떤 시스템인가 스마트 통합배관시스템은 기존 지역난방의 4관식(난방 공급·환수, 급탕 공급·환수) 배관 체계를 2관식(가열수 공급·환수) 구조로 단순화한 고효율 난방시스템이다. 각 세대에는 스마트 열복합기(HIU: Heat Interface Unit)가 설치되며 기계실에서 공급된 가열수를 활용해 난방과 급탕을 동시에 생성·공급하고 세대별 사용 특성에 따른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 열복합기는 지역난방이 적용된 건축물에서 1차측 열원을 공급받아 열교환을 통해 세대에 난
경동나비엔은 사명인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처럼 고효율·친환경기술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 보일러다. 경동나비엔은 오랜기간 콘덴싱기술을 통해 난방분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해 왔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고객의 생활환경 전반에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난방과 온수는 일상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는 곧 경동나비엔이 추구하는 쾌적한 생활환경의 중심이 된다. 통합배관시스템 역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난방·온수 환경을 제공한다. 히티허브, 토탈솔루션 제공 경동나비엔의 통합배관시스템은 ‘히티허브’로 명명했다. 히티허브는 자동 정유량밸브가 적용돼 경동나비엔의 시스템각방과 연계 시 더욱 안정적이며 균일한 난방을 구현한다. 시스템각방은 공간별 난방을 개별 제어해 불필요한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나비엔 스마트앱과 연동하면 스마트폰을 통한 편리한 제어도 가능하다. 히티허브만의 최대 장점을 꼽는다면 기술상담부터 설계지
구성이엔드씨는 통합배관에 대한 개념을 국내 최초로 정립하고 통합배관에 최적화된 급탕 우선 공급체계를 가장 간단한 구조로 완성한 직렬형 통합배관 세대유닛(상품명: 퓨어화 (Pure-HWA))을 개발해 2013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통합배관 보급 선두기업이다. 구성이엔드씨 통합배관시스템의 효율성은 2011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연구와 2016년 노원 제로에너지주택 연구 등에서 간접참여 결과와 2015년부터 시작된 수직증축 리모델링 연구단의 국토부 연구과제에 2022년까지 직접참여로 실증한 목동과 남산 소재 공동주택에서의 연구 결과로 입증됐다. 각 세대에 구성이엔드씨의 직렬형 통합배관용 세대유닛을 설치하고 2년간 실사용한 목동에서의 연구 결과는 2년 평균 13.7%의 에너지사용이 줄였다. 특히 공용부 배관 에너지손실은 2년 평균 38.6% 감소했다. 구성이엔드씨의 통합배관유닛은 LH로부터 신기술 인증(제 2020-기계 3호)을 획득했으며 10개 공공기관의 혁신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1만5,200여가구에 설계 적용 확정 구성이엔드씨는 퓨어화를 개발하면서 바닥난방 제어용으로 ‘쾌적 온도 기반의 난방제어용 온도조절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인체에 쾌적한 바
최근 지속되는 천연가스와 국제유가 인상이 이어짐에 따라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입주민 에너지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동주택 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고등급 취득을 위해 지역난방에 고효율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 세대 급탕유닛 단체표준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열사용시설기준 개정을 통해 통합배관 적용을 지원해왔으며 실증을 통해 경제성을 확인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6년 신규 택지지구부터 통합배관 적용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통합배관 의무화 배경에 대해 알아봤다. 실증 통한 경제성 확인 LH는 기존 난방·급탕을 각각 4개 배관으로 공급하는 ‘4-Pipe 방식’을 통합해 공급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검토했다. AI를 활용해 공급배관을 통합하며 스마트 열복합기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고효율시스템 공급을 연구했다. 이를 위해 LH는 △아산탕정2 △화성능동 △성남복정1 등 3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제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복도형보다 계단형 단지에서 통합배관의 효율이 높다고 판단해 시범보급 실증에 돌입했다. 적용한 기술은 공급배관과 기계실 열교환기 통합으로 경제성과 시스템 효율을 개선한 것으로 △
국내 가정용 난방의 오랜 표준이었던 가스보일러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연간 110만~120만대 수준에서 장기간 정체된 가정용 보일러시장은 이미 ‘성장산업’이라기보다 ‘교체 중심의 관리시장’에 가깝게 전환됐다. 신축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시장을 떠받치는 것은 고장·노후보일러 교체 수요뿐이다. 국내 가스보일러시장은 지속적인 위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신규 설치 수요는 물론 기존 교체 수요조차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고금리, 자재비 인상, 미분양 증가, PF 유동성 위기까지 국내 건설산업은 회복의 기미없이 위기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만 400곳이 넘는 종합건설사가 문을 닫았으며 건설 프로젝트 축소는 곧 신규 보일러수요의 감소로 직결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고객들이 보일러를 교체해야 하는 이유가 사라진 지금 제품 고장이 아닌 이상 교체를 미루는 소비자심리가 고착화되고 있어 보일러업계 전반에 있어 근본적인 위기이며 새로운 해답을 찾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탄소중립, ESG경영의 물결은 보일러산업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효율·저탄소·친환경기술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