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ZEB인증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시행령‧시행규칙‧기준이 행정예고돼 2025년 1월1일부로 시행된다. 앞서 지난 2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하 녹색건축법)이 같은 취지로 개정돼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 이로써 통합 ZEB인증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준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29일 △녹색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관한 규칙(이하 ZEB인증규칙)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준(이하 ZEB인증기준)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이하 건물에너지 설계기준) 등 5건의 개정안을 행정예고해 2025년 1월1일부로 시행한다. 녹색건축법 하위법령, ZEB인증 의무등급 상향 녹색건축법 시행령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를 삭제하고 ZEB인증 의무취득 대상을 상향하는 한편 인증제도 운영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먼저 녹색건축법 상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용어가 모두 삭제됐으며 ZEB인증등급을 1~5등급 및 플러스 등급으로 구분했다. 또한 연면적 1,000㎡ 이상인 공공건축물은 4등급 이상을, 500
헌법재판소가 2030년까지만 구체적인 감축목표를 설정한 현행 법령이 위헌이라고 지난 8월29일 만장일치 판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최종목표를 위해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구체적인 감축목표를 2026년 2월까지 마련해야 한다. 다만 감축수단이 감축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치 않아 미래세대의 기본권, 생존권을 침해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위헌 5, 합헌 4로 위헌판결을 위한 정족수 6명을 확보하지 못해 기각됐다. 이번 위헌소송은 ‘기후소송’으로 불리며 사회적 관심을 받았다. 환경단체‧청소년‧영유아 등 각각의 청구인이 옛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하 녹색성장법)’, 현행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등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제기한 4건의 소송이다. 이번 판결은 헌재가 이를 병합해 처리하면서 이뤄졌다. 청구인들은 녹색성장법과 탄소중립기본법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대비 35% 이상 감축토록 한 목표수치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청구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에 불충분한 목표라며 소를 제기했다. 현재 정부는 시행령을 통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40%로 정하고 있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며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R&D 트라이앵글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중국 하얼빈공업대학교에서 현지시간 기준 8월31일 혹한에서 고성능을 구현하는 히트펌프기술 확보를 위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CCAHR: Chinese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하얼빈공업대학교, 상해교통대학교, 시안교통대학교의 HVAC기술 핵심 연구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중국 하얼빈과 모허(漠河)에 새로운 연구시설을 운영하며 강력한 성능과 신뢰할 수 있는 HVAC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와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 이어 중국 하얼빈에 세 번째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구축함으로써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주택 구조 등 환경까지 고려한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 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28일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주거안정, 건설현장 안전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 예산사업은 건축안전 모니터링 강화 등 건설현장 안전 강화, 모듈러 공법 확대 등 초격차 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관련예산이 증액됐다. 국토부는 국민 주거안정과 교통격차 해소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을 58조2,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조7,000억원 감소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77조4,000억원대비 8.6% 수준이다. 예산은 총 22조8,000억원으로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지원 등이 반영됐다. 다만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은 5년 단위 계획에 따라 추진돼 기존사업 완공(2024년 1조194억원→2025년 7,971억원), 신규사업 착공 축소(2024년 1조2,770억원→2025년 2,084억원) 등에 따라 예산이 감소했다. 기금은 총 35조5,000억원으로 공공주택 역대 최대규모 공급(20만5,000호→25만2,000호) 등 주거 안정을 위한 투자는 강화하는 한편 연차별 실소요에 따라 자금집행시기를 재조정함으로써 집행구조를 효율화했다. 국토부는 2025년 △주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냉난방공조(HVAC&R) 전문 전시회인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 Fluid exhibition Korea: HARFKO 2024)’이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냉난방분야 신시장 개척, 신기술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받는 HARFKO는 지난 1989년 제1회 행사 이후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35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HARFKO는 미국의 AHR EXPO, 중국의 제냉전, 독일의 Chillventa와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이자 대한민국 대표 HVAC&R 전문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모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자 축제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냉난방분야 글로벌 톱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국제전시회 인증 획득 및 산업부 유망전시회로 매회 선정되는 세계적인 수준의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유럽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생활가전 신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10월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유럽의 ErP(Energy-related Products) 최고 에너지등급 기준보다 효율을 높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 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국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나 에너지공급 불확실성으로 에너지가격이 치솟는 위기를 겪은 유럽 고객들의 고효율 가전 수요도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너지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LG 드럼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효율등급인 A보다 약 55% 효율이 더 높다. 제품에 탑재된 AI DD(Direct Drive)모터는 세탁물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최적 동작으로 에너지
데이터센터(DC) 액체냉각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인 리퀴드스택(LiquidStack)이 상업용 칩 직접냉각(D2C: Direct to Chip) 솔루션과 호환되는 고성능 냉각유체분배장치(CDU)인 CDU-1MW를 출시했다. LiquidStack의 CDU-1MW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새로운 CDU는 생성형 AI, 대규모언어모델(LLM), 고성능 컴퓨팅(HPC) 등 고급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으며 D2C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는 CDU 공급제약 문제를 해결한다. DC에서 액체냉각기술 채택이 확대됨에 따라 표준화된 D2C 최적화 CDU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분석기업인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생산능력 제약으로 인해 CDU의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 조 케이프스 LiquidStack CEO는 “액체냉각에만 집중해 DC와 HPC 환경을 위한 가장 진보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을 제공한다”라며 “LiquidStack은 10년 이상 대규모 액체 대 액체 열교환시스템을 설계, 제조 및 서비스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 기반을 둔 제조시설에서 전 세계 어디로든 제품을 배송할 수 있으며 주요 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5년 예산안을 11조5,01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24년 예산 11조4,792억원대비 218억원(0.2%) 증가한 규모다. 산업부는 “건전재정 원칙 아래 관행적 지원사업, 집행부진사업 등은 철저히 재검토했으며 구조조정을 실시했다”라며 “절감한 재원은 경제활력을 확산하며 미래에 대비해 산업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육성, 수출‧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경제안보 강화 등을 위한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예산이 218억원 소폭 증가한 것에 비해 첨단산업 지원예산은 3,089억원(17.3%) 증가했으며 수출‧외투유치 활성화 예산은 412억원(4.5%) 증가했다. 산업부 2025년 예산안은 9월2일 국회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2025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으로 △무탄소에너지 확산 △첨단산업 육성 △수출‧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경제안보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중추 경제‧통상‧공적개발원조(ODA) 지원 등에 주안점을 뒀다. ‘원전 활성화’ 기반 무탄소에너지 확산 특히 무탄소에너지 공급 확대와 관련해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파라텍이 지하주차장 화재 확산방지를 위해 최근 개발한 소방설비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은 8월26일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확산방지를 위한 국내 최초 ‘논-인터록 밸브’ 시연설비를 설치했으며 이를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방문 시 논-인터록 밸브를 비롯한 소방설비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의 방문은 소방산업 진흥 및 소방용품 기술 선진화에 따른 소방산업체 의견 청취를 위해 이뤄졌다. 논-인터록 밸브는 밸브 연동 차단, 단선 등에 관계없이 작동하며 인접차량 화재 전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밸브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적용 가능하며 동파 우려가 없다. 기존 밸브는 스프링클러 헤드 개방에 의해 주수하는 알람밸브와 화재감지기 작동에 의해 주수하는 프리액션 밸브로 나뉜다. 논-인터록 밸브는 기존 프리액션 밸브와 달리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되거나 화재감지기 중 하나라도 작동 시 열리는 구조로 화재 초기 제어가 가능하다. 파라텍은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논-인터록 밸브 장비가 작동되는 과정을 시연했다. 논-인터록 밸브는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
경동나비엔이 HVAC사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Top Tier 생활환경 솔루션기업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8월3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경동원 등 관계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50-50’ 선포식(이하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성장을 이끌어 갈 미래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혁신의 50년, 확신의 50년’을 주제로 진행된 비전선포식은 2028년 경동나비엔의 창립 50주년, 2031년 경동원 창립 50주년을 각각 앞두고 지난날의 성과를 돌아보며 또 다른 50년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경영진과 임직원이 입장한 후 경동나비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소개 영상이 상영되고 브랜드전략 대담, 조직문화 토크쇼, Vision 50-50 달성 전략 및 해외법인 중장기 목표달성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초대가수 2명의 축하무대로 공식 행사는 종료됐다. 경동나비엔은 경동원 등 관계사와 함께 창립 이래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보일러 및 순간식 가
기상·기후분야 최신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2024 기상기후산업대전’이 9월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상청에서 직접 주최하는 유일한 기상산업 전문 전시회로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품·기술전시 △세미나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전시는 △관측·계측 전시관 △기상융합산업관 총 두 개 관으로 나뉜다. 관측·계측 전시관에서는 기상정보 관측과 계측을 위한 우수한 장비들이 전시되며 기상융합산업관에서는 기상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4일 진행될 ‘기상과 기후변화’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세계적 이슈인 기후공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산업 유관 세미나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지진과학·정책 토크콘서트 △2024 기상기후산업육성·해양에너지 세미나 △2025년도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설명회 △기상 R&D 성과 활용·확산 세미나 등 기후변화 대응과 기상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4 녹색건축한마당’이 지난 9월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성료됐다. 이날 주최측 추산 인원 400여명이 참석해 최근 열기를 더해가는 녹색건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녹색건축한마당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그린리모델링(GR) 등 녹색건축분야 주요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녹색건축분야 유공자 시상과 강연‧전시‧포럼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전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에너지저소비와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트렌드 등에 맞춰 녹색건축 주요 정책인 ZEB, GR 등 국가 녹색건축 정책 등 관련업계 주요 관심사항 등에 대한 주요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 “극심한 기후변화로 예상을 뛰어넘는 가뭄과 침수 피해, 인명사고 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국토부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수송부문의 정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방위원회)이 8월29일 주차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도록 하는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기금을 지원받아 설치하는 주차장, 주차대수 80대를 초과하는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 일정규모 이상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이행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22년 1차에너지대비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은 5.17%, 총발전량대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9.2%에 그쳤다. 도시 내 유휴부지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부지이며 특히 주차장은 기존 주차장 부지와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환경운동연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예산 및 기금 총지출을 올해대비 3.3% 증가한 14조8,26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환경부 소관 기후기금사업은 총 8,443억원으로 올해대비 6.1% 증가했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 중점사항으로 △기후위기 시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물관리 강화 △탄소중립 달성 및 녹색산업 육성 △대국민 환경서비스 제고 및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구현 등으로 설정했다. 탄소중립관련 예산은 올해 4조5,082억원에서 내년 4조7,198억원으로 4.7% 증액됐다. 녹색산업‧금융 확산을 위한 예산도 올해 8,296억원에서 내년 1조27억원으로 20.9% 대폭 증가했다. 먼저 녹색금융 확대를 위해 녹색전환보증 1조5,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과 산업전반의 저탄소전환을 위해 민간투자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에 중기부, 금융위원회가 각각 운영하던 기후대응보증 예산을 환경부로 일원화해 녹색시장 자금공급 방식을 다각화한다. 이를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이 보다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의 대출 이자비용 지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분야의 권익증진 및 기술‧제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가칭)한국기계설비관리협회(회장 박재철·문덕인)가 9월7일 비앤디파트너스 영등포구청역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첫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수 한국가스기술인협회 회장, 진병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백강철 여원에너지 대표, 홍성록 세움엔지니어링 대표, 이대성 코팩 대표 등 기계설비 성능점검업계 및 유지관리업계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업계 등을 대표하는 기계설비관리협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문덕인 전 한국기계설비유지관리협회 회장 △박재철 전 한국기계설비산업인협회 회장 등을 협회 공동 초대회장으로, △권오수 한국가스기술인협회 회장을 협회 초대 명예회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또한 △진병화 폴리텍대학 교수가 협회 부회장을, △백강철 여원에너지 대표 △홍성록 세움엔지니어링 대표 △이대성 코팩 대표 △황원식 강원KM 대표 등이 이사를, △장경순 지수INC 기능장이 교육위원장을, △정석권 KMENG 회원이 정책위원장을, △이광재 푸른기술 이사가 감사를 각각 맡게 됐다. 이밖에도 기계설비관리협회는 이사직과 지회장직 등에 대해서는 추후 추천을 받아 추가 임명한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