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8월25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점검·진단 평가체계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극한 강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관리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설물안전 및 유지관리 세부지침 개정과 관련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진단 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공청회에서는 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위한 △점검·진단 대상 확대 △평가기준 개선 △설계기준을 고려한 교량시설물의 등급산정 고도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시설물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폭염과 폭우 같은 급속한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새로운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린나이는 최근 스마트 메모리기능과 살균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디지털 전기온수기(REW-ED 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5L △30L △50L 등의 다양한 용량을 갖춘 총5개 모델로 구성됐으며 언더싱크형과 벽걸이형 등 두 가지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의 설치환경과 사용목적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사용패턴 학습 기반의 스마트 메모리기능과 위생을 강화한 살균기능이다. 전기온수기는 일반적으로 상업용시장에서 일정한 시간대와 패턴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린나이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사용자의 일주일간 온수사용 시간과 설정온도를 학습하고 이후 동일한 시간대에 자동으로 예열을 진행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상업용 사용자들은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온수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위생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살균기능이 추가됐다. 내통에 물이 저장되는 특성상 내부가 오염되면 외부 관리만으로는 세균 문제를 예방할 수 없다. 특히 음식점이나 카페와 같은 요식업 현장에서는 세균 감염이 곧바로 영업 차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린나이 전기온수기는 살균기능 작동 시 물을 65℃로 가열한
LX하우시스와 GS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업계 최저수준 낮은 소음수치를 기록하며 층간소음 저감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X하우시스는 GS건설과 공동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최근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 △경량충격음 27㏈을 기록해 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록한 중량충격음 수치(31㏈)는 1등급 기준(37㏈ 이하) 보다 6㏈이 낮은 업계 최저수준 수치로 국내 역대 최고수준 층간소음 저감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량충격음은 아이가 뛰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질 때 발생하는 ‘쿵쿵거림’을 수치화한 지표로 층간소음 갈등의 핵심요인이다. 양 사가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기존에 층간소음 완충재로 주로 사용된 △EPS(발포폴리스티렌)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대신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을 적용해 바닥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완충재는 소음저감과 충격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충격음을 효과
산업교육연구소는 최근 ‘AI시대! EMS 최신 트렌드 분석과 운영전략 세미나’를 오는 8월27일에 온·오프라인 동시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 혁신이 요구되는 오늘날 AI시대의 EMS(에너지관리시스템)가 기업의 비용절감과 운영최적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분석 △자동제어 △예측기반 운영 등 AI기술과의 융합은 기존 EMS를 넘어 지능형 에너지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기회와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어 진행된다. 세미나 주제는 △AI·머신러닝(ML)기반 에너지 예측과 최적화 △블록체인기반 분산에너지 거래와 관리 △클라우드기반 EMS와 엣지컴퓨팅의 통합 △다양한 에너지원(전력, 열, 가스 등) 통합관리와 최적화 △개방형 API기반의 EMS확장과 연동 △성공적인 EMS구축을 위한 단계별 전략 △데이터보안과 프라이버시문제 등이며 오후 2시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까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
에코시안은 ‘생산정보 연계 제조설비·환경설비 에너지 통합 운영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 총괄을 맡았다. 2022년 4월에 시작해 지난 7월까지 총 40개월 동안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에너지·생산·환경 등 분야로 분리관리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합운영하는 플랫폼 ‘iEEMS’와 에너지절감 및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분야별 효율화기술을 개발 및 통합적용·실증하는 성과를 냈다. 연구단 전체 및 1세부 총괄을 맡은 이태동 에코시안 연구소장을 만나 과제배경과 성과에 대해 들었다. ■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한 이번 연구사업 시작 시에는 코로나19 막바지였으며 연구기간 중 테스트베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기자재비의 상승, 연구비 예산삭감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사업단을 구성하고 있는 산·학·연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연구과제 종료까지 달성할 수 있게 됐다. ■ 이번 연구배경은 연구과제를 진행하면서 생산시설 디지털화를 위한 데이터관리, 글로벌 탄소중립 요구와 관련한 다양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할 기회가 많았으며 이를 통해 고민 중인 사항을 공유하게 됐다. 먼저 대내·외 탄소중립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회장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의 서울시회 회장과 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계설비건설업의 법적 체계화를 통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8월27일 건설회관에서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 35회를 맞이하는 건설의 날(6.18일)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그 힘을 한 데 모아 건설산업의 미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1981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정달홍 회장은 1984년터 대우건설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41년간 건설업종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건설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종합건설사를 거쳐 기계설비건설회사의 전문경영인을 역임했으며 2006년 매출규모 20억원 정도의 성보엔지니어링을 인수한 후 2022년 기준 매출액 1,228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켰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08년 리비아공사를 시작으로 UAE, 이라크, 나이지리아, 카타르, 인도,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에 해외지사 또는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공사를 수주 및 시공함으로써 8
산림청은 9월1일까지 2026년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에 대한 2차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부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지원사업은 본격적으로 난방이 필요한 겨울철(1~2월)에 맞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를 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미리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차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내년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공고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대상으로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구분해 제품 금액의 50~70%까지 지원한다. 목재펠릿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중립 연료로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이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는 목재펠릿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목재펠릿 1kg은 등유 0.4L를 대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 1.14㎏CO₂를 저감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월1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올해 하반기 AI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기록을 분석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시 ‘부실공사 Zero 서울’ 대책의 일환으로 1억원 이상 공공공사장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내부 위험사각지대에 AI기반 CCTV를 설치해 근로자의 쓰러짐, 유해물질 누출, 화재 등 위험상황을 AI딥러닝기반의 행동탐지, 객체인식, 이상패턴 분석 알고리즘 등으로 조기검출하고 경보체계를 자동 활성화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대형사고로의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AI를 통해 파악된 이상행동 패턴을 현장 동영상 카메라에 실시간으로 적용해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의 작은 위험까지 살피는 점검활동과 제도적 대응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철저한 안전문화를 조직전반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모든 직원이 ‘안전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교육원과 협력해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공사관리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을 통해 전 직원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습, 유해·위험 방지계획서 작성훈련, 안전보건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28일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해 소외 계층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풀어 나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번 사업에서 대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9개사를 지원했으며 이중 1곳은 대구 약령시장의 한약재를 활용한 반려동물 세정제 개발로 국내·외 상표 출원 등 해외 진출 기반까지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스공사는 지난 7월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간담회’를 갖고 여기서 도출된 지역 현안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사업분야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은 △지역 통합 돌봄 △일자리 창출 △로컬 브랜딩 △친환경 순환경제 △지속가능 에너지 △디지털 기반 문제 해결 등 6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가스공사는 사회적경제기업 20곳에 기부금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수행 기관인 (사)커뮤니티와경제가 최근 참여기업 모집을 마치고 9월부터 연말까지 현장 실사 등 사업 진
민간 공동주택으로 ZEB 5등급 수준 설계 의무화에 앞서 이미 건설사는 정부 정책로드맵에 따라 ZEB의무화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응을 준비해왔다. DL이앤씨는 2022년 경기도 화성시에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 ZEB 5등급인증을 획득했으며 태양광 최적설계 프로그램, 고효율 열회수형 환기장치(전열교환기), 수배관 최적설계 프로그램, 지역난방 제어시스템 등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전태용 DL이앤씨 주택기전팀장을 만나 공동주택 ZEB 의무화를 바라보는 업계시각과 DL이앤씨의 대응방향에 대해 들었다. ■ ZEB 공동주택 구축경험은 ZEB 5등급 본인증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를 두 곳 준공했으며 현재도 공공발주 공동주택의 경우ZEB 5등급 의무화가 적용됨에 따라 일부 단지에서 시공을 진행 중이다. 이들 단지는 고효율설비 적용, PV(옥상태양광), BAPV(벽면부착형 태양광) 시스템, BEMS 등을 활용해 에너지 성능목표를 충족했다. ■ 구축 시 애로사항은 에너지자립을 위해 태양광시스템 외 신재생에너지 적용이 제한적인 점이 가장 큰 제약요소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면적이 세대 수에 비해 부족해 측면이나 입면 등 대체 설치공간을 고려해야 하며 이는 기술적 측면
제조공장 생산설비 최적운전을 통해 에너지소비, 탄소배출, 운전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 ‘생산정보 연계 제조환경 설비에너지 통합 운영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단은 실증을 포함한 4년간의 연구를 통해 통합플랫폼인 EEMS를 개발했다. 2세부는 ‘제조설비의 변동부하 대응형 에너지효율화 모듈 및 제어기술 개발’을 주제로 생산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동기기반 효율화모듈과 AI기반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2세부를 총괄한 강용태 한솔코에버 연구소장을 통해 연구성과와 사업화 계획에 대해 들었다. ■ 2세부 연구필요성은 기존 제조현장은 전동기(펌프, 팬 등의 구동기)의 사용에너지가 산업전력의 약 56%에 달하며 이는 직접 생산설비 전력이 35%, 시설공조 소요전력이 21%를 차지하는 만큼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있다. 특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제조설비나 공조설비 내에 수많은 전동기가 요소기기로 설치·구동되고 있다. 이러한 전동기는 우리나라 제조업 역사와 더불어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태생적인 저효율이 에너지낭비의 근본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이에 따라 단순한 EMS에서 접근하기 쉬운 모니터링 중심 해결책으로는 효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는 지난 8월21일~22일 이틀간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에서 주관하는 ‘6.25 참전 유공자 노후 가스보일러 무상교체 사업’ 일환으로 가스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상태 충북도회장, 조항덕 본부장, 이세우 고문, 민성식 수석부회장, 이정현 운영이사, 김상호 충주지회장, 박종근 충주지회 총무 등이 참여해 청주시 흥덕구 1가구와 서원구 1가구, 증평군 2가구, 충주 관내 5가구 등 6.25참전 유공자 가정에 누후 가스보일러를 교체, 설치해 줬다. 이상태 충북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유공자 유족의 영예와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한국융합수학회와 고려대학교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은 지난 8월22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환경 중요이슈 공동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환경 속 실내공기질 중요이슈를 소개하고 PFAS(과불화화합물) 연구동향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실내환경학회, 대한건축학회,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일본 산업종합기술연구소, 한국환경수도연구원, 학계 등 업계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환경 주요 현황과 문제들을 공유하며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손종렬 고려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원호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부학장의 환영사와 신진호 한국실내환경학회장·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행사의 사회는 신새미 고려대 교수가 맡았다. 손종렬 사업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세먼지나 나노물질이나 나노플라스틱 등 실내환경 속 영향을 주는 주요 물질들과 다중이용시설이나 실내환경의 현황과 관리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나아가 PFAS 연구동향까지 발표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측정기술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코리아(한국지사장 전경웅)는 최근 늦여름 무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을 사전예방할 수 있는 데이터로거 ‘testo 174’ 및 ‘testo 175’ 시리즈를 선뵀다. 늦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환자가 급증해 질병관리청 통계기준 올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3,70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월부터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가 권고에서 의무사항으로 전환되면서 사업자는 작업장소에 온·습도 기록계를 상시비치하고 체감온도와 조치사항을 기록해 보관하는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발생 시 대응방안에 주의해야 한다. 데이터로거는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마다 온·습도 등 주변환경을 측정해 기록하는 장치로 어느시점에 온·습도에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토코리아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거 포트폴리오를 구비하고 있다. 컴팩트한 미니로거인 testo 174 시리즈는 1채널 미니 온도로거인 testo 174T와 2채널 미니 온·습도로거인 testo 175H 2종으로 구성돼 있다. testo 174T와 testo 1
아시아 건축계 최대규모 건축문화 축제이자 화합의 장인 ‘2025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The 21st Asian Congress of Architects Incheon)’가 오는9월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17개 시·도건축사회가 주관한다. 국내·외 건축사 약 2만명과 건축관련 업계종사자 및 일반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아시아 건축축제로 열린다. ‘더 나은 내일 (A Better Tomorrow)'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기후변화 시대에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열리는 국제행사로 한국 건축계에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니게 될 이번 대회는 아시아 건축사들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한국 건축의 위상을 아시아와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9월11일 오후 1시에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조강연 △특별강연 △포럼 △아시아 건축작품 전시 △시민 참여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