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와 에스지에너지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지열 및 공기열히트펌프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며 에스지에너지는 연간 BIPV모듈 생산 규모가 6MW에 달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BIPV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시장의 국내 시장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에스지에너지의 BIPV 기술력을 대성히트에너시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솔루션과 결합함으로써 시장 공략 및 확대를 목표로 체결됐다. 특히 전략적 협력을 기틀로, BIPV사업과 건물에너지 효율화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사업에 대해 공동 시너지를 도모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산과 건물에너지 효율성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상호 협력 구조를 확립한 점이 의미를 더한다. 대성히트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시장에서 양사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라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건물에너지효율 향
물·위생 및 감염예방분야에서 ESG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최근 2024년에 이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코리아의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GPTW 코리아는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신뢰경영지수(TI: Trust Index)’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신뢰도와 근무환경을 평가한다. 조사는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등 다섯 가지 핵심요소를 기준으로 기업 내부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매년 전 세계 170여개국 3만여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서 근무하는 2,000만명 이상이 조직문화 평가에 참여한다. 이콜랩은 지난 7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1%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팀 자부심(85%) △개인 자부심(85%) △정당함(85%) △윤리경영(83%) △정신적 및 물리적 지원(83%) 등 주요항목에서 높은점수를 기록했다. 이콜랩은
한국기계연구원은 1976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기계분야 기술로 국가 및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임무를 띤 종합연구기관이다. 기계연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핵심기술 확보의 일환으로 ‘생산정보 연계 제조환경 설비에너지 통합 운영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에 참여했다. 3세부과제인 ‘공기 환경설비 전기화 및 고효율 기술개발’에 속해 기존의 화석연료로 구동되는 RTO장비를 전기화하는 에너지변환 기계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시뮬레이션·실험 통한 기술 신뢰도 확보 기계연은 화석연료를 전기로 바꾸는 열원변환 과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물성변화 실험 등 기초실험을 바탕으로 전기화 변환에 대한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설비에 전기화설비를 적용해 전체 공정처리량, 오염물질 저감효율 등이 우수하게 유지됨을 확인했다. 기존 공정을 새로운 열원으로 변환하기 위해 연구개발의 초기단계에서는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기초실험을 병행해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를 이용해 파일럿규모 실험을 통해 공정에 대한 실험변수를 확립했다. 연구개발 후기에는 실제 현장에 개발된 장비를 설치해 기존의 화석연료 사용공정과 성능이 우수함을 확인했으며 성공적으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박환용)과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국가 공간정보 정책발전과 지속가능한 건축·도시공간 환경 조성을 위해 8월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간정보-건축기술 융합 데이터 혁신사업 발굴 및 수행 △디지털 국토·건축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기술 및 인적교류 △학술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등 국내·외 관련 행사의 공동개최 및 협조 △공간정보·건축 관련 데이터의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등의 사항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국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정확한 데이터와 정책적 통찰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그동안 축적해 온 공간 데이터와 건축·도시 정책연구를 융합해 재난·안전과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시티 정책지원 등 국가 공간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품질재단(KFQ)은 1993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ISO 국제인증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서울 송파구 본사를 중심으로 부산과 대구에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중국 Zhongjian Certification Company와 합자법인을 설립해 활동영역을 해외로 확장했다. KFQ는 ‘글로벌 경영품질 전문기관’으로서 국내·외 기업에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증·검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질·환경·안전보건·정보보안·식품안전·에너지경영 등 다양한 경영시스템인증과 함께 현장중심의 교육, 온실가스 검증,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검증, ISCC·FSC 제품인증, 감축 프로젝트 방법론 개발 및 공공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IQNet 등 글로벌 네트워크에 참여해 국제기준과 정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이를 통해 국내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지원하고 국제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왔다. 정회원사와 일반 회원사를 대상으로 세미나, 포럼, 뉴스레터, 경영자료를 제공해 최신 산업동향과 품질트렌드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KFQ의 관계자는 “전문성, 신뢰성,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영인프라
연일 폭염이 지속되며 차가운 음료나 음식이 더욱 끌리는 시기입니다. 주말에 대형마트나 카페 등에 방문하면 차가운 음료를 진열해 둔 다양한 형태의 쇼케이스를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종종 개구진 어린이들은 도어가 없는 개방형 쇼케이스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찬바람을 쐬고 있기도 합니다. 편의점이나 카페에선 완전히 개방된 쇼케이스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도어가 없어 냉기가 외부로 방출되는 데도 보관 중인 음료나 상품이 참 시원합니다. 온도유지기술이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매장이 감당해야 할 전기요금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고 느낍니다. 이처럼 쇼케이스를 포함한 상업용 냉장·냉동설비는 현대인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업용 냉동·냉장설비의 에너지효율관리가 여전히 규제 밖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관리되지 않는 설비이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고효율기술을 확보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없으며 쇼케이스로 인해 과도하게 사용되는 에너지양이 어느 정도인지, 고효율제품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지 대략적인 데이터조차 확보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냉동·냉장설비는 일정한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하는 만큼 대표적인 에너지다소비기기로 꼽
LH는 국내 최대 공공주택 공급기관으로서 설비·기계·전기·신재생 분야를 총괄하며 공공임대주택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를 선도적으로 적용해왔다. 민간 공동주택까지 ZEB 의무화가 확산되는 전환기에 LH의 경험과 성과는 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중요한 참고점이 된다. 이문수 LH 공공주택설비처장을 만나 LH의 적용현황과 기술적 쟁점, 입주자 수용성, 제도개선 방향을 들어봤다. ■ 민간 ZEB 확대 필요성은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다. 다만 건설업계에서는 공사비 증가에 대한 부담과 부동산 경기침체 속 규제강화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주자에게 전기요금, 난방비 등 에너지비용 절감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며 친환경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부동산시장에서 프리미엄 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또한 ZEB 의무화에 따른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건설사는 친환경 건축기술 강화, 신사업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LH의 ZEB 적용현황은 LH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공동주택사업에 ZEB설계를 단계적으로 적용해왔다. 누적 실적은 61개 단지, 약 445만㎡이며
그린DC기술 인식확산 및 RE100 전략 공유를 위한 ‘제2차 2025년 그린DC기술 인식확산 행사’가 오는 9월17일 부산 L7 해운대 바이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는 △세션1 ‘그린DC RE100과 재생에너지 PPA 전략’(권재원 아주대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세션2 ‘DC의 RE100 재생에너지 조달이슈 및 중개거래와 계약’(김유창 KEI 박사) △세션3 ‘RE100달성방안 및 기업컨설팅 사례분석’(허재행 라온프레즈 대표) △세션4 ‘Superconducting Power System for Green Data Centers’(김민지 LS일렉트릭 박사) △세션5 ‘그린DC 실현을 위한 고성능 수냉식서버 도입전략’(김성태 대원CTS 본부장) △세션6 RE100과 그린DC 적용을 위한 태양광사업 소개‘(박용준 한빛이노텍·우일 대표) 순으로 계획됐다. 2025 그린DC 기술 인식확산 행사 운영사무국은 “이번 행사가 RE100과 DC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그린DC 실현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기
LH주거복지정보(대표 홍성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지난 8월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참가해 예비부모와 신혼부부들에게 필요한 공공주택 정보와 주거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토부와 LH에서 추진하는 공공주택사업 중에서도 신혼부부 특화형주택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부모와 신혼부부들이 소중한 아이와 함께하는 첫 집 마련의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에 맞는 공공주택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안내를 맡은 전문 상담사들은 신혼부부들의 소득 수준, 자산 현황, 거주 희망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든든전세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공주택 중 가장 적합한 유형을 소개하고 접수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임신부의 편의를 고려해 간편하게 주거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컨설팅 예약방법도 동시에 안내했다.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진행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전화 또는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어 바쁜 일정으로 인해 현장상담이 어려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총 1,075명의 예비부모와 신혼부부가 참여했으며 특
태양전기가 30년간 축적된 설계기술과 생산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유도전동기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과 신속한 납기대응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공인된 품질관리시스템과 검증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며 경쟁력있는 가격과 최단납기로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신기술을 적극도입, 다양한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태양전기는 제조업 에너지효율화와 탄소중립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위해 이번 과제에 참여했다. 공장 내에서는 노후 및 저효율 유도전동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에너지절감과 효율향상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고효율전동기 기술개발에 주력했다. PMSM〮LSPM 전동기, E효율↑ 이를 위해 기존 유도전동기의 회전자를 교체해 PMSM(영구자석 동기 전동기)과 LSPM(라인스타트 영구자석 전동기) 개조 전동기를 개발했다. 개조된 전동기에 대해 효율특성 평가와 개선을 실시했으며 변동부하 운전에 대응하는 SLDM(부분부하 드라이브모듈)과 IoT모듈을 결합한 실시간모니터링 및 예지보전이 가능한 실증용 전동기도 함께 개발했다. 태양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환용)과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은 지난 8월25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충북지역의 건축·도시분야 현안해결 및 지역개발 정책연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건축·도시분야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수행 △연구역량 강화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연구인력·학술자료 교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등 공동개최 및 협조 △학술자료·출판물·지식정보 등의 제공 및 발간 등의 사항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개발과 건축·도시 정책의 방향’과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과 협력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한수경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과 한승석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만형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최봉훈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김항집 광주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 △변혜선 충북연구원 도시재생센터장 △홍성호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참여했다.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알에스오토메이션은 2010년 삼성과 로크웰에서의 30여년간 축적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 오토메이션전문기업이다. 독자적인 제어기술 확보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로봇모션제어와 에너지제어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모션제어기 수출 2,000만달러 달성과 2014년 22비트 광학식 엔코더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자립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16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2017년 코스닥 상장 및 WC300기업 선정, 2019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 및 로봇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잇따른 성과로 혁신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SLDM 시리즈화, 폭넓은 시장 창출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이번 과제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직입제어·인버터제어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기술을 제시했다. 산업현장의 다양한 운용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SLDM드라이버를 설계·개발했으며 시제품제작과 실증시험을 통해 현장적용 가능성까지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기존 제어방식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차세대 전동기 제어솔루션을 입증했다. 또한 생산 전 과정의 일괄체계와 PL
서울 강남구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 키엘연구원 등 4개 에너지 전문기관은 8월25일 강남구청에서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협의체 구축 및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건물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81%가 건물부문에서 발생하는 현실에 대응해 민간과 공공이 결합한 실행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위해 체결됐다. 첫 사업지는 역삼동 푸르지오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다. 기존 형광등과 일반 LED조명을 원격 제어가 가능한 고효율 스마트LED로 교체한다. 여기에 실시간 제어 및 운전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갖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조명운전을 최적화하고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소비 패턴을 분석·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참여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은 절감 가능성 분석 및 에너지자문을, 키엘연구원은 광·에너지 융복합 기반 정밀진단 등을 수행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진단 결과를 토대로 효율화 설비를 제안하고 초기 설치비를 선투자한 뒤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설비 소유
서울에너지공사가 진로체험교육분야 신뢰성과 지속성부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재인증을 얻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8월25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관리하는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연 4회 이상 프로그램 운영 실적, 교육적 타당성, 안전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공기업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서울 강서구·양천구 지역 확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수준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 2022년 첫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하며 △2022년 2회 △2023년 7회 △2024년 13회 △2025년 상반기 8회로 누적 30회를 기록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태양광 실증단지 견학 △집단에너지 설비 탐방 △신재생에너지키트 조립 △직원과의 진로 대화 등이다. 최근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찾아가는 이동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접근
정부는 2030 국가 NDC(2018년대비 40% 감축, 건물부문 32.8%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신축건물에 대한 핵심정책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00㎡ 이상 공공건축물에 대해 2020년 ZEB인증 의무화 시행 이후 친환경설계 및 비용효과적인 에너지절감 기술개발, 우수사례 발굴·홍보 등 ZEB 보급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30세대 이상 공공분양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2023년에 5등급 이상 ZEB인증을 의무화했다. 민간건축물의 경우 초기투자비, 인증절차 등 부담완화를 위해 ZEB인증 대신 2025년부터 ‘ZEB 5등급 수준’으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하 설계기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이하 건설기준)’을 강화하는 것으로 정책방향을 설정했다. 다만 민간공동주택도 ZEB인증 시 용적률 및 높이제한 최대 15% 완화, 취득세 20%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등 민간의 자발적인 ZEB인증 취득을 유인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건물에너지실의 주도로 이러한 정부 정책에 따라 관련 제도 및 정책을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