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내·외부 설문조사)와 기관의 청렴노력도(반부패 노력도)를 각각 평가, 합산한 뒤 비위행위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분야에서 부동산원은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으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청렴체감도 항목은 공직유관단체I(공기업) 그룹평균 85.9점 보다 4.3점 높은 90.2점을 획득했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청렴은 공공기관의 존재이유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외부 청렴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2월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한파·폭설 대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절기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올겨울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 한파와 폭설이 우려됨에 따라 이 사장은 안전대책 회의에서 'LH 동절기 대비 매입임대 안전대책'을 중점으로 사고예방 조치와 대응방향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LH는 사고예방을 위해 배관보온재 등 동파 저감시설 구비를 마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24시간 동파 기동대책반을 운영한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 거주세대는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반지하 세대 등에는 난방성능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임대주택을 비롯해 건설현장에서도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책임감 있게 대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예상치 못했던 기습한파·폭설로 인해 입주민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2월17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열수송관공사 체감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직원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수송관공사 체감형 안전교육’은 근로자가 공사 중 지켜야 하는 각종 절차와 수칙, 발생 가능한 여러 사례들을 VR을 통해 현실감 있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육의 몰입감과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및 현장근로자는 열수송관공사의 전반적인 시공 절차와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 수칙과 정보를 제공받는다. 특히 실제로 발생했던 사고에 대한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방식의 게임을 수행함으로써 열수송관공사에 대한 안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한난은 올해 말부터 직원과 현장근로자에게 동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안전콘텐츠와 교육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현장중심의 안전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전사적 역량을 투입한 결과 올해 열수송부문 안전사고가 직전년도 대비 약 85% 감소했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VR 활용 열수송관공사 안전교육’을 통해 2025년도에는 안전사고가 제로화(Zer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신임 사장은 12월18일 서울 목동 본사 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제4기 서울에너지공사의 새 출발을 알렸다. 임기는 3년이다. 황보연 사장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도시교통실장, 경제정책실장을 역임하며 대중교통체계 개편, 기후환경 및 에너지전환 정책,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 등 서울시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전략적 기획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제해결을 위한 탁월한 통찰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각종 난제를 해결해 온 전문가다. 취임식에 앞서 황보연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의 주요 시설인 신정가압장과 마곡 플랜트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에너지공사의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안전 및 재정 건전화를 위한 공사의 노력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자리였다. 황보연 사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실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의 신속하고 명확한 추진 방향 결정 △재정 건전화를 통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 등 3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LG Go! 高! 돌봄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서비스는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일환으로,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를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를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가는 ‘징검다리 돌봄’ △산간 지역 찾아가는 ‘산타Go 돌봄’ △도서지역 찾아가는 ‘배타Go 돌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차타Go 돌봄’ 등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를 점검하고 배수펌프 안에 남은 물 제거, 수도꼭지 보온재 감싸기 등 예방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하는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2월20일 밝혔다. 지난 7월 한화 건설부문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원 정규과정 외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과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선발된 60여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주간)을 수강 중이며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프로그램의 과정으로 교육생들과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활동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과에서 습득한 건축관련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도배, 장판‧창문교체, 단열작업을 진행하며 서울시 취약계층 가정에 힘을 보탰다. 주택보수에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했다.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축시공과 장일경 교육생은 “학과에서 배운 도배 시공과 단열기술을 활용해 노후화된 공간을 직접 변화시키면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단순실
삼성전자는 1월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Climate Hub Mono)’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의 실내기 2종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 실외기 1종 등이다. 실내기 2종은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AI 홈’을 통해 제품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안에 연결된 기기제어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3D 맵뷰(Map View)’를 통해 실내 온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대표 김경록)가 2025년 1월1일 권지웅 현 전력사업부 부사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한다. 권지웅 신임대표는 2018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 합류해 한국‧대만‧몽골클러스터 IT사업부 비즈니스부사장을 지낸 뒤 2021년부터 전력사업부 비즈니스부사장으로 한국시장에서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전력관리솔루션 확대에 기여해왔다. 권지웅 대표는 1996년 대우중공업(현 현대로템)에서 생산기술 및 해외프로젝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2000년 이후 IBM, 시스코, 아카마이, 오라클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HW △SW △SI △컨설팅 △네트워크 △CDN클라우드 등 IT 전분야를 아우르는 비즈니스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깊은 통찰력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전자‧전기업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지웅 대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배터리 △중공업 등 제조업과 통신 및 데이터센터와 같은 주요 IT인프라 비즈니스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폭넓은 전문경험과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리더로서 전략적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각 산업군 Industry 4.0 특성에 맞춘 최적솔루션
국내 대표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오텍캐리어가 최근 냉각 솔루션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강력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최근 서울과 성남 판교, 인천, 평택, 부산, 영월 소재 호텔과 리조트 6곳에 캐리어 터보냉동기, 냉난방기, EHP공조기 등을 납품 또는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현재 수냉식 터보 냉동기(19XR(V), 19XRC, 19DV 및 19MV)를 비롯해 수냉식 스크류 냉동기 30XW(V)와 30HXC, 공냉식 스크류 냉동기 30XV, 30XF 및 USX Edge 등 출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 대표적인 냉각장치로 납품하는 FWU(Fan Wall Unit) 등도 보유해 광범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처럼 최근 오텍캐리어는 다양한 냉동기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각종 분야의 냉각, 에너지 솔루션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분야는 바로 데이터센터 냉각, 쿨링 솔루션이다. 현재 오텍캐리어는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다양한 냉동기를 국내에 공급 중으로, 원활한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특별시가 건물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행동으로 동행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저탄소건물로 선정돼 12월16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건물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 및 민간건물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저탄소 우수건물 18개소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를 12월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그동안 신축건물 에너지효율관리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존건물의 실제 에너지사용량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올해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공공건물 2,745개소, 민간건물 1,421개소 등 총 4,166개소 건물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참여건물 중 A, B등급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량, 에너지절약 노력, 건물운영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총 8개분야(용도), 18개소를 저탄소건물로 선정했다. 선정된 저탄소 건물은 지열히트펌프·태양광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과 건물 온도조절 및 냉난방에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옥상녹화 등 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ESG학회 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의미있는 ESG경영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천연가스설비 전환과 LNG벙커링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그간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가스공사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8일 경남 진주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10월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25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공모를 통해 최종선정된 20개 공인시험기관(공공·민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측정기관 지정서 수여, 내년도 성능검사 사업 소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정보망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층간소음) 차단구조가 검사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된 2022년 8월 이후 사업계획을 신청한 30세대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측정기관으로 선정된 공인시험기관들은 내년도 성능검사를 신청하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을 측정하며 관리원은 객관적인 성능검사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측정과정을 관리·감독하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제도가 국민의 신뢰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측정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8일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대전과 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대전과 17일 수원에서 각각 열린 ‘2025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는 내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기관 관계자 등 약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평가 제도 및 건설안전 종합검진 시스템 소개, 평가가이드 관련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총공사비가 200억원 이상으로 공사기간이 20% 이상 진행된 건설공사의 발주청과 시공자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관련법에 따른 업무수행, 자발적 안전활동 여부 등 건설안전관련 항목을 평가해 등급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평가대상은 290개 공공건설 현장의 369개 참여자(발주청 105개, 시공자 188개,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 76개)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제도를 민간공사로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동주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제도”라고 강조했다. 관리원은 수준평가 결과를 분석한 ‘건설안전 종합검진표’를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등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2024년 국토안전기술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관리원의 부속기관인 국토안전기술연구원이 올 한 해 진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민·관·학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국토안전분야 기술발전에 필요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국토안전분야 주요 이슈, 정책 및 기술개발 등과 관련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건설·시설·지하안전 분야 현황과 첨단기술 개발의 방향을 놓고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오영석 관리원 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국토안전기술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국토 관리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2월23일 내년도 그린리모델링(GR) 사업에 참여할 공공건축물을 1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R은 준공후 10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배출을 줄이며 사용자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총괄하며 관리원이 사업추진을 맡고 있다. 관리원은 GR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보건소 △경로당 △도서관 △아동관련시설 △노인·사회·청소년복지시설 △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소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10개용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공사는 내·외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및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이며 지원되는 국비는 사업비 최대 70%까지이다. 지원보조율은 사업규모와 신청주체에 따라 차이가 난다. 관리원은 사업참여를 신청하는 건축물에 대한 현장조사와 사전컨설팅을 거쳐 내년 5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전자공문을 통해 관리원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GR창조센터 누리집(https://www.greenremodeling.or.kr)에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