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 테스(TES)가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와 함께 미국 내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전처리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SK에코플랜트·테스·어센드 엘리먼츠 등 3사는 9월2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미국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식(JVA: Joint Venture Agreement)’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마이클 오크론리(Michael O'Kronley) 어센드 엘리먼츠 CEO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렌스 응(Terence Ng) 테스 회장도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합작법인은 미국 내 첫 한·미 합작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지분율은 SK에코플랜트 64%, 테스 11%, 어센드 엘리먼츠 25%다. 새로 건설되는 전처리 공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인 스크랩(Scrap)과 수거된 폐배터리 등을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분해·파쇄하고 배터리 원료 추출 전단계인 블랙매스까지 추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될 공장은 미국 켄터키주 홉킨스빌에 9
신성이엔지 관계사 신성씨에스는 플라인소프트와 함께 호서대학교에 프로지캐드(progeCAD) 100Copy를 기증했다고 9월2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 용인스마트팩토리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정선 신성씨에스 대표, 김연정 전무, 강승완 상무와 윤병희 플라인소프트 대표, 문승호 이사, 김연희 호서대학교 교수, 정호석 교수, 박남규 교수 외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의 기반이 되고자 호서대 반도체공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서대는 지난 6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돼 소재·부품·장비·패키징분야 전담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IT 전문기업인 신성씨에스는 국내 대표 스마트팩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IT시스템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용인사업장은 협동 로봇과 협업하는 구조로 AI센터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생산성 예측, 3D장비 설계 등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고 있다. 프로지캐드는 1985년 이탈리아 기업 PROGESOFT에서 개발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소프트웨어 공급사인 플라인소프트가 독점 총판을 맡고 있다. 포로지캐드는 D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최연혜 사장이 동참했다고 9월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통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것으로,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청정에너지기업 가스공사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회의 시 태블릿 PC를 활용한 페이퍼리스(paperless)문화 정착, 우산 비닐 대신 빗물제거기 사용 등을 통해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일상생활에서의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회사에서도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생활화해 깨끗한 지구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앞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9월18일 발표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처음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매년 비즈파트너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하도급 공정거래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다양한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비즈파트너 대상 ESG 경영지원, 환경·에너지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의 혁신기술 공동개발·사업화 지원 등 동반성장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담당임원은 “이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은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앞으로 전기자동차 이용이 보다 수월해 질 전망이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전기자동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회원가입 한 번으로 국내 전체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로밍서비스 ‘EV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를 필두로 한 85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충전시설 로밍서비스 EV이음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전기자동차 충전 편의 확대를 위한 충전 통합시스템 망 구축에 초석을 다졌다고 9월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충전 편의를 향상시킴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기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가 충전시설을 운영하는 각 사업자에게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충전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민은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서울에너지공사가 관리하는 서울특별시 소재의 전기차 충전소를 모두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회원가입을 했다면 별도 조치없이 이용가능하며 개별 업체별로 충전전용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환경부와 85개 사업자들은 충전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펌프업계 최초로 SBTi로부터 탄소 감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한 그런포스가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그런포스(www.grundfos.com/kr)는 9월13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에서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90% 감축하고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에 필요한 탄소 저감의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보호와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모든 사람의 노력을 격려하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찾기위해 마련됐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SBTi에 가입하거나 RE100에 가입하고 있다. 그만큼 재생에너지사용을 강화하고 에너지절감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포스는 펌프 메이커 세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해 2020년부터 Net Zero를 위한 기초작업을 시작했으며 2030년 현재 탄소 배출량의 50% 저감 및 2050년 최종적으로 Net Zero를 실천할 예정이다. Eric Lai 그런포스 APAC 총괄 Director는 “그런포스 제품은 에너지사용량이 예측돼 사용자에게
SK에코엔지니어링이 9월21일 서울 종로구 SK에코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건설정보모델링)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2018(이하 ISO 1965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9650은 건설분야에서 BIM기술 활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정보 및 기준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2018년 영국표준협회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ISO 19650 표준에는 사업수행 주체별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협업 역량에 대한 요구사항이 명시돼 있다. 이를 기준으로 내부 지침 및 프로세스, 임직원 인터뷰,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자사 BIM 유관조직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ISO 19650 인증을 추진해 왔다. 4,300여건에 달하는 표준문서 중 핵심 절차서 약 80여건을 선별하고 필요 문서를 개정 및 제정해 유관조직간 BIM 수행 표준 절차서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자사의 BIM 수행 역량을 국제 표준에 따라 객관적 검증 및 재정비함은 물론, 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21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 기능 점검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9월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세종시 지진발생으로 인한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천연가스 비상공급 및 공급시설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청, 소방서, 경찰서 및 한국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 자체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대처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상시훈련은 지난 5월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 인력출동 및 안전조치 수행능력 점검 △설비 수습·복구 △피해 발생 즉시 대내·외 전파 및 보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통한 위기단계 결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간 실시간 상황 공유 등을 중점에 두고 시행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상시훈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 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
신성이엔지 안윤수 대표가 ‘일회용품 ZERO(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약속을 SNS에 게재하는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동참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는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선길 한국알박 대표와 이재호 테스 대표를 지목했다. 안윤수 대표는 “신성이엔지는 친환경 대표기업으로서 지구 생태계를 보전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 등을 통해 회사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ESG경영 및 문화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사업 발굴과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함은 물론, 종이없는 주주총회 및 재생용지 명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는 9월22일 청주 해오름마을에서 추석 명절맞이 에너지나눔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상태 도회장, 조항덕 본부장, 김연수 고문, 민성식 수석부회장, 신건범 부회장, 서정석 부회장, 남상흥, 고진평, 현병춘 회원이 참여했으며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청주 해오름마을(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에 CO가스 누설 경보기를 설치하고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난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상태 도회장은 "가스누출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라며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 및 보일러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우리나라 첫 유틸리티 규모(Utility Scale)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주)이 발주한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상풍력 운송·설치 사업(Foundations T&I Package)’을 수주, 우선공급계약(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월24일 밝혔다. 안마해상풍력은 한반도 서남 해안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532M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이다. 사업지는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위치하며 2024년 전반기에 착공 예정으로 국내 첫 유틸리티 규모(Utility Scale)의 해상풍력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마해상풍력은 국내에 청정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영광군 지역사회에 고용 창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마해상풍력은 지역사회 및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믿고 이를 바탕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안마 해상풍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anmawi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기업이 500MW급 해상풍력 운송 및 설치(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광주광역시회(시회장 조필준)는 9월21일 2023년도 취약계층 난방설비 개선사업 자원봉사활동을 남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회는 6월 광산구, 7월 북구, 8월 서구에서 광주시를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오정석 이사, 조필준 광주시회장, 조광남 부회장, 김기국 본부장, 승정운, 정민식, 정선 운영위원, 임동문, 김후경, 최형일 회원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 가스 및 기름보일러 교체 작업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실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올바른 보일러 사용요령과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안내했다. 조필준 광주시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난방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봉사활동이 끝날 때까지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병봉 오운알투텍 대표가 녹색기술인증 에너지절약형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플랜트 기술 확보하고 특정물질 온실가스 감축기술 확산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존층보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운알투텍은 국내 최초로 폐가전 리사이클링센터의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폐자동차 및 건물빌딩 냉동공조설비에서 발생하는 폐냉매를 회수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재생냉매가스로 고순도 정제·재생사업을 위해 2013년 3월 설립됐다. 불소계 온실가스 안전처리 및 온실가스감축사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사업확장에 따라 2020년부터 3년간 고용증가율이 170%에 이른다. 2023년 현재 국내 최초 폐냉매 회수·처리, 회수 및 고순도 분리정제 플랜트설비 기술 보유, 플랜트 제작설치 및 판매, 재충전금지 일회용냉매 용기처리, 재생냉매 판매 및 온실가스감축사업인 탄소배출권(CDM) 외부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온실가스 순환자원화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불소계 화합물의 일종인 온실가스 냉매는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로 GWP(지구온난화지수: Global Warming Potential)가 높아 규제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한
김재원 한강화학 대표가 냉매판매부터 회수, 재생사업까지 일괄 체계를 갖춤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오존층보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사회와 환경에 관심이 많아 미국의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사회학 학사를, Columbia University에서 사회학 석사를 이수하는 과정에서 환경,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폭넓게 인지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강화학을 2019년부터 경영하기 시작하면서 냉매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6대 온실가스임을 알게 되면서 HCFC냉매에서 HFC냉매로의 대체에 집중했다. 한강화학의 가장 큰 거래선 중 하나이자 대량의 냉매를 사용하는 단열재 중 하나인 XPS업계는 거의 전적으로 HCFC를 사용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끈질긴 설득과 설명을 통해 발포업계에서도 HFC 발포제를 일부 도입하는데 적극 나섰다. 같은 방법으로 HFC냉매에서 HFO냉매로의 대체전환도 시도했으나 HFO냉매의 경우 특허문제로 인해 현재로서는 전반적인 발 빠른 전환은 힘들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됐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국내에서 제조도 하지
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기계설비기술사회(회장 김회률) 등 3단체 통합사무실추진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3단체 임원을 초청해 통합사무실 조성기념 3단체장배 운동회를 9월15일 썬힐골프클럽(가평군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채규호 운동회준비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설비기술인은 설비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로 설비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나 하나로 뭉칠 계기가 없었다”f며 “지금이라도 후배들을 위해 하나의 독립된 사무공간부터 시작해 더 큰 미래를 설계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연창근 3단체통합사무실추진위원장은 3단체통합사무실 추진경과보고, 기금모금운동,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며 “어려운 경기이지만 시작이 중요하다”라며 “3단체 통합사무실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해 주신 3단체 임원님들 그리고 기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금모금(현재 약정금액 6억8,000만원)이 적어도 10억원 이상은 돼야 하는 만큼 조금만 힘을 내 우리의 목표를 이뤄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철영 설기술협회 회장, 변운섭 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성락 기계설비기술사회 부회장 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