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ICT산업구조는 인버터 60%, 조명 20% 나머지는 화학이나 전열로 구성된다. 조명부분은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낮다. 조명시장과 관련해 정부는 1995년 이후 규제를 풀었지만 아직까지 대기업을 제제하고 있다. 중소기업에게 양보하라는 입장을 보이며 규제는 아니지만 권고사항으로 남아있다. 다행히 정부에서 고효율기기 사용을 권고해 조명분야에서도 기술개발을 하고 있어 에너지절감을 많이 할 수 있다. 에너지절감을 위해 전력ICT를 이끌어갈 좌장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전력ICT분과 장우진 좌장을 만나 전력ICT의 현황을 살펴봤다. 좌장 맡게 된 소감은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는 자생적으로 에너지절감, 새로운 기술 개발을 해서 수익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므로 잘해내야 된다는 생각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 좌장을 잘 수행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 전력ICT관련 산업의 문제점은 1995년 이후로 조명에 대한 규제가 많이 풀렸지만 그 전까지는 조명산업은 중소기업의 고유 업종이었다. LED가 유입되면서 대기업이 조명시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정부에서
국민의 74%가 재난대비를 하지 않았다는 KICT의 ‘사회기반 시설 재난 대응 연구’ 수행 과정에서 도출됐다. 또한 국민 대상 재난 교육 상시 실시 필요하다는 국민이 91%로 조사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7월8일 국가적 재해‧재난 대응과 관련한 국민 인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예방 및 피해방안 수립 정책 △종류별 위험도 예측 기술’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국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 91.7%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민들의 전반적 재난대비 현황에 관한 설문에서는 ‘평소 재난에 대한 대비책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지 않다’라는 응답이 74.9%,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22.8%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에 재난을 개인적으로 대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을 준비할지 몰라서’(55.3%)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우리나라는 재난 발생 가능성이 낮아서(20.6%)’, ‘나에게 재난피해가 오지 않는다는 생각에(15.7%)’, ‘정부에서 재난 대응을 잘 하고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지난 6일 본사 대강당에서 ‘業의 변화! 그 시작은 청렴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성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 고위직 임원 및 행동강령책임자와 윤리실천리더, 그리고 전국 사업소 청렴도 담당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기존의 딱딱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이 음악공연, 상황극 등을 도입해 지난 2013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200여회의 공연을 실시하는 등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인기 청렴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이 진행했으며 올해 9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허재우 청렴총괄과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부정청탁 상황에서 벌어지는 사례를 유쾌하게 풀어낸 “고이사의 하루”라는 청렴 상황극과 공직자의 부패로 인해 어린 생명을 앗아간 ‘씨랜드 화재 사건’ 동영상을 시청하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한전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한전 구현‘이라는 비전아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윤리경영 활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순천시와 하동시에 에너지신산업 핵심개혁과제인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을 상반기에 조기착공하기 위해 빠르게 추진 중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은 하동, 순천, 청주, 아산, 경주, 영천, 양산, 김제 8개 지자체 주관 사업이 6월 착공을 시작하고 남해, 안산, 광주에서 연말까지 총 11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관련지자체와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의지 표명 등을 위해 지난 7일 순천 시립추모공원에서 개최되는 착공식에 참석했다. 순천사업은 ‘야흥마을’ 주민들이 직접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처음에는 마을내 추모공원사업에 적극 반대했었던 주민들이 이제는 환경과 에너지 문제해결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야흥마을에는 80여가구의 지붕과 버스정류장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있는 순천시에서 손꼽히는 에너지 자립마을이다. 순천시는 1단계 사업으로 야흥마을 주민들과 화장장, 축사집중지역에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2단계로는 농산물도매시장, 폐기물매립장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에 신재생체험관을 설치하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7월6일 대구 본사에서 백혈병 환아를 위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 가정에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헌혈 캠페인은 대구경북혈액원의 참여로 대구 본사 내 헌혈차량에서 진행됐다. 이 날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가스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헌혈증서는 경북대 어린이 병원의 백혈병 환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대구로 본사 이전 후 지역 소외계층 등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설비공학회 미활용에너지전문위원회는 7일 과학기술회관에서 ‘미활용에너지전문위원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회는 하천수, 해수 및 지하수 등의 온도차 에너지와 공장에서 배출되는 배열 등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았던 에너지인 미활용에너지 분야에서 개발, 적용되고 있는 새로운 기술 및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에너지 신산업확산과 미활용에너지의 역할’을 주제로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전략(오철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배가스 열회수와 열펌프 조합시스템(이영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통신구 에너지원의 활용(박태동 3R테크놀러지 대표) △연료전지 저열 회수를 통한 미활용에너지 이용사례(김응환 GS파워 상무) △DEC 기술을 이용한 정제공정 에너지 절감(신준호 LG화학 부장) △미활용에너지 발굴을 위한 에너지 진단기법(오재영 SK텔레콤 부장) △ A시 산업단지 폐수열 활용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타당성 검토(김용 GS건설 선임연구원) △하수열 열교환기 기술동향과 정책과제(김시헌 세협기계 전무)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오철 교수는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전략’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유럽의 사례를 비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소각장‧가축분뇨시설의 폐열을 이용해 세탁공장, 곤충사욕농장, 고소득 작물 재배온실에 공급하는 아산 친환경에너지 타운을 착공한다.환경부와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7일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착공식을 개최했다.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생활폐기물 소각장의 폐열, 가축분뇨시설의 바이오가스 발전 폐열을 세탁공장, 곤충사육농장, 고소득 작물 재배 온실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인 소각 폐열을 활용한 세탁공장을 설치하고 300평 규모 바이오가스 발전 폐열 활용 곤충 사육용 유리온실과 600평 규모 파프리카 재배용 유리온실을 각 10억8,000만원, 13억4,000만원을 지원해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착공식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착공을 축하하는 문화공연과 기념식이 열리며 식후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환경부는 이번 착공식이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조속한 확산으로 이어져 박근혜 정부의 핵심개혁과제인 ‘에너지신산업 육성’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하수처리장, 쓰레기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부산시와 충남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수립과 이행 등의 전 과정 컨설팅을 지원하며 ‘어디서, 얼마의 온실가스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대책과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과 함께 7월부터 부산광역시와 충청남도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얻어지는 온실가스 배출원별 잠재량이나 감축 시나리오 등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특히 가정‧상가‧교통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생활 속 온실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고 저비용으로 감축이 용이해 산업부문의 감축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예상배출량 7억7,600만톤 중 비산업부문인 가정‧상업‧수송‧공공‧폐기물‧농림 등 은 약 37%인 2억 7,700만톤으로 산정됐다.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부산시와 충남도의 지방 2030 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7월5일 첫출발하는 신입 및 인턴직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열린 이번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는 국가의 에너지 수요관리를 책임지는 에너지공단 직원으로 첫출발을 하게 된 신입 및 인턴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항상 공정하고 투명하게 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입 및 인턴직원의 청렴 서약식에 이어 ‘청렴한 공직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청렴특강에서 임명배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공단의 청렴 지침서인 ‘임직원 행동강령’을 시작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보호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너지공단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해보는 청렴소통시간이 이어졌다. 임명배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결의대회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과 관련해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을 감안해 공단의 청렴도 향상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라며 “공단의 신입직원부터 고위직까지 전사적인 참여를 통해 내‧외부 청렴도 개선 및 임직원 행동강령의 지속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韓 한국에너지공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4일 12대 사장으로 김경원 신임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취임식을 개최해 김경원 사장의 임기 동안 집단에너지 확대·보급 및 에너지신산업 개척 등의 노력을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세계 초일류 에너지공기업의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취임식에 본사 및 인근지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18개 지사 직원들이 함께했다. 김경원 신임사장은 지역난방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는데 대내외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역량을 강화, 창의와 혁신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창의와 혁신’을 그 처음으로 제시했다. 또한 조직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여건은 물론 소통과 공유를 통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노조와는 대화와 협력하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을 두 번째 방침으로 내세웠다. 세 번째로는 신뢰와 안전을 최고의 고객가치로 제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고 내부적으로는 투명한 윤리경영의 충실한 이행과 외부적으로는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기울이는 ‘상생과 협력을 통한 적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7월5일 서울역에서 에너지소외계층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에너지나눔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에너지나눔 챌린지’는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 발전기를 작동해 1분간 1W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벤트로 총 1,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1,500W의 전력을 만들면 한국에너지공단과 (주)에스원의 지원으로 에너지 소외계층 150가구에 쿨 스카프 및 냉방비 지원 등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에너지소비의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에서 진행된 에너지나눔 챌린지 행사는 자전거 발전 외에도 에너지빈곤체험, 태양광 랜턴 조립 등 다양한 에너지체험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축하공연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나눔에 관심이 있는 민간단체 및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나눔 연중 프로젝트 ‘2016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그간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는 동하절기마다 협업파트너를 달리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라며 “올해 첫 포문을 여는 에너지나눔
한국소비자학회(학회장 김재휘‧정순희)가 주최한 특별세미나에서관계자들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에너지 인식을 심어주고 에너지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SNS 등의 홍보를 통해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소비자학회는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에너지원과 소비자’를 주제로 2016 소비자학회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가스공사 외에 관‧학‧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원과 소비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정순희 학회장은 개회사에서“소비자인 우리는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안정성문제 등이 터지면 그때 잠깐 이슈가 되지만 평상시에는 무관심하며 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라며“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에너지사용에 대한 올바른 소비자 인식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소비자관점의 천연가스 이슈발굴과 소비자지향적 환경 마케팅의 필요성(정순희 이화여대 교수)△주방공간에 조리기기로 인한 유해물질 검증(김현진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에너지 상대가격 조정방향(김성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3개 발제와지정토론,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희 이화여대 교수는 ‘소비자관점의 천연가
정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30 에너지신산업 육성전략’에서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발표했고 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시브건축, 제로에너지건축 시 건물에너지를 구체적인 수치로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PHPP, ECO2, e-BES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혼재로업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손쉽게 건물에너지해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Energy#이 개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Energy#프로그램의 개발자인 배성호 국토교통부 서기관을 만나 Energy# 프로그램의 의미와 우리나라 제로에너지건축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Energy# 개발 계기는 몇 년 전 설비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단열이나 기밀과 같은 건물 자체의 건축적 요소만으로 에너지를 극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패시브하우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를 대중에게 쉽게 소개한 ‘패시브하우스 콘서트’를 출간한 적 있다. 그 후 ‘패시브하우스 콘서트’에서 담지 못한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주택을 다룬 책을 집필 중이었다. 제로에너지주택과 관련해 다양한 에너지해석프로그램을 분석했다. 분석하다
현대건설(사장 정수현)은 SK텔레콤과 손잡고 동탄신도시 힐스테이트 아파트 1,479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하이오티’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연동 및 가전기기 통합제어 △아파트 출입 위한 IoT 스마트 패스 서비스 △에너지관리 서비스 등 스마트홈 서비스다. 하이오티는 집에 설치되는 전기통신보안기기에 더해 가전제품까지 사물인터넷 기술로 소통하는 힐스테이트 통합 IoT시스템으로 이는 양사가 지난 2월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체결 이후 실제 분양단지에 적용되는 스마트홈 서비스의 첫 사례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들은 입주 시 제공되는 조명, 전열,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 통합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파트
1999년 현대그룹의 (주)현대정보기술 IBS사업을 양수받으며 창립된 아이콘트롤스는 건축물의 자동제어를 기반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자동화 사업부문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국내 자동제어업계의 산실이자 중추적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초기 건물의 자동제어시스템을 시작으로 현재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IBS), 홈네트워크, 기계전기설비, 방범·방재 및 에너지사업에 이르기까지 건축물의 모든 제어설비를 공급하는 종합 건축서비스 제공자로 사업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건물부문에서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인 BEMS가 중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BEMS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콘트롤스의 강희훈 상무를 만나 얘기 나눠봤다. 아이콘트롤스는 어떤 기업인가우리나라는 1980년,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과 미국의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모방하며 외국 시스템을 그대로 국내에 도입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아이콘트롤스는 외국의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되 우리나라 건축환경, 건축주의 다양한 요구 또한 첨단IT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개발해야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비즈니스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