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8일 건설현장에 확대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최소 요구성능 등을 담은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의 안전장비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건설기술진흥법’은 건설공사 발주자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구입·대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안전관리비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발주청과 건설사업자들은 장비의 구입·대여 비용 계상, 성능 및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2021년부터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관리원은 이러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것이다. ‘가이드라인’은 안전장비 분류체계, 장비의 최소 요구성능, 운영비용 및 공종별 활용방안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국토관리원 누리집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의 건설안전 ‘라이브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발주청과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3월18일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며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함으로써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1,767억원,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며 준공 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인근 지역에 도시가스로 공급할 예정이다. 예상 생산량은 연간 약 550만N㎥ 규모로 도시가스로 활용 시 매년 약 9,000세대에 공급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투자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다. 2008년 인천 청라에 파일럿 설비를 건설하며 유기성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에너지기술 개발에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3월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üe Guillermo Andreve)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총 학생수 1,400여명 규모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학생들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태블릿 기기 45대와 AI기반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던 빈 교실에 벽면 페인트칠과 에어컨 설치 등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책장, 책상, 의자 등 가구와 TV, 노트북, 한국문화 도서 등을 지원해 ‘드림 라이브러리(Dream Library)’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학교에 체육교사가 부족한 점에 착안해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양국의 전통놀이와 스포츠, K-POP 등을 접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진행해 아동성장에 필요한 체육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전 학년 교실에 TV도 제공했다. 그리셀다
LH(사장 이한준)는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토지주택연구원(이하 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 보고회를 3월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 계획,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 전문기관으로 그간 1,200건이 넘는 현장중심 실증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번 발표회는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건의 연구과제 중 주요 성과를 선별해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 개최라 의미가 크다. 발표회에는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을 비롯해 13개 토지주택 분야 학회의 학회장 및 부회장 등 20명 이상이 패널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회식 및 전문가 좌담회를 시작으로 주요 연구과제를 4개 세션으로 분류해 진행한다. 세션별 1시간 30분씩 진행되며 연구결과 발표와 자유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당일 행사장 외부에 주요 연구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패널도 전시한다. 1번째 세션은 ‘국가적 아젠다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LHRI’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층간소음 걱정 없는 공동주택 구현 방안, 아이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등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전전화주택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기집그룹을 출범했으며 정재운 앤썸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기집그룹은 3월13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라일락홀에서 전기집그룹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패시브협회 연구소장, 박종일 패시브협회 수석연구원 등 패시브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박현근 재귀당건축사사무소 소장, 권현효 삼간일목 건축사사무소 소장, 정재민 제이종합건설 대표, 정광호 잡자재 대표, 전희수 예진종합건설 대표, 정재운 앤썸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기집은 고단열, 고기밀을 전제로 냉난방 요구량을 최소화하는 패시브기술에 액티브요소를 가미해 건물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하는 건물이다. 또한 이러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을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실내 온‧습도를 유지해 항온항습을 구현하는 집을 말한다. 특히 전기집은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기존 난방과 달리 태양광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에서 생성된 전기로 구동된다. 화석연료 사용 시 배출되는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친환경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주택이다. 전기집그룹‧표준모델 소개 이어 정광호 잡자재 대표가 전기집에 대해 소개했다. 패시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최근 샌드위치패널 화재안전 품질인정 취소·정지에 따른 인증지연으로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업계반발에 대해 인증기간을 3~4개월로 단축하겠다는 입장을 3월12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0년 4월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대형 화재를 계기로 2021년 11월 품질인정제도와 2022년 8월 실물모형시험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샌드위치패널 등 건축자재 화재성능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기준은 동일하나 일부 절차를 간소화한 표준모델제도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불시 모니터링을 통해 불량자재가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표준모델은 조합이나 협회에서 대표로 동일 기준으로 실물모형시험을 실시해 화재성능을 검증받는 것은 물론 성능·밀도·시방 등이 동일한 경우 기업은 개별시험없이 건축자재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국토부는 샌드위치패널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품질인정제도, 실물모형실험을 도입했으며 최근 4개 표준모델 중 3개 조합에서 불량자재가 적발돼 표준모델 인정을 취소·정지했다. EPS단열재업계의 관계자는 “샌드위치패널 시험인증에만 1년 이상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토부의 표준모델 취소 행정명령에 따라 다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4일 청주시 서원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제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서와 설계안전성검토(DfS) 보고서 작성방법 등 관련제도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를 발주하는 공공기관 담당자들에게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해 8개기관이 참여한 교육은 올해는 12개기관으로 확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사고 예방과 제도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건축분쟁전문위원회사무국은 3월15일 건축공사 관련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위원회가 실제 조정한 사례를 모은 ‘2023 건축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이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는 ‘건축법’ 제88조에 따라 건축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소송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여 국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소속 전문위원회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지난해 건축분쟁전문위원회에서 조정된 사례를 모은 것으로 건축분쟁조정제도 및 분쟁조정위원회 소개, 건축분쟁전문위원회 활동현황, 유형별 주요 조정사례, 민원 상담 사례, 분쟁해결을 위한 참고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정사례는 분쟁 유형별로 당사자 주장, 사실조사 결과, 위원회 판단내용, 조정결과, 시사점 등을 자세히 담아 일반 국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분쟁 조정신청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건축물 피해사건과 관련한 분쟁조정 사례를 다수 수록함으로써 관련분쟁을 보다 원만히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은 전국 지자체에 배포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4일 특수교관리실 군산사무소에서 이사회 소위원회를 개최해 현장경영 실천과 비상임이사 책임성 제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소위원회 회의에는 3월1일 취임한 김태형 이사를 비롯해 이종우 이사, 4명의 비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사진은 회의에서 민간기업 상생을 위한 기금 출연안 등을 논의한 후 군산사무소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이어 군산사무소가 유지·관리를 맡고 있는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대교를 찾아 특수교량 시설물 관리상태도 점검했다. 국토관리원은 현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모두 4차례에 걸쳐 현장 소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마친 이사들은 “비상임이사들이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기관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3월14일 행복청, 충남도, 세종시, 청주시 등 4개 기관과 함께 실시한 22개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세종시 및 청주시와 건설·지하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2월19일 청주시 관내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3월14일까지 행복청, 세종시, 충남도 등과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합동점검을 통해 겨울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연약해진 시설물과 건설공사장의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공사가 활발해지는 봄철 건설현장 안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3월14일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연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정책(뉴⁚홈)부터 바닥두께 기준을 기존21cm에서 25cm로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모든 공공주택에 현재 법적성능(4등급)보다 한단계 높은 3등급 설계기준을 전면 적용하는 등 층간소음 저감기술 기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 층간소음 1등급 저감기술은 구조형식, 슬래브 두께, 완충재 등을 강화해 바닥충격음(소음) 수준이 37dB(데시벨) 이하가 되는 기술을 뜻한다. 통상 10dB이 낮아지면 사람의 귀에는 2배 가량 소음이 줄어든다. 1등급 기술이 상용화되면 법적 층간소음 하한선인 49dB보다 12dB 낮춰져 소음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층간소음 전용 시험시설은 세종시 소재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 부지 내 2개동으로 건설되며 연면적 약 2,460㎡규모다. 시험시설은 벽식구조 1개동과 라멘구조 1개동으로 건설된다. 층간소음 저감기술별 즉각적인 비교 실증이 가능하도록 바닥두께를 150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3월14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CDP Climate Change)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는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에 3년 연속 등극했다고 밝혔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만3,0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UN(국제연합)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기후대응 일환으로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지난해 3분기 ‘SBTi(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국내 건설사 중 탄소중립을 선도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45 탄소중립’ 추진전략인 ‘G-OPIS’를 수립했다. ‘G-OPIS’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4대 추진전략(G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3월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1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부터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적용하기로 했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1년간 유예되면서 최대 8%의 공사비 상승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정책적 방향에 따라 단열재 및 건설업계에서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건축물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패시브기술 개발에 초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 단열재 기업은 매년 강화되는 규제에 따라 제품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는 △화재안전기준 및 제로에너지건축 정책 대응방안 △준불연과 불연 단열재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에서 정부정책 및 분야별로 연구 중인 단열재 개발 이슈를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연사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SK피유코어, AIMT, 동성케미컬 등 연구기관 및 단열재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2월27일까지 조기등록 할인기간으로 사전접수 문의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14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3월13일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업무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원활한 관리·정비·예방지원을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며 국토이용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토부와 부동산원 정비지원기구는 2023년 정비지원기구 운영성과 및 2024년 정비지원기구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표준(안) 제공 △공사재개를 위한 철거비 및 토지·건축물 시가수준 추정자료 제공 △안전지적사항 관리 및 현장점검 등 지자체 공사중단 건축물 안전관리 및 정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설명 △공사중단 건축물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했다. 향후 부동산원은 공사중단 위험건축물의 효율적 정비를 위해 직권철거 안내 및 철거정비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실무 가이드라인을 오는 7월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실시될 전국 실태조사 및 제4차 정비기본계획 수립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17개 시·도 대상 사전 기초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13일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2024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신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저리의 기금을 융자해 이자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무주택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10년 이상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다. 지역 간 편중 완화 및 형평성 제고, 균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기금 지원에 대한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며 대출한도가 적용되는 차주범위도 구체화한다. 해당 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주택소유자)가 직접 부동산원으로 신청해야 하며 기금융자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우리은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사업개요 및 임대조건 등은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과 임차인 모두 혜택을 누리는 맞춤형 임대주택사업”이라며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