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 열린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는 단열과 열교 등의 분야 이외에도 국내를 대표하는 다양한 시스템과 솔루션으로 무장한 환기기업들도 각사를 홍보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창문 등 특정환경에 특화된 제품이 있는가 하면 IoT 기반의 스마트홈을 구현하는 최첨단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데 집중하거나 냉난방, 제습 등의 실내환경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복합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소개했다. 힘펠, 공동주택용 환기제품 라인업 구성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화려한 환기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힘펠의 환기시스템은 자동 공기순환 환기시스템으로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필터링해 쾌적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한다. 또한 UV살균으로 세균‧바이러스 등까지 제거한다. 힘펠이 전시한 환기제품 가운데 휴벤 EBN는 BLDC Fan-Motor로 고효율 저소음 환기뿐만 아니라 친환경 EPP 재질 제품을 구현한다. 자유로운 덕트 방향으로 필터 교체 편의성을 갖기도 한다. 옵션으로 UV살균과 카본탈취필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힘펠 35년 환기기술력을 담은 욕실 환기가전으로 욕실을 쾌적한 공간에서 힐링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은 2024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2월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설, 건축 우수 기자재 및 기술을 비롯해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까지 집과 건물을 짓기 위한 모든 것이 전시됐다. 매년 최신 트렌드, 정책 등을 반영한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기업과 함께 업계 최고 전문가 및 산업 핵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코리아빌드를 필두로 건설, 건축, 인테리어, 환경, 소방방재, 건물유지관리까지 연관 산업을 총망라하는 초대형 산업 전시회였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 건축, 인테리어 등 7개 산업 전시회인 △코리아빌드(건축공구, 차양창호, 인테리어디자인) △코리아스톤페어 △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산업전 △건축소방방재산업전 △건물유지관리산업전 △공기환경산업전 △서울신문 120주년 동반성장 엑스포 등이 동시 진행됐다. 경동원,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라인업 소개 경동원(대표 손연호)은 심재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보드’를 비롯해 화재에 안전한 우레탄 스프레이폼 ‘세이프폼’ 등을 비롯해 출시를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2월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킨텍스)’에 참가해 봄철 이사·혼수·신학기 맞이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올해 관련업체 약 800개사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며 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 리모델링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LX하우시스는 창호·중문·바닥재·벽장재·키친·바스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 및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단열 ‘수퍼세이브’ 창호와 대리석 룩(Look) 연출 ‘에디톤’ 시리즈 바닥재와 벽장재, 주방가구 ‘셀렉션 5’ 등 LX하우시스 인기제품들로 꾸며진 모델하우스 주방과 침실 공간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유로시스템9’도 고급 단독 주택 및 타운하우스 등 관련 건축주들로부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국내 증시에 정식으로 상장돼 성장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초일류 녹색 기후테크기업도약 전략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웨더는 2월22일 한국거래소에서 정식으로 코스닥(KOSDAQ)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장한 지 4일째인 2월26일 기준 주가가 1만2,370원을 기록해 공모가인 7,000원을 2배 가까이 상회하는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예상 시가총액 역시 477억원~576억원을 예상했으나 1,300억원이 넘는 시총을 달성해 향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주주 및 임원은 케이웨더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의무보유 기간을 대주주 5년, 임원 3년으로 자발적으로 추가 이행한다. 케이웨더의 매각제한 주식비율은 공모 후 자기주식을 제외한 전체 주식의 44.48%에 이른다. “확보자금, 생산‧연구시설에 투자” 케이웨더는 공모자금과 자기주식 매도금액을 생산시설 및 기후테크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초일류 녹색 빅데이터플랫폼기업’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당초 공모자금인 약 58억원과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1년 후에 매도해 환기청정기 조립라인과 자동화설비 등 전략적인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2월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건설은 원자력 등 초격차 기술 기반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협력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로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을 발굴해 초일류 기업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H-Leaders’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외주·구매 2,000여개 협력사 중에서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한 우수 협력사들로 올해는 242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을 ’H-Prime Leaders’로 위촉해 인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전·품질·공정 기술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0일 특수교량 유지관리 업무 개선과 관련기술 향상을 위해 ‘특수교 유지관리사례집’을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다. 특수교량이란 케이블을 이용해 상판을 공중에 매단 형식의 교량으로 현수교와 사장교가 주를 이룬다. 이번 사례집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국토관리원이 수행하고 있는 특수교량 유지관리 업무 사례를 기술한 것으로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됐다. 사례집은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량 시설물 인수단계부터 유지관리 및 보수, 재난대비 등의 내용을 상세히 수록했다. 국토관리원이 33개에 달하는 전국 일반국도상 특수교량을 유지관리하면서 쌓아온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은 국토관리원 홈페이지 기술자료실에서 열람과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사례집은 특수교량 시설물 안전 확보와 유지관리의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2월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위한 차별화된 환기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참관객 및 구매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월20일 밝혔다. 이벤트는 전시기간인 2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2시엔 환기타임’, ‘힘펠 카카오 채널추가’, ‘전시 이벤트 하나 더’ 와 같이 세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2시엔 환기타임은 △휴젠뜨(40만원 상당) 1명△제로크H(26만원 상당) 2명 △에어모니터(13만원 상당) 10명 △스타벅스쿠폰 10명 등을 매일 2시마다 추첨을 통해 진행하며 참여고객에게 음료수 환타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힘펠 카카오 채널 추가 이벤트 고객 대상 장바구니 제공, 환기시스템 상담고객 대상에게 공기질 측정기 ’에어모니터’ 하나 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환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코리아빌드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로 우수 건설, 건축기자재, 인테리어 및 유관 산업 제품,기술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힘펠 역시 환기리딩 기업답게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외에도 환풍기, 환기시스템부터 주방 후드까지 공간별 다양한 환기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2월15일 인천 부평구 삼산 컨벤션에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인천권역 지자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두 번째 현장설명회로 약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국토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 △부동산원의 ‘미래도시 지원센터’ 역할 및 운영방안 △질의응답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3월7일까지 매주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2월22일 충청․호남지역을 대상으로 3차 설명회를 진행한다. 권역별 현장설명회 세부 장소와 일정은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안정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현장설명회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여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는 2월1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KU 컨벤션 웨딩홀에서 ‘정기총회와 패시브건축인들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정회원사인 건축사사무소 및 시공사 대표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정만 회장은 행사에서 “건설경기가 악화되는 가운데 서울 전체에서 건축허가건이 5건에 불과할만큼 내년까지 어려운 고난의 시기가 예상된다”라며 “그러나 활로를 찾기 위해 회원사가 협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건협의에서는 일부 정관개정(안)이 재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우선 기존 협회 회원이 정회원, 준회원, 후원회원, 특별회원, 일반회원 등으로 구분됐으나 변경된 안에는 회원사, 협력사, 특별회원 등으로 제시됐으며 회원사를 정회원사, 전문공정사, 자재회원사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정회원사를 설계사와 시공사로 각각 구분했다. 탈퇴 및 각종 징계 관련 조항에서 ‘이사회의 경고에서 제명에 이르는 각종 징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했었으나 회원 자격 정지를 추가해 징계절차를 단계적으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회원 탈퇴 및 각종 징계와 관련해 설계 및 시공불량, 하자대응 미흡 등 불시 모니터링에서 협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16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제도를 객관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업무 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을 줄이기 위해 2022년 8월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새로 도입된 제도다. 주택 사업자는 공사가 끝나면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검사결과가 강화된 기준에 미달하면 보완 시공이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국토관리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된 매뉴얼은 ‘주택법’ 및 하위 규정, 현황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사후성능검사 기준․방법․절차 등을 성능검사기관, 공인시험기관, 사용검사권자, 사업주체 중심의 표준업무로 제안한 것이다. 성능검사제도 시행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제도가 조기에 성공적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간됐다. 매뉴얼은 성능검사결과 편차를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인시험기관의 통일된 성능검사 기준 및 절차를 구체적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성능검사업무 매뉴얼은 관리원 홈페이지 기술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지하안전 통합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2월27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국토관리청 및 지자체 지하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지하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하안전 제도 이해,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활용법 소개, 지하안전평가 및 재협의 민원사례, 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 해설 등 실제 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3월7일부터 2일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산본원(30주년 기념홀)에서 서울·경기권 내 공무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3월21일부터 2일간 대전광역시청(대강당)에서 서울·경기권 외 지자체 공무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사전 등록은 2월27일까지 국토관리원 담당자에게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하안전정보시스템(www.jis.g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월16일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컨설팅 일환으로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로 선정된 전국 12곳에 대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수립 주민제안서’(이하 ‘주민제안서’)를 작성․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원은 주민제안제도 안착 및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를 실시했으며 선정된 12곳*에 대한 관리계획 주민제안서와 사업성 분석을 제공했다. *부산 2곳(사하구 당리동·괴정동, 동래구 명장동), 울산 3곳(동구 방어동, 남구 신정동, 중구 학산동), 인천 4곳(부평구 십정동, 부평동, 남동구 만수동, 서구 가좌동), 경기 1곳(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충남 1곳(천안시 동남구 영성동), 광주 1곳(북구 운암동) 또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관리지역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관리지역 지정 가능성이 높은 지역 2곳(부산, 충남)에 대해 조감도를 제작해 관리계획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주민제안서가 제공된 12곳 중 6곳(부산 사하, 울산 동‧남‧중, 충남, 광주)은 주민이 제안한 관리계획(안)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관리계획수립에
LH(사장 이한준)는 2월15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인 영등포구 신길 2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지역에 공신력 있는 공공이 참여해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길2지구는 2014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 2021년 도심복합사업으로 지구지정된 후 다음해 선도지구 중 최초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돼 사업이 본격화됐다. LH는 지난해 주민 선호도 조사,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기본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올해에는 최종 주민의결을 거쳐 총 1,300여호에 대한 사업승인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도심복합사업은 도심내 신규 주택공급 물량을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 서울지역 주택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15일 지반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전국 지자체 관할 차도와 보도 총 2,286km에 대한 지반침하 안전점검(지반탐사)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탐사했던 1,665km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국토관리원은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탐사 지역 외에 지반침하 우려가 높은 노후 하수관로 주변 지역 856km와 상습 침수지역도 추가로 탐사할 계획이다.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는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을 통해 탐사를 신청한 구역 중에서 선정했으며 지반침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집중호우 전·후에는 탐사 대상을 별도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국토관리원이 실시하는 지반탐사에는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협소 지역용 지표투과레이더 등 다양한 첨단장비가 동원된다. 올해는 대폭 확대된 지반탐사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 1대와 협소 지역용 지표투과레이더 2대를 추가로 도입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불시에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사고 발생지 주변 지반에 대한 긴급 지반탐사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2월15일 가구용 보드 신제품 ‘LX Z:IN(LX지인) 보드 보르떼(BOR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구용 보드는 MDF(중밀도섬유판)에 필름이 부착된 제품으로 주방·거실 가구 도어에 사용된다. 그동안 가구업체들은 MDF에 필름을 별도 부착하는 방식으로 가구를 제작해왔으나 최근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보드형 제품을 더 선호함에 따라 LX하우시스가 이번에 보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보르떼’는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 MDF에 PET(페트) 필름을 붙여 만든 프리미엄 가구용 보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성,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자랑한다. 먼저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코팅 기술이 적용된 PET 필름을 MDF에 부착해 마치 페인트를 바른 것 같은 저광택의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크래치와 생활 오염에 강하고 손 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보르떼’에 적용된 PET 필름은 이탈리아 공인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시험성적서를 획득하며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