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대표 박선기)은 1월8일 국내 대표 열화상 카메라 기업인 ‘이오씨(EOC)’와 인공지능(AI)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의 소방분야 적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기술제휴를 통해 △소방로봇 화재감지 기능 고도화 △열화상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응용제품의 개발 및 영업 △AI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화재감지기술 고도화 △열화상카메라 소방분야 관련인증 획득 등에서 상호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이오씨는 2015년 열화상 IP 카메라 국산화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엣지형 AI 반도체를 적용한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한 바 있다. 이오씨는 최근 글로벌 1위 열화상카메라 기업인 ‘플리어(FLIR)’로부터 품질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자체 생산 제품에 ‘Thermal by FLIR’ 로고를 붙여 해외시장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파라텍의 관계자는 “물류창고 화재, IDC센터 화재 등 모든 대형 화재의 시작은 작은 불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초기에 이를 감지하고 초동 대응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근 무인화 시설이 확대될 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1월8일 2023년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333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적 경기 둔화, 이스라엘-하마스 무장충돌 등 지정학적 악재 속에서도 정상외교, 민‧관 협력 강화 등의 성과로 321개 해외건설기업이 95개국에서 606건의 사업을 수주한 결과 2021년기준 전년대비 감소했던 해외건설 수주액은 2022년 310억달러에 이어 2023년에는 333억달러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동(114억달러, 34.3%), 북미·태평양(103억달러, 31.0%), 아시아(68억달러, 20.4%) 순으로 중동지역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100억달러(30.0%), 사우디아라비아 95억달러(28.5%), 대만 15억달러(4.5%) 순으로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158억달러, 47.4%), 건축(121억달러, 36.5%), 토목(19억달러 5.7%) 순이었으며 사업유형별로는 도급사업은 318억달러(95.6%), 투자개발사업은 전년(10억2,000만달러, 3.1%)보다 소폭 증가한 14억6,000만달러(4.4%)를 기록했다. 정상외교가 활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월7일 국토교통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제6호 자(子)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자펀드는 정부의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모태펀드에 대비해 실제 기업에 투자를 실행하는 벤처투자조합을 의미한다. 제6호 펀드(어니스트 혁신 모빌리티 투자조합)는 정부 출자금 150억원에 민간 자금 100억원을 추가로 모집해 총 25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제6호 자펀드를 끌어나갈 운용사는 1차(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2차(발표평가, 출자심의회) 평가를 거쳐 ‘어니스트벤쳐스’가 선정(2023년 6월)됐으며 국토교통 유망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펀드 운용사인 어니스트벤쳐스(02-6951-4776, simpo6@honest.ventures)로 문의하면 된다. 김배성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통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 기존 국토교통기술을 고도화 하는 한편 새롭게 성장하는 유망 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기대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4일 ‘국민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국토안전 선도기관’이라는 기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국민안전, 디지털 혁신, 상생협력, 성과지향 등을 4대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건설 및 지하 안전관리 선도 △지속가능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미래 지향적 국토안전 생태계 조성 △경영혁신을 통한 국민 신뢰확보 달성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감독체계 강화 등 16개 중점과제 추진에 기관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각지대 없는 건설 및 지하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건설 안전 및 품질강화에 집중하고 재난 관리도 선진화할 계획이다. 지능형 CCTV, 위치추적센서 등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을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에 따른 건설공사 감리자 선정 및 관리 감독 등 관리원과 관련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반여건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시설물 예방적 안전관리 및 기술 첨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 취약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기후위기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물 안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5일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도와 분쟁조정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건축물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축 관계자와 인근 주민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한 책자에는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소개와 분쟁조정 신청방법, 신청대상, 조정신청서 작성법 등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또한 건축 민원을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건설분쟁, 환경분쟁, 공동주택 하자분쟁 등 유사한 분쟁조정위원회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의 관계자는 “건축공사로 불편을 겪는 민원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일 상담실’과 ‘찾아가는 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올 상반기 중 지난해 접수 처리된 대표적인 분쟁조정을 안내해 유사한 분쟁해결을 돕는 건축분쟁조정사례집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사장 이한준)는 1월4일 PF(프로젝트 파이낸싱)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010호를 건설 중이다. LH는 노임 및 하도급 대금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업체 공사비 지급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와 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체계를 확보하는 등 건설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 건설사 및 협력사 등을 부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LH의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강원지역본부는 1월3일 올 한해 건설현장 안전, 건설근로자 및 직원들의 무사고·무재해를 결의하는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관내 건설현장 무재해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안전보건 등 국토관리원의 경영방침을 적극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토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도 18개 시·군과 경기도 동부권 16개 시·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담당하고 있다. 관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건설공사장 및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안전점검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어윤복 강원지역본부장 직무대행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소와 직원들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2023년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대한 청약 접수를 1월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2,753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130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623호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266호, 그 외 지역이 1,487호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대비 40∼50% 수준이다. 특히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1월3일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는 정원주 회장,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과 올해 1월1일자로 입사한 신입사원 86명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공능력평가 3위에 진입했다. 또한 리비아 재진입, 투르크메니스탄 신규진출 등 해외시장을 다각화했으며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기존 거점시장에서도 추가 수주고를 올려 글로벌 건설사의 저력을 보였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건설환경에 큰 어려움이 전망되지만 우리 대우건설은 이를 극복할 무한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지난해 시무식에서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는 대우건설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서있다고 이야기했던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정 회장은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해외시장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라며 “해외에 답이 있고 해외에서 희로애락을 같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지난해 10여개 국가를 방문하며 시장을 점검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북미지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올해 12월1일자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후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엠블럼을 전격 공개하고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구성했다. 특히 글자로 표현된 ‘0’의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 진취성, 생동감 등을 느낄 수 있다. 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Eco)이면서 올해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Challenge)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라 그린을 채택했다. 40초 정도의 엠블럼 소개영상은 회사가 지향하는 Eco의 가치를 비롯해 비전 달성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는 신성장사업과 지난 30년 성장과 도전의 이미지를 30주년이라는 숫자에 착안해 3단으로 분할, 구성함으로써 색다름을 선사한다. 특히 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한 그루의 나무를 통해 비, 바람 등 온갖 역경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포스코이앤씨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지속가능한 의지를 표현했다.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연속성을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보
LH(사장 이한준)는 1월2일 오는 연말까지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수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에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돼 2024년 대학 입학예정자 등 다양한 유형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년 1순위 전세임대는 혼인 중이 아닌 무주택자로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중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인 경우 신청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수도권 기준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입주자는 100만원의 입주자부담 보증금과 지원금액(전세금에서 입주자부담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한 금리(연 1~2%)를 월 임대료로 부담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재계약 기준 충족 시 2년 단위로 4회 재계약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는 혼인 중이 아닌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 및 제16조의3에 따라 가정위
◆보임 △감사 권순일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최근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이번 5개년 계획 추진배경으로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노후시설 증가, 학교 역할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번 계획 수립에 앞서 진행됐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19~2023)의 성과목표를 평가해 주요 학교시설 환경개선 과제별 투자계획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지난 5개년 계획에 따라 학교 교육시설을 위해 학생 안전 및 건강에 직‧간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해요인을 해소해 안전한 학교를 구축했으며 학습능률, 거주 만족도에 직접 연계된 냉난방기, 칠판 등을 개선해 전반적인 학교환경 질적 제고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계도 있다. 먼저 시설사업 통합을 기반으로 한 재구조화가 필요하다. 교육부는 환경개선, 그린스마트스쿨, 학교복합시설 등 사업간 중복성, 연계성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학교입장에서는 중복된 시설공사라는 인식이 많다. 향후 생애주기별(LCC) 중장기 시설투자계획을 수립해 사용자 중심 학습환경 개선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 교육환경개선사업 자율성도 절실하다. 사용자 기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LH(사장 이한준)는 국방부와 지난해 12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형 LH 행복주택을 활용해 간부숙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26년까지 간부숙소 1인 1실을 모두 확보하기 전 발생하는 일시적인 주거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해안, 도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부대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건설된 LH 행복주택을 간부숙소로 지원한다. LH는 국방부와 지난해 8월부터 지원가능한 행복주택을 협의해왔으며 그 결과 경북 포항(해병대1사단) 100실, 인천 백령도(해병대 6여단) 44실, 경기 파주(육군 1군단) 70실을 지원 완료한 바 있다. 향후 두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부대 인근 주거지원이 가능한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임차방식 주거지원을 통해 간부숙소 부족문제를 즉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 간부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밤낮없이 철저한 경계 태세와 전시 준비로 애쓰는 국군 장병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아끼지 않
◆상무 승진△차승주 인사관리본부 상무 ◆이사 승진△정성엽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암몬베르너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음지성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배리정 스마트 인프라 이사 △지현욱 스마트 인프라 이사 △주영식 스마트 인프라 이사 △최낙춘 스마트 인프라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