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7월24일 올해 말로 예정된 국토안전교육원(이하 교육원)의 김천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김천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정밀안전진단 종사자 등에 대한 기술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리원 본사인 경남 진주에 있는 교육원은 지난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경북 김천시 율곡동으로의 신축 이전이 결정됐다. 지난 2023년 12월 공사가 시작된 교육원 새 청사는 오는 10월 완공되고 내년에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 총 4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새 교육원에는 △기술자교육장 △현장실습시설 △전시관 △안전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리원과 김천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는 교육원 이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과 지역 상생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교육생유치 문제 △지역주민과의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사회·투명(ESG)경영 활성화 등 다양한 실무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과 국가안잔에 두루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원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PE는 지난 7월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5 HPE 데이터서비스 이노베이션 데이(2025 HPE Data services Innovation Day, 이하 2025 HPE DI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2025 HPE DID는 HPE가 매년 주최하는 주요기술 행사로 데이터서비스 및 스토리지의 최신 인사이트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HPE기술과 첨단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 업계전문가 및 고객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김영채 HPE 한국 대표의 환영사와 함께 저스틴 치아(Justin Chiah) HPE 데이터서비스 및 스토리지부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사장의 키노트세션으로 시작됐다. 저스틴 치아 총괄 부사장은 키노트에서 기존 인프라 및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이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VM 에센셜 가상화와 결합된 엣지 워크로드용 SimpliVity HCI를 비롯해 HPE 알레트라 MP B1000(HPE Alletra MP B10000)스토리지로 구성된 dHCI솔루션과 다양한 워크로드 환경을 위한 HPE 프로라이언트(HPE ProLiant)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월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남 합천군과 진주시 수곡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7월22일과 23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수해복구에 △본사 임직원 △노동조합 △경남본부 △대구경북본부 △자회사(LH E&S) 임직원 등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침수주택과 비닐하우스를 청소하고 피해지역 일대를 정비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의해 경남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도 봉사인력을 신속 투입해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LH는 호우피해가 큰 산천군 등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반을 꾸려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해 긴급주거지원에 나섰고 재난구호키트 108개를 수해현장에 지원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우리 공사의 작은 노력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께서 위기를 극복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지난 7월24일부터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에서 본청약(A-1·A-2블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신도시 본청약 공급이며 이를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등을 포함하여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호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A-1과 A-2블록 공급물량은 총 1,030호이며 전용면적 △46㎡ △55㎡ △59㎡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블록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돼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 인근에 있는 풍양역(진접2지구내)으로 4호선·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성 등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과도 접근이 용이해 서울 및 수두권 주요지역까지 빠르게 접근
현대건설이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건설을 통해 디지털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기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2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규모의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 가산’을 성공정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의 투자개발로 2022년 7월에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4만1,214㎡로 양 옆은 기존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인 제한된 부지에 첨단설비를 집약적으로 구축한 도심형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안전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초정밀설비와 중량장비가 빼곡하게 들어서는 건출물로 중요도 ‘특’또는 ‘1’에 해당하는 최고수준의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경부선철도와 맞닿은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에는 진동저감에 강한 철근콘크리트구조(RC: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지하구조물에 슬러리월(Slurry Wall)을 활용한 지진 저항시스템 등 내진성능을 극대화하고 장비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법과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수평버팀대(Strut)를 설치해 흙막이벽을 지지하며 지하층 굴착과 지상·지하 골조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STD(Strut-Top-Down)공법을 적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월21일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을 위해 하반기 전국에 분양주택 1만6,0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약 1만2,000호를 공급해 수도권 주택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3분기에는 남양주왕숙과 과천주암지구 등에 7,700호 분양주택공급을 추진한다. 7월에는 남양주왕숙지구에 △공공분양(A1·B1·B2블록) 1,776호 △신혼희망타운(A2블록) 401호 등 총 2,177호가 공급된다. 그 외 남양주진접2지구에 △신혼희망타운(A-4블록) 255호 △공공분양(A-1블록) 920호 등 1,175호 구리갈매역세권지구에 신혼희망타운(A1블록) 1,182호 등이 공급되며 특히 화성동탄2지구(C14블록)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610호가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의정부우정지구에 공공분야(A1블록) 538호, 과전주암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블록) 686호가 공급되며 9월에는 강원원주무실지구 공공분양(A-2블록) 295호 공급과 더불어 남양주진접2지구(A-7블록)와 울산태화강변지구(A-2블록)에서도 각각 405호, 277호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아울러 경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월22일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매년 국가·공공기관의 사이버공격·위협에 대한 예방·대응을 목적으로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관리적보안 △기술적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3개분야 42개 항목에 대한 이행여부 평가가 진행됐다. LH는 지난해 대비 전분야에서 향상된 점수를 획득해 ‘우수’등급을 받았다. LH는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지난해 정보보호전담조직을 2급 ‘정보보안센터’에서 1급조직인 ‘정보보안처’로 확대개편하고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AI기반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물론 △민간 클라우드와 연계한 통합관제체계 구축 △이상징후탐지 강화를 위한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도입 △취약점진단 및 선제조치를 위한 민간 전문기관 사전컨설팅 추진 등을 통해 보안·대응 수준을 높였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사이버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우수’등급 달성을 발판 삼아
현대건설은 7월23일 ‘라이프스타일 리더’ 힐스테이트와 ‘커피 이상의 특별한 경험’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정판 콜라보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문화와 취향을 중시하는 미래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콜라보제품은 반려동물과 야외활동을 즐기는 최신트렌드를 반영해 △반려견하네스백 △토트백 △피크닉매트 △숄더백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콜라보제품 가방 바닥면에는 힐스테이트의 젠지(Generation Z Style)패턴을 적용했고 스타벅스 로고의 검정색과 힐스테이트의 와인색을 포인트색상으로 매치해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패밀리 펫 세트’는 반려견하네스백과 토트백으로 구성됐다. 하네스백에는 동물 피부에 닿는 면을 매쉬망으로 처리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했고 토트백 내부에는 분리형 칸막이로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스타벅스 피크닉매트 세트’는 단지 풍경이 담긴 생활방수 피크닉매트와 숄더백으로 구성됐다. 피크닉매트에는 실제 힐스테이트단지 문주와 아파트 외관뿐만 아니라, 3D기술로 제작한 H 위빙벤치(H Weaving Bench) 등 브랜드정체성을 담은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담겨 숨은그
현대건설이 지난 7월16일부터 5일간 개최된 ‘RHS 플라워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서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로 실버길트(Silver-gilt)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실버길트는 금상과 은상 중간단계인 준금상에 해당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세계 최고 가든쇼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K-정원의 우수성을 유럽 현지에 알렸다. 영국 왕립원예협회(RHS: Royal Horticultural Society)가 주관한 이번 플라워쇼는 영국 사우스요크셔 지역 대저택인 웬트워스 우드하우스에서 개최되었으며 본선에는 4개부문에 걸쳐 총 31개 작품이 올랐다. 이 가운데 최연길(현대건설 책임)과 최혜영(성균관대학교 교수)이 공동작업한 ‘정원이 속삭인다(Garden Whispers)’는 쇼가든부문에 출품돼 영국 현지에 공개됐다. 첫 참가에 실버길트 메달을 수상한 것은 RHS 플라워쇼 역사상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수상작인 ‘정원이 속삭이다’는 다양한 높이로 배치된 하얀색 기둥을 통해 자연의 시적인 풍경으로 초대하는 듯한 연출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바람결을 따라 리듬감 있게 물결치는 입체적인 기둥 안에 고요한 휴게공간과 생동
LG CNS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602억원, 영업이익 1,4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2.3%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6,7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2,197억원을 달성했다. LG CNS의 주력 성장동력인 AI·클라우드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AI·클라우드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2% 성장한 8,72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60%에 달한다. AI분야에서는 주요 금융 및 공공 AX프로젝트를 석권해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LG CNS는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신한카드 △우리은행 △KB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기업의 AX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공기관이 발주한 AI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AI플랫폼사업과 외교부 AI플랫폼사업을 수주했다. 민감정보를 다루는 금융과 공공영역에서 LG CNS는 국가대표 소버린AI모델 ‘엑사원(EXAONE)’과의 긴밀한 엽합 및 강력한 보안기반의 에이전틱(Agentic) AI기술력을 갖춘 코히어와
LX하우시스의 ‘LX Z:IN(LX지인) 뷰프레임 창호’가 7월23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동시에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그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따르면 LX하우시스 △뷰프레임 창호 △에디톤 바닥재·벽장재 △PF보드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국내 친환경제품 시상제도다. 올해는 제품 환경성과 상품성을 ERRC(Eliminate·Reduce·Raise·Create) 모델에 기반해 평가하고 전국소비자환경단체와 시민평가단의 검토 및 소비자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 심사에서 뷰프레임 창호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고단열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과 국내 창호업계 최초로 베젤리스프레임디자인을 도입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 점에서 소비자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 말부터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출물(ZEB) 인증 의무화’ 정책이 민간공동주택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해당 정책에 기여하는 제품으로도 주목받으며 녹색상품 선정과 동시에 소비자 득표율이 가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 사업화역량강화 및 사업화자금확보 지원을 위해 ‘2025년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 참가기업 모집을 공고했다. 올해 투자유치설명회는 KAIA와 전문 엑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공동추진하며 국토교통산업 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투자연계와 스케일업을 집중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모빌리티 △물류 △UAM △스마트건설 △디지털트윈 △스마트도시 △기후 △환경대응인프라 △국도교통데이터활용 등 국토교통 12대 S.T.A.R. 관련 기술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AI융합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우대선발이 가능하다. 모집은 8월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성장단계 및 기업업력에 따라 △Pre-Seed, Seed(예비창업자) △Pre-A, Series A(1~3년차) △Series A 이상(3년차 이상, 장기업력포함)으로 구분해 분야별 8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접수는 7월21일부터 8월1일까지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이후 8월4일부터 5일까지 신청서류와 자격요건에 대한 요건검토가 이뤄진다. 이후 8월7일부터 8일까지는 서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기업에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7월22일 폭염 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쿨링포그(고압안개분무시스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의 쿨링포그는 설치공간의 체감온도를 크게 낮추는 기후적응솔루션으로써 공기 중 부유하는 △분진 △악취 등 유해물질 저감성능도 탁월하다. 케이웨더의 쿨링포그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한 물입자를 고압분사해 두터운 안개층을 형성한다. 분사 직후부터 물입자가 기화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냉각시킨다. 요즘과 같은 폭염시기에 기온하강효과가 더욱 크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체감온도 하락 및 온열질환 예방에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지난 7월1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582명으로 전년대비 약 2.67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발생장소로 작업장이 28.6%로 가장 많았다. 공장과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크게 취약하다. 최근 쿨링포그가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실용적인솔루션으로 각광받는 이유다. 케이웨더의 쿨링포그는 공장과 건설현장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비산 △미세먼지 △악취유발균 등을 물입자에 붙여 낙하시키기 때문에 쾌적한 공기조성에도 도움
에너지관리 및 자동차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7월2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 자사 스마트전력솔루션을 공급하며 지속가능성 중심의 경기장운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런던 내 클럽구장 중 최대규모인 6만2,850석을 갖춘 최첨단경기장으로 △조명 △냉난방 △영상장비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분야에서 막대한 전력소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클럽은 경기장 운영에 100%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구단 전체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한다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파트너로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통합디지털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기반 솔루션을 경기장 전역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데이터분석 △자동화제어 △예지보전 등 통합에너지관리체계를 제공하며 경기장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경기장 전체 설비의 통합적제어를 위해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7월22일 교량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이상신호를 자동감지하고 케이블상태를 스스로 분석해 문제를 예측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율형 케이블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케이블 지지구조물인 사장교는 구조적인 효율성과 미관이 뛰어나 꾸준히 건설되는 추세다. 대부분의 사장교는 △가속도 △변형률 △온도 △풍속 등을 상시 수집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 장력 정밀모니터링이 안전관리의 핵심요소다. 기존 유선기반 계측시스템은 센서와 로거(수집장치) 연결 후 케이블보호를 위해 관을 설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센서들을 사용하고 있으나 대부분 센서는 단순 데이터전송과 장비제어기능에 국한돼 있다. 이에 따라 대량의 데이터를 중앙처리방식으로 운영하게 되고 결국 사물인터넷 핵심인 분산처리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또한 케이블 움직임을 센서로 측정하더라도 이를 장력값으로 추정하는 데에는 기술적제약이 따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박영수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연구팀장은 센서와 알고리즘을 통합해 교량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이상신호를 자동감지하고 케이블상태를 스스로 분석해 문제점을 예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