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6월25일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현장에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시설 구축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현장의 일일단위 기상모니터링을 통한 폭염단계별 작업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휴식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으며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이주없이 노후공동주택 생활품질과 자산가치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6월25일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규사업은 노후단지를 이주없이 리뉴얼해 신축수준의 주거품질과 프리미엄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의 실질적인 생활개선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 통과요건,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높은 분담금 등으로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단지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준공 18년차 대단지로 주차장 누수, 노후설비, 커뮤니티공간 부족 등 노후단지 공통의 개선사항을 갖고 있다. 노후단지의 한계로 인근 신축단지와 시세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수선 신사업이 완료되면 시세차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부족했던 주거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 중이다. 사업의 적용범위는 공용부와 세대내부로 분류된다. 공용부는 외벽과 주동입구,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은 6월23일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혁신적인 기업관과 우수한 글로벌활동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식’은 브랜드가치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관리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온 기업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선정식에는 힘펠을 비롯해 캐리어에어컨, 제너시스BBQ그룹, 알파그룹 등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힘펠은 장관상 수상과 함께 글로벌리더 선정식의 ‘품질혁신’ 부문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힘펠은 ‘K-환기가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 유라시아, 중동 등 17개국 20여개사와 거래를 통해 수출기반을 확장해왔으며 최근에는 열회수 환기시스템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수출로 전환하며 글로벌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공동전시회 및 신규바이어 발굴, 현지맞춤형 인재 운영, 제품현지화, 인증부터 시공·A까지 해외영업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을
해양수산부 지정 국내 유일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6월20일 1기 양성과정을 통해 갯벌생태해설사 2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 제3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6조에 따라 지난 2024년 10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국내 첫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4개 분야, 13개과 80시간으로 구성된 ‘갯벌생태해설사 기본교육과정’을 통해 갯벌생태계부터 해설기획까지 이론 및 실습과정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4월12일부터 5월31일까지 센터 및 수도권 내 갯벌현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총 13일에 거쳐 △해설안내 △갯벌생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23일부터 4일간 철도시설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제도는 ‘철도건설법’ 등에 따라 철도시설에 대한 부실진단 및 평가를 사전에 방지하고 철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이 날 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등 전문가 66명이 참석해 교량, 터널, 사면, 건축분야별 14개의 소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심의대상은 역사 등 건축시설 100개소, 교량 등 토목시설 64개소가 선정됐다. 심의대상은 철도시설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의 준수여부를 평가한 후 평가점수가 70점 미만이거나 ‘철도시설의 정기점검등에 관한 지침’에 명시된 중요평가항목의 내용이 부실한 경우 선정된다. 심의결과는 차기 용역 때 개선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관리자, 정밀진단·성능평가 대행 안전진단전문기관, 지도·감독기관에게 통보된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를 통해 철도시설 안전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친환경 에너지)’에 제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Deep Tech)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AI, 바이오,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성과 시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13:1 경쟁률… 제조부문 유일 ‘휴마스터’ 정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2023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심층기술 창업기업을 1,000개 이상 선정할 계획이며 지난해까지 407개사를 선정해 육성 중이다. 정부는 이들 선정기업들을 집중지원해 세계적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총 407개사 중 2개의 딥테크 유니콘이 탄생했으며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51개사가 등장했다. 또한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7개 스타트업이 320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AI기술패권 시대를 맞아 물관리와 경영 전영역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6월25일 ‘AI First 전략기획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I First’는 AI를 중심으로 물관리와 경영을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물분야 소버린 AI(Sovereign AI)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Top 2 물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기획단은 경영, 수자원, 수도, 도시·글로벌 등 총 4개 분과를 포함해 인재 육성(HRD),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윤석대 사장을 단장으로 200여명의 임직원이 반원으로 참여한다. 연말까지 AI전환을 위한 실행전략을 구체화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서비스 혁신과 국가 물안보 대응력강화를 위한 실효적인 중장기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 최초로 물관리에 AI기술을 융합한 AI정수장을 구축한 성과로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글로벌 등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12월 ISO/TC224 국제표준 개발 신규제안이 승인되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초격
국토안전관리원·경상국립대학교·국방기술품질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한국승강기안전공단·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진주지역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 행정활성화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6월25일 ‘제4회 융·복합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융·복합데이터 발굴 및 활용기획,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아이디어 기획, 분석과제 발굴 및 기획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관리원은 ‘싱크홀 사전예측 및 예방’ 및 ‘건설현장 사고예측 및 실시간 안전관리모델 구축’ 과제로 참여한 2개 팀에게 원장상을 수여했다. ‘싱크홀 사전예측 및 예방’ 과제는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주는 단장상도 함께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진출 기회와 함께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데이터를 민간기업들이 더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새정부 정책이행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실내환경4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가상센서 등 첨단기술을 건물설비 제어에 접목해 사용자의 쾌적성을 극대화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다. 건물환경 자율관리 AI에이전트 도입 황재민 성균관대학교 회원은 '실내환경 정보학 관점의 정보체계 구축 및 에이전트 AI기반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은 정형데이터 중심의 단순 모니터링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으다. 만약 AI에이전트를 활용한다면 복잡한 실내환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구팀은 실내환경 정보학을 바탕으로 AI에이전트기반 실내환경 관리서비스를 개발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사무공간을 리빙랩으로 구축해 IoT센서로 실시간 환경데이터를 수집하고 CCTV 영상과 딥러닝모델(YOLOv8)을 이용해 재실자 수를 정확히 파악했다. AI에이전트는 건물구조와 센서 위치정보 등을 담은 온톨로지(Ontology)를 기반으로 공간을 학습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PMV(예상온열감)지표기반의 열쾌적분석 보고서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AI에이전트의 자율적인 공조 제어기능이다. AI에이전트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냉난방부하2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 연구팀이 열전소자를 이용해 건물벽체 열손실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단열패널’ 기술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액티브 단열패널‘, 난방에너지 13% 절감 성효경 한양대학교 회원은 '열전소자기반 액티브 단열패널 적용을 통한 난방에너지 절감효과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강화에 따라 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하거나 단열재 두께를 늘리는 패시브방식이 대안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단열재 두께 증가는 실내 거주공간의 축소를 의미하며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건물외피를 통한 열손실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서울지역 공동주택의 경우 겨울철 난방부하의 약 20~35%가 창호 다음으로 외벽을 통해 손실되는 것으로 분석될 만큼 벽체 단열성능은 건물 에너지소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한양대 연구팀은 기존 패시브단열을 보완할 새로운 해법으로 액티브 단열패널시스템을 제안했다. 액티브 단열패널은 반도체소자인 열전소자를 활용한 능동형 단열시스템이다. 열전소자는 전류를 흘려주면 한쪽 면은 열을 흡수하고 반대쪽 면은 열을 방출하는 ‘펠티어 효과(Peltier effect)’를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실내환경3 세션에서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창호형 환기, 레인지후드 성능 2배 ↑ 조유빈 연세대학교 회원은 '창호형 환기시스템 적용을 통한 레인지후드의 효율향상 및 실내공기질 개선에 관한 CFD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근 주택은 기밀성이 높아져 레인지후드를 작동해도 외부공기가 충분히 보충되지 않아 배기성능이 정격대비 5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조리 시 발생한 오염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실내로 확산돼 공기질을 악화시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상용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전산유체역학)소프트웨어인 STAR-CCM+를 이용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비교분석했다. 첫 번째는 외부공기 유입을 문틈을 통한 침기에만 의존해 레인지후드성능이 50.22% 저하된 경우(Case 1), 두 번째는 창호형 환기시스템으로 기계적 보조급기를 공급해 레인지후드가 정격성능(200CMH)을 발휘하는 경우(Case 2)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오염물질 분포와 실내공기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공기연령(Age of Air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공동주택부문 특별세션에서는 입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욕실 소음, 주방공기질,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위한 최신 설비기술들이 발표됐다. 이번 세션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의 주도로 진행된 연구들이 소개돼 공동주택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주거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논의가 이뤄졌다. 보조급기, 주방 오염물질 확산 획기적 저감 양영권 LH 책임연구원은 ‘공동주택의 주방 보조급기 성능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대 공동주택은 기밀성이 높아 레인지후드를 가동해도 외부 공기유입이 부족해 배기성능이 크게 저하된다. 이로 인해 조리 중 발생한 오염물질이 거실 등 집안전체로 퍼져나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레인지후드 배기를 돕는 보조급기시스템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고 최적의 적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됐다. 실증은 LH 주택성능연구센터(HERI)의 84㎡ 실증 실험동에서 진행됐다. △시스템 미작동 △레인지후드 단독 작동 △레인지후드+후드 일체형 급기(에어커튼형) △레인지후드+천장형 급기(라인형 디퓨저)의 4가지 케이스를 비교 분석했다. 조리 시 발생하는 열과 오염물질의 확산 정도를 추적하기 위해 주방과 거실에 3차원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미래성장위원회 특별세션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차세대소재 및 열에너지기술이 조명됐다. 이번 세션에서는 산업현장과 건물에 직접 적용 가능한 고효율 단열재, 제습기술, 기능성 공기필터 등 미래 설비기술을 선보이는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바이오차 단열재, 단열·난연성능 확보 위승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회원는 ‘바이오차를 활용한 난연폴리우레탄폼 단열재 개발’ 발표에서 건축물 화재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소재기술을 선뵀다. 경질폴리우레탄폼(PIR)은 단열성능이 우수하지만 화재 시 빠르게 연소하며 유독가스를 방출하는 단점이 있다. 최근 이천 물류센터 화재 이후 건축자재의 난연성능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단열성과 내화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기능성단열재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의 해법으로 ‘바이오차’를 주목했다. 바이오차는 농업부산물인 팜유껍질 등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열분해해 만든 탄소기반 다공성물질이다. 탄소소재의 특성상 열적 안정성이 높고 연소 시 표면에 보호층(Char)을 형성해 화재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서는 폴리우레탄폼 제조 시 폴리올에 바이오차분말을 중량비 3%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27일 도시건축디자인을 책임질 ‘2025년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간담회를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개최한다. 총괄계획가는 공공건축의 디자인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공간 디자인정책과 통합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전문가다. 이 간담회에는 △경주시 △광명시 △부천시 △양주시 △영주시 △천안시 △청주시 △하동군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11개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하며 총괄계획가 운영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수립 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 총괄계획가의 해설과 함께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답사하는 일정을 포함해 진행한다. 노인복지관은 2017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및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했으며 마당과 옥상, 바닥분수 등 개방공간에서 전연령층의 지역주민이 어울리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2018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수상했으며 복지관 옥상을 공원일부로 활용하고 모든 방에서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공공건축과 공원을 입체화했다. 영주시는 20
◆보직 △심경미 선임연구위원 △방재성 연구위원 △백선경 연구위원 △변은주 부연구위원 △김민지 부연구위원 △김민지 부연구위원 △송유미 부연구위원 △김영하 부연구위원 △이미영 선임전문원 △안치현 선임행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