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6월18일 전국 지역별 체감온도·온열지수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비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의 확대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데이터에 자체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체감온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32개 지역의 체감온도 실황을 비롯해 향후 3일간(3시간 간격)의 예보와 체감온도 단계에 따른 행동요령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전부터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재해기상 메뉴에 온열지수를 신설하고 관련 실황 및 예보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 체감온도 정보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외부활동을 계획할 때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산업의 노동생산성 저하를 걱정하는 사회적 목소리도 커지는 추세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 산업재해는 63건으로 실제피해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며 UN 국제노동기구(ILO)에서도 폭염의 영향으로 203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약 2만1,000시간의 노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정희민)는 6월18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과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축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배출이 적고 자연친화적인 목조건축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목재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목재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별 목구조 설계모델 개발 △목재-강건재 결합 건축부재 공동개발 △공급방안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술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 기술을 수직증축 구조물에 적용하면 콘크리트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것이 가능해 구조물 하중을 경감시킴과 동시에 기존 건축물 기초보강을 완화시킬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과 연계로 맞춤형 강건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등 기술시너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실버주택, 타운하우스 대상 고급스러운 느낌의 노출형 목재상품을 기획하고 중고층용 목조건축 설계 및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3일 한국생산성학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관리원이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와 친환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고 있다. 관리원은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시설 개선, 자연보호 등 환경관리의 친화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환경부문 대상 수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틀을 제대로 구축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의미도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6월4일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GR)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물 GR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등으로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희망 건축물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GR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한다. 현장조사 후 해당 결과보고서를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제공하면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GR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최종 지원대상은 에너지절감 요소 및 GR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다. 국토부는 2024년까지 GR에 소요되는 총 공사비를 지역별로 매칭해 △어린이집(1,255동) △보건소(1,330동) △의료시설(131동) △도서관(38동) △경로당(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GR저변확산를 위해 에너지소비가 많은 건축물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경로당, 보건소, 의료시설 등에서 기타 노유자시설 및 기타 공공시설 등 지원대상 용도를
알파브레이징이 스웨덴 알파라발(Alfa Laval)의 판형열교환기를 국내에 전격 공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냉동공조분야에 특화된 브레이즈드 열교환기(BHE)를 전문적으로 취급해 열교환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알파라발은 열교환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한 기업이다. 알파라발 BHE는 냉동공조용 판형열교환기의 핵심인 내구성과 정밀한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다. 특히 2단 가스분배시스템을 바탕으로 냉동공조분야에서 최고의 신뢰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발돼 특허까지 획득한 100%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즈드 열교환기인 'Alfa Nova'는 브레이징기술의 혁신을 통해 판형열교환기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알파브레이징의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과 납기는 물론 가격까지 고객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어플리케이션 노하우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냉난방분야 및 반도체시장 등에서 이상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브레이징은 고객사들의 특정 요구사항에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는 6월12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활동을 실시했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식물대비 50배나 빨라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염생식물을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Blue Carbon)'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민관협력형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참여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함께 해양생태계 회복,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칠면초, 함초 등 총 4,000주를 직접 식재했다.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염생식물 군락지로 조성돼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올 가을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염생식물 교육콘텐츠 제작과 표본을 환경교육기관에 제공하는 등 염생식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사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6월13일 프로페이스(Pro-face) HMI(Human Machine Interface)의 새로운 시리즈인 ‘GP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MI는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핵심 인터페이스로 산업자동화 현장에서 설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제조환경에서 HMI는 단순한 터치패널을 넘어 생산성 향상과 운영효율화, 안전확보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산업흐름에 맞춰 Pro-face HMI의 신규 제품군인 GP6000을 선뵀다. 해당 제품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생산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신형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다양한 화면사이즈와 모듈형 구조, 높은 해상도 및 디스플레이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구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GP6000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구성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드밴스드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구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어드밴스드 모델은 올해 말 출시 예정으로 모듈형 디자인을 기반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힘펠은 6월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식’ 행사에 참여해 선정서를 받았다. 힘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운전기반 실내환경 제어기술 및 초고성능 청정 건강 환기시스템’ 개발과제에 착수한다. 특히 유럽 및 CIS시장을 겨냥한 수출 전용 HRV(Heat Recovery Ventilator) 제품을 개발해 고효율 시스템환기장치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며 해외진출시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4년간 연구개발(R&D) 자금뿐만 아니라 금융, 수출, 법률·경영자문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패키지형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매출 700억~1조원 미만, 수출비중 50% 미만, R&D 투자비중 연평균 1% 이상을 충족하는 중견 또는 예비 중견기업으로 힘펠을 비롯해 △위츠 △제일연마공업 △서한이노빌리티 △덕일산업 △에이치에너지 △대원제약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는 6월12일 아시아태평양지역 14개 주요 DC 시장을 대상으로 자본시장과 투자흐름을 종합 분석한 첫 번째 ‘아시아 태평양 DC 투자 환경 보고서(Asia Pacific Data Centre Investment Landscape)’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2030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인구대비 DC 용량(MW) 개선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과 일본이 각각 두 번째, 세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의 현재 메가와트당 인구 수는 약 6만명 수준이지만 2030년까지 약 1만4,000명 수준으로 낮아져 약 80%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싱가포르의 대체지로 인식되던 말레이시아는 최근 빠른 개발속도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DC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수요와 조호르지역을 거점으로 한 AI 및 클라우드기반의 역내 수요를 모두 충족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국의 신흥 DC시장은 현재 메가와트당 인구 수 약 80만명에서 2030년까지 약 22만명 수준으로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6월12일 실내공기질 개선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그린홈 무료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컨설팅은 시스템 환기청정기(전열교환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상태와 전력사용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는 지난 4월 힘펠이 제로에너지모델링협동조합,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체결한 ‘환기산업분야 시니어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그린홈 컨설턴트는 1차 방문을 통해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 및 에너지 사용점검을 진행한다. 일정 기간 모니터링 후 2차 방문을 진행해 공기질분석과 에너지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환기장치 점검과 함께 필터 무상교체도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 내 2010년 이후 준공된 환기장치가 설치된 공동주택(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힘펠 본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 및 지역조건을 고려해 선정되며 개별연락이 이뤄질 예정이다. 힘펠의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일상 속에서 환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건강하게 숨쉴 수 있는 실내환경을 만들 수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6월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 신축아파트에 환기청정기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올해 LH 신축아파트에 추가로 수주한 환기청정기는 총 3,200대로 대부분 조달청 우수제품이다. 케이웨더가 지난해 전북 장수, 관악 봉천에 이어 추가로 수주한 LH 신축아파트는 양주 회천, 부천 원종, 제주 화북 등 5개 현장이며 수주금액은 총 10억5,000만원이다. 이번 추가 수주의 배경으로는 케이웨더의 환기청정기가 지난해 3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이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중 기술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조달청에서 직접 지정하는 제도다. 케이웨더의 환기청정기는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만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도 등재되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케이웨더의 환기청정기는 지난해 포스코이앤씨와의 연간단가 계약, 우미·라송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진행하는 전국 신축아파트 총 1만2,000세대를 비롯해 △학교 △물류센터 △병영시설 △요양원 등 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6월13일 토목구조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조사의 센서와 호환이 가능한 스마트센서 및 통합형 데이터수집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사태나, 낙석의 위험성이 높은 비탈면 등 주요 토목구조물에는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계측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제조사의 유사센서를 혼용할 경우 유지관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센서마다 사용하는 통신방식이 달라 통합적인 신호처리와 데이터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성능이 향상된 신규센서를 현장에 적용할 때도 호환성 문제로 인해 도입이 지연될 수 있다. 정부 부처(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지속적으로 계측장비 도입이 추진될 수 있어 센서 간 호환성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건설연 지반연구본부 연구팀(팀장 김우석)은 비탈면 관리를 위해 지표변위계와 구조물 경사계 기능이 적용된 일체형 스마트 호환센서 및 통합형 데이터수집장치를 개발했다. 이 개발장치는 기존 센서의 신호특성을 분석해 서로 호환가능한 통신방식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제조사의 센서 및 장치와도 교체가 가능해 유지관리 비용절감과 시스템의 유연한 운영이
LX하우시스는 6월13일 ‘LX Z:IN(LX지인) 방염 인테리어필름’이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화재안전성에 이어 친환경성까지 확보해 시장선도제품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처리가 돼있어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 벽면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와 도어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표면마감재다.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화재확산을 막아주는 방염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그동안 인테리어필름의 제품 뒷면(점착면) 보호를 위해 사용되던 이형지에는 PE(폴리에틸렌)코팅소재가 쓰여 왔는데 한번 사용되면 필름잔여물과 함께 폐기물로 버려져 왔었다. LX하우시스는 이러한 이형지의 원재료를 PE 대신 점토소재로 바꿔 버려지던 이형지를 종이로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환경부가 제품 제조과정에서의 유해물질 감소,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LX하우시스의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뛰어난 화재안전 성능을 국내·외 공인기관에서 입증했다. 난연제를 원재료 배합단계에서 적정비율로 혼합함으로써 필름자체에 난연성을 부여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특화한 건설신기술을 인증받으며 리모델링시장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한다. 삼성물산은 6월12일 국내 최초로 ‘자동제어형 선재하공법’ 개발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제1023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재하공법이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공법이다. 지금까지 선재하 말뚝시공은 수동제어의 한계로 인해 건물 전체 보강말뚝을 동시에 가압하는 공법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말뚝과 추가로 시공하는 보강말뚝에 전달되는 하중의 세밀한 검토가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손꼽혀 왔다. 이에 삼성물산은 기초보강 전문기업인 고려이엔시와 말뚝 자동제어기술을 공동 개발해 지난해 지반공학회로부터 기술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건설신기술로 공식 인증받아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 냈다. 이 기술은 자동제어장치를 활용해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전체 보강말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모든 제어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구조물의 하중이 말뚝에 전달되는 힘을 정량화한 데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6월10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 및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단지 개발의 의지를 밝혔다. 정희민 사장은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제공은 물론 조합원분들에게 제안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라며 “전면 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시킴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 하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총력을 다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파격적인 금융 및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비 4조원 책임조달, 1조5,000억원의 사업촉진비를 자체 조달하는 조건과 함께 조합안대비 공사비 459억원을 감액해 조합원들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은 입찰 후 20개월 동안 공사비 물가상승분을 부담없이 유예 받아 조합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착공 후 18개월 동안 공사비 지급이 유예되어 초기 현금흐름에 여유를 확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