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3월26일 2024년 4분기 지속가능성 성과 및 연간실적을 발표하며 자사 지속가능성 임팩트(SSI: Sustainability Impact)프로그램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등 6개부문에서 장기약속을 설정했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11가지 구체적 과제와 200개 지역목표를 수립해 지속가능성 임팩트 SSI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2024년 SSI점수는 10점 만점에 7.55점을 기록해 목표치였던 7.4를 웃돌았다. 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측면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ESG리더십을 입증하는 성과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8년 이후 자사 에너지절약솔루션과 서비스는 총 6억7,900만톤 이산화탄소 배출절감을 지원했으며 1,000여 개 주요 공급업체가 참여한 '제로탄소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망배출량을 40%까지 줄였다. 또한 청소년교육 및 창업(Youth Education & Entrepreneurship)프로그램을 통해 젊은세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3월25일 화스너 및 에어타카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영우화스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벽산은 3월25일 해당주식을 양도받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영우화스너는 40년에 걸친 업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영업활동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왔다. 또한 1999년 미국법인, 2007년 중국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워왔다. 미국시장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기록할 만큼 해외시장에서 글로벌역량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벽산은 지난해 9월 미국에 현지 법인인 ELIM BRONTIER를 설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우화스너 인수와 맞물려 벽산 미국법인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 및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건축자재 및 산업기자재 유통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인수대상 기업의 해외사업 역량을 흡수함으로써 미국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수 후 양사는 전방위적인 시너지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월28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공급계획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급계획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토지주택공급물량과 공급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고객과 개인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LH는 설명회에서 오는 4월부터 공급예정인 토지 총 1,721필지 375만㎡(약 110만평)와 분양주택 2만745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27필지 88만㎡(약 26만평)를 비롯해 단독주택 768필지 35만㎡(약 10만평) 상업업무용지 591필지 88만㎡(약 26만평) 산업유통용지 208필지 119만㎡(약 36만평)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된다. 분양주택은 일반공공분양 6,388호 뉴홈일반형 6,910호 뉴홈선택형 1,018호 신혼희망타운 6,429호 등 총 2만745호가 포함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30분부터 공동주택용지공급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지구별토지주택공급계획 설명 부동산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한 외부전문가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이 진행된다. 개별맞춤형상담도 지원되며 설명회 당일 오후1시부터 유형별지역별상담부스를 운영할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는 3월20일 제34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서수경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 등 신임 공동대표 2인을 포함한 이사 등 총 6인의 신규임원을 선임했다. 센터는 이날 2025년 주요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기후변화센터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민간단체다. 정부와 기업, 학계와 시민사회를 연결해 부문간 실질적인 연대를 도모하며 우리 사회전반 기후대응역량을 강화하며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 왔다.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대표단과 이사회는 자체 분과별 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정책제언 △공론화 △인식제고 △개도국 역량강화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 공동대표로는 △김창섭 가천대학교 교수 △변보경 서울관광재단 이사장 △윤영균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가 활동 중이다. 이번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태식 회장과 서수경 교수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또한 신규이사로 △이동규 전 주라트비아특명전권대사 △정연정 숲자라미 대표 △이지선 주식회사 신성이엔지 대표이사 △박미정 주식회사 넥스나인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현재 국제건설로봇자동화학회
현대건설이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첫 성과를 거뒀다.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3월23일 열린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원 208,936.6㎡(약 6만3,000평)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까지, 총 14개 동 2,803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1조 4,447억원이며 지분율은 현대건설 53%, 롯데건설 47%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센텀스카이’로 제안했다. 첨단 미래도시의 상징인 ‘센텀(Centum)’의 가치를 뛰어넘는 최고 높이의 자연조망단지를 완성해 부산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세계적 건축설계사인 SMDP와 협업해 랜드마크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는 타워형 위주의 배치계획을 적용해 수영강과 장산, 배산 등 주요 조망을 획기적으로 확보했다. 모든 조합원이 바다와 강, 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3면 개방 특화,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조망특화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환용, 이하 auri)과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은 3월24일 지역활성화 및 도시재생협력을 위해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이후 청주시 활성화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연구지원과 실행모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주시 도시재생, 농촌, 상권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토론회와 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등 상호제공과 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통공간과 사회혁신 방안’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주시 도시재생거점시설 활성화와 지역활성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혁신 실천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환용 auri 원장은 “과거 시설정비중심 도시재생을 넘어 공간재구성과 지역공동체의 회복, 일자리와 경제선순환을 함께 만들어내는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HPE와 엔비디아는 3월24일 HPE기반 엔비디아 AI컴퓨팅을 통해 생성형, 에이전틱, 피지컬 AI구축을 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AI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성능과 전력효율, 보안을 강화하며 AI를 위한 풀스택 턴키 프라이빗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AI모델을 효과적으로 훈련하고 튜닝하며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AI는 기업에게 막대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통합되고 효율적인 솔루션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라며 “HPE와 엔비디아는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기업의 가치 실현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포괄적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은 “AI는 전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들은 인텔리전스를 생산하기 위한 AI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HPE와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는 물론 로보틱스와 디지털트윈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인프라를 통해 기업이 AI를 개발하고 학습하며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HPE 프라이빗클라우드 A
SK에코플랜트는 3월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김우영 외주에코파트너스 회장 △윤진석 조달에코파트너스 회장 △회원사 회장단 및 관계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SK에코플랜트는 2025년 글로벌경제‧경영환경 전망을 공유하며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비즈파트너 협력체인 에코파트너스의 분과를 하이테크, 에너지, 솔루션 등으로 개편했다. 이는 △반도체종합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SK에코플랜트의 핵심비즈니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하며 비즈파트너 간 시너지를 높여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에코파트너스’를 시작으로 2013년 ‘조달에코파트너스’를 발족해 운영해왔으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비즈파트너를 대상으로 △금융 △기술 △교육 △인력 △ESG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간접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평
산업교육연구소는 3월21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산업교육연구소 KIEI 세미나실에서 ‘데이터센터(DC)‧분산전원 확산: 관련산업 연계한 기술개발 및 운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AI시대 전력 과소비시설인 DC의 신규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는 계통영향평가제도와 지역별 요금제, 분산특구 지원정책 등을 통해 DC 지역분산을 유도하며 관련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전력수요지방분산 △액침냉각 및 수중 DC단지 구축전략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UPS △수냉식냉각시스템 △ESS △LNG 및 지열에너지 등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신기술개발과 융복합산업의 활로를 얻는 기회를 얻고자 했다. △장동환 한국전력공사 계통영향평가부장 △최동훈 GRC코리아 이사 △최영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공간개발‧에너지연구부 선임연구원 △권재원 아주대학교 특임교수 △임승범 이온 R&D센터장 △조진균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장권영 시너지 대표 △조희남 지엔지테크놀러지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섰으며 온오프라인 포함 업계관련자 50여명이 참여했다. DC 전력수요 지역분산…계통영향평가 필수 장동환 한국전력공사 계통영향평가부장은 ‘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과 전력시스템 설계 및 운영기술을 선도하는 이탭(ETAP)은 3월20일 AI를 활용해 공장의 전력요구사항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디지털트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NVIDIA Omniverse AI팩토리 디지털트윈 블루프린트를 기반으로 전력시스템뿐 아니라 기계, 열역학, 네트워크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한 정교한 AI 팩토리 운영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AI 팩토리 전력효율성, 신뢰성 및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 접근방식을 제시하며 AI팩토리 설계 및 운영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디지털트윈은 기존 전력시스템 시각화기술을 뛰어넘어 실시간데이터와 고급분석기능을 통합해 더 정밀한 전력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고급 전력시스템 설계 및 시뮬레이션 △실시간데이터기반 가상시나리오 What If 분석 △전력인프라 성능 모니터링 및 예측유지보수 △에너지효율 최적화 및 전력사용패턴 분석 △전력사용량기반 인프라요구사항 예측을 통한 비용절감 등이 포함된다
HPE는 3월20일 인공지능을 위한 통합 데이터레이어를 공개하며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주요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기업은 HPE 그린레이크클라우드를 통해 멀티벤더 및 멀티클라우드 데이터를 보다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내장인텔리전스와 통제된 제어기능을 통해 인사이트 확보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통합 데이터레이어는 정형 및 비정형데이터를 통합하며 HPE의 고성능 데이터패브릭과 정교한 데이터인텔리전스를 결합함으로써 인공지능 데이터 수명주기를 가속화한다. 이 데이터레이어는 새로운 엔비디아 AI데이터플랫폼과 함께 배포될 경우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과 모델 그리고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AI 레디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델 마루소 HP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부문 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에이전틱AI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관리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HPE의 통합 데이터레이어와 인텔리전트스토리지 그리고 HPE 프라이빗클라우드AI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위치에 상관없이 인공지능을 대규모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비디아와 협력에 기반한 HPE의 접근방식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월19일 경남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국토안전분야 중소기업 신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기업들이 개발해 국토안전분야에서 활용되는 첨단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임직원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민간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는 시설 및 건설안전분야에서 활용되는 로보틱스, 3D스캔 및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생성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소개됐다. 오종식 관리원 연구원장은 “이번에 선보인 신기술은 국토안전분야의 스마트안전관리체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25에 참가해 해외전시에서는 처음으로 휴젠뜨 신제품을 선뵀다. ISH는 냉난방환기기기 등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규모 냉난방공조 HVAC 박람회로 환기기술의 글로벌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힘펠은 10년전부터 ISH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해외바이어 발굴확대 및 환기가전 전문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힘펠은 이번 전시에서 숨쉬는 집 욕실환기가전 신제품 ‘휴젠뜨NOVA’를 공개했다. 이 신제품은 욕실환경에 최적화된 환기‧온풍‧제습‧건조기능에 심플한 디자인을 더했다. 이는 효율적인 공간활용,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스마트홈 트렌드에 적합한 욕실관리솔루션으로 각광받았다. 또한 힘펠의 시스템환기청정기 휴벤도 해외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휴벤은 고성능복합필터시스템을 통해 실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며 외부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켜 건강한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전열교환소자를 통해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EPP재질로 제작된 케이스는 소음을 줄이고 결로를 방지한다. 힘펠 전시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휴젠뜨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친환경소재로 제작된 시스템환기청
케이웨더는 3월21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분기대비 29.9% 증가한 69억원, 당기순이익은 250% 증가한 10.5억원,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은 156억원, 영업손실 20억원, 당기순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손실이 발생한 배경은 제품개발과정에서 인증비용과 상장비용 등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판매관리비항목이 확대됐기 때문이지만 올해부터는 회사의 제품인증과 제품개발이 완료돼 제품라인업이 모두 구축됨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매출 및 수주 증대를 통해 실적과 손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의 배경은 공기빅데이터 판매와 빅데이터플랫폼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케이웨더는 신축건설시장 내 환기청정기 대량수주와 함께 학교 및 지자체 등 공공건물에 공기측정기와 AI환기청정기를 보급하며 업계 리딩기업으로 성장했다. 케이웨더는 올해 매출액 250억원, 수주액 35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목표로 했다. 조리흄모니터링시스템, 날씨빅데이터플랫폼 판매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3월20일 국내 데이터센터(DC)기업을 위한 전문사업부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액체냉각솔루션(DLC: Direct Liquid Cooling) 쿨런트(Coolant: 냉각수) 수질관리 및 모니터링 등 주력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콜랩은 DLC에 첨단 디지털기술을 결합해 DC운영효율을 극대화하며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이콜랩 DC사업부는 글로벌이콜랩의 디지털기술을 국내 DC산업에 적용한다. 글로벌이콜랩은 고객사 맞춤형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년간 디지털기술에 약 1조원을 투자했다. 기존보다 더 고도화된 AI와 결합해 데이터기반 세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국이콜랩 DC사업부는 DC운영에 필수적인 DLC를 제공해 AI 및 고성능컴퓨팅 HPC서버 확산에 따른 발열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DLC는 액체를 활용해 서버와 주요부품의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차가운 공기를 이용한 공랭식보다 뛰어난 냉각성능과 에너지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DC탄소배출을 절감하며 ESG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한국이콜랩은 디지털기술이 결합된 3DTRASAR™시스템을 활용해 냉각수 수질을 실시간 정밀 분석하며 센서를 통해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