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설사업관리 프리콘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한국판뉴딜정책에 발맞춰 그동안 축적해온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관리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련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94MW급 태양광발전소인 전남 영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남 신안군에 구축되는 96MW급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에서 한미글로벌은 10개월간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관리로 사업성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사업관리를 넘어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이 추구하는 지역 상생, 기후위기 대응, 기업가정신 발휘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태양광발전(영암·영월·김천) △해상풍력(새만금·제주 한림·제주 가시리) △풍력(울진·영양) △폐기물 재처리 및 에너지화사업(울산·송파) △연료전지(고덕·오송) 등 국내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및 건설사업에 참여해왔다. 이중 영암 태양광발전소는 영암태양광발전이 발주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500억원에 달한다. 한미글로벌은 약 15개월간 발전설비 공사의 설계부터 인허가, 안전환경관리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추진을 통한 수열에너지와 고효율기자재 시장확대가 기대된다.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은 7월14일 발표된 ‘한국판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로 녹색산업시장 확대와 탄탄한 성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3일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기후·환경위기를 대응하고 국가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은 △지역 거점 조성 △스마트 생태공장 △녹색혁신기업 육성 △녹색산업 성장 기반 구축 등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녹색산업은 기존의 환경산업과 달리 에너지·자원 효율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오염물질 처리와 관계된 △환경설비 제조업 △환경시설 건설업 외에도 에너지절약·생물소재 활용 등 환경과 관련 있는 활동도 녹색산업에 포함된다. △수열·바이오 가스화 등 신재생에너지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소재 개발 △청정대기 소재·부품 국산화 △제조공정 친환경 전환 등 오염원천 차단과 같은 산업분야가 해당된다. 춘천 수열클러스터 조성환경부는 △수열에너지 △청정대기산업 △생물소재산업 △폐배터리 △자원순환(플라스틱 재활용) 등 5대 핵심 산업별 녹색융합클러스터를 조
환경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 782개 기관의 2019년도 온실가스배출량은 398만톤CO₂eq*로 기준배출량** 521만톤CO₂eq대비 23.5% 줄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1년에 도입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신규목표가 2021~2030년까지 재설정됨에 따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국형 그린뉴딜과 발맞춰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도 감축률 23.5%는 전년 감축률 19.6%대비 3.9%p 추가감축한 수치이며 배출량 398만톤CO₂eq는 제도를 처음 시행한 2011년 배출량 473만톤CO₂eq과 비교하면 15.8%인 75만톤CO₂eq를 감축한 성과다. 이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라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업부 △국토부 등 4개 부처가 △중앙행정기관(45) △지자체(243) △시·도 교육청(17) △공공기관(290) △지방공사·공단(140) △국·공립대학(36) △국립대병원 및 치과병원(11) 등 7개 유형 782개 기관에 대해 매년 기준배출량대비 연차별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다. 기관유형별 2019년 기준배출량대비 감축률은 △지자체(28.1%) △공공기관
그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려지던 산림부산물 이용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연료를 생산하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을 21일까지 공모한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란 벌채 이후 임지에 남아있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연료, 축사 깔개, 표고톱밥 배지(톱밥과 쌀겨 등을 혼합한 표고버섯 재배원료), 친환경 퇴비 등으로 생산하기 위한 수집·가공·유통체계를 말한다. 이번사업은 총 1개소로 총사업비 30억원을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로 보조한다. 신청자격은 ‘산림조합법’에 따른 지역조합 및 중앙회를 제외한 전문조합,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른 목재생산업자 중 ‘제재업 4종’ 등록이 된 사업자로 한정한다. 신청서와 작성요령 등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각 시·도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산림청은 1·2차 서류심사와 타당성평가 및 최종심의를 거쳐 9월 중 누리집(www.forest.go.kr)에 결과를 공지할 계획이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의 자원화를 통해 산림신재생에너지의 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처음 생산된 수소버스 성능개량모델 1호차를 7월29일 호남고속에 전달했다. 산업부는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로 지난해부터 수소버스 보급을 개시했다. 올해부터는 버스전용저장용기 탑재 등을 통해 성능개선된 수소버스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올해 수소버스는 지난해 보급된 15대에서 5배 이상 증가된 80대 이상이 보급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번 1호차 보급으로 수소버스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소차 국내보급은 2016년말 누적 87대에서 올해 6월 누적 7,682대로 88배 이상 성장했으며 해외수출도 2016년 누적 552대에서 올해 6월 누적 2,405대로 4배 이상 성장했다. 수소상용차는 국내보급이 초기단계이나 올해 수소트럭 수출개시 등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품목이다. ‘2025년까지 수소차 20만대 보급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는 지난 7월14일 발표된 ‘한국판뉴딜 종합대책’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다. 산업부는 한국판뉴딜이 일자리창출과 신속한 경제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래 모빌리티인 수소차 확산을 적극추진하고 있다. 버스·화물차의 수소차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실증을 추진하
산업부가 태양광탄소인증제를 도입한 것에 대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 이하 태양광협회)는 24일 “이번 제도시행이 국내 태양광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반겼다. 태양광 탄소인증제는 태양광모듈 제조 전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출력당(1kW)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하고 검증하는 제도다. 온실가스 총량은 태양광모듈 제조과정에서 직접 발생되는 배출량과 전력생산 시 발생하는 배출량을 합산해 평가한다. 산업부는 22일 태양광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저탄소 태양광모듈의 보급확산을 위해 태양광모듈에 대한 탄소배출량 검증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태양광업계는 처음 제도의 시행이 예고됐던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정부와 여러 차례 의견을 협의해왔다. 태양광산업회 관계자는 “제도시행 초기에 있을지 모르는 시행착오들에 대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빠르게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소배출 절감에 대한 국제협약준수의 대·내외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탄소배출 경제에서 탄소절감 경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나가는 것은 필수적이다. 태양광산업계의 관계자는 “태양광모듈 탄소인증제가 기후위기대응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7월29일 정책금융기관장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한국판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각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금융기관장들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사회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한국판뉴딜의 취지에 공감했고 각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 금융지원, 민간투자 유도 등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한국판뉴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부문 지원강화, 비대면·디지털금융 활성화 등과 관련된 과제를 검토 중”이라며 “뉴딜관련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판뉴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내부 T/F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뉴딜부문 혁신기업 지원, 민간유동성을 뉴딜부문으로 유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정부와 논의하기로 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한국판뉴딜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출입 및 해외시장 진출 시 금융지원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우리기업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한국판뉴딜과 관련한 실무협의체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를 생산하고 세계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다. 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 연료전지발전소와는 다르게 인근 석유화학공장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해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연료전지에 직접 투입함으로써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소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16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만MWh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 근처 전기수요지에 공급하게 되므로 전기생산지와 수요지를 인접시키는 분산형전원*의 취지에도 부합한다. 또한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필터를 통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해 성인 약 35만명이 숨쉴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발전소 인근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2040년까지 발전용연료전지 15GW를 생산(내수 8GW 보급)해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수소경제 성장기’로의 진입을 앞두고
건물 내 경제성과 에너지효율을 고려한 기계설비 시공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지난 15일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기계설비 설계 및 시공사례’는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0)’의 부대행사로 치러졌다. 건물 내 에너지효율화는 친환경건축물인증을 받기 위해 건설사들이 의무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기에 중요성이 크다. 대한설비공학회 설비건설부문 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기계설비 관련기업들이 건물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어떤 방안을 택했는지 경험을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임플란트연구소 설계·시공사례(기태욱 대우건설 대리) △오피스 리모델링 시공사례(박민희 한화건설 과장) △코오롱연구소 시공사례(윤석철 코오롱글로벌 차장) △소방시설 하자 발생유형 분석 및 대책(염요재 한신공영 과장) △공동주택 제로에너지 액티브기술(김홍우 태영건설 차장) 등의 발표로 구성됐다. 기태욱 대우건설 주택건축팀 대리는 임플란트연구소 설계부터 준공까지 고려했던 사항과 시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현장에 최초로 프리콘(Precon)을 수행해 △최초 발주자 사업비 기준 공사
2021년 2월부터 시행되는 수소법에 들어갈 수소전문기업 선정기준 및 안전규제 대상 수소용품에 대한 항목이 구체화됐다. 산업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2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수소법 하위법령 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 전 수소관련 업계 및 유관기관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2020년 수소법 공포 후 곧바로 △산업부 △에너지공단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중앙대(연구수행기관) △가스안전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8개 기관으로 이뤄진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그간 5차례 회의를 개최, 관련연구용역인 중앙대학교가 제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위법령 초안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소법은 △수소경제 이행 추진체계 △수소전문기업 육성·인력양성 등 지원정책 △수전해설비 등 수소용품 사용시설 안전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중 안전관리 조항은 △재료기준 △구조 및 치수 △성능기준 △열처리기준 △검사항목 및 시험방법 등 상세 안전기준 마련에 장시간 소요돼 2022년 2월부터 시행된다. 총 62개 조항으로 구성된 수소법은 수소전문기업의 자격요건 등 59개 항목은 대
국내 태양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태양광모듈 탄소인증제가 본격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탄소인증제 운영고시 및 세부산정·검증기준 제정을 완료하고 22일부터 태양광모듈에 대한 탄소배출량 검증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탄소인증제는 태양광모듈 제조 전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출력당(1kW)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하고 검증하는 제도다. 온실가스 총량은 태양광모듈 제조과정에서 직접 발생되는 배출량과 소비된 전력생산을 위한 배출량을 합산해 평가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의 핵심과제로 탄소인증제 시행을 예고했고 이후 정책연구용역, 사전검증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제도시행기반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이번에 시행되는 태양광모듈 탄소인증제를 통해 세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 태양광산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탄소인증제와 유사한 탄소발자국제도를 운영 중이며 유럽(EU)에서도 유사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시행을 통해 기업들은 탄소배출량 저감에 대한 경험과 기술 등을 축적해 해외시장 진출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는 환경문제가 아니라 경제금융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환경개선 목표에는 이견이 없지만 이를 위한 자금마련이 항상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녹색금융을 위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석탄발전에 투자하는 등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4일 그린뉴딜 금융지원 특별법 제정 전문가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박형건 녹색기후기금(GCF) 팀장 △이예림 숙명여대 기후환경에너지학과 석사과정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의 발제와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김수호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과 과장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리스크 완화한 민간 투자 유도 박형건 녹색기후기금 팀장은 “과거 녹색펀드 관련 실적을 보면 저조한 투자율을 보인다”라며 “이번 발표는 과거에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와 한국금융위기에 무엇이 적합할지 공유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박형건 팀장이 밝힌 과거 실패요인은 녹색사업에 대해 금융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한 전문성 부족과 10~20년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한 녹색산업에 펀드 운용 시
여객과 화물운송 분야 사업용 수소차에 2022년부터 연료보조금을 도입함으로써 수소차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16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정세균 국무총리 주재)에서 논의했다. 사업용 수소차 연료보조금은 현재 유가보조금 대상인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와 택시, 화물차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충전소 구축현황 등을 감안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보급목표에 맞춰 버스는 2021년 100대 이상의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2022년부터 실시, 택시와 화물차는 2023년부터 시행한다. <‘21년> <‘22년> <‘23년 이후> 버스 시범사업 ➠ 본격 시행 택시ㆍ화물차 시범운행 및 기술개발 ➠ 본격 시행 ▲사업용 수소차 연료보조금 도입 계획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22년 버스 2천대를 시작으로 2040년까지 사업용 수소차 15만대(버스 4만대, 택시 8만대, 화물차 3만대)보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연료보조금 지급단가는 수소차와 기존 차량 간 연료비 차이를 지급하되 가장 저렴한 전기차 연료비를 감안해 산정하는 경우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은 3,500원/kg(수소가격 8,0
정부가 수소경제 조기이행을 위해 수소경제분야 국제표준화 목표를 확대하고 추진속도를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15일 수소경제 분야 산·학·연 전문가 40여명과 함께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표준화 제2차로드맵을 발표했다.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은 2030년까지 국제표준 15건 이상 제안, 국가표준(KS) 인증품목 30건 지정 등을 목표로 2019년 4월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에는 △국제표준제안 목표 상향조정 및 가속화 △기업 연구성과 국제표준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국표원은 최근 기술발전 동향을 반영해 수소경제 분야 국제표준제안 목표를 종전의 2030년까지 15건에서 18건 이상으로 상향조정한다. 이를 위해 △수소건설기계·충전기 실시간 데이터통신 이용 ‘수소충전 통신규약’ △‘수소선박 충전’ △드론 비행시간 연장 ‘드론 액체수소용기’ 기술 등을 신규 국제표준화 과제로 추가 포함했다. 아울러 국제표준화 추진속도도 높인다. 그린수소의 안전한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인 ‘수전해용 분리막 안전성 평가’와 충전소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여주는 ‘복합재 용기 비파괴검사’ 방법에 대한 국
2000년대 들어서 농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적용돼 작업과정에서의 무인화·지능화가 이뤄지고 노동력 및 지식과 경험 등은 데이터가 대신하고 있다. 농업 데이터를 이용한 팜 인텔리전스(Farm Intelligence)가 농업현장에 적용돼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수확량 계산 △병충해 진단 △토지 수분량 측정 △지표 상태 측 정 △수확시기 진단 △작물상태 모니터링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농장이 스마트팜(Smart Farm)이다. 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없이 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기반의 농업방식이다. 농산물 생산량증가, 노동시간 감소를 통해 농업환경을 획기적으 로 개선하기에 많은 연구 및 실증이 진행 중이다. 스마트팜은 크게 △스마트온실 △스마트과수원 △스마트축사 세 가지로 나뉘는 데 이중 스마트온실은 시설원예에 ICT를 접목시킨 분야다. 시설원예란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을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팜을 도입했을 때 작물생 산성 및 농가소득을 각각 31%, 28.6% 증가시키고 자가 노동시간은 5.6% 감소시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