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23일 박일준 2차관 주재 국내 산업계와 에너지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단회는 전 세계 에너지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와 산업계가 국내 에너지 및 경제산업 여건을 공유하고 위기극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에너지가격이 유례없이 폭등하고 겨울철을 앞둔 각국의 에너지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에너지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세계 주요국은 에너지위기 극복에 총력대응하고 있으며 요금인상과 소비절감을 유도하는 한편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촉구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위기는 우리에게도 당면한 현실이며 무역적자 심화, 기업 생산비용 증가 등 우리경제 전반으로 여파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가격 폭등과 환율상승으로 인한 국내 에너지수입 증가는 무역수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에너지공기업이 전력, 가스 등 에너지 구매를 위해 발행하는 대규모 사채는 민간기업의 자금조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에너지요금은 아직 원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황으로 가격신호과 정상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국가 에너지안보와 안정적 에너지공급을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9월21~23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제13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제7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장관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2010년도 출범해 현재 회원국이 30개국에 달하며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는 청정에너지R&D 확대를 목표로 2015년 출범한 후 현재 2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두 회의체 출범 당시부터 회원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개최국인 미국은 9월21일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의 개회식 연설을 통해 6번째 에너지어스샷(Energy Earthshot)인 산업열샷(Industrial Heat Shot)을 공개했다. 산업열샷은 철강·화학 등 산업에서 사용하는 열을 원자력·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로 생산하고 혁신적인 전기 및 저온활용 공정을 개발해 2035년까지 산업열의 온실가스 배출 85% 이상 저감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발표된 에너지어스샷은 △수소샷(10년 내 수소 1kg 가격 1달러 달성) △장주기에너지저장샷(10년 내 ESS비용 90% 절감) △탄소제거샷(탄소 1톤 포집비용 100달러 미만 달성) △지열샷(2035년 지열시스템비용 M
서울시는 23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등 주요 탄소중립정책에 관한 자문심의를 위한 ‘2050 서울특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서울시 탄중위)’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탄중위는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신설됐으며 행정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다. 기존 ‘서울특별시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조례’ 폐지에 따라 해당 조례에 근거를 둔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폐지하고 그 주요기능을 서울시 탄중위로 이관했다. 서울시는 23일 오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탄중위 출범식 및 1차회의를 개최해 서울시 주요 탄소중립 관련정책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1기 서울시 탄중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부터 2년간 탄소중립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계획과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서울시 탄중위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서울시 탄소중립 및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시행 및 추진상황 점검결과에 관한 사항 △서울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전년대비 3.8% 증액한 13조7,271억원 규모의 2022년 예산 및 기금안을 편성, 국회에 제출했으며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경제·사회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예산을 구성했다. 2023년 환경부 예산안은 11조8,463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으며 기금은 1조8,808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 이중 수열에너지 활성화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이 크게 증액돼 주목된다. 구 분 2022예산 2023년 예산(B) 증 감 본예산(A) 추경 (B-A) % 수열에너지 활성화 지원 4,200 4,200 9,723 5,523 131.5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112,600 112,600 106,000 △6,600 △0.05 가정용 저NOx 보일러 지원사업 39,600 39,600 34,200 △5,400 △13.6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56,723 56,723 45,946 △10,777 △19.0 지하역사공기질 개선대책 23,304 23,304 17,893 △5,411 △23.2 실내공기질관리 종합대책 6,857 6,798 7,883 1,026 14.9 자원·에너지 회수형 하폐수처리 공정기술 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일준 산업부 차관과 가스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예방과 안전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했다. 올해 가스안전대상에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장관 표창 25점 등 총 38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수소연료전지용 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하는 등 가스밸브 및 수소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해 우리나라 수소경제 도약에 기여한 이광호 영도산업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에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등 안전관리체계화를 통한 공장안전 개선으로 고압가스 사고예방에 기여한 서승권 한화솔루션 울산공사 상무 △수소생산시설 등 대형 가스시설의 완벽한 시공으로 국가 기간산업시설의 안정적 구축·운영에 기여한 유성식 SK에코엔지니어링 CSO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0일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부분에 대한 초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이하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오염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30분 69개 경제활동으로 구성된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69개 경제활동 중 재생에너지 등 탄소중립 및 환경개선에 필수적인 64개 경제활동은 녹색부문에, LNG발전 등 탄소중립으로 전환하기 위한 5개 경제활동은 전환부문에 각각 포함됐다. 녹색분류체계 라이드라인 발표 당시 원전의 경우 EU 등 국제동향과 국내 여건을 고려해 최종 포함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환경부의 관계자는 "최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원전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등을 계기로 각국의 에너지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졌다"라며 "EU는 원전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와 공동으로 국내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재생에너지와 전력계통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을 주제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그간 선개발-후계통연계방식의 재생에너지 개발로 전력계통 보강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질서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재생에너지 정책방향 △전력망 이슈 △입지 잠재량, 수용성, 계통여유도 등을 고려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계획입지 추진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우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재생에너지의 역할과 계통을 고려한 보급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라며 "재생에너지가 지속 확대되기 위해서는 보급방식의 다변화와 함께 전력계통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계통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방안 마련을 위해 한전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1일 신재생에너지 메타버스 퀴즈대회 ‘도전! 유 퀴즈 신재생에너지 온 더 KE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1차전 OX퀴즈, 2차전은 객관식 스피트퀴즈로 진행됐다. 치열한 본선결과 김민승 용호중 학생 등 총 5명이 최종우승자로 선정됐다. 순위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참가상품이 지급됐다.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총 266명의 학생이 참가신청했으며 최종 본선에는 참가신청서에 포함된 예선퀴즈 점수와 신청순서를 기준으로 50명이 진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고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제고해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퀴즈는 신재생에너지관련 용어, 발전원리 등을 비롯해 고정관념이나 오해를 해소하는 내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사전에 교재를 제공해 관련내용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유휘종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이번 퀴즈대회가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적정한 수면온도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최적의 숙면온도로 고객에게 ‘단꿈’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올해도 차별화된 온도제어기술력을 온수매트 ‘EQM591’에 담아냈다. 각자 다른 체질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1℃단위로 조절이 가능했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0.5℃단위 정밀제어를 실현했다. 또한 지속 적용하고 있는 독자제어기술인 ‘듀얼온도센싱’을 통해 보일러에서 나가는 물의 온도뿐만 아니라 매트를 돌고 보일러로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센싱해 설정온도를 구현하기 때문에 사용자 환경에 따른 매트온도변화까지 콘트롤해 원하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기존 제품에서 호평받았던 다양한 기능도 유지됐다. ‘빠른난방’으로 미리 데워놓을 필요없이 바로 포근한 온도를 느낄 수 있으며 1mm 초슬림 매트는 온수의 따뜻함을 몸에 그대로 전다하는 동시에 매트리스느낌까지 그대로 살려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기분해 살균수가 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셀프이온케어’기능도 그대로 탑재됐다. 고객의 꿀잠을 돕는 슬립케어시스템도 경동나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20일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200여개 공공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실시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태점검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럽발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한 에너지위기 고조상황에서 글로벌 에너지수급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에너지수급 비상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태점검 결과 1,019개 공공기관 중 실태점검 대상 280개 기관이 적정 냉방온도를 100% 준수하는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음을 확인했다. 기타 점검항목 미준수 기관 67개소에 대해서도 재점검한 결과 시정조치사항을 모두 반영해 여름철 에너지절약과 수요효율화에 기여했다. 김지효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EU의 동절기 평균 가스소비량대비 15% 절감조치 등 에너지수급 안정화를 위한 주요국 동향을 참석기관과 공유했다. 또한 LNG를 전량 수입하는 우리나라도 EU의 사례 등을 참조해 동절기 수요관리대책을 강화할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9월20일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일러 사용을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지원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음성안내를 지원하는 룸콘과 제어기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점자스티커, 제품의 사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점자안내문 및 음성매뉴얼로 시각장애인 지원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 특히 점자로 보일러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은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점자스티커와 안내문은 온도조절기와 함께 제공된다. 음성매뉴얼은 경동나비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소비재 정보마당’에서 청취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해 더욱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각장애인 지원인터페이스는 새롭게 출시된 온수가전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신청를 통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상담과 문의는 경동나비엔 고객센터와 ‘장애인소비자연합’에서 가능하며 룸콘교체는 경동나비엔 서비스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경동나비엔은 향후 출시될 신제품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편리성을 높일 방침이다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 친환경보일러 제조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9월19일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성수기 운영정책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6일부터 16일까지 광주를 시작으로 경주, 세종, 서울 등 4개 지역에서 개최된 ‘대성쎌틱 2022년 대리점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시장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본사 운영정책 전달과 본사·대리점간 목표달성의식 제고를 위한 소통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다'는 슬로건을 주제로 고객감동서비스를 위한 본사시스템 구축정책 소개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CRM구축과 콜센터 정비를 통한 데이터 기반 영업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시장동향과 성수시 광고운영안을 공유하는 등 세부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후에는 대성쎌틱의 주력제품인 ‘S LINE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와 홈네트워크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우수대리점 수상혜택으로 차년도 해외연수 제공을 언급하며 목표의식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판매의지를 다져 본사·대리점간 유대관계를 공고히했다. 고봉식 대성쎌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으로 고물가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
일시: 2022년 9월21일 수요일 14:00~17:10장소: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주제: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 열에너지주최: 한국기계연구원,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프로그램-기조연설열에너지 탄소중립 기술 전략(손정락 산업부 R&D전략기획단 MD)-세션 1 히트펌프기술 글로벌 현황탄소중립을 위한 히트펌프 기술개발 국제협력 현황(Stephan Renz IEA 히트펌프 기술협력 프로그램의장)냉난방공조산업에서의 히트펌프기술과 온실가스 저감(오세기 LG전자 부사장)-세션 2 열에너지 글로벌 로드맵스마트에너지시스템-100% 재생에너지 및 탈탄소화를 위한 다각적 분석(Brian Vad Mathiesen 유럽 열로드맵 프로젝트 책임자)한국기계연구원 열에너지 탄소중립 기술개발 현황 및 전략(윤석호 한국기계연구원 열에너지솔루션연구실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16일 제16차 EAS 및 제19차 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세안·동북아 주요국들과 에너지안보 강화 및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AS에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한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글로벌 에너지시장 안정화와 에너지안보 강화가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면서 지속가능한 탈탄소화를 위한 청정에너지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글로벌 청정에너지 확대 이행과 에너지안보 강화관련 한국의 새 정부 에너지정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에 중요한 수단인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 에너지수요 및 여건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부터 한국은 브루나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및 대체에너지 발전의 공동의장국을 수임하면서 아세안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기술검토를 추진한 점을 언급하면서 아세안 지역 내 청정에너지 발전 및 보급확산을 위해 한국와 아세안 국가간 정보교환, 사업, 조사·발굴, 한국기업 현지진출 지원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오후에 진행된 A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15일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 유관기관 및 30대 에너지다소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에너지효율혁신 파트너십(이하 KEEP 30)’ 구축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EEP 30은 국가 에너지소비의 약 62%를 차지하는 산업부문의 에너지효율혁신을 위해 산업부와 상위 30개 에너지다소비기업간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자발적 협약이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참석기업들과 겨울철 에너지 수급 불안정 및 가격급등의 비상상황에서 기업의 대응노력을 독려하고 KEEP 30의 본격저인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KEEP 30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의 자발적인 에너지효율개선 노력이 산업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 및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겨울철 전력수급관리를 위해 2021년 기준 전력소비량의 54.6%를 차지하는 산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천영길 실장은 “핵심 에너지다소비기업의 에너지효율향상은 최근 에너지가격이 초유의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당면한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정부도 산업계가 KEEP 30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