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IT기업 인포시즈(대표 탁정수)와 한국시장에 특화된 중앙통합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DCIM: Data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와 IT현장의 정보를 통합해 고객에게 시설의 인프라 전력, 에너지 비용, PUE 수치, 랙 공간, 자산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가 선보이는 중앙 통합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은 한국지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데이터센터 시스템 종합 대시보드로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의 기술 파트너사인 인포시즈와 공동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분리됐던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IT엑스퍼트, 어드바이저 등 4개의 시스템을 하나의 모니터로 통합했다. 데이터센터에 접목된 UPS, Rack 등 설비환경, 탄소배출 현황, 에너지 사용지수 등의 수치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가시성을 높였다. 고객들은 각 시스템 별로 나타난 그래프와 수치를 바탕으로 장비, 시설 간의 관계를 설정하고 그래프 알고리즘 기반 분석을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 Korea DataCenter Efficiency Association)는 국내 데이터센터(DC: DataCenter) 및 관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컨설팅, 구축·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단체다. 국가적 에너지사용 절감 및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목표로 RE100 달성,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 향상 및 ESG경영을 촉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 현황과 시장 및 법·제도 데이터와 지식은 물론 관련 사업자, 전문가 및 해외 데이터센터와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 에퀴닉스 등 데이터센터 운영사를 비롯해 설계, 시공, 제조기업들이 회원사로 참가해 시너지효과를 발휘, 해당분야의 기술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협회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송준화 사무국장은 데이터센터 건축물용도 신설, 주차장법 개정 등 법·제도 개선에 대한 경험과 함께 데이터센터관련 R&D 및 정책 연구과제 등을 다수 수행한 경험이 있다. 고집적DC E최적화 KPI 도출이번 과제는 고집적 데이터센터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축물 관리주체, 공동주택 입주민 등의 부담완화를 위해 2022년 기계설비 성능점검 과태료 부과를 12월31일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8월8일까지 완료해야 했던 연면적 3만m² 이상 개별건축물(창고시설 제외)과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올해 기계설비 성능점검 기한은 12월31일까지 연기되며 관리주체는 12월31일까지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이 지난해 8월 제정됨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 등에 설치된 기계설비는 매년 성능점검업체에 의한 성능점검을 받도록 의무화됐으며 건축물 규모에 따라 △연면적 3만m², 2,000세대 이상: 2022년 8월8일 △연면적 1만5,000m²~3만m² 미만, 1,000~2,000세대 미만: 2023년 4월17일 △연면적 1만m²~1만5,000m² 미만, 500~1,000세대 미만: 4월17일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다만 올해는 성능점검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돼 관리주체에 대한 홍보가 일부 미흡했고 성능점검업체수도 부족해 기한 내 모든 관리주체가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점검기한이 임박한 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8일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 정책자료→정책정보)을 통해 ‘기계설비 기술기준 매뉴얼’ 배포를 시작했다. ‘기계설비 기술기준 매뉴얼’은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른 건축물 기계설비공사 착공 전 확인, 사용 전 검사 등 인·허가 절차를 안내하고 설계·시공기준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착공 전 확인, 사용 전 검사는 건축주가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한 기계설비공사를 발주할 경우 공사 시작 전, 후 각각 지자체(시·군·구)에 신고하고 설계도서 및 준공도서가 ‘기계설비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받는 인·허가 제도다. 건축물 기계설비의 성능을 확보하고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7일부터 도입·시행됐으며 단 시행일 이후 설계계약을 체결하는 기계설비공사부터 적용된다. 인·허가를 받지 않고 기계설비를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에 배포한 매뉴얼은 기계설비공사 인·허가 절차 및 제출서류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기술기준 적합여부 판단기준, 기계설비 종류별 설계 및 시공기준에 대한 해설과 관련규정들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열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 첫날인 7월4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과 국가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Net-Zero) 세대’라는 슬로건 하에 한전, 에너지공단,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지자체, 대학생 기자단,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가정부문 에너지 효율혁신 대표정책인 에너지캐쉬백 전국 확대, 여름철 전력수요관리 프로그램 등 에너지 효율혁신과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함께 발표됐다. 7월4일부터 에너지캐쉬백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에너지캐쉬백사업은 전체 참여 세대와 단지의 평균 절감률보다 높은 세대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해당 절감량에 상응하는 에너지캐쉬백을 6개월 단위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지의 경우 절감량에 해당하는 구간별로 2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세대의 경우 절감량 1kWh당 30원의 캐쉬백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4개월간 세종, 나주, 진천 등 3개 지자체에서 시범 실시된 바 있으며 시범사업 결과 참여율,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으로 적극적인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한난은 지난 6월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특별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고위험 작업의 하나인 전기작업의 사고예방을 위해 ‘작업장 전기사고 예방대책’을 제시하고 관리자의 안전관리 책임강화와 안전문화 장착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수준별 표준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년대비 교육 참여기회를 약 40% 증가시켜 직원들의 안전 전문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IT기반 가상현실 교육과 사고 체험형 교육을 시행해 실제 사고와 유사한 체험을 함으로써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도 제고하고 있다. 한난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국민 안전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안전지원 활동을 적극 시행해왔다.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계절·시기별 국민안전 행동요령이 담긴 안전물품(컵홀더)을 지원하는 ‘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7월7일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주민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공로로 기관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공사는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미션, 비젼, 핵심가치 경영방침 4대전략과 12대전략과제를 담아 ‘2030 비젼선포(2020년)’를 했으며 2021년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K-ESG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공사는 효과적인 공공·민간 시민사회,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대내·외 지역상생, 사회적가치 창출 등 에너지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장과 지원을 위해 글로벌 기업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SDGBI 공공부문에서 2021년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최초로 우수그룹에 선정됐으며 시민친화적 경영참여 및 고객만족도 향상 등 시민중심 행정은 2020년 경영평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3건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공사는 경영에 시민위원회의 참여범위를 확대해 시민이 단순 사업제안을 넘어 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까지 참여하게 하는 등 공사사업에 신뢰도를 높여왔다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7월7일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 42주년을 기념하며 신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에너지공단은 급격한 대내·외 에너지환경 변화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에너지 선도기관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에너지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이번 비전에는 신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국정방향과 신임 이사장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또한 국민과 공단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했다. 에너지공단은 새로운 비전을 중심으로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믹스를 위한 친환경에너지생태계 조성 △4차 산업기술 등 첨단기술 기반 에너지효율화로 탄소중립 실현 △민간주도 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체계 강화 △윤리·인권 기반의 투명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신비전 선포식을 마치면서 “공단의 경영과 사업의 모든 분야에 혁신과 효율화를 통해서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 자원 공급 불확실성 등 대내·외 에너지 위기를 극복 해나가겠다”라며 “일 잘하는 유능한 기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변화된 에너지정책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 수용성 강화를 위해 6월30일 에너지시민연대(대표 김대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 관련행사 협력지원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발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전환 홍보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는 오는 8월22일 시민연대에서 개최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시키고 시민참여를 이끌기 위한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기뿐만 아니라 열에너지 효율화와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라며 “에너지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도 이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업무협약은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유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와 에너지시민연대의 협력관계가 지속해서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희 에너지시민연대 대표는 “공사가 변화된 에너지정책을 실행하는 데 큰 힘을 보태겠다”라며 서
정부가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에 나선 가운데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살펴보고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정동욱)와 공동으로 오는 7월13일 제주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2022년 제5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정부는 올해 중으로 925억원, 2025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의 신규일감을 발주하겠다는 내용의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을 발표하는 등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조속한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을 발족해 체코·폴란드 등 각 국가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원전 수주전략을 수립, 경쟁력을 높여 지속성장을 위한 원전수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노동석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장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전무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 등이 참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와 글로벌 에너지솔루션기업 댄포스코리아는 6월28~29일 건설사 관계자 등 VIP 고객을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윌로펌프가 데이터센터(DC: DataCenter)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댄포스의 센서리스 인버터를 부착한 인라인 펌프를 시연했다.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는 별도의 센서 없이 최적의 효율로 유량제어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상암 ICN10 데이터센터에 적용돼있다. 이외에도 상업용 빌딩, 공동주택을 위한 윌로의 오배수 이송처리 시스템과 댄포스의 열교환기, 디지털밸브 등 핵심설비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세미나가 열린 댄포스코리아의 서울 트레이닝센터에서는 고객들이 40여개의 제품과 7개의 데모키트를 직접 보고 솔루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자의 77%가 매우 만족, 23%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냈으며 대부분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이 많다는 의견을 밝혔다. 윌로펌프에 따르면 센서리스 인라인 등 데모키트의 시연회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신개념 오배수 패키지 이엠유포트(EMUport CORE)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
연료전지의 배열을 이용해 흡수식냉동기를 구동, 이를 막대한 열과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DC: DataCenter)에 적용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안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는 수소경제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된다. 전기가 사용되는 만큼 동시에 열을 함께 사용해야 효율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사용처를 확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특히 지금까지는 신재생에너지 적용 의무비율을 맞추기 위해 아파트 등에 설치했지만 하절기 열·전기 수요 불균형으로 실질 가동률은 낮아 애물단지로 취급받기 일수였다. 하지만 흡수식냉동기를 사용하면 연료전지에서 생산하는 고온의 열을 냉열로 바꿀 수 있어 365일 24시간 내내 많은 전기와 냉방에너지가 필요한 데이터센터에 최고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열구동설비인 흡수식냉동기는 구동에 전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기기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3중효용 흡수식 냉동기를 개발한 삼중테크(대표 최종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안정적인 전국 A/S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7월1일 에기평에서 미국의 주요 에너지기술 연구기관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새만금 국가에너지종합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측에서는 NREL 벤 크로포스키(Ben Kroposki) 전력시스템공학센터장과 케리 청(Kerry Cheung) 미국에너지부(DOE) 한국대표가 참석했으며 에기평측에서는 실증연구, 국제협력, 정책, ESS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을 위한 밀도 높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세미나에서 에기평과 NREL은 ‘에너지기술의 통합 실증’을 주제로 각 기관의 주요 실증사례와 전략을 소개했으며 청정에너지기술의 대규모 확산을 위한 통합실증연구 촉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에기평 에너지종합실증센터에서는 새만금에 건설 중인 ‘국가에너지종합실증단지’ 구축계획과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미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보여지는 분산에너지 시스템분야에 대한 국내 동향과 협력 전략 등을 발표했다. NREL 벤 크로포스키 센터장은 NREL에서 운영 중인 ‘에너지시스템통합시설(Energy Systems Integration Facility)’과 ‘통합에너지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6월30일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전력수요는 전년 91.1GW보다 높을 전망이다. 최대 수요 예상시기는 8월2주차이며 전력수요는 최대 95.7GW로 예상된다. 공급능력은 100.9GW로 원전 가동이 증가했으나 노후 석탄발전 폐지 및 정비 등의 영향으로 전년(100.7GW)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예비력은 최저 5.2GW다. 이는 최근 여름철 실적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가 예비자원 확보와 수요관리 등이 필요하다. 산업부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총 9.2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했으며 자발적 수요감축, 신한울 1호기 등 신규설비 시운전, 발전기 출력 상향 등을 단계별로 가동해 적기에 예비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연료 수급난에 대비해 석탄, LNG 등 발전용 연료의 여름철 필요물량은 사전에 확보했으며 280개 공공기관의 실내 적정온도 준수, 조명부분 소등 등 에너지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전력수급 위기시 냉방기 순차운휴 등 추가 절전에 동참토록 할 계획이다. 발전·송배전 설비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오는 7월1일부터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당 1.1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지난 2021년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된 정산단가(+0.67원/MJ)에 더해 기준원료비 인상분(+0.44원/MJ)을 반영한 결과”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제 유가 및 천연가스 현물가, 환율 등이 일제히 급등함에 따라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물가상승 효과를 고려해 최소한도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은 천연가스(LNG) 수입단가에 연동해 산정되는데 수입단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국제유가는 전년동월대비 61%, 천연가스 현물가는 141%, 환율은 14% 상승해 요금 인상압력이 급격히 상승했다. 또한 2020년 7월 이후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최소화해오면서 2021년 말 기준 1조8,000억원이었던 민수용 미수금이 1분기 만에 1.5배 늘어나 4.5조원으로 증가한 점을 고려해 7월 요금을 소폭 인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주택용 요금은 현행 MJ당 15.88원에서 1.11원 인상된 16.99원으로 일반용(영업용1) 요금은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