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감)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광산구청, SK텔레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기업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한전과 SK텔레콤은 전력사용량, 스마트폰통화 및 위치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비정상상태 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은 실증사업 운영을 위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광산구청은 서비스참여 희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증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11월부터 1년간 본 서비스를 이용해 1인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등 실증사업을 시범운영한다. 한상규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이번 협약은 전력과 통신, 인터넷분야를 대표하는 기업간 데이터협력을 통해 지자체에 새로운 공공서비스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서비스 개발 등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1인가구의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통화 및 위치데이터를 활용해 재택(在宅)·부재 시 분석된 전력사용량 패턴을 기반으로 비정상상태를 감지해 행정복지센터 담당
프리미엄 온수매트시장을 선도하는 경동나비엔이 신제품 ‘The Care’ 출시를 기념해 지난 15일 토스행운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참여는 토스행운퀴즈 메뉴에 제시된 문제의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을 이뤄졌다. 토스이벤트 종료 후에도 18일까지 나비엔 하우스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는 계속 진행됐다. 네이버에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를 검색한 후 나비엔 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들은 이벤트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경동나비엔은 이벤트 종료 후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나비엔 하우스에서 판매 중인 모든 종류의 온수매트를 1인 1대 한정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급혜택을 선사한다. 할인쿠폰의 사용기한은 10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나비엔 메이트의 신제품 The Care는 소비자를 고려한 감성품질로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분해 살균수가 매트 내부를 자동으로 순회하며 물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셀프이온케어 기능은 관련 업계 최초로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로부터 99.9%의 살균성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사용자가 쾌적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설정온도를 밤새 스스로 제어하는 오토히팅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자
정부가 해마다 가정용 연료전지분야에 수십억원을 지원해 왔지만 관리부실로 인해 절반 이상이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동구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 및 가동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연료전지 10대 중 6대는 운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수소경제를 이끌 산업으로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선정하고 관련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사업에는 올해만 150억원을 편성해 총 8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지원규모를 보면 총 672억7,500만원으로 2,899가구를 지원했다. 2010년 1kW당 5,000만원을 웃돌던 가정용 연료전지 가격은 정부의 지속적 지원과 기술개발 영향으로 2019년에는 2,600만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보급된 가정용 연료전지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정상가동률은 35.6%에 그쳤으며 미사용 50.0%, 고장 10.5%, 철거 3.8% 등으로 총 64.4%가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전용연료전지산업이 포스코에너지의 수소연료전지 유지비용 인상요구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동구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전용연료전지의 한 축을 담당하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에 가동중단된 발전소만 5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퓨어셀에너지기기의 국내 독점공급권을 가진 포스코에너지가 2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14년간 440억원이 넘는 정부보조금을 받았지만 재개약이 도래하자 돌연 기술개발실패를 시인하며 연료전지 유지보수비용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김규환 의원실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원가를 이유로 유지보수비용을 8억원에서 16억원으로 올리는 요구를 했으며 수자원공사는 포스코의 요구에 줄다리기를 반복하다 결국 단독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연료전지 독점권을 갖고 있는 포스코에너지는 타사업자의 스택구매요청에도 이를 팔지 않았고 대체재마저 구하기 힘든 발전소들은 비용인상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재정부담을 느낀 국내 연료전지사업자들이 발전소가동을 중단할 경우 공공기관은 유지비 약 1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보일러성수기를 맞아 친환경정책과 시장변화에 대해 소개하는 ‘2019년 대리점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제품 안내와 상호유대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Begin-Again 2020’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4일 경주를 시작으로 5일 대전, 6일 서울에서 총 3일간 대리점장과 판매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2020년 4월3일부터 대기관리권역 내에서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만 설치·교체토록 의무화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원금 신청과정 및 서류작성방법 등 정책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명쾌한 해답을 제공했다. 이어 현재 판매 중인 S-CLASS 친환경보일러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친환경시장에 대응하는 의지를 함께 나눴다. 영업모범지점 시상 및 사례발표를 통해 서로의 영업노하우를 공유하며 영업전략을 정비했다.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는 “전 세계가 친환경시장을 지향하는 만큼 그에 맞게 대응하고 고민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라며 “대리점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하향식 콘덴싱보일러가 핵심부품을 수입에 의존하던 것에 반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추가경정예산 지원에 따른 친환경보일러보급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규모 교체현장을 방문했다. 조 장관은 지난 8일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서울 노원구 하계1차 청구아파트를 방문해 설치현장을 둘러보고 주민·업계·지자체 등 현장목소리를 듣는 자리에 참석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1997년 준공된 아파트로 총 700세대 중 94%에 이르는 658세대가 올해 친환경보일러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했다. 현장에서 조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한 주민, 지자체, 업계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난방철이 다가오는 만큼 친환경보일러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보일러로서 일반보일러대비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이 적고(173→20ppm) 연료비도 연간 13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친환경보일러보급 지원사업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부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난 8월2일 미세먼지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총 360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친환경보일러 30만대를 보급할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가 국가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위원장 박천규 환경부 차관)의 심의를 거쳐 2017년도 국가 온실가스배출량을 전년 6억9,257만톤에서 1,657만톤(2.4%) 증가한 7억914만톤CO2eq.으로 확정했다. 전년대비 온실가스배출량 증가(1,657만톤)는 △전기·열생산 860만톤(3.5%)△철강 610만톤(6.5%) △불소계 온실가스 310만톤(20.6%)에서 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전기·열부문은 석탄(1,260만톤)과 가스(110만톤)가 주요 증가원인으로 석유부문은 520만톤 감소했다. 석탄의 온실가스배출 증가에 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의 관계자는 현 정부에서 추진한 노후석탄 조기폐지정책에 따라 2017년 일부설비가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정부에서 허가받은 설비가 신규설치된 것을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철강부문 온실가스배출량 증가는 대부분 원료탄 사용증가에 따른 배출증가(590만톤)로 인해 발생했다. 원료탄 사용증가는 철강제품의 수출회복에 따른 조강생산량(3.6%)이 늘어난 것에 영향 때문으로 센터의 관계자는 분석했다. 불소계 온실가스 소비부문 배출증가는 냉매가스(220만톤) 및 공정가스(130만톤)로 인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2050 저탄소사회비전포럼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주최로 지난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50 저탄소사회 전환을 위한 국민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윤제용 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저탄소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산업계,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이 전망하는 미래상을 알아보고 국민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2050 저탄소사회비전포럼 추진경과 및 청년들이 바라보는 저탄소미래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저탄소사회전환과 국가미래상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서용석 카이스트 교수와 최항섭 국민대 교수가 국가미래비전에 대해 발제한 후 오형나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시민사회와 함께 저탄소사회전환과 국가미래상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최문정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센터장과 한수현 녹색기술센터 선임연구원이 국가미래기술 전략 및 녹색·기후기술 전망에 대해 발제한 후 김승도 한림대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산업계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천연가스 주배관건설에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를 본격 도입해 건설분야 공정성향상에 기여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3월5일부터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 낙찰제’를 조기도입해 지난 9월 입찰공고한 동내~경산 및 오성~안화구간 천연가스 주배관건설 공사부터 적용을 시작한다. 해당제도는 발주처(공공기관)별로 세부기준을 정하도록 돼 있는데 기술용역평가부문은 올해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기존제도와 병행해서 시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건설기술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이를 적극 추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지난 6월 정부방침에 따라 입찰평가위원을 선정하고 평가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목표로 ‘공급건설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세부기준(안)’을 수립했다. 세부기준(안)은 △입찰참가업체 블라인드 평가 △평가위원 무작위추첨·선정 △평가위원선정 후 외부연락·접촉 전면차단 등을 골자로 기술중심 제안·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독립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향후 발주예정인 청주~원남구간 주배관건설공사 기술용역 등 다양한 건설분야 입찰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사업체가 선정될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3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입은 지역에 구호물자 및 성금을 긴급지원했다. 수해가 심한 경북 울진·영덕군에 1,000만원 상당의 비상생활물자를 전달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삼척기지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피해지역에 인접한 사업소임직원을 봉사단으로 급파해 피해지역복구 및 물자보급에 총력을 기울였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안정과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수소경제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가스공사는 지난 8일 대구 본사에서 업무용수소차 시승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수소차시승 후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동내 공급관리소를 방문해 천연가스공급시설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4월 ‘수소사업추진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가스생산·공급 인프라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생산시설 25개, 배관망 700㎞를 설치하는 한편 수소산업 상업기반 조성을 위해 유통구조효율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향상 및 운송방법·거리 등에 따른 가격편차 해소를 추진한다. 또한 R&D 투자확대 및 개방·협업형 기술개발을 통한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자립은 물론 선진국수준의 수소산업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안전관련 국제표준 선도에 주력한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올해 수소차 도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수소충전소가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임대계약이 종료되는 업무용차량 8대를 수소차로 전환하고 수소버스도입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부산경남지역본부 김해관리소부지에 300N㎥/h 규모의 수소제조설비와 충전소를 구축해 2020년 8월 선보일 계획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온실가스 국외감축방안 마련을 위해 세계은행과 함께 ‘한·세계은행 학술회(컨퍼런스)’를 10월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세계은행, 전문가, 시민단체, 산업계 등 관련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신기후체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내외 온실가스감축 및 기후변화적응·저감 노력, 국외 탄소배출권 확보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사례에 대해서는 세계은행의 쿡스토브 보급사업 및 베트남 등 5개국 대상 온실가스 차관사업이 소개된다. 쿡스토브는 나무땔감이나 숯을 주연료로 한 고효율 취사도구로 금속, 시멘트, 진흙 등을 소재로 제작되며 연료사용량을 20~30% 이상 절감해 대기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스리랑카 소수력발전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획득사례 및 미얀마 매립가스 발전사업 등을 발표했다. 신기후체제의 국외 탄소배출권 확보방안을 위한 토론에서는 환경부가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방향을, 세계은행이 온실가스 등록현황 및 시장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변운섭 우원엠앤이 대표가 서울시 건설·기술분야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8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한 ‘제4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변운섭 대표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전문시방서 개정 및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증축공사 등의 건설기술 심의 및 자문을 통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기계설비 계획을 제안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 건축물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설비기술 보급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건설상’은 서울시 기반시설건설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연 1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총 12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토목분야 4명 △건축분야 5명 △설비분야 3명이다. 수상자 심사는 후보로 접수된 20명(토목 7, 건축 8, 설비 5)을 대상으로 안무영 한국건설안전협회 회장을 비롯한 시민감사옴부즈만, 언론인, 교수, 연구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2019년 서울특별시 건설상 공적심사위원회’가 맡아서 진행했다. 최종 공적심사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 주요사업 등 서울
서울지하철 4호선과 우이신설선 철도차량 내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화성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차량 내부 미세먼지(PM-10) 측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철도차량 내부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우이신설선이 171㎍/㎥으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4호선이 151㎍/㎥으로 모두 매우나쁨(151㎍/㎥이상) 수준을 보였다. 지난 2018년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세먼지 측정결과 가장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농도를 보인 곳도 우이신설선(190㎍/㎥)이다. 4번 중 3번은 매우나쁨 수준인 180㎍/㎥이었다. 서울지하철 중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우이신설선의 개통시기가 2017년 9월인 것을 고려하면 시설노후화로 인한 미세먼지로 보기에는 연관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다른 호선의 평균 미세먼지농도 역시 5호선 135㎍/㎥, 2호선 134㎍/㎥, 3호선 132㎍/㎥, 1호선·9호선 131㎍/㎥로 모두 130㎍/㎥를 넘는 나쁨(100㎍/㎥이상) 단계였다. 송옥주 의원은 “지하철 내부 미세먼지농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이 200㎍/㎥로 너무 느슨하기 때문”이라며 “1,000만 수도권인
귀뚜라미(대표 송경석)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가장 큰 수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지난 5일부터 긴급 서비스캠프를 설치·운영한다. 현장에는 서비스엔지니어 11명을 파견해 침수지역에 설치된 보일러를 무상수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구면, 영해면, 병국면, 영덕읍 지역의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서비스캠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지역 관할 지사 주관으로 서비스팀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귀뚜라미의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경북 영덕지역에 또다시 큰 수해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