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지난 22일부터 진행되는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스스로 구현하는 홈IoT시스템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공간, 우리가족이 누리는 깨끗함과 따뜻함을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콘셉트를 통해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력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콘덴싱보일러, 청정환기시스템, 홈IoT 등 각 제품들이 유기적으로 연동돼 있어 고객이 원하는 최적환경을 스스로 구현하는 나비엔의 사업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품소개는 물론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각각의 제품들이 연동되는 모습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보는 '홈 IoT존' 부스를 마련한 나비엔은 관계사 경동원 네트웍사업부가 가진 제어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모습을 제공한다. 월패드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방문객 정보확인, 보일러 및 청정환기시스템의 운전정보 실시간 공유, 소비자니즈에 맞춘 집안온도와 공기질 관리, 조명과 가스의 편리한 조절 등 경동나비엔이 그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간접체험해보는 공간이다. 또한 무선 IoT존에서는 별도 서버구축이나 배선공사 없이도 기축건물에 적용 가능한 홈오토메이션시스템을 선보이며 시스템 각방 존에서는 지역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한국전력전우회(회장 김영만)와 공동으로 도서(島嶼)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을 위한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과 김영만 한전전우회 회장을 비롯한 장학생 100명이 참석했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한 장학사업은 한전과 한전전우회가 지난 2016년부터 65개 도서 및 도서관할지역(시·군) 출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3년간 총 261명에게 5억8,66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69개 대학(전문대 포함) 재학생 100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우, 새터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유공)자녀 등을 우선대상자로 고려해 학업성적, 생활충실도 등을 종합평가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섬사랑장학생들이 남들보나 반걸음 빠르게 디지털변화를 읽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실패는 해답을 얻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 두려워하기보다는 늘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배출량검증을 담당하는 17개검증기관의 ‘2018년도 검증실적 평가결과’를 22일 최초로 공개했다. 온실가스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증기관은 외부전문기관으로서 할당대상업체가 환경부에 제출하는 온실가스배출량 명세서의 오류를 검증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검증을 거친 명세서를 한국환경공단이 적합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초 명세서와 검증 후 명세서에서 발견된 3,586건의 오류를 분석한 것이다. 검증실적은 △적합성평가에서 확인된 오류발생률 △오류개선에 대한 검증의 기여율 △적합성평가결과에 따른 배출량보정률 △배출량보정에 대한 검증의 기여율 등 크게 4가지 지표를 사용했다. 평가지표별로 보면 적합성평가에서 확인된 오류발생률은 1~23%의 검증기관별 편차가 있었고 재단법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가장 우수했던 반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류개선에 대한 검증기여율 편차는 94~24%로 한국품질보증원이 가장 높았으며 이큐에이가 가장 낮았다. 적합성평가 결과에 따른 배출량보정률은 0~1.644%의 편차를 보였으며 산림조합중앙회가 가장 우수한 반면 비에스아이그룹코리아가 가장 미
이상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수도권지역 3개사업소를 순회하며 현장안전점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21일에는 경기·인천지역본부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통제소, 반월·청라·대곶관리소 등 주요가스공급시설을 점검한 후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22일에는 인천 LNG기지를 찾아 저장탱크·부대설비 건설공사현장의 안전관리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직원청렴교육을 통해 갑질근절 및 직장 내 괴롭힘방지, 적극적 업무수행을 위한 환경조성 등 청렴·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상훈 상임감사는 “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투철한 청렴의식과 철저한 현장안전관리로 안정적인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경동나비엔이 콘덴싱가스보일러와 온수매트부문에서 ‘2019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보일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는 소비자 삶의질 향상에 이바지한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해 웰빙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건강성, 환경성, 안정성, 충족성, 사회성 총 5개 항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점수화해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던 것을 올해부터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로 명칭을 개편했다. 특히 콘덴싱보일러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경동나비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고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하는 친환경성이 돋보인다. 또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원격제어기술 등으로 보일러의 지속적인 진화를 주도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신설된 온수매트부문에서는 정교한 온도제어와 안전을 위해 소재까지 고려한 섬세한 감성품질로 프리미엄온수매트 시장을 새롭게 선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경동나비엔이 가스보일러와 온수매트부문에서 '2019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최고브랜드로 선정됐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브랜드평가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10만 표본 이상의 대규모 국내소비자를 대상으로 산업별 최고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조사·발표하는 시스템이다. 온수매트부문은 지난 2016년 신설된 것으로 나비엔메이트가 최초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수상했다. 가스보일러부문에서도 올해 1위를 차지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나비엔메이트는 경동나비엔의 온도제어 기술력을 집약시킨 제품으로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뛰어난 성능과 스마트한 기능을 넣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프리미엄 온수매트로 자리매김했다. 매트에서 정확하고 균일한 온도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좌우온도를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분리난방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의 쾌적한 수면을 돕는다. 또한 편의기능을 넘어 안전장치까지 고려해 소비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나비엔메이트 전용 앱을 통해 온수매트를 소비자가 직접 조작할 수 있고 나아가 숙면에 도움을 주는 살균모드, 차일드락, 고온주의안내 등의 장치를 마련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8월20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경찰청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범죄피해자와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적약자의 생활비, 심리안정을 위한 정신과 치료비, 장학금 등에 쓰일 예정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한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79명의 사회적약자에게 약 1억6,000만원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으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교정을 받아야하는 가해자 양측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생활범죄 피해자지원과 범죄예방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시중에 유통 중인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정보를 소비자가 제대로 알고 사용하도록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를 지난 15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당시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한 환경부는 그동안 하위법령, 행정규칙 제정 등을 거쳤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그간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에 설치·운영하는 측정기와 달리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승인을 받지 않았다. 국가·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측정기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세먼지에 흡수되는 베타선의 양으로 농도를 측정하는 베타선법을 사용해 측정한 후 그 결과를 에어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1시간 단위로 공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측정기기의 정확성 및 통일성을 위해 측정기기를 제작·수입하려는 자는 법률에 따라 환경부 장관에게 측정기기의 구조·규격·성능에 대한 승인을, 사용자는 성능이 유지되는지 여부에 대한 주기적인 정도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간이측정기는 환경부의 시장규모 조사 결과 올해 6월 기준 200여개의 기기가 판매 중인데도 관리의 사각지대였다. 이번에 시행되는 성능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맞서 지난 14일 대구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노사합동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노동조합원 등 30여명이 대구 본사에서 창사 36주년 행사 후 사회적가치 실현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에서 함께했다. 5개조로 구성한 봉사단은 대구 중구 서성로 일대 쪽방촌 약 150여 가구를 방문해 생수 및 식료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7월부터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 가스공사는 전국 10개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스박스, 생수, 간이소화기, 기능성의류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키트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얼음을 상시 제공토록 지역쪽방상담소에 냉동기 또는 제빙기를 설치했다. 또한 쪽방상담소마다 사업수행 전담인력을 배치해 폭염모니터링을 시행하는 한편 대구지역은 쪽방거주민을 채용함으로써 대학생자원봉사자와 주민케어활동을 할 수 있는 취약계층 자립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대구지역 폭염 대비 특화사업으로 건물옥상에 흰색 차열페인트를 칠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시공을 통해 쪽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필수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공공기관이 지난 13일 한전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 이우종 도로공사 상임감사위원, 박정현 K-Water 상임감사위원, 강성수 철도공사 상임감사위원,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했다. 각 기관의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교차(합동)감사를 위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들은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정착 및 사회적가치 제고 등 혁신성장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각 기관 내 감사인들이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을 통한 업무 추진방향 설정과 상호협업을 통한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12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승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가정의 노후가스보일러를 1등급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는데 필요한 지원금 2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사업수행기관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1월까지 수혜 대상 280여가구에 보일러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으로 가스공사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증진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은 물론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ERS) 목표달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10월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본사를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상생협력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총 45억원 규모의 예산을 사회적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 에너지 복지증진, 미래세대 육성 등 에너지업(業) 특성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상생협력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이 한국과 중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해결을 위한 ‘제1차 한·중 대기질 공개토론회(포럼, SKAF)’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 북경대 등 양국을 대표하는 과학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은 박록진 서울대 교수가, 중국 측은 장린 북경대 교수가 대표 과학자로서 활동했다. 양국 대표 교수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함께 대기질 계산(모델링) 및 분석 분야를 연구한 전문가들로 함께 한 고위급(시니어) 과학자를 대표하는 송철한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및 왕즈파 중국과학원 교수 또한 대기오염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양국 과학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포럼에서는 미세먼지 예보와 확산 계산(모델링)기법, 항공 및 위성관측 등 대기오염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그동안 양국이 한자리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동북아시아지역 월경성의 대기오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해 의미를 더했다. 월경성 대기오염은 미세먼지, 황사 등 국경을 넘어 장거리로 이동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뜻한다. 또한 포럼 참여 과학자들은 양국의 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오는 9월2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 지원 대상 사업을 공모한다.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는 상용화 전 단계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운영관리체계를 접목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설비 등이 포함된다. 국내 환경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그동안 신기술·설비를 적용한 시제품제작 및 소규모예비검사(파일럿테스트)에 그쳤으나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개발기술을 산업협장에서 직접 실제 규모로 실증·상용화하도록 지원한다. 사업 첫 해인 올해 지원규모는 총 60억원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최대 60%(중소기업 60%, 중견기업 50%, 대기업 30%), 사업과제당 최고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규모와 분야는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2년 이상, 최근 5년 이내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를 개발한 환경기술보유기업이다. 환경공단은 현장조사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인건비, 기자재비, 시설비, 재료비, 설비제작비, 설비운송비, 사업활동비(기술정보 활동비 등), 자문(컨설팅) 비용 등이며 토지구입비, 건물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타장 홍동곤)가 8월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파리협정 이행계획 및 미래온실가스 관리’를 주제로 ‘제10차 국제온실가스회의(컨퍼런스, IGC)’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국제컨퍼런스는 지난 2010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출범을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올해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위원,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파리협정에서 논의된 신기후체제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국 사례 공유 및 장기적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미래상을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했다. 지난해 1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세부규칙이 채택됨에 따라 협약당사국은 온실가스 관리는 물론 내년까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를 수립해야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파리협정 이행계획을 주제로 중국 국립 기후변화전략 및 국제협력센터, 호주 환경에너지부, 독일 오코연구소 등에서 현황을 공유했다. 중국은 지난 2005년대비 온실가스배출집약도(CO₂/GDP)를 4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지난 9일 대구 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KOGAS 온누리 한부모 자녀 돌봄·교육사업’ 개강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OGAS 도담도담 교실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가을 처음 실시한 국민참여형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것으로 올해 주요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미취학아동 돌봄 서비스 및 취학아동 학습지도 △심리·정서교육 및 가족캠프·나들이 △참여가족 성장평가회 및 사업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3개 사회복지시설(본동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본마을빌라모자원)을 수행기관으로 정하고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한부모 가정 45가구를 대상으로 자녀돌봄·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보편성과 공공성을 지향하는 복지패러다임에 맞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 기본권 보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