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특장차 전문제작기업 오텍(회장 강성희)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구급차의 표준을 제시하며 국가 응급의료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주도해왔다. 국내 최초로 선진형 구급차, 장애인 복지차 및 국내 유일의 음압구급차를 개발해 메르스,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편의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내 최고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오텍은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치료를 위해 음압병동, 이동식 병원, 구급헬기와 드론 활용제품 등 새로운 미래 특수목적 모빌리티사업분야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긴급·일반상황 다용도 활용오텍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국을 강타하기 이전인 2013년부터 음압구급차 개발을 진행해왔다. 오텍그룹 계열사 내 공조 전문회사(에어솔루션 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의 기술과 오텍의 구급차 특장 전문기술을 융합해 선진국의 음압구급차 수준보다 높은 ‘한국형 음압구급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2016년 국내 최초로 음압구급차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며 그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약 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국내 감염병 이송체계 선진화에 기여한 바 있
클린룸 대표기업 신성이엔지(대표 안윤수)는 지난해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가 확대되자 클린룸기술을 활용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필요한 시설인 이동형 음압격리실과 임시 선별진료소를 출시했다. 양압과 음압을 활용해 공기흐름을 컨트롤하며 미세한 풍향 및 풍속을 감지해 공기가 역방향으로 흐를 경우에는 감지센서가 즉각 반응, 양압기와 음압기가 자동으로 실내의 압력을 조절해 단시간 내 공기가 정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토대로 신성이엔지는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이동형 스마트 음압격리실을 기부했으며 삼성서울병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특히 카이스트와 함께 국가위기상황을 벗어나고자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을 개발, 원자력병원에 설치했다. 의료진 설계에 직접 참여‘이동 확장형 음압병동’은 신성이엔지와 카이스트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1단계) 음압병동의 기본이 되는 음압프레임 및 에어텐트를 개발했으며 2단계에서는 안정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설치 및 운영했다. 음압병동인 만큼 중증환자와 경증환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료진을 위한 전실, 창고, 폐기물 처리실, 제독실은 물론 병실마다 화장실을 각각 설치해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 및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리더 존슨콘트롤즈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사무실·학교 등 실내환경에서 유해입자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을 제시한다. 또한 쉽고 경제적으로 국제규격을 만족하는 격리병실을 구현할 수 있는 이동형 음압기를 국내에 보급한다. 이동형 음압기, 공기청정·차압·살균 효과존슨콘트롤즈가 출시한 YORK® 이동형 음압기는 고성능 헤파필터를 통해 흡입한 공기에서 0.3μm 크기의 미생물을 99.99% 걸러내고 UV램프를 통해 254nm길이의 자외선을 방출, 생물학적 유기체인 DNA, RNA와 세포벽을 파괴해 살균한다. 환자가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이동형 음압기를 병실에 설치한 후 플랙시블 덕트를 200mm 직경의 덕트 플랜지에 연결해 창문이나 벽을 통해 100% 배기함으로써 실내를 음압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클리닉, 대기실, 요양원 및 많은 인원이 출입하는 구역에서 살균처리된 양압의 공기를 급기해 공기청정 목적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2020년 8월 기준 10만명당 격리병상 개수가 6.2개로 유럽, 일본에 비해 월등히 많아 비용이 많이 드는 격리병상을 무작정 확충하는 것은
2000년 설립된 엑시아머티리얼스는 21년간 금속대체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을 개발 및 생산해온 기업이다. 독일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열가소성 컴포지트 소재의 양산을 성공했으며 이와 관련한 37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7년 독일에 자회사를 설립한 이후 주로 자동차, 항공기, 군수산업 등에 진출했으며 2010년부터 유럽에서 엑시아머티리얼스가 개발한 소재를 이용, 고에너지효율 모듈러빌딩산업에 적용했다. 현재는 한국 및 다양한 국가에서 모듈러빌딩과 관련사업을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기초원료부터 반제품 및 최종제품까지 일괄개발 및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도 화성에 세계 최대 규모의 열가소성 컴포지트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메디컬사업부에서는 ‘병원을 제조한다’라는 개념으로 코로나19관련 병원 및 병실을 대부분 공장에서 제조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하는 모듈러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의료원 등 모듈러 음압병동을 짧은 기간 내 구축한 엑시아머티리얼스의 진양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모듈러 음압시설은기존 병원에서 음압병동을 구축해오던 방식은 병원 내 일부영역에 대해 별도의 공조와 의료동선을 구분해
2017년 설립돼 만 3년이 지난 길이엔지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설계로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로 어느 특정분야를 한정하지는 않지만 의료시설인 병원과 공장시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의료시설에 대한 수행실적은 △이대서울병원 △고려대 최첨단융복합 의학센터 1·2차 공사 △인제대 일산백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과 함께 △우정의료재단 금천종합병원 △하남햇살병원 △홍천아산병원 △연세사랑병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립기념관 개선사업 △LG전자 창원1공장 △오산시청 별관 신축공사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신뢰성연구동 △도드람사옥 △LG전자 중국 남경공장 BEV3 리모델링 △삼천포실안유원지 신축공사 등이 있다. 특히 길이엔지가 설계한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직전인 2019년 개소했지만 우수한 음압병실 확보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김언성 길이엔지 대표를 만나 음압병동 설계상 특징을 들어봤다. ■ 이대서울병원 음압병동 특징은일반 건축물의 설계는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그 대상이 사람 또는 물건(목적물)으로 구분돼 최적의 기계설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반면 음압병실은 특정대상인 감염병환자의 치료 및 감염확산방지에 목적이 있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사업의 핵심이 바로 충분한 수의 음압격리병실 확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많은 기업들이 음압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기준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성민기 세종대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음압격리병실 실험챔버를 구축하고 음압격리병실의 성능향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성민기 교수를 만나 국내 음압치료병상 확보 및 관련 연구방향에 대해 들었다. ■ 음압성능 기준이 미비한데지난 10여년간 이러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의 시설 기준수립과 평가를 수행해왔다. 특히 감염병전문병원의 설계기준 수립과제에도 참여하면서 감염병 관리를 위한 연구시설의 필요성을 설파해왔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의 시설 및 운영기준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기준을 참고해 2010년 수립된 이후 2019년까지 몇 차례 개정됐다. 또한 최근 기존병실을 활용한 임시 음압격리병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동형 음압기 성능에 대한 단체표준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동형 음압기 자체의 성능뿐만 아니라 가동에 따른 기존 공조와 환기설비와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음압격리병실 실험챔버는지난해 12월 연구재단의
MTES는 이탈리아 AERMEC의 공식 판매사이자 주한미군 공조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조기술에 대한 높은 기술숙련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AERMEC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김종헌 MTES 대표는 “과거 국내 공조수준은 유럽 공조보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또 한편으로는 국내 공조시장만의 독특한 흐름이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에는 객관적으로 입증된 기술을 도입하려는 흐름과 파리기후협약 이후 에너지효율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헌 MTES 대표를 만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음압설비의 필요성과 대응현황에 대해 들었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 음압설비 필요성은조심스러운 이야기이나 과연 코로나19가 끝날 것인가 하는 질문을 생각해야 한다. 코로나19는 RNA 바이러스이며 현재 변이 바이러스 이슈와 같이 개발 중인, 또는 개발완료된 백신기전을 우회하는 수용체 돌연변이는 언제든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 나아가 백신에 의문을 가지는 전문가 역시 존재한다. 바이러스는 수용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보급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사태종식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끝난다고 해서 안심할 일은 아니다. 많은 관계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들이 주기적으로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지난 사스, 메르스 등을 겪은 후 정부는 의료시설 및 관련기준을 정비하며 감염병 대응방안을 수립해왔기에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그나마 수월한 대응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는 예상보다 심각한 사태를 불러일으켰다. 코로나 초기감염 확산세가 두드러졌고 안정됐나 싶다가도 재확산이 몇 번이나 되풀이됐다. 특히 중증환자를 위한 음압병실이 부족해질지경까지 이른 적도 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확진자수 증가추이는 다시금 안정세로 접어들었으며 백신공급도 시작해 코로나19 종결이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닌 상황이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질병이 또다시 닥쳤을 때를 대비할 수 있는 병원인프라 및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일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염병에 대응할 수
우리나라가 올해 G7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26일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 중후반 수준으로 OECD 37개국 중 7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는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와 같은 글로벌 경제규모 위상강화에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경제특성이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리나라는 GDP에서 차지하는 제조업 비중이 27.7%로 비교적 높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관광·서비스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경제적 타격이 적었다. 또한 지난해 역시 글로벌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점도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률 감소폭을 최소화해 세계 최고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됐다. 관세청은 지난 1월27일 FTA발효국과의 교역에서 603억달러 흑자, 비발효국과의 교역에서는 150억달러 적자를 기록, 약 450억달러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결국 내수시장이 작고 제조업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특성 상 수출활성화가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주요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지난해 냉난방공조산업이 거둔 수출실적을 살펴보고 수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요소 및 방안을 기업들에게 들었다. 냉동공조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은 연간 11조원 내외를 생산하고 이중 약 50%를 수출하는 이른 바 수출주도산업이다. 수출은 2014년 60억달러를 정점으로 매년 조금씩 감소해 2019년 48억달러로 줄었다. 반면 수입은 2009년 불과 8억달러였으나 매년 신장해 2019년 무려 25억달러에 달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의 중심축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냉동공조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해외바이어가 직접 참가하는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개최와 해외전시회출품지원, 수출지원(바이어 인콰이어리 처리, 거래알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전시 출품지원 이외에 회원사의 수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수입 인콰이어리를 해당 지역 바이어들에게 구매의사를 확인해 처리하기도 했으며 코트라로부터 전달받은 해외전시회 지역바이어의 구매오퍼를 회원사에 전파해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고 있다. 수출장벽·인증 해소 주력냉동공조협회는 회원사 관심 진출 지역 내 시장동향 등을 현지 협회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북미,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인 매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2020년 국내 보일러·온수기 수출의 84.1%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 3년 만에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가대표 보일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외시장 공략 핵심 ‘현지화·선제적’경동나비엔의 보일러가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를 가능케 했던 핵심요인은 현지화로 각 나라마다 다른 인프라와 난방문화를 고려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경동나비엔이 2006년 북미시장에 진출할 당시 미국은 난방설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순간식 온수기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가스배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콘덴싱온수기 제품을 출시했다. 콘덴싱온수기는 버려지는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었고 배기가스 온도가 낮아 플라스틱 연도를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와 설치업자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시아시장 진출을 위해 경동나비엔은 –40℃를 넘나드는 시베리아부터 30℃를 넘는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김래현)는 덴마크에 위치한 세계 최대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인 그런포스그룹의 한국현지법인으로 1990년 설립됐다. 상업용 빌딩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공장 및 수처리 사업장에 고효율 펌프 및 펌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대비 30% 수출증가한국그런포스펌프는 3사 합병이 완료된 2017년 이후 꾸준히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력 수출제품은 홍수조절과 관련된 대형 수중펌프로 △2017년 129억원 △2018년 165억원 △2019년 125억원 △2020년 158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모든 산업에 영향을 준 코로나의 영향이 있었지만 해당연도 이전부터 시작된 인프라 개선이 꾸준히 진행돼 2019년대비 약 30% 이상의 수출증가를 이뤄낼 수 있었다. 2021년 역시 인프라 개선분야는 코로나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체 수출의 40%을 담당하는 중국시장의 수요증가 및 동남아 그리고 유럽지역의 수요증가도 두드러지게 형성되고 있어 2021년 수출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조직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각종 영업자료를 제작 및 제공하고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고객 요청사항
1985년 설립된 나라컨트롤(대표 김정식)은 국내에 대형빌딩이 본격적으로 건설되기 시작한 1980년 중반 수입에 의존하던 중앙관제시스템, 제어기, 센서 등과 같은 빌딩자동제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나라컨트롤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해외수출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에너지절감 성능을 극대화한 능동형 BEMS 개발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중국 등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BEMS·BAS 수출 전략품목나라컨트롤은 그동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빌딩자동제어분야를 바탕으로 건물환경제어(BAS) 및 에너지관리(BEMS) 솔루션을 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BEMS의 경우 N-BEMS 브랜드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능동형 에너지관리기술 구현을 통한 다양한 실증 및 현장적용으로 10% 이상의 에너지절감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BAS의 경우 IoT 기반의 건물자동제어시스템을 구현한 SMAT-i 브랜드로 시공 및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최근 대한민국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에너지전문기업 대성산업의 계열사로 1982년 7월 프랑스의 샤포토에모라와 합작투자 및 기술제휴로 설립해 국내 최초로 유럽형 가스보일러 2.16RSc의 보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다양한 모델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가진 가스보일러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로는 가정용 보일러 및 캐스케이드, 온수기, 온수매트 등이 있다. 2020년 대성쎌틱의 주력제품인 ‘S-LINE DNC’는 에너지효율 향상기술을 인정받아 가정용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위생협회(NSF)인증을 획득하며 2020년부터 설치가 의무화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의 차별화와 브랜드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시장 판매역량 강화 집중대성쎌틱은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발판으로 사업영역을 더욱더 넓히고자 2003년에는 중국, 2016년 미국, 2019년 러시아 현지에서 브랜드를 론칭하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현지법인의 영업인력을 강화해 매출증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중국 현지공장을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롯데보일러 서비스권을 인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는 산업용보일러,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의 제조·판매 전문기업으로 1970년 설립돼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내수시장이 작은 국내 산업용보일러시장은 업체간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지고 출혈경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열보일러는 매출, 판매량 등 기업성장의 한계를 느껴 해외시장을 눈길을 돌렸으며 해외 현지지사와 공장을 설립해 해외시장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며 기업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열보일러의 주력 수출제품은 스팀보일러, 노통보일러, 관류보일러 등이다. 노통보일러와 관류보일러 설계 당시 보일러의 두뇌에 해당하는 자동장치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노통보일러의 정밀제어를 위해 독일 TUV의 최고 안전운전 인정을 받은 지멘스의 LMV5와 CLIMATIX Controller를 부착했다. 또한 3개의 Linkageless Damper Motor로 투입가스, 연소공기, 배기가스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전부하운전 구간(17~10%)에서 고효율 초저NOx(질소산화물) 운전이 가능하다. 지속적 A/S 제공 통한 시장확대 추진대열보일러는 국내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주요 수출국이며
두크(대표 정상용)는 다국적 기업들의 점유율이 높은 국내 펌프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순수 대한민국 브랜드 펌프 제조기업이다.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펌프전용 인버터와 자동제어장치를 개발, 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펌프와 인버터를 동시에 생산 가능한 기업이다. 특히 중소기업으로서는 참여하기 어려운 유럽 최대 전시회인 밀라노 MCE 전시회와 독일 ISH 전시회에 참가하며 유럽업체들과의 품질경쟁에서 인정받으며 수출국가를 늘려 현재까지 40여국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펌프·인버터 동시생산…경쟁력 확보두크는 펌프에 부착되는 펌프전용 인버터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V.F.D와 더불어 펌프수출에 대한 실적을 높여가고 있다. 인버터와 펌프를 각각 따로 구매해야하는 타사와는 달리 두 가지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Booster Pump System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펌프 제조기업로서 제품에 대한 모든 금형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품질이 일정하며 최신식 레이저 용접기 로봇을 도입해 임펠러를 제작, 매우 우수하고 정교한 성능을 자랑한다. 두크의 수출실적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도 매출은 201
부성에베레스트(대표 이용만)는 1984년 냉동분야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부성(대표 이보웅·이용복)에서 2018년 냉장고사업부가 분할하며 독립한 법인이다. 부성의 냉동·냉장 기술력을 이어받아 업소용 냉장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쿠웨이트 △U.A.E △카타르 등 30여개국에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 2개 직영점과 8개 대리점을 운영하며 탄탄한 영업망을 확보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A/S요청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세계 표준보다 한 단계 높은 고품질 제품을 차별화된 대량생산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전사적 품질관리 및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부성에베레스트는 세계 속의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美 업소용 냉장고시장 5위부성에베레스트는 국내 최초의 간접냉각방식 업소용냉장고를 출시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성능향상은 물론 내구성 역시 강화해 A/S의 비율을 현저히 낮췄다. 간접냉각방식 냉장고는 강력한 냉기순환방식으로 천정에서 바닥까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벽면에 성에가 생기지 않아 위생적인 시스템이다. 부성에베레스트의 국내 매출은 △20
밸브전문 제조기업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자동밸브를 생산하고 있으며 △건축 △산업 △설비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낌없는 기술투자로 자체 밸브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 뛰어난, 더 효율적인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오랜 경험을 통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건축, 발전, 산업플랜트용 밸브류 설계와 제작기술을 축적했다. 현재 △고객의 환경과 건강을 위한 쾌적한 실내환경시스템 중 하나인 난방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온수분배시스템 △웰빙문화의 기초인 홈네트워크시스템 △건강과 에너지효율 모두 고려한 환기가습시스템 △차세대 냉난방방식인 복사냉난방시스템 등 엔지니어링과 환경이 조화된 환경에너지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PICV 국산화, 유럽 공략삼양발브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1960년 삼양수도사로 시작해 그동안 산업용과 주거용 건물 등의 밸브관련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해외시장까지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성진산업(대표 유풍상)은 콘덴서, 유니트쿨러 등 각종 열교환기 제품으로 시작해 냉동공조용 장비 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Be Smart Cold–Chain!’이라는 슬로건과 중장기적인 글로벌 비전을 수립하고 철저한 고객니즈 대응과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 속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제조기업이다. 성진산업은 냉동·냉장 및 콜드체인 장비관련 콘덴서, 유니트쿨러, 냉동기, 칠러, 각종 열교환기 제품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30년간 대기업 OEM을 통해 쌓아온 높은 기술력이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턴키베이스의 대형 냉동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는 다수의 냉동전문 기술자들을 보유해 냉동·냉장관련 고객의 모든 요청사항을 처리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Be Smart Cold–Chain!’성진산업은 2017년 베트남 공장설립을 계기로 현지시장에서 요청되는 가격수준과 단납기 조건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 식품계열 대기업의 물류센터와 가공공장 턴키베이스 납품과 실적을 바탕으로 중국산 냉동기가 지배하던 베트남 냉동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늘려갔다. 2020년은 동남아시아의 핵심국가인 VIP(Vietnam
1988년 창립 이래 밸브, 분배기, 부품류 등 동 및 동합금으로 제조하는 금속가공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에쎈테크(대표 조경호)는 친환경제품 기술개발과 최고품질의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냉난방공조용 밸브와 배관용 연결구 생산에 집중하며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TOP10 브랜드가 목표다. 소재에서 단조, 가공, 조립 일관된 연속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경쟁사대비 외부의존도가 낮아 원가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과 공정투자에 아낌없는 투자는 수출에서 독보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의 기능 보완 및 신제품의 지속적인 개발 및 시장확보로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매출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수익성에 우선한 제품 개발 및 판매전략으로 영업이익을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원가분석기법을 개발, 적극 반영했다. 동종업계 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한 정밀도 높은 최첨단 설비를 구축했으며 숙련되고 축적된 기술인력 배양을 통한 고품질화 무결점운동인 품질책임보증제도를 도입, 불량률 제로(0)에 도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냉동볼밸브를 유럽, 미주, 호주, 중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