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산업은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 하이브리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창문부착형 환기시스템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건일산업은 고객 연계 및 서비스 강화, 차별화된 실내 공기환경 제어를 위한 통합솔루션 공급 등을 추구한다. 건일산업의 관계자는 “학교미세먼지사업단 3서브 3세부 ‘개선방안 실증’에 참여하는 건일산업은 학교 공기환경 최적화를 위한 통합솔루션을 구축한다는 사업단의 비전에 공감한다”라며 “수익창출이 목적인 기업이지만 단순히 이를 넘어 사회공익에 함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돼있다”고 밝혔다. 건일산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교미세먼지 제어 최적화를 위해 제품의 실제적용 및 평가를 바탕으로 실효적인 적용·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연구에 참여한다. 학교미세먼지 발생특성 및 해결방법을 감안하면 학교별 조건·변수와 이에 따른 영향이 상이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적합한 제품선택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 건일산업은 공익을 우선한 실효적 결과도출을 위해 제품·기업간 경쟁을 배제하고 발전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건일산업은 덕트없이 창호와 일체화된 형식으로 건축물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공기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이 있어 자연환기와 기계환
이에이엔테크놀로지(EAN)는 2003년 설립된 국내 최초 친환경건축기술 컨설팅기업으로 업계 최대 규모·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인증, 건축·설비 전 과정 지속가능성, 녹색건축 등 컨설팅 및 사업타당성 분석, 일조·전열 해석, 에너지시뮬레이션, 커미셔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축환경분야에 학술·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력으로 다양한 연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AN은 교실 미세먼지를 합리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공기정화시스템의 적정성 판단을 위한 기준 마련과 환경친화적인 저에너지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실내환경 개선과 저에너지 시스템 구현이라는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 참여했다. ENA은 학교 미세먼지 컨설팅 수행 의사결정을 위한 툴 개발에 참여한다. 종합적인 평가지표 개발을 위해 공기질 및 온열환경 평가방법론을 검토하고 단위항목별 속성을 분류해 법적요구조건 및 다양한 실내 영향인자에 대한 상관성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기환경 개선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마다 가중치를 부여한 종합지표를 제안하고 이러한 지표를 활용해 시스템을 선정하는 기법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정량적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신설계는 1962년 설립된 건축기계설비 설계전문회사로 학교, 병원, 사무건물, 주거건물 등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열원·공조·위생설비 등 기계설비분야 설계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대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가 국민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국가적·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선의 대책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지만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오염된 실내공기를 정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아직 성장기인 학생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의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국가적으로 우선시해야 할 중요과제다. 삼신설계의 관계자는 “이러한 시점에 정부주도로 학교미세먼지사업단이 출범해 관련 기술개발이 추진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사업단에 참여하게 돼 고무적이이며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미세먼지관리 기술을 도출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신설계는 크게 4개 서브과제로 구성된 학교미세먼지사업단 프로젝트 중 3서브인 ‘학교 유형별 컨설팅 및 맞춤형 공기환경 개선방안 실증’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유형별
힘펠은 1989년 창업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국내 환기업계 대표기업이다. 욕실팬으로 출발한 힘펠은 정풍량 고정압 팬을 개발한 이후 관련분야 시장점유율 60%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주택용 환기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 있는 제품을 바탕으로 실내공기질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 2018년 매출 62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성장한 힘펠은 올해도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힘펠은 학교 교실용 환기장치 개발·보급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기제품 ‘휴벤S’를 학교에 기증함으로써 건강한 학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 참여를 통해 기존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맞춤형 공기환경 진단 및 개선 컨설팅이 이뤄지면 연구결과를 활용한 환기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시장니즈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힘펠은 3서브 3세부 ‘기존학교 공기환경 개선안 실증’에 참여해 학교 맞춤형 공기환경 개선에 적합한 새로운 환기장치 개발과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 건물 청정환기 열회수시스템 개발’ 과제사업의 성
이탈리아 Brugine에서 1973년 설립된 카렐은 전 세계에 22개의 자회사와 대륙별 7개의 생산시설을 보유한 글로벌 냉동공조솔루션 전문기업이다. 75개국에 파트너 및 유통업자들과 네트워크 관계를 구축하며 에너지효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1997년 온도 컨트롤러사업을 통해 국내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탈리아 본사 100% 출자를 통해 2009년 10월 ‘CAREL HVAC&R KOREA’를 설립했다. 카렐의 강점은 다양한 플랫폼과 사업분야의 통합이다. 전체적인 비전인 다양한 경험과 기술들은 개별적인 제품의 경계를 넘어 통합솔루션을 구현하는 단일 솔루션 파트너 역할을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험한 제품들의 안정성과 호환성은 개별 부품들의 경계를 넘어선다. 카렐의 협업방법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다. 특히 냉동공조부문에서 전문 컨트롤러기술과 가습기, 증발냉방시스템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친환경·고효율시스템인 히트펌프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기술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BLDC 인버터 제어기술 지원 히트펌프분야의 최신 동향은 에너지절약 및 고효율기기를 위한 BLDC 인버터
에너지패널코리아는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선도기업인 스페인의 에너지패널 S.L.(www.energypanel.es)사의 아시아권 라이선스 및 한국에서의 제품 생산과 공급을 위한 기술지원에 합의해 2015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지구환경 보호와 개선’을 기업이념으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유럽의 재생에너지기술을 국내의 환경과 기후조건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며 빠른 기술이전과 자체 기술개발로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패널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엄격한 EU의 모든 조건에 적합하도록 생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엄격하고 공정한 성능테스트를 거쳐 열설비분야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의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을 획득해 고효율설비로 성능을 인정받았다. 태양열과 히트펌프 한계 극복 에너지패널코리아의 ‘태양열 히트펌프 온수기’는 기존 태양열과 히트펌프의 난방 및 급탕시스템에서 발생되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태양열 집열기와 히트펌프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상시적으로 열에너지를 생산해 난방과 급탕이 필요한 모든 건물에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열에너지설비다. 태양열로 인한 현열과 잠열을 열원으로 하는 냉매 직접
하절기 활용도가 매우 낮은 태양열을 저장해 동절기 난방에 사용하기 위해 계간축열(Seasonal Thermal Energy Storage)기술을 적용한 실증사례로 캐나다의 Drake Landing Solar Community(DLSC) Project를 꼽을 수 있다. DLSC에는 계간축열 중도 보어홀을 이용한 지중축열(BTES: Borehole Thermal Energy Storage)기술을 적용해 평판형 집열기에서 모은 태양열을 저장했다. 저장한 열은 80℃ 가까운 고온이어서 별도의 열생산 장비 없이도 40℃ 정도의 저온수 지역난방이 연중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을 10년간 운전하면서 실측을 통해 성능데이터를 제시함과 동시에 TRNSYS 시뮬레이션을 통한 성능예측기술을 완성한 바 있다. 하지만 DLSC는 매우 추운 기후조건으로 인해 연중 난방을 하는 지역에 한정돼 재연될 수밖에 없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냉방과 난방이 모두 필요한 지역에는 다른 개념의 계간축열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의 실증단지에는 BTES기술을 적용하되 평판형 집열기 대신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열(PVT: PhotoVoltaic-Thermal) 융합패널을 적용, 태양열을 모아 저장
일진이플러스는 히트펌프시스템 제조·판매·시공·사후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창립이래 20여년간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품질경영이라는 원칙을 지키고 대한민국 히트펌프 시장을 선도하며 에너지절약 종합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일진이플러스의 주력사업분야는 △폐수열원 △공기열원 △해수열원 △지열원 △기타 특수사양 및 수축열 히트펌프시스템 전문제조에서 판매, 시공, 사후관리까지 포괄하고 있다. 특히 폐수열원 히트펌프시스템과 해수열원 히트펌프시스템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전 축냉설비로 수축열식 공기열원과 폐수열원 히트펌프시스템이 등록돼 있다. 일진이플러스는 히트펌프 장비를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에서 타사대비 우월한 위치에 서있다. 또한 자체 전문서비스 인력 약 20여명을 보유해 서비스가 신속하며 20여년간 제조, 판매,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기술적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매출 30% 성장 목표 폐수열원 히트펌프는 특수제작 증발기인 나관형 침지식 증발기인 STS316 직관을 밴딩 처리해 용접부위를 최소화함으로써 부식에 의한 하자율을 최소화했다. STS316 직관의 간격을 효율화해 스케일방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는 1987년 설립된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HVAC 장비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Rosenberg 팬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공기조화기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Weiss-Technik사의 항온항습 장치, 냉동기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ENGIE의 수냉식·공랭식 인버터 무급유 터보냉동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110℃ 고온수 생산…50~1,460kW 11개 라인업 CFC 생산중단과 HCFC의 규제로 히트펌프 사이클에 적합하고 환경친화적인 자연냉매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중 가장 활발히 연구가 진행된 자연냉매가 이산화탄소(R744)다. 이산화탄소는 높은 증기압과 낮은 임계온도 때문에 중고온의 열방출이 필요한 히트펌프 냉매로 사용된다. 이러한 시스템 분석, 설계 및 시험, 압축기, 증발기, 가스쿨러 등과 같은 주요 핵심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은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에서도 진행됐다. 유럽에서는 불소계 냉매규제로 친환경적인 냉매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대형 고온 히트펌프의 시장침투가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코로나는 히트펌프의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기
미활용 배열이나 폐열에 포함된 에너지회수를 목적으로 120℃ 고온수 또는 스팀생산을 위한 열용량 300kW급 산업용 히트펌프를 개발했다. IEA HPP(국제에너지기구 히트펌프집행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공정에서는 90~120℃의 열원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고온 히트펌프기술을 적용할 경우 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막대한 양의 열에너지를 증발열원으로 회수해 생산한 고온수나 스팀을 산업부문 열수요의 약 43%까지 공급할 수 있고 에너지절약과 CO2 저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미 시장에서는 스크류 압축기를 이용한 120℃급 일본산 히트펌프가 판매되고 있으나 무급유 원심 냉매압축기를 이용한 고온 히트펌프 상용화는 세계 최초다. 히트펌프에 탑재할 고온용 무급유 원심 냉매압축기 설계·제작은 태양전기가, 스팀생산 히트펌프시스템 제작은 귀뚜라미범양냉방이 담당해 상용화 출시를 위해 열용량 380kW 138℃까지 한계성능시험을 완료했다. 이는 80~200℃ 수준의 산업용열을 공급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의 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스팀생산을 위한 고온 히트펌프는 산업체에서 다량의 온수 형태로 배출되는 공정폐열을 활용해 산업공정에 120℃ 이상의 고압 고
1987년 설립된 승일일렉트로닉스(대표 유춘희)는 냉동공조산업에 사용되는 컨트롤러, 전극봉식 가습기, 모니터링시스템, 온습도·압력트랜스미터 등을 개발, 보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승일일렉트로닉스는 5년 전부터 BLDC인버터 압축기드라이버와 전자식팽창밸브, 디지털 압력스위치 등 냉동공조기의 에너지절약기기를 개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항온항습기, 칠러냉동기, 히트펌프기기, 오일쿨러를 비롯한 냉각기 등을 현장에 적용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들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3년 전부터 테스트설비를 통한 성능확인뿐만 아니라 직접 냉난방기를 설치해 사계절 동안 외부환경 변동에 따른 작동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최소 에너지로 정밀 제어 승일일렉트로닉스의 ‘BLDC 인버터 히트펌프 압축기 제어시스템’은 최소에너지로 실내 온·습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정속형 압축기는 부하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부하에 대응할 수 있는 BLDC 인버터 압축기는 효율적인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초기기동 시 돌입전류가 많이 발생하지 않아 동일 용량의 압축기 기동 시 약 70%의 에너지절감으로 이어진다. 특히 BLDC 압축기
히트펌프시스템은 주로 R410A(GWP 1,924, AR5 기준)나 R134a(GWP 1,300)냉매를 사용해 왔다. 간혹 압력을 이유로 R407C를 사용하는 시스템도 있으나 대부분의 히트펌프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 이후 높은 에너지효율을 이유로 R410A 냉매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오존층파괴지수(ODP)를 가진 HFC에 대한 규제가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시작되면서 히트펌프도 다양한 대체냉매들을 적용하거나 검토하기 시작했다. 공기열을 비롯한 대부분의 히트펌프에서 사용되고 있는 R410A의 경우 소용량시스템으로 주로 R32(GWP 677) 또는 R290(GWP 3.3, A3)으로 대체가 진행되고 있으나 두 냉매 모두 가연성을 가지고 있어 충진량의 한계가 명확하다. 고객과 설치자 모두 안전을 위한 추가 주의사항들을 인지하고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가연성 냉매의 충진량 제한으로 중대형 시스템의 경우 많은 제조사들이 쉽게 대체냉매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제조사들이 낮은 GWP이며 유일한 불연성냉매인 R466A(GWP 733)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낮은 토출온도와 R410A와 동등한 능력 및 효율로 업계의 관심이 높은 냉
알파라발은 열교환, 원심분리 및 유체 이송 관련기술을 핵심으로 전문화된 제품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알파라발의 장비, 시스템 및 서비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한 ‘고객 공정의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식음료, 화학, 정유, 제약, 제당과 에탄올 관련 산업공정에서 가열, 냉각, 분리 및 이송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발전소, 선박, 석유 및 가스 탐사, 엔지니어링, 광산, 폐수처리, 냉동공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알파라발의 제품 및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는 알파라발은 나스닥 OMX에 등재돼 있으며 2018년 기준 연매출 40억유로로 약 1만7,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증발기·응축기용 열교환기 최적화 히트펌프는 주거용이나 상업용 공간의 난방에 주로 사용되는 효율이 높은 전기로 구동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원과 접촉되는 열교환기는 증발기, 온수를 생성하는 열교환기는 응축기다. 히트펌프에서 발생되는 열은 공간난방을 위해 쓰이기도 하지만 뜨거운 온수를 생산해 사용하기도 한다. 증발기와 응축기에는 일반적으로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가 사용되며 알파라발은 브레이징 열교환기 대표기업이다
JB에너텍은 충남지역 도시가스 판매사업 이외에 종합에너지,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JB(주)의 계열사로 정압기, 계량기 등 가스 기자재사업, 히트펌프사업, 폐기물발전, ESS, 태양광 등 에너지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히트펌프사업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서 독점 수입해 국내시장 마케팅, 판매, 기술지원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히트펌프 칠러·급탕기 공급 JB에너텍의 주력제품은 △공냉식 히트펌프 칠러 ‘MSV’ △CO₂히트펌프 급탕기 ‘Qton’ 등 2종이다. 공냉식 히트펌프 칠러 ‘MSV’는 냉수 4℃, 온수 60℃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외기온도 -25℃에서도 안정적으로 난방운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용량은 40HP, 50HP, 60HP 등 3개 모델이 있으며 1대의 기기에 인버터 압축기가 적용된 4개의 냉동사이클이 독립적으로 구성돼 있다. 별도의 자동제어 공사를 하지 않고도 전용 MSV 컨트롤러를 장착하면 최대 16대까지 대수제어 및 부분부하운전이 가능하다. 인버터 순환펌프는 기본 장착이다. 이에 따라 부하변동에 따른 인버터 제어 및 압축기 대수제어가 내장 PCB에 의해 가능해 부분부하 시 에너지절약 성능이 탁월하며 내장
저온의 냉각열을 이용하고 고온에서 그 열을 대기 중에 버리면 냉동기라고 하고 같은 냉동사이클을 이용하되 저온의 열을 회수해 고온의 유용한 열로 이용하는 것을 히트펌프라고 부른다. 이중 흡수식 냉동사이클을 이용하면 ‘흡수식 히트펌프’가 된다. 흡수식 히트펌프는 크게 2종류다. 일반 흡수냉동기와 같은 사이클을 가진 흡수식 히트펌프(Absorption Heat Pump)와 흡수액과 냉매의 흐름방향이 흡수냉동기와는 반대인 Absorption Heat Transformer가 있다. 역사 길지만 보급은 더뎌 흡수식 히트펌프는 국내 최초로 1983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일본에서 수입된 Absorption Heat Transformer가 설치됐다. 설치된 제품은 88℃의 합성고무 용해용 솔벤트증기에서 잠열을 약 50%정도 회수해 1.5bar의 증기 3.7ton/h을 생산하는 폐열회수장치로 운전중량이 60톤 이상의 대형제품이었다. 이후 1992년 유지보수에 금성전선이 참여하며 Absorption Heat Transformer의 설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01년 캐리어가 그 제품을 교체해 1.2bar의 증기 5ton/h을 생산하는 제품으로 개선했으며 그 경험을
세계 최대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기업 BITZER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설립 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오고 있다. 현재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독일, 미국, 브라질, 중국, 호주, 남아공, 포르투갈,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총 16개의 압축기 및 응축유니트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총 65개의 직접 영업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약 3,500여명이 직원이 약 7억4,000만유로(한화 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구개발비만 3,700만유로에 달한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춰 IoT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IQ제품을 압축기에 적용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BITZER 제품에 대한 운전상태를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알람을 통보받고 요구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BITZER 클라우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BITZER의 관계자는 “고온수 히트펌프 수요 증가에 대비해 기술적인 가능성을 검토하고 적용 가능한 압축기 및 냉매에 대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시장 리더로서 BITZER는 미래지향적으로 지속가능한
이너지테크놀러지스는 2008년 설립 후 주로 지열히트펌프를 제조, 수입, 기술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히트펌프 전문기업이다. 이너지의 히트펌프는 일반적인 히트펌프에 비해 독특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재구매율이 매우 높은 수퍼유저와 Win-Win Partner Ship을 확대하고 있다. 이너지의 관계자는 “올해는 제조업으로서 확실한 기술 및 생산능력을 입증하는 해로 첨단온실 및 스마트팜에 적극적으로 영업하고 있다”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독보적인 지열장비 제조사로 도약해 기업의 기술력이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국내의 에너지응용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냉난방 동시형·올인원·열회수 HP 개발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고품질의 농산물 수요가 늘어나 외부환경의 변화에 상관없이 일관성있는 고품질의 작물을 연중 목표한 생산량으로 재배할 수 있는 시설원예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너지는 최첨단의 Semi-Closed 유리온실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너지의 관계자는 “첨단온실의 온열환경은 지열 및 공기열을 이용한 냉난방뿐만 아니라 디테일 기술인 장마철 제습가온, 새벽녘 조조가온, 하절기 감습재열, 겨울철 상부냉각까지
1983년 판형열교환기(BPHE)가 신기술의 가능성을 확신한 전열연구원이 주축이 된 작은 개척자그룹으로 스웨덴에 설립된 SWEP은 콤팩트한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세계 최고 및 최대 공급자로서 생산,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WEP은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70여개국에 판매 대표부와 25개국에 SWEP법인을 두고 있다. 현재 SWEP 본사는 스웨덴 남부 란스크로나에 있으며 1,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 스웨덴 및 슬로바키아, 아시아에 중국 및 말레이시아, 미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WEP은 2000년대부터 대리점을 통해 한국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SWEP Korea는 지난 2014년 설립했다. 현재 SWEP은 HVAC 및 산업용분야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시장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 세계 최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SWEP의 관계자는 “판형열교환기 개발 및 생산에만 집중해 왔다”라며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제품에서 가장 큰 제품까지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SWEP은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기술에만 집중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세계 최대 용량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건물에너지 해석은 건물 냉난방에너지 요구량 산정방법인 ISO 52016-1을 기반으로 한다. 난방·급탕설비는 EN 15316기준으로, 냉방·공조설비는 EN 16798 기준이며 조명설비는 EN 15193 기준을 참조하는 ISO 52000 family 기반을 갖고 있다. 특히 냉난방설비에서 정의되는 히트펌프는 지열, 지하수, 공기(외기), 배기 등 총 4개의 열원을 바탕으로 한다. 주거건물에서 열회수형 환기장치와 히트펌프를 결합하는 기술은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건물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냉난방 부하량이 줄어 필요로 하는 실내환기량(국내 공동주택기준 0.5회)으로도 냉방 혹은 난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주거에서 환기를 이용한 공기난방설비는 히트펌프 운전 시 증발기 결빙문제로 지속적인 운전이 불가능하며 효율 또한 크게 떨어지게 된다. 이 경우 배기를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운전 및 운영이 가능해진다. 열회수형 환기유니트 결합 히트펌프 증가 EN 16573 기준에서는 주거건물에서 환기장치와 히트펌프를 결합해 이용할 수 있는 18개 항목을 제시하고 있으며 각 항목별 에너지성능 평가방법을 명시하고 있다. 주거환기에서 실내가 필요로 하는 환기량·흡기량이 결정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70여년간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품질, 혁신, 신뢰성, 글로벌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자원을 아끼는 친환경 기술의 선도주자인 지멘스의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해 인프라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디지털화된 전력설비 및 제어 제품과 방재, 보안, BAS, HVAC 등 지능형 빌딩시스템을 적용해 그리드에서 수용가까지 에너지공급을 통합, 관리한다. prosumption(소비자생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 그리드 등을 포함한 새로운 시장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히트펌프 제품·솔루션 제공 지멘스는 높은 신뢰성과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히트펌프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HVAC용 PLC 클라이매틱스(Climatix™), 원격제어솔루션(Climatix IC™), 전자식 팽창변을 포함한 히트펌프분야의 폭넓은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이매틱스는 조작이 쉽고 모든 유형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제어 컨트롤러다.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