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이 건축사사무소(대표 조원준)는 2000년 초반부터 건축을 선도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건축물을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건축은 △기능 △편안함 △모던·세련됨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는 지속가능한 건축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좀 더 편안하고 삶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담아내고 있다. 이러한 건축물로 한걸음을 더 나아가고자 이제이 건축사사무소는 2011년부터 친환경 건축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건축설계와 그린리모델링, 에너지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기축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 광주 성안빌딩에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노후빌딩, 그린리모델링으로 탈바꿈경기도 광주 중심가에 위치한 성안빌딩은 구시가지 중 가장 번화해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 있다. 1995년 준공 초기에는 기름을 이용해 난방을 했으며 이후 전기보일러를 이용, 급탕과 개별 각 실의 냉방기기를 사용하며 운영했다. 건물이 노후화됐을 뿐만 아니라 전체 단열과 창호 등이 아주 열악했다. 이제이 건축사사무소의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현장조사 결과 외벽에는 단열재가 없어 에너지성능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웠다. 지붕역시
친환경 이슈가 최근 전세계에 걸쳐 큰 화두로 자리 잡은 가운데 건설, 기계, IT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돼 가고 있다. 건축분야에서도 정부정책 및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고 에코다(대표 박인)는 이러한 요구에 맞는 △건축계획 단계에서의 건축가의 친환경적인 의식 고취 및 활성화를 위한 건물에너지 시뮬레이션 TOOL 보급 △체계적인 설계 프로세스의 제안(건물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업무의 효율성) △전반적인 친환경 건물 계획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환경평가 및 분석을 하고 있다. 에코다는 연돌효과 및 개선 컨설팅·자연환기 연구는 물론 교육 및 개발사업, 재실자의 쾌적함을 위한 EMS 개발과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고 국가 에너지저감에 도움을 주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눈을 돌려 2015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에 선정됐다. 최적 알고리즘, 건물 E저감노후화된 건축물의 주거환경 및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비용 절감, 거주환경 개선, 건축물의 자산가치도 상승시킬 수 있다. 에코다는 이 점에 가치를 두고 그린리모델링 엔진을 개발했다. 기존에 수행했던 과제 데이터를 인용해 지역별 외피성능에 대한 최적 알고리즘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 최고의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인 한미글로벌(대표 김종훈)은 세계적인 EC(Engineering Construction) 및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회사인 미국 파슨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건설 실정에 적합하고 체계화된 선진 건설관리기법을 도입, 공사수행의 시스템화를 통해 선진건설 문화창달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의 대상 사업자로 등록돼있는 한미글로벌의 주업무 영역인 CM은 건설사업의 기획, 설계단계에서부터 발주,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주를 대신해 프로젝트를 통합관리를 수행한다. 사업주가 책정한 예산 내에서 최고 품질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전문 기술조직이 설계자, 시공자 등 사업 참여자를 전단계에 걸쳐 종합관리함으로써 공사비 절감, 공기단축 및 품질향상 등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분야별 국내외 최고급 전문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험·실력 앞세워 건물E절감 선도한미글로벌은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업무시설 총 109건, 리모델링 29건의 대규모
1995년 설립된 구성이엔드씨(대표 윤석구)는 설계를 포함한 건설관련 엔지니어링 사업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관련 전문기업이다. 2008년부터 에너지절약에 필요한 터미널 기기 부족을 인식해 십여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통합배관용 세대유닛을 세계 최초로 직렬형태로 개발, 판매함으로써 사용자를 통해 연간 사용 열에너지의 약 15%의 절감을 했다. 최근 세계 최초로 가정 및 상업용EHP에 대응할 냉난방이 일체화되고 공기냉난방을 구현토록 한 세계 초소용량 흡착식 냉온풍기를 개발해 냉난방기시장에 런칭을 준비 중이다. 구성이엔드씨는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한 국제적 환경기준이 강화되고 이에 따른 국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목표제가 시행되는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고자 뛰어난 기술인력으로 에너지진단, ESCO,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 등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문제의 진단과 분석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대한 폭넓은 해법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배관용 세대유닛 Pure-HWA를 활용한 저비용의 높은 에너지절약이 가능한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뛰어들었다. 통합배관, 그린리모델링 성능입증구성이엔드씨는 통합배관을 활용한 그린리모델링으로 목동 우성아파트, 한강 타운아파트 등을 실시했고 다
그린리모델링을 필두로 기계설비시공, 신재생에너지, ESCO 및 에너지진단분야의 선도기업인 린텍(대표 김한지)은 2005년 설립됐다. △한국에너지공단 표창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설비신기술 표창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린텍은 국토부로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지정을 받기 전에 이미 △에너지진단 전문기관(1종) △에너지절약 전문기업(1종)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전문기업(지열, 태양열에너지) 등을 보유해 건물분야의 다양한 실적을 쌓으며 에너지절감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으로 고객들에게 건축물 에너지최적화를 위한 토탈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린텍은 에너지성능향상 및 효율개선이 필요한 기축건물 성능개선이라는 그린리모델링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효율등급 평가프로그램(ECO2-OD)으로 건축물의 구조 및 외벽, 창호, 조명, 설비 등을 기록한 종합 데이터를 산출, 에너지사용량 추이를 확인하며 고효율설비 적용 시 에너지절감량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향상을 계획한다. 유원 골든타워, 효율개선으로 3억원 절감린텍이 맡아 그린리모델링을 완수한 유원 골든타워 오피스텔(부산 소재)은 상업시설 및 업
지텍이엔지(대표 안준성)는 2000년 5월 설립돼 지역난방, HVAC, 상수도 등 각 산업분야의 필수인 밸브 및 제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빌딩의 기계설비 및 지역난방분야에서 시스템 안정화와 에너지절감을 위한 냉난방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상수도분야 역시 누수방지를 통한 유수율 제고와 소중한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수자원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수 배관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녹색환경 조성의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텍이엔지는 1차측 열원장비의 효율개선과 반송동력을 절감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DeltaPValve(델타피밸브)의 설치에 따른 쾌적한 사회 및 실내 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차 자원을 이용한 지구 인류의 생존시간을 연장시키며 자연과 인류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건물에너지절감 시작 ‘밸브’부하대응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밸브다. 설계는 100% 부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지만 실생활에서 이러한 경우는 20~30%밖에 되지 않는다. 전체 장비가동률 100%대비 실질적 장비가동률은 20~30% 대가 가장 많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됐고 그로 인해 지구는 점차 온난화되고 있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는 지구를 되돌린다는 목표로 고갈되고 있는 화석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을 내놨다. 예를 들자면 태양열,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95개국 정상들이 파리에 모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계적인 기후합의를 도출했고 우리나라도 역시 동참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산업, 건물, 수송부문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감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에 대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녹색건축 기본계획’을 세워 이를 바탕으로 녹색건축관련 정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여기에는 2020년까지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BAU대비 26.9% 감축해 녹색건축물을 활성화시켜 국가정책을 달성하는 목표가 담겨져 있다. 녹색건축 정책은 건축물의 에너지소비 효율화를 목적으로 △신축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성능 개선 △기존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성능 개선
에너지고갈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우리나라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건축물분야에서도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기본계획’을 세워 녹색건축관련 정책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축건물 에너지절감 정책으로 수립된 제로에너지빌딩은 2025년 모든 신축건축물을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민간부문을 리드하기 위해 공공건축물은 5년 앞당긴 2020년에 의무화를 실시하기로 설정됐다. 그동안 국토부는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위한 법개정, 로드맵, 시범사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빌딩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송시화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을 만나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민간부문 활성화 방향은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확산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반 건축물대비 상대적으로 비싼 제로에너지빌딩의 경제성을 보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용적률 등 건축기준을 완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택사업에 대한 기반시설 기부
현대건설은 다양한 RD를 통해 개발된 요소기술의 세대 단위 검증을 마치고 실제단지규모의 프로젝트 적용을 고려하고 있는 시점인 2015년 2월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고층부문에 공모해 조기 선정됐다. 사업초기 계획설계는 공동주택 단지 내 에너지절감 방안 및 요소기술 도출하기 위해 현대건설과 에너지공단, 건설기술연구원이 협력해 지난해 9월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를 취득했다. 현대건설은 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로부터 용적률 5%를 추가적으로 상향 받았으며 건축규제 완화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및 단열성능 강화에 소요되는 공사비에 대한 보조금뿐만 아니라 BEMS 설치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았다. ESS·BEMS 적용, 에너지저감 극대화 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제로에너지빌딩을 실현하기 위해 △LED △폐열회수환기시스템 △단열재 △Low-e 코팅 복층유리 창호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적용되는 폐열회수 환기시스템인 HERV(Hyun-dai Energy Recovery Ventilation)시스템은 실내 오염된 공기를 환기시켜 손실되는 열을 회수하고 에너
2020년 농촌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가 진천군에 구축된다. 진천군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는 제로에너지 빌딩에 대한 경제성을 검정할 수 있으며 적용되는 관련기술로 제로에너지주택 보급과 확산을 추진한다. 또한 진천군 제로에너지시범단지 조성으로 실제 거주자가 제로에너지건축물에서 생활하는 거주성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제로에너지기술에 대한 부정적인 국내외 인식을 개선하고 제로에너지하우스 기술보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진천군은 제로에너지 하우스 시범단지와 충북 태양광 RD클러스터 등 연계해 진천 건축환경·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 건축환경·에너지 산업의 기술개발 허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중유리 창호· LED조명 적용, E효율↑ 진천군 제로에너지 하우스 시범단지는 총 사업비 12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연면적 1만1,900m²에 100세대 지상2층 규모의 주택단지와 제로에너지하우스 홍보관이 들어서 관광객을 유치해 제로에너지빌딩을 홍보할 예정이다. 46mm의 삼중유리 시스템 창호와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의 적용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세대별로 3kW의 태양광발전을 설치해 에너지
환경오염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충당하는 친환경 주택단지가 2017년 가을 서울 노원구에 들어선다.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인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는 2013년 10월에 시작해 2015년 11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시범단지가 들어서는 노원구는 80% 이상의 주택이 아파트로 구성돼 사용에너지를 절약하지 않으면 화석연료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어렵다. 노원구 제로에너지 실증단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노원구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 연구사업인 ‘제로에너지 주택 최적화모델 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재생으로 총 에너지 60% 생산 노원구 제로에너지실증단지는 부지 1만1,344m²에 7층짜리 아파트형 3개동 106가구, 연립주택형 9가구, 합벽주택형 4가구, 단독주택형 2가구 등 총 121가구(연면적 1만7,728m²)가 들어서며 부대시설로 홍보관, 근린생활시설, 경로당, 커뮤니티시설 등이 설립된다.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공사비용은 연구단 예산 110억원을 포함해 총 308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일반주택대비 에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문제는 유독 국내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세계 각국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며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신재생에너지분야다. 하지만 단순히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요인은 경제성이기 때문에 비용대비 산출 및 투자비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임없이 나오는 상황이다. 신재생에너지 중 지열에너지는 많은 전문가들이 효율성을 인정하고 있지만 히트펌프 같은 설비비용과 함께 지중열 교환기 설치를 위한 천공작업에 소요되는 많은 시간과 인력, 장비 등이 커다란 비용으로 환산되고 있다. 이는 국내 지열산업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투자비용 절감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지열에너지의 의미와 이용방법과 더불어 유럽의 지열 천공 시 비용절감 방안 등에 대해 알아봤다. 투자대비 효과 ‘우수 에너지원’지열에너지(geothermal energy)란 땅이 지구 내부 마그마 열에 의해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로 지표면으로부터의 깊이에 따라 지하 500m 미만의 열을 이용하는 천부지열과
아트라스콥코(www.atlascopco.co.kr)는 143년 전통을 자랑하는 혁신적인 압축기, 산업용 공구, 건설 및 광산 암반굴착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이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83개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93개국에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1873년 설립이래 세계 최초 인버터 내장형 VSD 컴프레서 출시, 컴프레서 압축공기 세계 최초 Class 0 인증 등 업계를 선도하는 활동을 펼치며 2014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2015년 뉴스위크 글로벌 500대 기업 그린랭킹 11위에 선정됐다. 국내에는 1957년 최초로 아트라스콥코 대리점을 설립하고 1981년 정식 한국법인을 세웠다. 이후 경부고속도로 등 각종 대형도로 및 터널공사에 장비를 공급하며 산업발전을 위한 초석마련에 앞장서왔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장학금 지원을 통한 산업기술 인재양성에 힘쓰고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빠지지 않고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지속가능한 생산성 △글로벌 SHE(Safety, Health, Environmental)정책 준수 △에너지효율성
지열시공 전문기업인 드릴메이커(대표 송만호)는 현장에서 다져진 기술축적 및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지열산업발전 기초를 다지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드릴메이커가 지열 천공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는 2007년이다. 그 이전에는 지열시공에 사용되는 함마, 비트 등 우수한 품질의 소모재를 공급하며 성장해왔다. 직접 현장에 나와 시공을 맡기 전에도 지열천공과 관련된 자재를 생산하며 꾸준히 관련 정보를 모아온 것이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현재는 시공과 함마·비트 생산을 동시에 하며 사업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를 토대로 드릴메이커는 2014년 매출액 18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2015년 경기악화로 100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그동안 고객들에게 보여준 성실함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만족 최우선 가치 삼아 드릴메이커의 전문분야는 천공과 그라우팅, 트렌치배관 작업이다. 지열에너지 이용에 기초가 되는 과정으로 실력과 노하우를 겸비하지 못하면 실제 설비구동이나 에너지효율에 커다란 지장을 줄 수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드릴메이커가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가장 신경쓰는 부분
백양건설(대표 김현숙)은 1981년 설립돼 지열천공, 그라우팅, 지하수 개발, 온천개발, 대형관정개발 등에서 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아온 천공전문기업이다. 다양한 공사현장에서 축적된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축적, 각 현장에 가장 적합하고 안정된 공법을 적용하며 우수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에 주력해왔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 ‘지열에너지 이용을 위한 지중 열교환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출원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좋은 인력·장비가 경쟁력 만든다고 성능을 갖춘 최신 장비와 ‘사람이 경쟁력이다’라는 신념으로 우수한 인력을 키워내며 시공부터 마무리까지 고객이 만족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을 회사 경쟁력 향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각종 굴삭기, 공기압축기, 천공기 등 관련면허 취득을 독려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안정적인 공사일정 관리를 위해 많은 수의 장비를 직접 보유, 관리함으로써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양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천공기 11대 △공기압축기 4대 △부스터 1대 △굴삭기 7대 △캐리어 8대 △지게차 1
1980년대 이후부터 국민 경제 성장에 따른 급격한 생활수준 향상으로 여름철 냉방 에너지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다. 냉방용 전력은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과 2009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냉방부하는 특성상 여름철 낮 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공급예비율과 부하율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최근 들어 한여름이 아닌 경우에 냉방부하가 급증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단적인 예가 2011년 9월15일 예기치 못한 냉방부하 급증으로 전국적인 대규모 정전사태를 겪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2012년 5월2일에도 냉방기 사용이 급증해 순간전력이 5만9,190MW, 전력예비량 4,220MW로 전력예비율이 7.1%까지 떨어진 바 있다. 최근 기상의 극단적 변화를 고려하면 향후에도 예측이 어려운 냉방부하 급증 현상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스냉방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예상하기 어려운 냉방부하 급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어 기동과 정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발전설비를 이용해 피크 냉방부하를 감당하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므로 적극적인 가스냉방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피크 냉방부하 해결에 가스냉
LG전자는 국내 유일의 국산 GHP를 제조하고 있으며 가스냉방기기인 흡수식과 GHP 보급 1위 기업이기도 하다. LG전자는 2015년 1월 30HP급 ‘GHP 슈퍼2’를 출시했다. 30HP급은 냉방용량 기준 85kW, 난방용량 기준 95kW에 해당하는 세계 최대 용량으로 국내 업체 중 30HP급 GHP를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30HP급 ‘GHP 슈퍼2’는 20평 규모 학교 교실 12개를 동시에 냉난방할 수 있어 6학급의 2개 학년 교실 전체가 이 제품 하나면 충분하다. 실외기 하나에 연결할 수 있는 실내기는 최대 47대까지 가능하다. 특히 LG전자는 국내 업체로는 처음 자체 기술로 △16HP급 △20HP급 △25HP급 △30HP급까지 ‘GHP 슈퍼2’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GHP 슈퍼2’는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엔진을 사용하는 고효율의 냉난방기 제품으로 고성능 자동차 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30HP급은 냉방효율 COP 1.36 및 난방효율 COP 1.67로 동급 용량 기준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했으며 소음은 가스냉난방기 기준 세계 최저인 60dB을 달성했다. LG전자는 국산 GHP 보급 확대를
1999년 12월 삼성중공업 기계사업부에서 분사해 창립된 삼중테크는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 기술을 혁신하는 기업, 미래를 향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과 품질경영 방침 아래 끊임없는 연구와 독창적인 기술개발로 냉동공조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공조시스템, 주차설비,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건축설비사업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과 탄탄한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중테크는 국내 최초 태양열 흡수식 NET인증 획득, 직화식·2단 저온수 흡수식 고효율 최다 인증을 획득했으며 △10RT급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방시스템 개발(2009년 11월)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난방시스템 실증(2012년 8월) △200RT급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 냉동기 개발(2015년 12월) 등 흡수식분야 선도기술과제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흡수식 전모델에 Rupture Disc를 국내 유일하게 장착했다. 이는 냉동기 본체 변형 및 파손을 방지하는 것으로 전열관 소손 또는 동파로 인해 수압이 본체 내부압력을 급격히 상승시키게 되고 이때 내부압력이 설정치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자체 파열돼 냉동기 변형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무한
삼천리ES는 2001년부터 가스냉난방기기인 GHP와 폐열회수 히트펌프 등의 고효율에너지장비 보급에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산업체 및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는 ESCO사업과 분산형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에너지효율화사업으로 성장해온 삼천리ES는 이 과정에서 국내 공조기술의 발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도 잊지 않았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로 국산 GHP 실내기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4개 모델 19기종과 리모컨, 제어기기를 국산화했다. 선진기술을 이전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일본제품대비 평균 4~50%의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었다. 제품을 안정화해 향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 GHP를 중심으로 바이오가스 등의 친환경고효율 에너지분야에서 5건의 특허와 1건의 실용신안, 3건의 디자인 및 상표권, 15건의 고효율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내 GHP 시장점유율 1위인 얀먀(YANMAR)사의 단독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삼천리ES는 하반기 중 국내 최고 수준의 가스냉방 설치장려금을 받을
국내 GHP시장은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해 2015년 기준 국내 누적 판매 대수가 4만5,000대를 넘어섰다. 한국냉동공조협회의 GHP 검사실적에 따르면 △2002년 718대 △2003년 2,844대 △2004년 4,249대 △2005년 5,223대 △2006년 5,921대 △2007년 4,006대 등이 초기에 보급된 GHP로 약 2만대의 GHP가 교체시기(사용연한 10~15년)가 도래했다. 특히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이 지난 5월27일 개정, 냉방설치 의무조항을 구체화되면서 노후 GHP 냉난방기가 신규 기기로 교체되기에 최적의 시장환경이 조성됐다. 개정된 에너지이용합리화규정은 냉방설비를 증설 또는 부분 교체할 경우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 냉방방식의 냉방설비용량의 전체의 60% 이상이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 GHP 유지보수 현황보급 초기 GHP는 일본 5개 제조사에 국내 19개 에이전트에서 수입, 판매하는 구조였다. 현재는 얀마, 아이신 등 2개 제조사의 GHP만 삼천리ES, 삼성전자를 통해 수입, 판매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다. GHP는 압축기를 구동하는 원동기를 GHP 전용으로 개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