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수건의 특허기술을 창안했으며 중소기업청의 연구개발 비용 보조를 통해 독자기술을 확보, 기존 평범한 수주를 벗어나 독자적인 수주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구성이엔드씨는 건축기계설비 기술사인 윤석구 대표가 건축기계설비 설계 및 감리를 위해 기술사사무소로 1995년 설립해 1997년 법인화하면서 에너지분야로 특화된 엔지니어링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설계, 에너지진단, T.A.B 등 에너지관련 용역사업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설치 전문사업, 일반건축과 건축설비시공, 전기공사 및 소방공사 등 면허를 가진 시공전문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특히 그동안 기술분야에서 터득한 기술을 종합해 개발하고 보급 중에 있는 통합배관과 관련 제품으로 개발해 국내 특허를 물론 미국, 일본특허를 획득한 직렬형 세대유닛 보급을 위해 사업분야에 제조업을 추가했다.특히 독일의 흡착식 냉동기 제작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한 60℃전후의 온수로 구동되는 ‘저온구동 소형 흡착식 냉온풍기’는 세계 최초로 일체형 구조로 개발, 주목받고 있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에서 제조사로 탈바꿈하고 있는 윤석구 구성이엔드씨 대표를 만나봤다.▶그동안 기업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우리 회
“성실함을 기본으로 여성의 섬세함, 진실성, 부드러움을 겸비해 사람들을 대하면 사람들의 ‘마음의 문’이 열려 인간관계는 물론 비즈니스에도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남성위주의 기계설비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다. 기계설비분야의 여성들이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내고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창구가 대한설비공학회 여성설비위원회다.2015년 11월에 발족된 여성설비위원회는 함께 같은 소리를 내고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기 위한 교류의 창구다. 설비공학회 내 타위원회에 비해 소규모이지만 회칙을 만들고 여성설비인들의 소통과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기계설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심기석 세일이엔에스(주) 대표가 여성설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여성설비인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심기석 위원장을 만나 여성설비위원회의 설립목적과 세일이엔에스의 방향에 대해 얘기나눴다.여성설비인으로 에피소드가 있다면19살 처음 설비업계에 들어와 경리업무부터, 견적, 구매까지 모든 파트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세일이엔에스 대표가 됐다.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 지금껏 달려왔다.삶을 뒤돌아 봤을 때도 기계설비가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한다. 남성적
“베트남을 거점으로 인도차이나반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동남아시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글로벌 종합 열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주)대열보일러는 국내 토종 종합보일러 메이커로 1970년 창업 이후 46년간 산업용보일러 전문업체 외길을 걸어왔다. 에너지절약과 환경을 고려한 신제품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세계시장의 빠른 변화에 한발 앞서 환경과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해왔다.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노통 연관식보일러 국내 판매 1위를 계속 지켜나가고 있는 대열보일러의 신국호 대표를 만나봤다. 신제품 지속개발로 불황타개 신국호 대표는 “국내 산업용보일러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며 “국내외 장기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건설경기 또한 회복이 어려운 가운데 먹거리라고는 노후설비 개·보수 및 자사보일러 A/S로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위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으로 산업용보일러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건설업, 제조업 등을 포함한 국가경기가 활기를 띄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어렵고 힘들다고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대열보일러를 비롯한
에너지융합리딩기업을 목표로 지난 1995년 설립된 센도리. 사업초기에는 공조관련 에너지절약 제품을 판매, 시공, 서비스에 집중하다 ESCO,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진단, 설계, 감리업 등 토탈엔지니어링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변신했다. 또한 시스템장비로 국내 최초로 GHP 칠러와 축열식에어컨을 개발했으며 일체형 흡수식냉온수기와 공기조화기 등을 생산, 납품하며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변모하며 공장도 증설하고 고급 인력도 충원해 한층더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기술노하우를 쌓아오며 성장해온 센도리의 박문수 대표는 “동종업계보다 앞서고 특화된 제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공급이 수요를 만든다’는 새로운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혼합축열 냉난방장치 한전 인증센도리는 냉난방이 가능한 EHP가 효율이 좋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전기를 많이 사용해 지난 2009년 전력대란의 원흉으로 지적되면서 전력수요관리의 ‘미운오리’로 인식되고 있을 때 EHP를 전력수요관리의 백조로 재탄생시켰다. 바로 ‘EHP 빙축열’로 한전 심야전력기기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것이다. 박 대표는 “EHP로 축냉설비인증을 받은 것은 센도리가 최초”라며 “EHP 빙축열에서 한층 더
"코텍엔지니어링의 목표는 단순 지열기업을 넘어건물의 에너지사용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최상의 공조환경을 제공하는공조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공조의 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기업으로 재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지열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코텍엔지니어링의 김금파 대표의 포부에는 자심감이 꽉찼다. 지난 10년간 지열사업을 통해 2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서울시 신청사, 제2롯데월드, 세종시 정부청사, 한전신사옥 등 우리나라의 지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모두 코텍엔지니어링이 시공했기에 더욱 자부심이 있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우리나라의 지열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를 했으며 지열 하이브리드시스템, 건물하부 천공공법, 고효율 그라우팅 공법 등 첨단기술을 개발을 통해 지열의 기술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김금파 대표는 “우리나라의 지열시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라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나름대로 성장한 것은 사실이나 미국, 유럽, 중국의 발전과는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한 것이 현실이다”고 직시했다. 민간보급 확대 지름길은 ‘RHO’ 시행그동안 국내 지열시장은 ‘공공의무화사업’을
“세협기계는 에너지진단에서부터 효율 극대화를 위한시스템 설계,시공,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함으로써고객만족을 향상시키는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협기계는1990년9월 법인설립된 이후26여년간 꾸준하게 에어컨부품 및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부침도 겪었다.설립 초기에는 에어컨 외장품 판금가공 및 분체도장기업으로 시작해1995년Cross Fin타입 열교환기 제조라인을 구축하고 열교환기 생산과 위니아만도에 팬코일유니트 완제품을OEM공급했다.이후 제2공장 형태로 세협기계를 설립,완제품 제조라인과 열교환기 제조라인을 설치해 위니아만도에 중대형 에어컨 완제품을OEM방식으로 생산했지만1998년IMF를 맞아 시련을 겪었다.위니아만도를 비롯해 범양냉방,센추리,대우전자 등에 완제품을10여년간 공급했으나 이들 기업의 파산 및 사업이 정리되며 세협기계에는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OEM사업부문 축소로 인한 매출 감소를 만회하고 미래사업 확보를 위해2004년부터 에어컨을 자체 개발해 센추리,세기 등에ODM형태로 생산,판매했다.특히 미래 냉난방을 주도할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자체브랜드로 공기열원ATA(Air To Air)냉난방기와 공기열원
“기업의 생명력은 고객과의 신뢰구축에 달려있습니다. 일양오피오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서비스로 기술에 대한 믿음,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냉동·냉장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1인당 GDP 3만달러를 바라보고 있는 현재시점에서 보는 냉동·냉동시장은 과거 여느 때와는 다른 의미를 가진다.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신선한 식품을 소비하고자하는 욕구도 상승하고 있다. 농수산물이 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 위에 올라오기까지는 많은 단계의 여정을 거친다. 그리고 이 과정 전체를 관여하며 필연적으로 맞닥뜨리는 부분이 냉장·냉동시스템이다. 국내 냉장·냉동산업 중심에는 1978년 설립해 지난 38년간 업계를 선도하며 1등 기업으로 성장해온 ㈜일양오피오의 신종철 대표가 있다. 고객의 신뢰가 회사의 생명이라고 말하는 신종철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성실한 기업운영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만을 제공하고 있다. 신종철 대표가 가지고 있는 경영철학은 고객과의 파트너십 형성이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의 사업에 대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동업자정신을 공유하는 것이다. 신종철 대표는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보일러는 금속 밀폐된 용기 내의 물을 버너를 통해 연소, 가열해 고온의 물 또는 증기를 생성하고 이를 배관망을 통해 필요한 곳에 이동시켜 난방용, 온수공급용, 산업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다. 용도에 따라 가정용, 산업용, 발전용 등으로 나뉘며 보일러사마다 특화돼 있다. 특히 산업용보일러는 주문자생산방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중소기업 전문업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산업용보일러업계는 초고율화, 친환경, 소형화가 화두다. 보일러의 기술은 손실열 발생을 억제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스템성능 향상기술과 연소배기가스 중 NOx와 CO같은 공해물질 배출을 줄이는 저공해 기술까지 고도화되고 있다. 기술변화는 기존의 구형 노통식 보일러와 수관식 보일러가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관류보일러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관류보일러의 높은 안전성으로 인해 기름보일러는 설치검사 면제, 전열면적 5m² 이하 가스관류보일러는 모든 검사가 면제되고 있다. 국내 산업용 보일러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부-스타는 관류보일러 및 진공 온수보일러 전문기업으로 1973년 1월26일 설립됐다. 당시 사명은 ‘열연보일러’였으며 1982년 일본의 삼손보일러와 관류형 고압스팀보일러
규원테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펠릿전문기업으로 산업용 펠릿보일러 보급 1위 기업이기도 하다.김규원 대표는 “2018년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펠릿보일러, 펠릿연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나라에 펠릿산업이 태동한 것이 8년전이다. 그동안 수많은 기업들이 국내 펠릿산업을 위해 노력했지만 기술력 부족과 열악한 시장환경, 경쟁력 부족 등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안타깝게 도태했다. 규원테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펠릿전문기업을 목표로 창업된 이후 가정용 소형제품에서 업소용, 산업용 중·대형 펠릿보일러는 물론 펠릿스토브, 펠릿열풍기까지를 아우르는 일괄 생산체제를 갖춘 국내 유일의 종합 펠릿보일러기업으로 성장했다. 중동발 저유가 한파 속에서 펠릿업계의 매출감소로 인한 극심한 불황에 직면해 있는 것과 달리 규원테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산업용 중·대형 펠릿보일러시장을 휩쓸며 전년대비 올해 매출이 164% 성장했다. ‘땡큐(than-Q)’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국내 펠릿보일러 대표기업인 규원테크는 국내 펠릿보일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가정용, 업소용, 농업용, 산업용 펠릿
"판매 확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술 향상과 높은 완성도이며이것이 우리 회사의 경영방침입니다"김대욱 넥스트에너지코리아 대표가 밝힌 경영방침이다.이러한 경영방침이 있었기에 가정용 목재펠릿보일러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넥스트에너지코리아는 2002년 설립돼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에 관한 과제를 한국건설업협회와 공동으로 과제수행하며 폐열회수형환기스템을 개발, 1군 건설사에 보급하며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개시했다.이후 2007년 저탄소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를 개발해 산림청의 보급사업에 참여했다. 보급초기부터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좋은 인식을 쌓아 가며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초기 목재펠릿보일러시장은 제대로된 인증기준이 없어업체난립으로 시장위기까지 처했지만 신재생에너지설비인증 도입으로 인해 난립된 시장이 제자리를 찾았다. 넥스트에너지가 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산림청이 집계한 가정용 목재펠릿보일러 보급현황 자료를 보면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제도가 도입된 이후 넥스트에너지는 전체 시장점유율의 50% 안팎을 유지하는 압도적인 보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업계 1위를 차지했으
독일은 꼼꼼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이 포진해있는 제조업 강국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많은 독일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고가의 ‘명품’들을 선보이고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made in Germany’라는 문구가 소비자들에게 선사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프리미엄 품질과 서비스를 보장받는다는 보증수표일 것이다.보일러부문에서 140년 전통을 이어온 독일의 바일란트 그룹이 한국 법인을 런칭하며 칼슨 보크란더(Dr. Carsten Voigtländer) 바일란트 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바일란트 그룹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국내 보일러업계에 던지는 선전포고를 의미하고 있다. ▷ 왜 한국시장인가한국과 독일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분단에 의한 평화과정이나 기후변화 면에서도 유사성이 깊다. 한국시장을 볼 때 성패를 가르는 것이 고품질과 안정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다. 바일란트그룹은 이 세 가지 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한국의 가정용 보일러시장규모는 연간 120만대로 조사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영국과 중국 다음인 세 번째로 큰 시장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인구는 5,0
세계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의 선두주자인 독일 바일란트(바일란트그룹코리아 대표 손유길, kr.vaillant.com)가 유럽식 콘덴싱 보일러 기술을 앞세워 한국 보일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바일란트 그룹은 1874년 설립돼 독일 산업발전의 주춧돌을 세운 일등공신이다. 1894년 세계 최초 욕조 온수용 가스보일러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이후에도 벽걸이형 온수기, 중앙식 가스보일러 등을 시장에 선보이며 보일러 제조명가로 성장했다.특히 1997년 태양열 온수기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도 발을 넓히고 지열·공기열·지하수열 히트펌프와 태양열 집열판 및 소형열병합 발전기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자체 제작했다. 2010년에는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제올라이트(Zeolite) 가스식 히트펌프를 개발하면서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바일란트 그룹은 100% 가족소유 기업으로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0개국 이상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40년간 전통을 이어온 난방 및 환기 기술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프리미엄 친환경 고효율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연간 약 170만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