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가 23~25일까지 3일간 콜드체인 관련산업 현장 실무자들을 위한 ‘콜드체인 운영‧기술‧표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 및 온도민감 제품을 위해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업체들에게 공급사슬의 전 과정을 통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과 표준화된 관리방안 등 주제별로 알찬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구성은 1일차에 △콜드체인 ABC와 표준에 대한 이해 △스마트콜드체인기술의 발전방향 △농산품 콜드체인시스템 선진화 방안 △의약품 콜드체인기술과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기법 등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콜드체인 수배송 관리 △신선물류센터의 운영효율화 △콜드체인창고의 운영 및 표준화 △콜드체인창고의 성과관리 및 사례 △3PL 콜드체인 운영사례 등이 진행됐다. 특히 3일차에 진행된 동원산업 이천센터 및 홈플러스 안성센터 현장견학은 이틀간 이론으로만 교육받은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관리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동원산업은 이천에 –18℃ 저온물류창고를 건설해 입고, 출고, 각 라인별 대기상황 등 모니터링을 통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홈플러스 안성물류센터는 국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콜드체인 운영‧기술‧표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 및 온도민감 제품을 위해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업체들에게 공급사슬의 전 과정을 통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과 표준화된 관리방안을 주제별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구성은 1일차에 △콜드체인 ABC와 표준에 대한 이해 △스마트콜드체인기술의 발전방향 △농산품 콜드체인 시스템 선진화 방안 △의약품 콜드체인기술과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기법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콜드체인 수배송 관리 △신선물류센터의 운영효율화 △콜드체인창고의 운영 및 표준화 △콜드체인창고의 성과관리 및 사례 △3PL 콜드체인 운영사례 등이 있으며 3일차에는 △동원산업 이천센터 및 홈플러스 안성센터 현장견학 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콜드체인 보관 및 운송 물류회사, 식품공급사, 식품유통회사 담당자 등으로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 2층 회의실 및 물류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40만원(교재, 점심제공, 현장견학 및 부대비용 포함, VAT 별도)이며 협회 회원은 20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070-8824-
식품을 생존의 수단으로 여기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식품을 즐기는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민들의 소득수준과 원하는 삶의 눈높이가 올라간 상황이다. 2016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5,990달러로 세계 28위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더 맛있고 더 신선한 식품을 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지에서 농산물을 수확한 그 상태 그대로 전달하는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산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은 예냉·유통·도매시장 및 소매시장 등 각 단계를 거치며 이동하는데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로 요구되는 기술이 저온·냉장·냉동 기술이다. 산지에서 식탁까지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발달된 산업이 바로 저온유통산업이다. 저온유통이란 저온유통(Cold chain system)이란 비저장성 농·수·축산 등 식품의 품질과 신선도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 즉시 예냉(Pre-cooling)처리 후 호흡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며 출하 이후에도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유통의 전 과정에 걸쳐 수확 시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온도를 관리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현재 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의 저온유통은 활성화돼 있으나 농산물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콜드체인관과 2016년 2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신선식품 유통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번 전시회는 식품과 관련산업에 대한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는 행사로 콜드체인협회는 일반인들이 신선식품이 어떤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는지 인식시키고 콜드체인산업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콜드체인관에는 유진초저온, 동원산업, 에이씨알텍, 동우엔지니어링 등 콜드체인의 핵심분야를 맡고 있는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선식품 SCM 최적화를 위한 최강의 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LNG냉열을 이용한 냉동물 유통 물류센터(이동건 유진초저온 기술연구소 고문) △스마트태그를 통한 바이오 물류 유통관리시스템(전광규 동우엔지니어링 대표) △홈플러스의 3℃ 차별온도 신선물류시스템(박상규 홈플러스 안성신선물류센터장) △신선농산물 콜드체인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미래 발전방안(한관순 가천대학교 교수) 등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정명수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민 소득수준과 신선식품의 기대치가 상승함에따라 공급자들의
캐리어냉장의 토탈 콜드체인사업은 차량용 냉동기를 비롯해 쇼케이스, 저온창고까지 포괄하고 있다.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냉장·냉동기기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토탈 콜드체인 솔루션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지난 2013년 인버터 쇼케이스를 출시한 후 국내 쇼케이스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쇼케이스는 기존 쇼케이스대비 최대 4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한 제품으로 현재 국내 편의점 및 마트에 설치돼 있다. 글로벌시장서 인정 캐리어냉장은 글로벌 업계 1위의 캐리어 트랜지콜드(Carrier Transicold)사와 핵심기술 제휴 및 판매망, 유지보수 서비스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고성능, 고효율 차량용 냉동기를 선보이고 있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차량용 냉동기 사업부문을 2011년 핵심 개발 사업으로 설정하고 무시동 냉동기와 하나의 압축기와 응축기로 탑내의 냉동과 캐빈의 냉방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 및 기술개발에 집중했다. 차량용 냉동기부문 매출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8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2014년도에는 중동·아프리카의 수출확대로 약 94억원
“콜드체인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았지만 중요성에 비해 일반인들이나 식품산업계의 인식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요성을 전파해 콜드체인산업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식품은 인류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수적인 요소다. 과거에는 단순히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얻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지만 생활수준의 꾸준한 향상과 함께 음식물을 즐기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뿐 아니라 수십, 수백km 떨어진 지역이나 지구 반대편에서 생산된 식품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식품의 이동을 가능하게 한 것이 냉장·냉동기술의 성장이다. 이러한 기술은 콜드체인이라는 개념으로 발달했고 이미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의 정명수 회장을 만나 국내 콜드체인산업의 현주소를 들어봤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탄생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가 연구활동에서 조직을 정비하고 2014년 정관과 명칭을 바꾸면서 다시 태어났다. 전신인 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는 조직특성 상 연구용역을 수주하며 산업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해야 했지만 활동부진으로 침체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중·일 3국이 7월28일 중국 항저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6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3국간 물류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김영석 해수부 장관, 양촨탕(Yang Chuantang) 중국 교통운수부 장관, 히데키 미야우치(Hideki MIYAUCHI)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각국의 국제물류 관련정책간 공조체계 구축, 농수산식품 교역증가에 따른 신선물류(콜드체인, cold chain) 협력, 위험물 정보 공유에 대한 합의 등이다. 우선 3국은 각국의 국제물류체계 구축정책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한국)’, ‘일대일로(중국)’와 ‘질적 인프라 개선을 위한 파트너십(일본)’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삼국의 국제물류 네트워크 공조강화를 위해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국은 3국간 교역되는 농수산식품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교역을 증진하기 위해 신선물류 협력에 합의하는 한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국 물류장관은 위험물 교역과 테러위협 증가에 따라 항만,
(사)한국콜드체인협회(KFCA: Korea Food Cold Chain Association, 회장 정명수)는 지난달 28일 상해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중국콜드체인물류연맹(대표 류징(刘京) 비서장, 이하 중냉연)이 주관한 제9차 냉장 ‘공급부문’ 회의와 함께 ‘제1회 한중 식품콜드체인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가 지난해 2월 한‧중 콜드체인단체의 MOU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국단체가 협력한 첫 번째 국제행사로 양국 콜드체인협회 회원들간의 상호교역, 투자, 협력 증진의 장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콜드체인산업 발전에 협력하는 데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정명수 KFCA 회장과 환 두완웨이 중냉연 이사회주석, 쓰민 중국제냉공업협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교류회에서 한국측에서는 동원산업, CJ대한통운, 로지스올를 비롯한 12개 기업체에서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국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중냉연 측에서는 △중국냉장차량의 발전사와 계획 △훠텅(Fotton) 냉장차량의 소개 △중국콜드체인공급개혁분석을 발표했다. 한국측에서 △한중 FTA실시와 관련한 식품수출현황(이상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사장) △동원산업의 냉동식품의 대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5월13일부터 한국 농식품의 중국 내륙지역 냉동‧냉장 운송을 통한 중국 시장개척 강화를 위해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 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우리 농식품의 2위 수출대상국임에도 불구하고 냉동‧냉장 물류 인프라가 취약해 냉동‧냉장식품의 수출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중국 내 농식품 물류분야의 애로를 상당 부분 해소함에 따라 한국 냉동‧냉장식품의 중국내륙 시장을 확대하는 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중국의 수입 관문지역에 위치한 칭다오 aT물류센터와 청뚜, 충칭 등 7개 지역에 운영 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간 냉동‧냉장 보관 및 운송지원을 통해 중국 내 콜드체인 운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국 냉동‧냉장 1위 물류업체인 CJ롱칭물류유한공사를 콜드체인 위탁물류업체로 선정했다.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은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 및 수출업체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aT가 운영 중인 칭다오물류센터를 통해 청뚜, 충칭, 시안 등 중국 내륙지역으로 운송되는 한국산 냉동‧냉장식품 운송비의 80%를 지원한다.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