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2월 삼성중공업에서 분리, 독립한 삼중테크는 우리나라 대표 흡수식 및 공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고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효율 가스직화식, 고효율 2단 저온수 흡수식, 스팀 흡수식,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냉동기 등 국내 고효율 흡수식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30여년간 축적한 기술개발 노하우와 혁신적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 3중 효용 흡수식 냉동기와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를 개발, 출시하며 초일류 제품을 통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고객의 만족과 사회의 기여, 국가에 공헌’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냉동공조 종합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공조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효상 전무를 만나봤다. ■ HARFKO 출품 컨셉은탈원전 및 전력 수요관리정책에 필수적인 중앙공조용 비전기식 열구동 냉동기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전 세계 열구동 냉동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흡수식 및 흡착식 냉동기 모두를 동시에 출품하는 만큼 부스방문을 통해 현재 국내 열구동 냉동기의 기술개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침체돼 있는 가스산업의 발전, 집단에너지 사용 활성화, 하절기 온수활용을 통한 신재생에너
MTES가 HARFKO 2019에 참가해 유럽 공조시장 1위 업체인 에어맥(AERMEC)사의 히트펌프, 칠러, 팬코일, 환기장치와 통합제어솔루션을 선보인다. MTES는 1999년 산업용시스템 및 서비스기업으로 설립된 후 냉동공조분야의 글로벌기업인 미국 Carrier, Data Aire, Marvair, Carnes 등, 이탈리아 MTA, Controlli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냉동공조 토탈솔루션을 제공해왔다. MTES의 김종헌 대표를 만나 이번에 출품한 제품의 강점을 들었다. ■ 회사를 소개하면MTES는 15년 이상 냉난방공조분야에서 기술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주택, 호텔, 산업시설, 데이터센터, 스포츠·레저시설, 주한미군 공공건물 등 수많은 특정산업 응용분야와 같이 다양한 시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MTES는 전문지식, 선택·시뮬레이션 툴을 통해 각 고객들의 개별 요구사항 및 조건에 맞는 최적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최고의 공조회사인 AERMEC과 제휴함으로써 설계부터 성능·품질까지 더 나은 제품을 공급한다. 공냉식 및 수냉식 칠러시스템, 히트펌프, 팬코일, AHU, VRF시스템, 열회수장치 및 3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제
환기장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이슈에 따라 공기청정기능 등이 더해진 제품들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환기전문기업인 힘펠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최근 IoT환풍기 ‘휴젠뜨’와 공기청정이 가능한 전열교환 환기장치 ‘휴벤’을 개발했다. 지난 코리아빌드 2019에 전시돼 인기를 끌었던 이번 제품들은 HARFKO 2019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김정환 힘펠 대표를 만나 환기시장을 진단하고 제품의 차별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회사를 소개하면힘펠은 1989년 설립된 환기전문회사로서 고객중심의 제품을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법률과 기술표준이 원하는 제품수준을 넘어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현재 환기제품들이 시장에서 많이 적용됐지만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하는 실정이다. 주택법개정에 따라 2007년부터 전열교환기가 보급됐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시점까지도 사용률이 5%를 맴도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대당 100만원대의 값비싼 비용을 들여 설치한 제품이 있는 지도 모를 정도다. 이는 사용자에게 효용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거부터 적용된 제품은 가동해도 적정한 풍량을 제공하지 못했으며 결로와 냄새문제를
경인기계는 1960년 한국이연 정공사를 모태로 1975년 경인기계 법인으로 설립된 이래 냉각탑만을 생산해온 냉각탑 전문 제조기업이다. 소규모 공조용 냉각탑에서부터 대형의 산업용 냉각탑까지 국내 최대, 최고의 냉각탑기업으로 작지만 강한기업이다. ‘경인기계가 바꾸면 대한민국 냉각탑 역사가 바뀐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의 냉각탑 역사를 써온 구제병 경인기계 대표를 만나봤다. ■ 어떤 기업인가1975년 경인기계로 설립된 이후 1985년 세계 최고의 냉각탑기업인 미국 Marley Cooling Tower사와 기술제휴를 맺었다.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거듭된 발전을 할 수 있었으며 1987년 현재의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1994년 원형 냉각탑의 틀을 깬 공장조립형 사각 직교류방식의 자사 대표 모델인 EX COOLING TOWER를 미국냉각기술협회(CTI)로부터 인증받았다. 1997년 ‘기술력이 미래의 경쟁력이다’라는 생각으로 기업부설 냉각탑 기술연구소를 개소했으며 그 결과 중 하나인 NWD(NonCoil 백연저감) 냉각탑으로 1999년 KT마크를 획득했다. 2000년 MEX-COOLING TOWER 개발, 2005년에는 세계 2번째로 밀폐형 냉각탑 CT
1986년 설립된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냉동공조 관련 기술과 경험 및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냉식 냉난방공조기, 공기조화기, 냉매식 EHP·GHP 공조기, 신재생 복합형 공기조화기, 천장형 공조기공기조화기, 직출형 공조기공기조화기, 중대형 냉난방기, 칠러, 열교환기, 공조·산업용 송풍기 등을 주력제품으로 제조하고 있다. 공조분야에서 기본이며 핵심 역할을 하는 공기조화기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수많은 기업들을 통해 꾸준히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2018년 LG디스플레이 광저우 현장에는 단일수량 110여대를 납품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동안 국내·외에 납품돼 공기조화기 제조분야에서 선두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의 김현효 대표를 만났다. ■ 주력제품을 소개한다면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으로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빌딩, 복합시설, 각종 산업현장 및 교육 시설 등에 ‘미세먼지 제거용 공기조화기’ 적용을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공기조화기를 가동하면 외부 공기 유입기에 설치된 검측센서 장비를 통해 CO₂농도가 낮은 경우 실내 공기 순환이 진행되며 CO₂농도가 높은 경우 외부 공기를 유입해 공기를
승일일렉트로닉스는 1987년 설립돼 30여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냉동공조분야의 컨트롤러, 전극봉식 가습기, 모니터링시스템, 온습도·압력 트랜스미터 등을 개발, 협력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최근 냉동공조시장의 핫 이슈가 된 ‘BLDC 인버터 컴프레서 통합 제어 솔루션’을 개발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허를 획득한 통합제어 솔루션을 통한 가변용량 사이클의 효율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미 파트너사에 공급, 적용되고 있다. 국내 유일 BLDC 풀 라인업을 갖춘 제어업계 선두주자인 승일일렉트로닉스의 유춘희 대표를 만나봤다. ■ 이번 HARFKO 컨셉은승일일렉트로닉스는 냉동공조분야에 적용되는 컨트롤러, 센서, 가습기, 자동제어시스템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별히 ‘BLDC 인버터 컴프레서 통합 솔루션’을 중심으로 출품한다. 최근 몇 년간 냉동공조시장에 BLDC컴프레서를 적용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BLDC 컴프레서 시스템이 가진 장점 때문에 여러 제조사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해 보려고 하지만 관련 지식이 부족하거나 제어와 관련된 솔루션이 없어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승일은 5년 전부터
전 세계 콜드체인시장은 2020년 2,339억달러로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매년 30%씩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총 생산량의 20~40%는 저장, 가공 및 운송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낭비되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일수록 콜드체인 인프라 부족으로 이와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도상국 정부의 콜드체인산업 육성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어 시장확대의 기회는 커지고 있다. 냉동·냉장창고, 대형화 추세콜드체인은 ‘생산농장의 생산단계부터 식탁까지’라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즉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연결되는 일련의 가치사슬이다. 이중 신선식품을 보관·저장하고 있는 냉동·냉장창고는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와 식생활이 비슷한 일본과 비교하면 인구는 2.5배 차이인데 냉동·냉장창고 용량은 4배가량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시설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냉동냉장수협 조사에 따르면 국내 냉동·냉장시설은 2018년 10월 기준 약 900여개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 냉동·냉장시설 중 건설된 지 31년 이상인 시설이 125개로 약 18%를 차
2011년 9월 대정전 이후 전력수요관리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았다. 매년 여름철이 되면 전력예비율 등 전력피크부하를 확인하고 문닫고 냉방 등 전력낭비를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에너지원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전력수요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러 대체냉방 수단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가스냉방이다. 가스냉방기기는 대표적으로 도시가스를 활용해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흡수식냉온수기와 GHP가 있다. 가스직화식 흡수식냉온수기의 국내 시장규모는 7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주로 공공기관 및 일반 상업용 또는 업무용 건물 교체공사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가스냉방기기 사용의 본질적인 목적은 1차 연료의 효율적인 사용이다. 1차 연료를 직접 이용, 에너지이용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으며 2·3차 가공에너지로의 전환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국가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가스냉방 지원금 확대 ‘시급’가스냉방으로 인한 전력피크 저감효과는 장려금이 가장 많았던 2014년(139.9억원) 86.8MW를 기록했으며 이후 △2015년(129.9억원) 71.1MW △2016년(75.7억원) 38.3MW
벨리모(Belimo)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회사다. 1975년 댐퍼모터(액추에이터) 전문 생산기업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설립됐다. 이후 사세가 확장되면서 공조용 댐퍼모터에 이어 소방용 댐퍼모터, 밸브류, 센서류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글로벌기업인 벨리모그룹은 댐퍼모터부문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벨리모에서만 500만여개를 공급하는데 2위기업이 30만개 정도를 공급하니 격차가 매우 크다. 벨리모서울은 한국의 총판이다. 100% 한국법인으로서 2010년 10월1일부터 댐퍼모터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밸브류, 소방분야로도 확장했다. 기업규모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벨리모서울 설립 이전인 9년 전 벨리모가 한국에서 올렸던 매출대비 5배 이상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벨리모서울의 임태섭 대표를 만나 이번 HARFKO 참여배경과 제품의 차별성에 대해 들었다. ■ 경영철학이 있다면벨리모는 단순한 장사치가 아니다. 가치를 파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가치를 구입하는 고객도 최고로 만듦으로써 윈윈을 추구하고 있다. 벨리모는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이 만족함으로써 그들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벨리모는 사훈·행동지침으로 경영철학을
1934년 설립된 BITZER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업 설립 이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온 세계 최대의 독립 냉매 압축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현재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콘덴싱 유니트,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BITZER KOREA는 지난 2007년 독일 BITZER의 한국 연락사무소로 시작해 2014년 공식 한국지사로 승격했으며 대리점 및 주요 OEM 고객사들에 대한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변종환 BITZER KOREA 대표를 만나봤다. ■ HARFKO 출품 컨셉은압축기 제조 전문기업답게 냉동·냉장, 공정, 선박 및 수송 등 어떠한 응용분야에도 알맞은 제품과 점점 더 강화되는 냉매 규제에 대해 즉시 대응 가능한 Low GWP 냉매 및 자연냉매 선택이 가능한 제품 및 솔루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인버터 기술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BITZER의 독자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 주력 및 신제품을 소개한다면에코스타(ECOSTAR)는 BITZER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공냉식 콘덴싱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70여년간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품질, 혁신, 신뢰성, 글로벌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전 세계 200여국가에서 37만9,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멘스는 전력화, 자동화, 디지털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50년대 한국에 설립된 지멘스(주)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활동에 앞장서 왔다. 한국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룩한 글로벌 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프랭크 짐머만(Frank Zimmermann) 지멘스(주) 빌딩자동화 사업본부장을 만나봤다. ■ HARFKO 출품을 소개한다면지멘스는 ‘냉난방공조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in HVAC)’를 주제로 에너지절감, 고효율·친환경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폭넓은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확장성과 개방성으로 대표되는 ‘HVAC용 PLC인 지멘스Climatix 컨트롤러’는 사용환경이 -40~70℃로 폭넓은 온도범위를 자랑한다. 현장규모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요구에 따라 정부는 2030년까지 BAU대비 37% 감축목표를 세우고 산업 각 분야에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에너지절약기기 및 솔루션 확대와 재생에너지 3020 등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기존 에너지원을 중심으로 보급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목표달성에는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다. 최근 광역상수열을 활용해 롯데월드타워에 적용, 경제성 및 실효성을 입증받고 있으며 이미 신재생에너지로 지정된 해수열을 사용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현장이 늘어나는 등 수열에너지가 온실가스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도심열섬 방지·높은 경제성현재 수열은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고 있는 해수를 제외하고도 호소수, 하천수, 상·하수, 광역상수(원수) 등이 있다. 특히 수열난방은 연료를 연소하지 않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고 수열냉방은 여름철 더운 바람을 내뿜는 실외기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을 방지한다. 전기·화석연료대비 냉난방 비용을 20~50%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수도권에는 한강, 충청권에는 금강, 호남에는 영산강 그리고 영남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흡수식냉온수기 전문기업 월드이엔씨(대표 김경영)는 1999년 LG전자에서 흡수식냉온수기의 고온재생기 부품분야만 분사한 기업이다. 이후 2005년부터 2년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를 기반으로 흡수식 칠러인 △흡수식냉동기 △흡수식냉온수기 △중온수냉동기 △스팀냉동기 등 제품을 중심으로 HVAC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후 △ISO △INNO Biz △벤처기업 △CE △녹색기술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등 각종 대외 인증과 흡수식 칠러 및 공기조화기 관련 10여개의 특허를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흡수식냉온수기는 조달MAS(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저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는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받았다. 효율·안전성 강점국내 최초로 저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를 상용화, 보급한 월드이엔씨는 제품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국내·외 400여개 현장에 1,000여대(75~1,300RT)를 납품한 국내 최대 생산, 최대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냉방효율 및 안전성 향상에도 큰 장점이 있다. ‘흡수식 냉난방기용 흡수액 냉각장치(특허 제10-1402277호)’ 적용으로 냉방효율을 크
2004년 하수폐열을 이용한 흡수식히트펌프 시장화를 위해 설립된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2006년부터 미국에 저온수흡수냉동기를 수출하면서 흡수냉동기시장에 진입했다. 2008년 가스흡수냉온수기와 저온수2단흡수냉동기를 국내시장에 공급했으며 이후 미국에 연료전지용 흡수냉동기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에 열병합발전용 등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폐열을 이용하는 공장과 지역냉방용 흡수냉동기를 공급하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2010년 유럽과 방글라데시에 배기가스흡수냉동기를 수출했으며 1년 후 호주 시드니공항에 1,000RT급 배기가스흡수냉동기 2대를 포함한 6대의 열병합발전용 흡수냉동기를 공급했다. 2013년 삼성중공업과 함께 선박용 흡수냉동기 개발에 성공해 유럽의 크루즈선박에 공급하고 있다. 2016년에는 인천국제공항에 저온수2단흡수냉동기 8,000RT(1,000RT급 8대)를 설치했다. 또한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지역냉방용 흡수냉동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정부의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해 제품의 고효율화와 품질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시장용으로 고효율기자재, 조달청 우수제품, NET, NEP 등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수출용으로 미국시장
XPS가 온실가스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XPS(압출법 유기발포단열재)는 사용온도 70℃ 이하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열재로 폴리스티렌(Polystyrene)을 발포시켜 성형한 압출법 보온판 단열재다. 난연성능, 밀도 등을 조절하기 위해 난연제, 핵제 등을 첨가한다. 균일한 다수의 미세독립기포로 구성되며 EPS(비드법 단열재)와 특성이 유사하지만 밀도는 더 높다. 타공법 대비 체적 내 독립기포의 수가 적고 치밀해 단열효과가 좋은 특성이 있다. KS 기준에 따라 특·1·2·3호로 구분되며 R밸류가 0.027~0.031W/㎡K을 만족해야 한다. 0.031~0.043W/㎡K인 EPS보다 성능이 높다. 또한 수분흡수율도 높은 장점이 있다. EPS 수분흡수율은 1.5%에 비해 0.01~0.05%로 낮아 직접 물이 닿는 부위에 적용해도 단열을 보장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열재 내부의 발포가스가 새어나가 단열성능이 떨어지는 경시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KS M 3808은 XPS의 장기열전도율을 0.029~0.033W/㎡K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시험방법은 KS M ISO 11561 B에 따라 생산 후 최소 25년간의 평균 열저항 추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