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삶의 증진에 따라 맛좋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콜드체인이 주목받고 있다. 콜드체인은 농식품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등 유통 전과정을 가장 최적의 온도로 유지시키는 일련의 과정이다. 눈높이가 올라간 식생활에 대한 욕구충족은 물론 농장에서 갓 수확한 상태를 소비자의 손에 들어갈 때까지 유지함으로써 좀더 좋은 가격과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R&D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촌진흥청은 콜드체인 발전로드맵을 수립해 농업과 공학적 기술을동시에 성장시키고 있다. 농업공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콜드체인 관련분야 연구성과 및 방향을 알아본다. 검증된 콜드체인기술 적용 ‘시급’농식품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우리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피할수 없는 숙제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선도유지 및 유통기간 연장기술을 50대 육성기술로 선정했으며 농진청은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저장유통 공학기술의 조기 선진화를 위해 선진국에서 상용화된 기술을 국내 농업여건에 맞도록 개
예년과 다름없이 2018년도 떠들썩한 한 해였다. 칸은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등 각 분야를 통틀어 가장 ‘HOT’한 이슈 10개를 선정했다. 또한 독자들의 공감과 현장의견을 얻기 위해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각 이슈에 대한 공감여부에 따라 ‘좋아요!’나 기타의견을 제출했다. ‘기계설비법 제정…기계설비 도약발판 마련’ 지난 4월 기계설비법 제정에 따라 하위법령 및 기준마련이 한창이다.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의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기술 및 유지관리기준 등을 마련해 국민안전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신시장 개척으로 일자리 창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응답자의 87.9%가 공감을 표시했고 “기계설비법이 기계설비업자만을 위한 법령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법령이 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표시했다. ‘강화된 냉매관리법 시행’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이 지난 11월29일부터 발효됐다. 냉매배출을 억제하고 냉매배출원 관리대상 확대, 냉매회수업 등록제 등 냉매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응답자의 74.7%가 공감을 표시했고 기타의견으로 “에어컨 등 냉매사용기기 설치비용이 상승돼 소
이탈리아 기업인 ARNEG와 삼성전자의 합작으로 1999년 설립된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쇼케이스 및 냉동시스템 제품을 제조하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냉동·냉장분야 전문기업이다. 반세기(1963~2018년) 역사와 함께 전 세계 20개 생산공장 및 25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ARNEG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검증이 완료된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국내에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고품격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 탄탄한 고객서비스체계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 과감한 혁신, 가치창조의 지속적 추구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유통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단열·에너지절감 높은 효율 자랑아르네코리아는 쇼케이스뿐만 아니라 저온저장고용 패널시장에서도 탁월한 제품성능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시스템으로 안정된 품질과 신속·정확한 생산과 납품을 수행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감을 위해 고밀도 친환경 경질 우레탄폼 보온재(KS M3809 2조1호)를 적용해 단열성이 뛰어나며 기초조립대는 고강도 PVC를 적용, 습한 조건에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C
급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콜드체인의 미래와 시장동향을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정석물류학술재단,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이 주관한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이 11월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산·학·연 각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콜드체인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을 심도있게 다루는 국내 유일의 포럼으로 자리잡았다. 식음료품, 의약품, 스마트패키징, 블록체인, 스마트유통 등 콜드체인과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 신기술을 소개하고 관련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박노철 물류과학기술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물류에서 콜드체인분야는 아직 매출비중이 크진 않지만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식배송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학계가 각자의 지식과 경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명 KCL 융합기술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콜드체인시장은 내년 2,339억달러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
㈜나라이엔씨(대표 한익희, www.naracontrols.com)는 ‘HARFKO 2019’에 모세관 호스, 냉매 호스와 금구, 진동 흡수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세관 호스는 동 모세관을 대체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진동, 내압, 내구성 면에서 동 모세관의 취약점이 보완됐으며 작업이 용이한 제품이다. 호스에 연결되는 금구에는 직결, 엘보, 티 타입이 있으며 압착기로 압착해 사용하면 된다. 모세관 호스와 냉매 호스를 금구와 연결해주는 압착기는 수동으로 작업하는 플라이어, 압축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압착하는 NP-4와 유압으로 사용하는 NP-9가 있다. NP-4는 NP-9를 경량화시키기 위해 개발된 장비로 모세관 호스와 금구에 특화돼 있다. 진동 흡수기는 압축기로부터 발생하는 진동을 잡아주어 배관의 파손을 방지해주는 부품으로 3/8”(NF-1)부터 4-1/8”(NF-13)까지 생산하고 있다. 사용 환경에 맞게 길이를 변경해 생산이 가능하며 표준 제품은 UL과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철저한 사후관리로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생산 완료 후 파괴 압력 검사와 누수 검사를 실시한 후 공급된다. 나라이엔씨의 관계자는 “1990년부터 냉동공조 시스템 기
지난해 성공적 런칭에 이어 2회를 맞는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이 11월28일 서울코엑스 307, 308호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서울콜드체인포럼은 콜드체인 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을 심도있게 다루는 국내 유일의 포럼으로 식음료품, 의약품, 스마트패키징, 블록체인, 스마트유통 등 콜드체인과 접목한 다양한 비지니스 아이디어, 신기술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특별세션에서는 △최중인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 에너지블록체인 연구센터 센터장 △윤정훈 플래티넘맥주 주식회사 부사장 △William Whiteside 미국 Clemson 대학 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콜드체인이 산업 및 기술과 융합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콜드체인 기업 및 바이어들 간 점심간담회와 나노포장기술, 바이오의약품포장, 스마트유통 등 콜드체인의 첨단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기술세션은 포장, 신기술, 4차 산업 등으로 분야를 나눠 강연이 진행된다. 식품, 의약품, 표준화, 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정책과 국내 육성방안 등 실질적 논의를 들어볼 수 있다.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 운영위원장인 하헌구 인하대 교수는 “콜드체인은
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국내 1위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고효율 인버터 제어기술은 정속형 제품대비 최대 4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해 그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획기적인 소음절감과 정확한 온도제어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2016년 가정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의 가정용 제품을 ‘클라윈드(Klarwind)’ 브랜드로 론칭해 2018년 10만대 냉장고 판매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냉장고의 판매 급신장은 성능, 디자인,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등의 다양한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1등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가정용·상업용 에너지효율 1등급캐리어냉장의 ‘캐리어 인버터 업소용 냉장고’는 고효율 인버터 제어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난 1등급 상업용 냉장고다. 개정된 에너지소비효율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4도어 기준 1,117ℓ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콤프레서의 빠른 회전을 통해 희망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하며 잦은 개폐에도 1
전기냉장고, 상업용 전기냉장고, 김치냉장고는 인간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식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소비기기로 일반 가정, 식당, 마트 등 음식과 관련된 모든 장소에서 볼 수 있다. 그만큼 많은 기기가 보급돼있다는 의미이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식품 콜드체인의 말단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품목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전기냉장고, 상업용 전기냉장고, 김치냉장고의 에너지관리 필요성을 인식해 각각 시기는 다르지만 효율등급 관리품목으로 지정했다. 최저효율을 제한하고 성능에 따라 등급을 차등 구분해 소비자들이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냉장고, 연평균 2.7% 효율↑전기냉장고는 1992년 8월21일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을 제정(1992년 9월1일 시행)할 때부터 관리하기 시작한 대표 에너지관리 대상 품목이다. 전기냉장고는 KS C IEC 62552의 규정에 의한 정격소비전력이 500W 이하인 냉각장치를 갖는 것으로서 유효내용적이 1,000L 이하인 냉장고 및 냉동·냉장고에 한해 적용하고 있다. 크게 냉장고와 냉동·냉장고로 먼저 구분하며 냉동·냉장고는 다시 보정유효내용적 500L 미만, 1,000L 미만, 1,000L 이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조선업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은 통영시에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최근 통영시는 조선분야 세계 10위권 기업이었던 신아sb의 파산으로 5,000여명이 일자리를 잃는 등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다. 2018년 상반기 고용률은 51.3%로 전국 최저, 실업률은 6.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때 건조되는 배들로 북적였던 통영 미륵도의 조선소 부지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폐허처럼 변했다. 주변 상가는 문을 닫았고 주거지의 공실률도 치솟았다. 정부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선정과정에서 통영시를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제기반형은 뉴딜사업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형이다. 사업대상지만 해도 51만㎡에 달한다. 시행사인 LH는 51만㎡ 부지에 총 1조1,000억원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어 폐조선소 도시재생의 핵심인 옛 신아sb 부지 18만㎡, 사업비 250억원에 대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지난 4월 시행했다. 5개월간의 심사 끝에 포스코A&C 컨소시엄의 ‘캠프 마레(CAMP MARE)’가 최종당선작에 선정됐다. 마레는 라틴어로 바다를 뜻한다. 캠프 마레는 막중한 책임
포스코A&C는 2000년대 초반부터 녹색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설계·시공이 모두 가능한 디자인빌더로서 실험적인 녹색건축물 건설을 비롯해 그린리모델링, 패시브모듈러건축, 녹색건축기술·자재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2014년 포스코그린빌딩, 2016년 한국외대 그린리모델링,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 등 수십건의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세종·오산·김포의 패시브하우스 주택단지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스터플랜(MP) 공모에서도 포스코A&C 컨소시엄이 주관을 맡아 향후 녹색건축과의 접목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MP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강열 디자인사업실 소장에게 통영 도시재생의 향후 방향성과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경제기반형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다른 도시재생지역과는 차별성이 있다. 사업의 범위나 규모가 다른 유형보다 크다. 또한 최초로 지정된 경제기반형이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해야 다른 지역의 재생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무엇보다 조선업 붕괴로 고통을 받고
짝수 해에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에서 열리고 있는 Chillventa는 전 세계 냉동·냉장분야 최대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기술력과 트렌드를 보여줬다. 올해 전시회 출품기업만 1,019개사이며 2,846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참관객도 2016년대비 약 10% 늘어난 3만5,490명이 125개국에서 다녀갔다.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성은 올해 칠벤타의 최대 이슈였으며 ‘냉매’와 ‘공기열원 히트펌프’가 그 중심에 있었다. 특히 히트펌프 특별관도 마련돼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차기 전시회는 2020년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냉매 전쟁 방불 유럽은 내년부터 강력한 ‘F-gas 규제’가 시행된다. F-gas는 바로 ‘냉매’를 말한다. 각종 냉동공조기기의 작동매체인 냉매는 CFCs, HCFCs, HFCs 등의 불화가스(F-gas)는 산업혁명 이후 장수명 온난화가스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CFC는 높은 ODP로 몬트리올의정서에 규제했으며 이를 대체하는 HCFCs, HFCs는 높은 GWP로 교토의정서 규제를 받고 있다. 최근 몬트리올의정서의 키갈리개정서도 냉매 규제를 보다 본격화하고 구체화시켰다. 유럽의 경우 201
■ 칠벤타 방문 소감은 우선 칠벤타는 유럽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냉동공조관련 전시회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냉난방공조전이다 보니 엄청난 규모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었다. 칠벤타는 1,000여개가 넘는 출품업체의 약 2/3, 3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 중 절반가량이 해외에서 참석했을 정도로 국제적인 전시회다. 그래서인지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 업체, 관련 단체 등이 한데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전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출품업체들의 다양한 홍보 활동, 네트워킹 파티 등의 행사를 보며 내년 3월에 있을 HARFKO에도 국내 실정에 맞춰 적용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품업체들과 칠벤타 주최측의 노력 덕분인지 출품업체의 대략 90%가 칠벤타에 전반적인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약 95%의 업체가 칠벤타 참가를 통해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할 수 있었다고 한다. HARFKO도 칠벤타와 같이 출품업체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기획하겠다. ■ 칠벤타 출품기업과 국내기업 차이는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의 업태는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먼저 가정용
■ 칠벤타 출품 메시지는 이번 칠벤타에서 Danfoss가 전달하고자 한 Key 메시지는 글로벌 5대 메가트렌드인 △Digitalization △Electrification △Urbanization △Food Supply △Climate Change에서 냉장·냉동, 공조시스템이 가져야할 중요한 기술적 요소인 Low GWP Refrigeration, Energy Saving, Safety & End to End solutions 영역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준비하고 있는 댄포스의 노력과 기술적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었다. ■ 주력 전시 품목은 먼저 스마트스토어시장의 솔루션으로, 댄포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DES)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운영과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리포트을 제공하는 소개가 있었다. 냉동시스템 내 압력강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새로 업그레이드된 팽창밸브, AKVP는 많은 글로벌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관련 법규로 인해 CO₂Cascade 시스템 사용 확대가 지연되고 있지만 유럽 등 글로벌시장에 이미 확대되고 있는 CO₂시스템용 Liquid Ejector(Ejector 설치로 컴프레셔 운전 최적화 가능, 에너지
■ 이번 칠벤타 방문 소감은 전시회 전날까지 걱정을 많이 해서 잠도 못 자고 입술이 트기까지 했는데 다행히 새롭게 전시된 신제품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 대단히 고무적이다. 내년 1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AHR EXPO, 3월 국내에서 열리는 HARFKO를 대비해 이번에 미흡했던 부분을 좀 더 보완해 잘 치르고 싶다. SB1이 세계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매출로 이어져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어 다소 흥분된다. ■ SB1은 어떤 제품인가 저토크 냉동 볼밸브, 3방향 냉동 볼밸브 등 냉동볼밸브 관련 신제품도 출시했지만 무엇보다 역점을 두고 출품한 제품은 SB1(Super Bite 1st Generation)이다. SB1은 고온·고압 냉매용 배관 연결구로 Tool과 용접이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빠르고 편리하고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Game Changer라 할 수 있다. 압력이 낮은 물용 제품에는 에쎈테크와 유사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70bar의 고압과 120℃의 고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안전규격인 UL인증까지 받은 제품은 에쎈테크가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물론 시장에 무용접 냉
■ 이번 칠벤타 출품 소감은 격년으로 열리는 칠벤타는 냉동공조기술을 선도해 가고 있는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 중 하나다. 8년 전 처음으로 칠벤타에 출품하러 방문한 이후 올해가 2번째 방문이다. 세계 냉동공조 트렌드는 친환경, 고효율이 대세가 돼 가고 있음을 느꼈다. 크게 변한 게 없다고들 말씀하시는 분도 있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음을 느꼈다. 많이 배우고 고객들의 좋은 경험과 제품가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숙제를 갖고 왔다. 한마디로 가슴이 또 뜨거워진다. ■ 출품제품은 무엇인가 이번 전시회에 주로 유럽지역에 판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냉동창고 솔루션인 ‘MX32 스마트셀라’ 제품과 쇼케이스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FX7시리즈’다. 이 제품들은 지금까지 두텍이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 유수의 제품들과 경쟁을 통해 쌓아온 시장 경험과 제품력을 올곧이 쏟아 낸 제품으로 가격경쟁력도 충분하며 글로벌 시장에 충분히 안착 중이다. ■ 글로벌기업대비 두텍만의 강점은 글로벌기업, 말만 들어도 대단하게 느껴지고 위축되지 않을 수 없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