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가 가고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한해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아직도 고통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2022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새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축관련 산업도 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칸kharn의 왕성한 활동과 노력으로 냉난방공조설비, 신재생에너지 등 건축물의 고도화, 효율화와 관련해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관련분야의 신기술 소개를 통해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업계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새로운 이슈와 트렌드를 주도해 전체적인 냉난방공조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상당부분 제약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 편의, 쾌적과 같은 건축물의 성능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IoT,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건축물의 지능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칸kharn 독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보람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2년동안 계속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매우 혼란스럽고 어려운 해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다중이용시설 관련업소들이 커다란 피해를 입었으나 아직도 집단감염의 통제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특성인 신속한 부스터샷 접종으로 이 문제는 조만간 극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는 우리 협회가 ‘건강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환기산업 발전’을 설립 모토로 출범한 지 만 2년째가 되는 해로서 설립목적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집단감염 장소는 대체로 환기가 잘되지 않는 음식점, 주점, 종교시설 등의 소형다중이용시설로 밝혀지고 있어 거주자와 시설이용자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환기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환경부에서 관장하는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령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만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으로 의무화돼 있으나 관련부처와 협의해 소형다중이용시설도 포함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
희망이 가득한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덕분에 큰 탈없이 원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코로나19로 힘든 시절 잘 겪어내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시설의 점검·수리·교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가스안전사고예방 및 에너지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했습니다. 수해복구 봉사 등 협회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다 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우리 협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보건정책을 잘 수행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서로에게 감염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로 원만하게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임인년은 호랑이띠 해입니다. 호랑이는 무섭기도 하지만 사람을 보호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신성한 동물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상상했던 일이 큰 탈 없이 현실의 세계에서 이뤄지는 해를 의미합니다. 또한 수생목의 해로 메마른 대지에 비가 내려 나무와 풀이 자란다는 의미있는 해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이 이제 다 지나가고 단비가 내려
2022년 임인년 흑호의 해를 맞아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도약과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지난 2021년 10월 대폭 상향됐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부문은 향후 10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2018년 배출량대비 32.8%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ESG평가의 점진적 보편화와 사회적 요구로 인해 기존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만 하고 환경에 관한 많은 고려사항이 모든 건설사업 진행의 주요한 부분에 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비용효율적인 탄소제로건물(Zero Carbon Building) 구현을 위해 건설관련산업 각 분야에서 지금까지 유례없는 수준의 노력이 필요하며 건물의 내재탄소와 운영탄소 모두를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는 재료, 시스템, 설계, 시공, 운영, 리모델링 등 각 단계별 탄소중립 달성전략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수행돼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기존보다 더욱 노동환경, 지역사회 기여, 투명·정직성 등을 개선해야 하는 등 기업운영의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그린뉴딜 핵심과제도 2050년
칸kharn 구독자 여러분들게 임인년 새해를 맞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등 우리는 예측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우리에게 어려움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위기는 기회였으며 코로나19 역시 전 국민의 협조와 소상공인의 희생으로 위기극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협회는 시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취득 전문교육과 국회, 정부,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업역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에너지분야 법정단체로서 업계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적극 참여하고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업계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정가스사용시설인 보일러, 온수기 설치는 그동안 가스시설시공업 1종만 할 수 있었던 것을 5만kcal/h 이하는 가스시설시공업 3종도 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비자의 시공자 선택권이 확대됐으며 소규모 전문건설업인 가스시설시공업 제3종의 시공권이 현실화돼 업역확대의 기회가 됐습니다. 또한 안전사고예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냉난방공조, 에너지산업 종사자 및 칸kharn 애독자 여러분께 올 한해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부는 2020년 12월 탄소중립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으며 2021년 10월 탄소중립위원회에서 2030 NDC를 기존 26.3%에서 40%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건물 및 산업분야의 에너지절감과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보급확대, 전문인력양성 지원과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EMS협회는 지난 한해 에너지관리시스템 산업활성화를 위해 표준화 연구, 전문인력양성, 법제도 개선연구 및 대정부 건의 등을 추진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보조를 맞춰 활동했습니다. 특히 BEMS 전문자격인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 민간자격을 등록, BEMS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기반을 조성했으며 2021년 말 자격검정 시행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자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또한 AI·IoT 등을 활용한 자율운전기술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rn 독자 여러분 모두의 삶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2022년 임인년은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는 해입니다. 세계적으로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정책 △태양광 △풍력 △바이오 △지열 △수소 등 모든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와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학술단체입니다. 올해도 에너지관련 이슈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해결책을 모아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논의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학문적·기술적·정책적인 뒷받침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입니다. 2022년에도 국민수용성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2020년까지 진우삼 회장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과 안착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RE100제도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기관 유치를 위한 노력을 배가했습니다. 2022년 우리 학회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국민수용성을 토대로 산·학·연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부디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전염병의 여세를 모두 물리치고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합니다. 지구온난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됐으며 전 지구적으로 이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2020년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1년 10월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배출량대비 기존 26.3% 감축에서 40% 감축하는 것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지열에너지는 타 재생에너지와 달리 날씨와 기후조건에 무관하게 연중 내내 가동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중 온도가 일정하고 냉난방 동시 구현이 가능한 지열냉난방에너지는 여름과 겨울이 긴 우리나라의 기후를 고려할 때 최적의 재생에너지라 할 수 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성이 높은 에너지원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지열냉난방에너지의 보급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재생열에너지공급의무화(RHO) 등의 지원제도를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간 4GW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한 태양광의 경우 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RPS)를 통해 단기간에 주요 에너지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해마다 새해가 되듯 올해도 마찬가지인가 싶지만 기계설비업계를 가만히 살펴보면 여느 해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기계설비업계는 건설산업의 하부공종 위치에 머물러있던 과거와는 달리 스스로의 지위와 가치에 대해 자각하고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이는 업계 내부의 인식만이 아닙니다. 사회 전반적으로도 기계설비 고도화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커 점차 재평가받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기조가 대세로 자리잡으며 이를 실현하는 핵심산업으로 기계설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9년 발생해 백신이 보편화된 지금까지도 벗어나지 못한 코로나19 사태는 기계설비의 도움없이 감염확산을 관리할 수 없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주지시켰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국제정세가 기계설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몇 년 새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기술패러다임 변화는 기계설비가 국제·사회적 기대치를 충족시킬 능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앞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으로 명명된 ICT의 발전이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으로 비교적 구체화돼가고 있으며 기계설비산업도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에 대한 기술접목으로 이러한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생애 처음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도, 개인의 생활도 어려웠던 지난 한 해를 이겨내고 새해를 맞게 되는 모든 분들에게 존경어린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지난 한해 한국지열협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라시는 모든 소망이 이뤄지고 운영하는 기업은 더욱 번창하고 직장 생활은 더욱 풍요롭고 가정은 더욱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최종 에너지원에서 열에너지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약 50%에 달하고 있으며 건축물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은 결국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늘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탄소중립정책에서 지열에너지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법적, 제도적으로 지열에너지가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신재생열에너지의무화제도인 RHO 등을 조속히 시행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새해에는 회원사의 확장과 견실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rn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음양오행의 검은색을 띠는 물의 기운과 호랑이를 뜻하는 나무의 기운은 물을 머금고 피어나는 새순처럼 올해에 많은 변화와 기대를 갖게 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선언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시작한 한해였습니다. 2022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되는 원년이기도 하며 또한 환경보호, 사회적책임, 거버넌스에 초점을 맞춘 ESG로 새로운 시장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제 기후위기 대응과 ESG는 구호의 단계를 넘어 실천의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도 올해로 8회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습니다. 국가의 에너지정책에 함께 할 좋은 인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년을 맞이해 건축물에너지평가사협회는 신축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실현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을 통해 탄소중립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기존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은 더디고 번거로우며 어렵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큽니다. 본격적인 그린리모델
2021년 10월27일 우리나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됐으며 정부는 12월23일 UN 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건설부문은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 유도, 에너지 고효율기기의 보급, 스마트 에너지관리 등으로 2018년 5,210만톤에서 3,500만톤으로 32.8% 감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의 속도와 강도를 높이고 국토·도시로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건축부문의 부담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2022년 임인년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확산 우려 등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변화무쌍한 날씨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 속에서 북극성을 보고 길을 찾아가듯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혼란스러울수록 사업에서나 인생에서나 멀리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동안 변하지 않는 가치와 이정표가 무엇인지 잊고 발끝만 보며 앞으로
지난 신축년을 맞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22년 임인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2019년 11월 시작 한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한 지 햇수로 4년이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 전환 후 다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쪼록 임인년에는 잃어 버린 일상이 회복되길 간절히 바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그린빌딩과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2021년 10월31일부터 11월13일까지 영국 글래스고(Glasgow)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글래스고 기후합의(Glasgow Climate Pact)를 채택했습니다. 각국 정부 및 민간부문 참여자들은 온실가스 감축과 탈탄소 투자에 관한 선언을 발표하며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직후 2030년까지 2005년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50~52%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각국의 목표강화를 독려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연방정부 건물의 탄소배출을 2032년까지 50% 수준으로 축소하며 2045년까지 탄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구촌 전체가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명한 환경학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연이어 바이러스가 출몰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의 결과이며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심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우리 인류가 쏟아낸 배출탄소의 재앙이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것이며 이제서야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강력한 에너지전환 정책을 수립하기 시작했으며 우리 정부도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건물부분에서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의무화를 규정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과 주간냉방의 60% 이상을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냉방설비로 구축할 것을 규정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제정·시행에 이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가 도입됨으로써 공공부문은 물론 2025년에는 민간부문까지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확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 구독자 여러분의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경기침체와 구조적 대변혁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우리나라의 GDP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수출이 6,400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선진국 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전반적인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기저효과로 회복속도가 다소 둔화될 수 있으며 체감경기는 이 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값 상승, 주52시간 근무제,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여러 대내·외 요인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민은 위기에 강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위기에 강한 국민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K-기계설비를 위하여올해는 기후위기를 늦추는 2050 탄소중립이 본격화되는 시점입니다. 건물분야 탄소중립의 핵심은 바로 ‘기계설비’입니다. 신축은 제로에너지건축으로, 기축은 그린리모델링으로 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