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외기도입형 공기청정기(이하 외기공청기)’ 단체표준 제정안을 지난해 12월27일 예고해 단체표준활동지원추진사무국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번 제정안은 지난해 1월 의견수렴 과정에서 무산된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이감규)의 ‘환기 공기청정기(SPS-C KACA 0032-XXXX:2020)’를 ‘외기도입형 공기청정기(SPS-C KACA 0033-XXXX:2021)’로 변경해 제출한 것이다. 예고된 외기공청기 제정안은 앞선 환기 공기청정기 제정안의 ‘적용범위’ 내용 중 ‘집진부·송풍기 내장 열회수형 환기장치의 성능에 대해 규정한다’는 부분을 삭제했으며 ‘구성에 따른 분류’ 내용 중 △순수환기형을 외기도입형으로 △환기 내부순환형을 외기도입 및 내부순환형으로 △환기 공기청정 결합형을 외기도입 및 공기청정 결합형으로 각각 변경했다. 공기청정협회는 제정취지에 대해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환기량과 전열교환 효율 등에만 시험방법과 평가표준이 맞춰져 있다”라며 “대기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실공간 저감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은 명확치 않아 국민들의 미세먼지 제거능력에 대한 관심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시설의 기계환기장치는 적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가 최근 공기질관리 플랫폼의 일환으로 환기통합브랜드 ‘오투시스(O₂SIS)’를 론칭했다. 오투시스는 산소(O₂)와 오아시스의 합성어로 사막에서 생명을 나눠주는 오아시스처럼 삭막한 도시환경 속에서 깨끗한 공기로 숨쉴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환기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투시스 심볼은 ‘미세먼지 가득한 답답한 생활 속에서 발견한 오아시스와 같이 청량한 공기를 제공한다’를 콘셉트로 자연친화적 워드마크 형태로 제작했다. 이를 위해 O₂SIS 영문과 오아시스 상징을 독특하게 표현했으며 청량하고 밝은 색감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오투시스 브랜드는 2020년 9월 환기브랜드 개발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1년 1월 브랜드네이밍 및 BI 제작을 거쳐 2021년 7월 상표출원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12월 공기질관리 플랫폼 구축완료와 함께 오투시스를 론칭했다. LH, “건강안심주택 조성 노력”LH는 15년 전부터 공동주택의 깨끗한 공기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6년 자연환기를 적용했으며 2007년에는 배기중심의 3종환기를 적용했다. 2010년에는 분양주택에 급기중심의 2종환기를, 임대주택에 자연환기를 적용했으며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2018년 창립 이후 지속해 온 제품개발·기술고도화에서 나아가 영업·마케팅전략을 수립,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최근 홈페이지 개편, 체험관 오픈 등 소비자 접점확대에 나섰으며 공식대리점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착수했다. 휴마스터는 세계적인 수준의 데시컨트 냉방기술, 고분자 흡방습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신기술(NET)인증,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대통령표창,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제냉동기구(IIR) 우수논문상 등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휴마스터의 대표제품인 휴미컨은 기존 온도제어 기반의 에어컨과는 달리 습도제어 기반의 에어컨으로서 쾌적성을 에너지효율적으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데시컨트 제습·냉방, 환기, 공기청정, 항균 등이 단일기기로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KIST로부터 독립·확장이전휴마스터는 데시컨트 제습관련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일괄 전문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시컨트 제습시장의 고객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독립해 서울시 성수역 부근 지식산업센터로 확장이전했다. 이번 확장이전에 따라 연구부문과 영업부문을 한 공간으로
단열, 에너지효율 등 건물성능이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주요 난방수단인 가정용 보일러의 용량저감에 대한 필요성이 주장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건축학회(회장 강부성)의 대한건축학회논문집 11월호에는 공동주택의 가정용 보일러 용량변화 및 부분부하 대응 성능강화의 필요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이규남 부경대 교수의 ‘저에너지 공동주택 개별보일러의 출력범위 조절을 위한 난방 및 급탕부하 분석’이 수록됐다. 이규남 교수를 만나 현재 건물성능·난방부하 수준과 보일러의 용량변화 필요성에 대해 들었다. ■ 연구배경은 국내·외 많은 산업분야에서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기조에 따라 건물분야 에너지절감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서 외피 단열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주거건물의 난방부하가 과거에 비해 매우 큰 폭으로 감소된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열평형 관점에서는 부하가 감소된 만큼 공급되는 열량이 줄어야 하며 열원의 용량 또한 감소돼야 한다. 그러나 건물 난방부하가 감소한 만큼 열원의 용량은 감소하지 않고 있다. 주거건물에서 개별보일러가 열원으로 활용되고 보일러의 용량은 급탕부하 위주로 선정되므로 무조건적인 용량저감은 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자원분야 정책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국내 유일 국책연구기관으로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에서 2015년부터 꾸준히 TOP 10에 들고 있으며 2017년에는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집단에너지연구팀은 주로 지역냉난방과 분산전원을 공급하는 관점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열요금제도, 열병합발전의 적정규모 및 경제성분석, 집단에너지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제도적인 해법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국가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는데 있어 열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탄소중립과 연계된 집단에너지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세신 에너지경제연구원 집단에너지연구팀 연구위원을 만나 신재생열에너지 보급의 중요성과 발전 위주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해 들었다. ■ 신재생열에너지 보급 중요성은신재생에너지라고 하면 보통 연상하는 것이 화석연료 없이도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부문 에너지전환수단이다. 그러나 열을 소비함에 있어서도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신재생열에너지 보급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 중 열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는
단열솔루션 전문 글로벌기업인 아마쎌(Armacell)이 ‘Beyond Better’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마쎌은 Beyond Better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단열의 사소한 부분이 불러올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아마쎌의 관계자는 “최근 사람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현상에 따라 개선가능한 영역을 구분해 깊이 파악하려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라며 “단열은 아주 사소한 결함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모든 단열결함의 98%는 습기와 관련이 있으므로 아마쎌은 매년 3만건의 품질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허용가능한 결로의 양을 ‘0’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쎌은 글로벌리더로서 120년 이상 단열재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단열을 통해 에너지효율 최적화, 에너지절약은 물론 삶의 안전과 편안함에 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혁신적인 단열시스템 및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에게 아마쎌의 제품이 매력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추진한다. 아마쎌이 개발하는 솔루션은 시스템 작동 시 에너지 효율성을 최
지멘스는 지난 170여년 동안 쌓아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 빌딩 시스템분야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군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 스마트빌딩 자동화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구현되고 있는 스마트빌딩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의 인공지능빌딩(Autonomous building) 구현을 위해 Digital Technology를 기반으로 IoT, Cloud, Building robotics 등의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빌딩 및 인텔리전트빌딩 자동화시스템(Building Automation System), 보안 및 방재시스템(Fire Safety & Security), 탄소절감(decarbonizing)을 위한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빌딩시스템을 구현하며 고객에게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한 미래의 환경, 에너지, 인구 및 인프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빌딩시스템부터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빌딩자동화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영만 전무를 만나봤다. ■ 스마트빌딩 트렌드는 무엇인가최근 스마트 빌딩의 트렌드는 3가지로
국내 대표 토종 펌프기업인 두크가 지난 12월6일 개최된 무역의날 기념행사에서 300만불 수출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조준래 차장),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정상용 대표)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펌프브랜드가 국내 펌프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크는 한국 토종 브랜드로서 펌프시장의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2021년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정부의 표준을 인정받아 과거 NEP인증에 이은 품질에 대한 자긍심을 굳건히 했으며 이는 세계시장에 더 큰 자신감으로 진입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에너지절감을 위해 개발한 펌프용 인버터와 펌프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펌프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10개 미만이며 이중 두크는 유일한 한국기업이다. 두크의 펌프용 인버터는 부스터펌프시스템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다. 2021년 소방입형펌프와 시스템 개발 및 양산으로 소방법 개정 전에 관련신제품을 개발하고 준비해왔던 스테인리스 임펠러를 적용해 소방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출의 힘…세계시장 우뚝두크는 2011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2021년 300백만불 수출실적 달성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한단계씩 차근차근
그렉스(사장 오재근)가 프리미엄 욕실 수요증가에 따라 기존 욕실배기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동챔버 욕실 직배기시스템’과 ‘스마트 욕실 직배기시스템’을 개발, 보급확산에 나섰다. 욕실이 제2의 주거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욕실에 설치되는 가구나 위생도기 및 수전 등의 고급화는 물론 IT기술과 접목해 거울에서 체중이나 체지방까지 측정하는 등 진보된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그러나 욕실환기를 위한 배기시스템은 기술적 진보가 더딘 것이 현실이다. 주거공간에서 소음이나 동파, 취기(臭氣: 좋지 않은 냄새) 확산 등은 치명적으로 주거환경을 해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제거돼야 쾌적한 욕실 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 기존과 같은 단순한 소극적 배기를 지양하고 배기량을 조절하면서 취기나 오염물질에 따라 급속배기가 가능하거나 겨울철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온풍기능과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습, 샤워 후 몸을 건조할 수 있는 바디드라이 기능 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설비 측면에서 욕실의 고급화가 부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욕실 내에서 발생하는 주 오염원으로는 수증기와 취기 등이 있으며 이를 적절히 배출시켜야만 쾌적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
에너지절약이 곧 에너지생산을 의미하는 Energy Generation의 약자가 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의 사명이다. 친환경 에너지문화를 창조하는 기업이 목표인 이젠엔지니어링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축열산업 대표기업 성장 이젠엔지니어링은 원칙을 지키는 설계, 시공, 제어를 통해 에너지절약 및 환경개선의 일선에 설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지난 2011년도 8월 설립됐다. 축열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탄탄한 기술력과 기업신뢰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매년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 주력사업인 축열시스템의 경우 설계를 표준화해 현장별로 시공이 상이하지 않도록 시공용이성을 높이고 원격모니터링을 통한 유지보수로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빙축열 및 수축열시스템분야에서는 기존 브라인펌프를 축냉 및 방냉펌프로 분리해 운전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사용의 획기적인 저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축냉 및 방낸 운전모드에 따라 유로흐름을 전환해 축열조 사구역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열조 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롯데 수퍼타워 △신세계백화점(센트럴시티) △이마트전국지점(16개 지점) △애
바닥공조분야 대표기업 (주)케이프로텍(대표 신창군)은 ‘팬 터미널 유닛을 적용한 등압식 바닥취출공조시스템’으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최근 민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관급 프로젝트에서도 다수의 적용 실적을 보유함으로써 바닥공조시스템분야 1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UV램프로 실내 공간 살균 케이프로텍은 바닥취출구(Fan Turminal Unit)에 실내 공간의 살균, 소독 및 탈취가 가능한 공간살균유닛을 일체화한 유닛을 개발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간살균유닛은 바닥취출유닛 취출부에 일체형으로 설치돼 악세스 플로어 하부 챔버에서 흡입되는 공기 또는 실내측에서 흡입되는 공기가 공간살균유닛을 통과하면서 1차적으로 253.9nm 파장의 UV램프를 통해 살균이 이뤄진다. 광촉매 방식으로 생산되는 하이드록실 라디칼(OH)을 실내 공간에 방출해 살균, 소독 및 탈취를 하게 된다. 하이드록실 라디칼은 현존하는 물질 중 불소 다음으로 살균, 소독 및 오염물질 분해능력이 뛰어나며 오존, 염소, 불소와 달리 인체에 무해한 특성을 갖고 있다. 공간살균유닛은 박테리아, 곰팡이, 포도상구균, 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최근 팬데믹 이슈를 불러일으킨 코
집단에너지는 열병합발전소, 자원회수시설 등 1개소 이상의 집중된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열(냉·난방)과 전기를 다수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P2H(Power to Heat)는 전기보일러, 히트펌프 등 활용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열부문으로 연계(Sector Coupling) 수단으로 연계된 열 에너지는 집단에너지(지역난방) 사용자에게 공급하거나 축열조에 저장, 활용한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높은 유럽(독일, 덴마크 등)에서는 P2H를 상업운전 중이다. 대규모 집단에너지사업자인 지역난방공사를 활용, 대규모 사업이 가능하며 기술이 간단하고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어 즉시 실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에서는 전극보일러를 이미 상용화했다. 정부는 국가 R&D과제로 ‘재생에너지 전력 유연화 섹터커플링 기술개발’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이중 지역난방공사는 3 세부과제인 ‘P2H 활용, 전력-열 변환 및 에너지저장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개발을 주도할 장동환 지역난방공사 박사를 만나봤다. ■ P2H는 어떤 기술인가P2H는 전력계통에 재생에너지와 같은 변동성 자원의 증가로 발생되는 수급불안정을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유량제어 스마트밸브와 이를 이용한 유량제어시스템’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밸브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자동밸브를 생산하며 △건축 △산업 △설비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낌없는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자체 밸브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오랜 경험을 통해 국내·외 건축, 발전, 산업플랜트용 밸브류 설계 및 제작기술을 축적했다. 최근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유량분배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냉난방시스템의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절감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BEMS와 연동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최적의 유량분배를 구현할 수 있는 밸브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가 개발한 VERI(Variable Energy Regulation Instrument) SMART VALVE는 건축물의 냉난방을 위한 시스템 내에서 열량의 유량 및 배관 내 차압을 제어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건물관리자에게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대표 안창엽)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내진전용 Seismic Solution Joint(SSJ)’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84년 설립된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은 기계설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30년 이상 활동, 성장해왔으며 보다 안정적인 고효율 piping syste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및 제품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제품의 안정성 및 우수한 품질생산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며 국내 KC인증, ISO품질인증, 이노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성능인증, 각종 제품별 Cycle Test 10만회 등 수많은 인증 및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UL인증, NSF인증, 내진테스트 시험성적서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Burj Khalifa 및 해외 주요 건설현장에 엔지니어링 및 우수제품을 납품해온 국내 유일의 세계적인 Expansion Joint 기업이다. 설비신기술상을 수상한 내진전용 SSJ 신축관은 열에 의한 직선변위뿐만 아닌 내진, 바람, 건물 E/J 등 배관의 각종 움직임에 따른 모든 방향(±600mm)의 변위를 흡
시스템벤트(대표 안정헌)가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지하주차장 미세먼지 제거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99년 설립된 시스템벤트는 ‘Total Solution of the Housing and Car Park Ventilation System’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환기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과 최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차장 환기와 관련된 FD Slim Fan 및 유인 Fan, 환기 겸용 제연 Fan, Sirocco Fan 등 다양한 환기용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설계 및 기술지원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은 지하주차장의 청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외기 오염물질 차단 △실내 오염물질 제거 △에너지절약 △ECO지하주차장 구현 등 4단계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외기의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가장 높은 시간에 출입문 차단을 통해 지하주차장 밀폐화 공간형성기술을 통한 외기오염물질 차단한다. 이어 전기집진기, 헤파필터를 내장 공기청정 유니트 및 국소 오염물질·세균 제거를 위한 선회류 공기청정 유인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