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창업 이래 30년 동안 건설축기계설비업계 냉난방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한국HR산업(대표 문기선)은 기술력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수하 제품은 물론 새로운 감각으로 최신설계를 통해 쾌적한 건축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소비자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효율 난방·쾌적성 강점 한국HR산업이 공급하는 대표적인 제품은 Floor Convector와 Design Radiator다. 심플하고 미려한 디자인이 강점인 Floor Convector와 Design Radiator는 복사 및 자연대류에 의한 고효율 난방을 통해 쾌적성을 제공한다. 최근 개방감을 강조한 바닥에서 천장까지 창문은 자유감을 주고 바깥에 멋진 경치를 만들어 준다. 그러나 가을과 겨울 동안 추위는 커다란 유리 표면을 통해 실내로 스며들며 낮은 온도로 인해 실내는 불편할 정도다. Floor Convector는 대류식 난방기기로 Fin-Tube 내로 열매체가 이송되면서 전열핀에 열을 전달시켜 방열하는 기기다. 외부 추위로부터 실내가 편안하고 따뜻하게 유지되므로 외부 추위로부터 유리 표면의 응결을 방지할 수 있다. Design Radiato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BPHE) 전문기업 프로스트(대표 서진욱)가 개발한 신개념 열교환기 ‘BSPHE(Brazed Shell and Plate Heat Exchanger)’에 대한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 프로스트는 지난해 ‘디스크 번들형 쉘 앤 플레이트 열교환기 브레이징 제작 기술(Brazing technology for disc bundled type shell and plate heat exchanger)’로 NET(신기술)인증을 받은데 이어 최근 중국, 대만, 미국 특허를 연달아 획득했다고 밝혔다. BSPHE는 △초고압 △가스켓 분리조립 △분리세척 △용량증가 △2상유동 △쉘앤튜브와 같은 쉘유동(냉동기의 만액식) △건식 △브레이징 등 모든 특징이 포함된 5세대형 열교환기로 프로스트는 6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BSPHE 350을 완성했다. 현재 BSPHE △350 △650 △1100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BSPHE, 기존 열교환기 대체 BSPHE는 쉘 하우징 내부에 분리가 가능한 모듈화된 조립식 디스크 타입의 브레이징 판형열교환 번들을 구비한 고압 번들형 쉘 앤 플레이트 열교환기 제작기술이 적용됐다. 원형의 금속판으로 구성된 디스크 타입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기술 기반 에너지공유 커뮤니티 구축 기술개발연구단(이하 연구단)’이 기존건물 에너지절감을 위한 기술패키지를 실증할 단지로 시흥시 스마트시티 시범구역 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신현동 주민센터를 확정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사업단은 신축건물 제로에너지·에너지공유기술 실증단지로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내 스마트빌리지를 확정하고 지난 7월 착공한 데 이어 기존건물 실증단지를 확정함으로써 과제사업 착수 1년여 만에 실증사업을 본격화했다. 370억여원 규모 국토부 최대 실증R&D에너지공유 커뮤니티는 신축·기존건축물을 단지단위로 구성해 제로에너지·고효율화하고 에너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건물부문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 과제사업이다. 국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건축물에너지 절감을 위해 신축·기존건축물을 대상으로 저탄소·에너지효율화기술 및 에너지공유플랫폼 기술 등을 적용해 최적에너지공유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보급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19년 5월 연구사업에 착수해 2023년 12월까지 56개월간 정부출연금 280억원, 민간출연금 90억6,700만원 등 총 37
환기장치시장의 기술융복합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인증체계가 이를 따라오지 못하면서 중소 혁신기업들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기술발달 및 산업다각화·다변화에 따라 기술융복합이 활발해지면서 이러한 추세를 4차 산업혁명의 특징으로 규정하고 있다. 환기장치업계에서도 환기성능, 열회수효율 등을 향상시키는 기본적인 기술개발 노력에 더해 공기청정, 냉방, 제습 등 기능을 추가하며 실내공기질 종합설비·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긴 장마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글로벌 산업시설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미세먼지에서 다소 멀어졌지만 지난해까지만해도 특별법이 제정될 정도로 시급한 현안이었다. 이에 따라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은 환기장치에 클린룸 등 산업시설에서 주로 사용하던 헤파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 제거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발주처·건설사에서 지속적으로 건물·주택 내 설비공간 최소화를 요구함에 따라 환기장치도 냉방·제습기능을 탑재, 실내쾌적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콤팩트설비로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실내환기가 강조되면서 광플라즈마, UV LED 등 살균기술을 적용한 환기장치 등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1889년도 설립된 불칸은 독일에 헤르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불칸 카프링, 불칸 드라이브텍, 불칸 로클링 등 3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2,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불칸은 ‘Zero detect’라는 사훈 아래 쌓아온 노하우와 R&D전문 석·박사급 엔지니어 20여명의 지속적인 기술향상을 통해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이뤘으며 최상의 생산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 본사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등 5개국에서 생산하는 50만개의 불칸제품은 불량률이 100PPM(Part Per Million) 이하로 매우 낮아 품질신뢰도가 높다. 1980년대 한국 조선사업이 성장하면서 불칸은 1987년에 선박용 카프링을 국내 조선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로 지금까지 현대중공업,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에 발전기 엔진용 고무 카프링을 공급하고 있으며 불칸코리아는 조선 중공업 분야의 육·해상 카프링과 제동장치 및 ‘로클링(Lokring)’ 등 판매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불칸의 제품 중 로클링은 무용접 냉동공조 배관체결 부품으로 기존 용접 체결방식대비 약 40%의 원가를 절감해 국내 냉동공조
HVAC Solution 전문기업 문명에이스(대표 이준범)가 환기 겸용 공기청정기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969년 공조기와 FCU 제조로 시작된 문명에이스는 이후 환기유니트 등으로 시장을 넓혔다. 특히 2015년 무급유 터보냉동기와 신개념 냉각탑을 일체화한 ‘i-AHU’와 ‘i-ONE’을 선보이며 냉동공조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Total HVAC Solutions’ 제공기업을 넘어 ‘Clean Air Solutions’과 ‘Energy Solutions’으로 확대하고 있는 문명에이스는 환기 겸용 공기청정기 ‘VENCLEAN’를 출시했다. 초미세먼지·세균까지 제거 문명에이스의 관계자는 “우리는 인생의 90% 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IAQ(Indoor Air Quality: 실내 공기질)가 중요하며 실내 공기질을 좋게 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산화탄소, 생활냄새, VOC 등과 같은 각종 유해가스를 비롯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내에는 각종 오염물질이 가득하기 때문에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위한 해법은 바로 ‘환기’뿐”이라고 강조했다. 환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내보내고 신선한 외부 공기는 실내로 넣어주고
LG전자는 2011년부터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면서 GHP사업을 시작했다. 2014년 GHP 슈퍼2 출시하며 일본 수입 제품의 효율을 넘어섰으며 2017년 세계 최대 용량(32마력) GHP 슈퍼3 출시로 30년이 넘은 일본 GHP 기술력을 뛰어넘었다. 현재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최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는 중남미, 북아프리카 지역에 국산 GHP를 수출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아시아, 유럽까지 GHP 수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LG전자 GHP사업실을 이끌고 있는 남상철 실장을 만나봤다. ■ LG전자 GHP의 강점은 국산이나 외산의 GHP 실외기의 성능과 품질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실내기 및 유지보수부문에서 LG전자 GHP의 장점을 부각하고 싶다. LG전자 GHP는 Multi V(EHP)와 동일한 실내기를 사용한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공기청정, 인체감지기능 등이 탑재된 다양한 실내기를 선택할 수 있어 기존 제품이나 타사와 비교해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났다. LG전자는 유일한 국산 제조사로 저렴한 SVC 및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전국 17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서비스 및 유지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우리나라는 냉방의 전력의존도가 높아 하절기 전력피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기냉방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NG는 신재생에너지로 넘어가는 브리지(bridge)연료 역할로 LNG발전소의 역할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LNG발전은 발전단가가 높아 전기요금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가스냉방은 에너지수요를 전기에서 가스로 이전해 하절기 전력피크를 완화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보급율이 정체되고 있다. 1조원 이상 소요되는 LNG발전소 건설보다는 전력피크 절감효과가 커 가스냉방 확대가 더욱 효과적이며 가스냉방의 확대는 동고하저의 가스수요패턴을 개선할 수 있어 가스저장설비의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가스냉방의 대표적인 제품은 흡수식냉온수기와 GHP가 있다. GHP는 흡수식 냉온수기에 비해 설치공간 제약이 적으며 사용자가 개별적으로 운전할 수 있어 중소형 건물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GHP 보급 현황은 GHP는 일본의 도시가스사와 냉동공조기업들이 합작해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가스사인 도쿄가스, 오사카가스, 토호가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가 지난 6월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발의안은 지난 4월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공장·창고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사용하는 △건축마감재 △단열재 △복합자재의 심재 등을 준불연재료 이상의 성능이 있는 것으로 적용토록 했다. 오영환 의원은 “그간 건축공사현장에서 화재로 인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주된 원인은 공사기간 단축, 시공편리성, 건축비용 절감을 위해 화재에 매우 취약한 우레탄폼과 샌드위치패널을 단열재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공장·창고·다중이용시설에 준불연재를 사용토록 하고 위반 시 처벌함으로써 건설현장 근로자와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발의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건축법 제52조(건축물의 마감재료) 제3항을 신설해 준불연재료 이상의 내·외부 마감재료 및 단열재를 사용해야 하는 시설을 공장·창고·다중이용시설로 특정했다. 또한 제52조의 5(가연성 복합자재의 사용제한)를 신설, 공장·창고·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준불연재료 이상 난연성능을 갖춘 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건축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건축안전모니터링의 지난해 사업결과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사업결과 내단열재 적합률은 95.7%로 양호했지만 외단열재 적합률이 78%로 나타나 여전히 저조했다. 건축안전모니터링은 현장점검을 통해 건축자재의 시공상태 및 품질상태를 확인해 불량자재의 제조 및 유통을 사전차단하고 현장을 불시점검해 부실시공현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간 실시된 ‘2019년도 제5차 건축안전모니터링’ 결과 내부단열재 적합률은 95.7% 외부단열재 단열·난연성능 적합률은 78.0%로 나타났다. 이는 내단열재의 경우 연소성만 평가하고 난연성능은 규제하지 않기 때문에 단열성능만을 점검하는 반면 외단열재는 단열·난연성능을 모두 평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내단열재는 건설현장 21개소, 제조업체 49개소를 점검했다. 건설현장 점검결과 △XPS 8건 중 7건(87.5%) △EPS 7건 중 5건(71.4%) △PU 4건 중 4건(100%) △PF 2건 중 2건(100%) 등으로 총 21건 중 18건(85.7%)가 적합했다. 제조·유통업체 점검결과는 모든 단열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 실내공기품질연구단(단장 이윤규, 이하 IAQ연구단)은 최근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실내공기 품질향상 솔루션을 적용,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지난 7월 고양시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의 실내환경을 진단·모니터링하고 환기시스템 및 천연소재 기능성 무기질 도료를 적용해 CO₂, 미세먼지, TVOC(휘발성유기화합물), 냄새 등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성능을 확인했다. 8월에는 시흥시로 대상을 확대하고 추가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하는 이윤규 실내공기품질연구단장을 만나 사업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 들었다. ■ IAQ개선사업 배경은IAQ연구단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지원을 받아 건설연 내에 설립된 종합적인 실내공기질(IAQ) 연구를 위한 융합연구단이다. 2019년부터 4년간 국비 12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효율을 고려한 획기적인 IAQ, 안전감지능력 향상솔루션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건설연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국책기관, 서울·인천·고양·시흥시 등 지자체, 연세대·서울시립대 등 학계, 환기·필터·자재기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수분흡착성이 기존제품대비 2~3배, 재생온도 40~50% 수준인 신소재 MOF(Metal-Organic Frameworks)를 활용한 제습로터 개발에 성공, 6개월 내 이를 적용한 복합환기제품 양산체계에 돌입한다. 제품에 적용되는 MOF 수분흡착제는 장종산 한국화학연구원(KRICT) 박사가 개발한 저온재생 나노세공체 수분흡착제로 ‘MOF KRICT F100(이하 MOF F100)’ 2018년 ‘세계적인 혁신기술’로 선정되는 한편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에너지에도 게재된 바 있다. 백재현 에이올 대표를 만나 MOF 제습로터기술과 MOF신소재를 활용한 사업계획에 대해 들었다. ■ MOF 제습로터 개발배경은앞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패시브건축을 통해 냉난방부하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현열부하는 감소하는 대신 잠열부하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환기부하가 공조부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잠열부하와 환기부하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능의 제품이 요구되고 있어 제습·냉방·환기가 가능한 복합환기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제습을 위해 검토한 기존 흡착제들은 수분을 흡수한 뒤 재생시키는 과정
녹색건축, 제로에너지빌딩(ZEB) 관련기술과 개념의 발전에 따라 운영·유지관리 측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ZEB를 위한 다양한 요소기술이 개발되고 경제성확보에 따른 보급화가 촉진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요소기술이 운영단계에서도 시스템적으로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관점이 부각되고 있다. 기존에는 녹색건축 관련분야 정책은 기획·설계·투자 관점의 논의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녹색건축물이 운영단계에서도 계획대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친환경적인지 검증할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를 위해 빌딩커미셔닝(Building Commissioning, 이하 커미셔닝)을 국내에 도입하고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커미셔닝을 통해 녹색건축물이 계획대로 성능을 발휘하게 되면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 건물부문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설계·시공오류, 시스템간섭, 시스템간 교호작용*, 불량건축자재, 부실시공 등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커미셔닝은 건축과정 전반에 걸쳐 기능시험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절차를 거쳐 녹색건축물의 계획의도를 검증·평가하기 때문이
1988년 설립된 하츠(대표 김성식)는 주방후드·쿡탑·환기장치 등을 제조·판매하는 공기질관리 전문기업이다. 주요사업영역으로 △레인지후드, 쿡탑, 빌트인기기 등 주방가전 △환기·공기청정 결합 에어프레셔 등 청정공조기 △열회수형 환기장치 등 공기청정가전 △공동주택 공기질관리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하츠는 1990년 파주공장, 2000년 평택공장을 준공한 뒤 2009년 파주공장의 생산라인을 평택공장으로 이전했다. 2016년에는 평택공장 내에 AQM랩(Air Quality Management Lab), 전시장을 개관했으며 매년 자동화설비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생산성·품질향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공장, 자동화설비 도입 ‘생산성 향상’하츠 평택공장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6만7,606㎡ 부지에 연면적 1만6,254㎡에 달하는 규모다. 이중 제조시설 면적은 7,684㎡, 사무실·연구실·기계실·창고 등 부대시설면적은 9,319㎡다. 주요 생산설비는 △무인 자동 분체도장시스템 △프레스 △펀칭기(NCT) △절곡기 △자동절곡기 △용접설비 △조립컨베이어 등을 갖추고 있다. 생산품목은 △플래티늄·데코·시스템 레인지후드 △가스·전기 쿡탑 △전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 ‘에어액트’를 생산하는 브레스(대표 김준순)가 최근 납품물량 증가추세에 따라 생산공장을 확장이전하고 에어액트와 시스템에어컨을 단일시스템으로 연결한 멀티시스템을 적용했다. 에어액트는 브레스가 특허(제10-1941252호)를 보유한 대공간 공기순환식 냉난방기로 체육관·공장 등 최대 20m 천장고에 설치할 수 있고 1대로 최대 500㎡(약 150평) 면적의 냉난방공조, 환기, 공기청정·순환이 가능한 제품이다. 브레스의 지난해 에어액트 납품물량은 40여대였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납품물량을 소화하면서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장 확장이전을 진행했다. 기존 파주공장은 대지 330㎡(100평), 생산동 132㎡(40평), 창고 99㎡(30평), 주차장 99㎡(30평) 규모로 에어액트 기준 연간 50대 생산이 가능했다. 10억여원을 투자해 이전한 김포공장은 대지 991㎡(300평), 생산동 198㎡(60평) 규모로 연간 200대를 생산할 수 있다. 브레스 김포공장은 에어액트를 시스템에어컨과 단일시스템으로 연결해 생산동과 사무동을 동시에 냉난방·환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30HP 실외기에 25HP 에어액트, 1HP 시스템에어컨 5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