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무어스코리아는 미국 캐리어(Carrier)가 친환경 냉매 솔루션인 Opteon™ XL41(R454B)을 R410A냉매를 대체해 2023년부터 북미시장향 덕트형 주거용 및 소형 산업용 공조설비(ducted residential and light commercial packaged products)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는 Opteon™ XL41을 환경 규제를 만족하는 동시에 자사의 까다로운 설비 성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했다. Opteon™ XL41의 지구온난화지수(GWP)는 466으로, R410A대비 78% 낮으며 에너지효율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R410A 대체냉매 중 하나인 R32의 GWP보다도 30% 가량 낮아 Opteon™ XL41 냉매 적용은 CO₂배출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디에고 보에리(Diego Boeri) 케무어스 불소제품사업부 부사장은 “전세계가 보다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함에 따라 에어컨업체 역시 향후 규제를 충족시키면서도 성능도 우수한 냉매를 찾고 있다”라며 “Opteon™ XL41은 이를 가능하게 해주며 우리는 캐리어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에어컨업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쿠웨이트가 에어컨의 에너지효율 라벨링과 최소 에너지성능을 신규로 도입한다. KOTRA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는 에어컨의 에너지효율 라벨링 및 최소 에너지성능 요건을 골자로 하는 쿠웨이트 기술표준 KS 1893:2018에 대한 규정(Decision No.15/2018)을 최근 채택했다. 본격적인 시행은 2019년 8월5일부터다. 이번 기술표준 적용 품목은 7만Btu/h 이하의 직접 팽창식 에어컨(DX air conditioner)으로 가정용 에어컨(Single Phase circuits of 240V)와 산업용 에어컨(three phase circuits of 415V)도 포함된다. 에너지효율라벨링 등록을 위해서는 산업청(PAI: Public Authority of Industry)에서 배포한 관련 인증자료의 제품 등록서인 Appendix A와 제품 샘플, GSO ISO 5151 인증 또는 GSO ISO 13253 인증에 준하는 시험성적서 제출하면 된다. 산업청은 지정기준에 따라 테스트를 시행해 해당 제품의 에너지효율성(EER: Energy Efficiency rate)을 별의 개수로 표기한다. 창문형 에어컨은 별 1~4개, 이외 에어컨은 별 4~10개로 표기
연 25억달러 시장 규모를 가진 미국 온수기시장 공략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온수기시장은 미국의 빅3 기업인 A.O. Smith, Rheem, Bradford White가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시장은 일본과 한국이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산업 조사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온수기(Water Heater)시장은 2017년 기준 약 25억달러의 규모였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온수기시장은 탱크리스 온수기가 보편화돼 있지 않으며 물탱크가 있는 저장식 온수기가 전체 시장의 9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가스 저장식 온수기가 미국 온수기시장의 58%를 차지하며 전기 저장식 온수기가 36.5%를 차지하고 있다. 탱크리스 온수기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약 2.9%에 불과하다. IBIS World는 2022년까지 연평균 3.8%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미국 주택시장이 가정용 온수기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온수기는 자주 교체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신설되는 주택과 가정용 온수기 수요의 상관관계가 큰 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건설 총액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정용뿐
중국이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접목한 스마트시티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관련산업에서 세계적 역량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0일 중국 허베이성 가오베이뎬시에 위치한 경제개발지구에서 ‘국가 건물에너지절약 산업기지 기공식’이 열렸다. 중국 국가건물에너지절약 산업기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에너지절약 통합 산업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프로젝트 총 사업비는 60억위안(약 9,696억원)으로 건축면적은 6만㎡(1만8,150평)다. 이곳에는 모듈러건물, 패시브하우스 등이 건설되며 스마트시티 및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산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이 제로에너지건축물, 패시브하우스, 스마트시티 등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주목받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중국은 프로젝트를 국제표준에 따라 세계적인 건축물 에너지절약기술 집약단지로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중국의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포석의 성격이 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에너지절약을 위한 자재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주택·빌딩 등의 건설을 병행함으로써 이와 같은 생산·설계·시공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중국 큰 그림은 인근에 위치한
압축기 전문기업 BITZER가 오는 10월 독일 뉘렌베르크에서 열리는 냉동기, 히트펌프 및 환기장치 국제 전시회인 ‘Chillventa 2018’에서 최신 기술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Chillventa 2018’은 냉동공조, 공정냉각, 히트펌프 및 수송분야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BITZER는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Chillventa 2018’에 ‘Your Green World’라는 주제로 열교환기와 압력용기 등 주력제품은 물론 대체냉매, 에너지효율 및 지능형 솔루션 등의 제품도 대거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품 제품 중 첫 선을 보이는 BITZER의 ‘맞춤형 B-SAFE 및 B-READY 서비스 패키지’는 고객을 위한 탁월한 서비스에 전념하고 고객이 당면할 수 있는 모든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BITZER의 관계자는 “제품의 시운전 및 맞춤형 구성을 지원하고 포괄적인 서비스 및 유지보수서비스가 포함됐다”라며 “고객에게 완벽한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서비스 패키지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ITZER는 편리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광범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제
글로벌 냉동공조 부품 전문기업 댄포스가 Low-GWP 냉매 설비 활성화에 앞장 선다. High GWP 냉매가격이 상승하고 관련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면서 댄포스는 업계 전문가 및 의사 결정권자가 Low-GWP 냉매로 전환할 수 있도록 Refrigerant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limate Week NYC의 공식 연계 행사인 Refrigerant Week는 오는 9월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댄포스는 Low-GWP 솔루션 설비 활성화 및 홍보를 목표로 한 웨비나 및 지역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냉매 사용은 장기적으로 자원과 기업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이다. 이에 따라 몬트리올 의정서(Montreal Protocol) 및 키갈리 개정안(Kigali Amendment)과 같은 글로벌 협약은 HVAC-R(난방, 환기, 냉방 및 냉동)에 적용되는 H GWP 냉매사용의 단계적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댄포스는 이번 ‘2018년 Refrigerant Week’를 통해 냉동공조 전문가에게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고 냉매 전환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정보, 도구 및 기술, 사용 가능한 솔루션 지정, 설치 및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매업체 Beijer Ref AB와 컴프레서 전문기업 BITZER는 최근 파트너십 계약을 갱신하며 앞으로 3년간 제휴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처럼 장기적인 협력은 두 회사 모두의 세계적 성장과 탄탄한 입지를 보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BITZER 중역이자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인 Gianni Parlanti 씨는 “Beijer Ref와 갱신한 파트너십 계약으로 앞으로 3년 더 성공적인 나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품질 BITZER 제품은 전세계적인 수요가 있고 Beijer Ref의 유통망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뉴질랜드에 널리 펼쳐져 있으므로 이번 협력 관계는 양사에 모두 이익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두 회사의 제휴 관계로 유럽을 넘어 전세계 곳곳의 Beijer Ref 고객에게 더욱 원활하게 BITZER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 갱신한 계약에는 44개의 Beijer Ref 관계사가 포함돼 있다. 이중 6개 회사는 유럽 외부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Beijer Ref는 냉동 및 공조장비와 관련 구성 부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냉동엔지니어가 자문, 영업, 저장 및 파견 업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러시아에서 공기청정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러시아의 대기오염 수준은 유럽 평균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다. 특히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등 서부 러시아지역의 경우 대기오염 수준이 심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차량 증가 등 배기가스로 인한 공기오염이 높고 산업화가 진행된 도시들은 공장 매연 등도 공기 질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환경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러시아 인구 중 약 6,700만명이 대기오염 허용 수준 한계치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스크바에서만 약 5,000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직·간접적 원인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러시아의 경우 교통 매연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한 편이지만 러시아지역 중 제일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우랄 등 중공업이 집중돼 있는 도시다. 러시아 북부 노릴스크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오염 수준 심화에 따라 Yandex 등 러시아 포털사이트들은 지도에 대기오염 정도를 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기의 질’이 러시아인들의 거주지 결정에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이처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 유럽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고 있다. 마르크 뤼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는 2017년 1월 스마트시티에 관한 의제를 검토하고 40여명의 도시대표자, 60여명의 관련 직원, 30여명의 연구원이 협력해 스마트도시 건설이행방안을 논의했다. 네덜란드의 스마트시티는 도시민의 삶의 질 개선,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도입을 목표로 삼았다. 세계 스마트시티, 2025년까지 연평균 18.4% 성장전망 미국의 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연평균 18.4%(2조5,700억달러, 약 2,870조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수요는 △도시 인구 증가 △천연자원 관리 및 개선 △지속가능한 환경 등의 문제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의 약 26개의 도시가 스마트시티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네덜란드에서는 암스테르담, 에인트호벤, 로테르담, 헤이그 및 위트레흐트가 스마트 도시로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는 정치, 경제, 문화 등 국가 전반적으로 혁신을 수용하고 협력하는 문화적 특성상 도시 네트워크 간 협력할 수 있는 국가
Panasonic이 최적의 효율성을 위해 EHP와 GHP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지능형 하이브리드 VRF’(일명 Smart multi)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나소닉은 최근 전기(EHP)와 가스엔진 구동 히트펌프(GHP) 기술을 결합한 Hybrid VRF를 유럽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VRF는 GHP와 EHP기술을 자동으로 전환해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온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아파트 등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VRF는 GHP와 EHP, 특수 지능형 컨트롤러로 구성된다. 지능형 컨트롤러는 사용량, 에너지수요 및 에어컨 부하를 모니터링해 GHP, EHP 개별운전 및 동시운전이 가능하며 최적의 조합을 통해 최상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어한다.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에어컨 부하 비율이 높은 피크시간대에 GHP를 가동시켜 전기 수요를 줄일 수 있다. GHP는 EHP의 운전의 최대 용량 전기의 10 % 미만을 소비한다. EHP는 피크가 아닌 기간 동안 GHP보다 훨씬 낮은 용량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난방 또는 냉각은 최소한의 에너지소비로 필요한 정확한 영역에서 운전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5일 인도 콜드체인시장 동향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KOTRA에 따르면 인도의 냉장보관시설의 규모는 2012부터 2017년까지 1.2배가 증가했으며 인도의 콜드체인 시장은 아직까지 전통적 방식의 체계화되지 못한 시설들이 대부분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의 콜드체인 시장은 2022년까지 72억3,000만달러(4,700억루피)에 다다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재 인도의 콜드체인 시장은 시장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 있는 대부분 기기들이 낡았으며 개별적 상품들의 냉동·냉장 보관에 특화돼 있다. 대형 유통업의 급속한 성장, 정부의 지원정책, 가공식품의 수출수요 증가 등으로 인도 콜드체인시장은 계속 확대발전할 전망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농산물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이지만 인구의 15%는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 인도 전체적으로 농산품은 넘쳐나지만 비효율적인 공급체인으로 제품의 운송, 보관, 유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원인이다. 이에 따라 인도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40%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는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억달러에 달한
최근 오스트리아 정부가 2020년부터 신축 건물의 난방설비로 기름보일러 사용을 금지하는 새건축법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으로 알려져 펠릿보일러가 주목받고 있다. 주정부 차원에서 2019년부터 니더외스터라이히와 빈 등 2개 주가 신축 건물 기름보일러 사용 금지를 결정한 가운데 2020년부터 연방정부 차원에서 관련법이 시행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의 이번 조치는 석탄연료를 사용하는 난방설비 비중을 낮추고 환경친화적인 난방설비의 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위한 방안이다. 오스트리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총 382만가구 중 석유·LPG 사용가구수는 61만3,000가구로 전체의 16.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2010년(73만7,000가구)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체 난방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4%에서 16.1%로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기름보일러 사용 가구수가 100만가구 이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소 추세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폐기물 소각(Fernwärme)을 통한 난방을 이용하는 가구가 106만가구로 집계돼 전체의 27.8%를 차지해 가장 많은 난방설비로 집계됐으며 대표
파라과이 에어컨시장이 건설경기 호황과 맞물려 급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파라과이의 에어컨(HS Code 8415) 수입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8,317만4,000달러로 전년대비 61%의 성장세를 보였다. 자국 생산이 전무하기 때문에 수입규모를 시장규모을 갸늠할 수 있으며 올해 2018년 1~3월 기준 에어컨 수입액은 1,729만6,000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4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파라과이는 아열대성 기후로 연중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며 여름철 최고 기온이 45℃가 넘어가는 등 기후적 요인에 의해 에어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과이 통계청(DGEEC)에 따르면 2006년 파라과이 내 에어컨 보유가구는 12%에 불과했으나 2016년 기준 41%의 가정에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많이 사용되던 선풍기보다 최근 몇 년사이 에어컨수요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에어컨 수입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전제품 유통 매장 중 할부판매제도를 도입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소비자의 금전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파라과이 건설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에어컨 설치가 필요한 아파트,
“We love CO₂”를 선언한 Danfoss가 Multi Ejector SolutionTM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기후변화 원인 물질로 지목된 CO₂는 전세계적으로 골칫거리인 것이 분명하다. 분명 위험하지만 냉매로 사용될 때는 오히려 기후변화를 줄이는 물질이 된다. 냉매로서 CO₂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 밖에 안되고 기존 냉매보다 가장 낮고 오존파괴지수가 ‘0’이다. 또한 독성이 없고 불연성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물질이기 보다는 안전하게 냉각된 CO₂상업, 산업 및 운송 등 다양한 냉동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댄포스는 새로운 Multi Ejector SolutionTM을 통해 CO₂가 냉동산업 및 기타 분야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O₂ 냉동시스템은 모든 기후환경에서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기존 HFC시스템의 성능을 능가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그동안 냉매로서 CO₂의 사용은 더 차가운 지역에 적합하다거나 복잡하고 비싼 시스템으로 인식돼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Danfoss Multi Ejector SolutionTM을 통해 중동, 남미, 호주, 아시아와
온수기는 중국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가전제품으로 부상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온수기들이 시장에 출시돼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장이 가장 큰 전기온수기는 하이얼이, 새롭게 뜨고 있는 공기열온수기는 미디어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보고청(中国报告大厅)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중국 온수기시장 판매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661억위안 규모로 조사됐다. 가전제품시장에서 시장성이 비교적 밝은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온수장치로는 가스온수기, 전기온수기, 태양열온수기, 공기열온수기, 보일러 등 주로 5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중 전기온수기가 41%, 가스온수기가 37%, 태양열온수기 18%의 시장점유율이 보이고 있다. 중국 남방지역에서는 최근 집안 난방장치가 보급되기 시작하고 보일러를 사용해 집안의 난방 및 온수를 동시에 해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2017년 온수기 최신 브랜드 저장식 전기온수기는 1990년대에 중국 시장에 보급돼 10년간 고속 발전해 매년 평균 25%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저장식 온수기가 체적이 크고 가열속도가 느리며 쉽게 누전되는 등 원인으로 가열속도가 빠르며 외관이 예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