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환경 개선과 자산 가치 상승 측면에서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재건축 사업의 경우 각종 규제 강화를 받고 있어 그 대안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착공면적은 지난 2010~2021년 연평균 3.2% 증가했다. 특히 1990년대 초 입주가 시작된 1기 신도시와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 사업성이 낮은 노후화 단지 중심으로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번 지역 사업지 시공사 선정 세대수 리모델링 전 리모델링 후 1 용인 수지 현대성우8단지 2020년 12월 1,239 1,423 2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2021년 01월 812 914 3 서울 금호 벽산 2021년 08월 1,707 1,963 4 서울 반포 엠브이아파트 2021년 11월 154 177 5 서울 잠원 동아아파트 2021년 12월 991 1,127 6 산본 산본개나리13 2021년 12월 1,778 2,001 7 수원 수원 신나무실6 2021년 12월 836 961 8 서울 잠원 갤럭시1차 2021년 12월 256 284 9 서울 이촌 강촌 2022년 02월 1,001 1,114 10 서울 암
아파트 리모델링분야에서 국내 건설사 중 포스코건설의 선전이 돋보인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해 업계 최다 수주를 자랑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도심재생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리모델링 설계 시공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리모델링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해왔다. 이후 2014년 4월에는 리모델링 최적기술을 표방할 수 있는 설계, 구조안정성 확보, 사업기획 및 시공까지 일괄 사업수행이 가능한 리모델링 전담인력을 확보하며 리모델링사업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리모델링 상품전략 차별화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4년 2월 국토교통부 산하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예비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축주는 그린리모델링사업자로 선정된 기업과 사업하게 되면 이자지원 등 금융혜택의 장점이 있다. 포스코건설의 관계자는 “고객입장에서 최적 사업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사전에 해온 셈”이라며 “특히 포스코건설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높은 수준의 신용등급은 리모델링사업분야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주거환경 개선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증대에 따라 리모델링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2013년 워커힐 푸르지오 준공 이후 2021년 주택건축사업본부 내 리모델링 전담팀을 신설하며 리모델링사업을 재개하고 있다. 심성보 주택건축디자인실 상무를 만나 대우건설의 리모델링사업 비전과 차별성에 대해 들었다. ■ 리모델링 사업성과는대우건설은 대형건설사 최초로 ‘단지형 벽식구조 아파트’를 준공한 국내 몇 안 되는 아파트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한 시공사다. 서울 광진구의 옛 워커힐 일신아파트를 워커힐 푸르지오로 리모델링한 사례가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명동의 상징으로 재탄생한 ‘명동타워’, 서울 중심지 랜드마크로 거듭난 옛 대우센터빌딩인 ‘서울스퀘어’, 최신시설과 최상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분당 서울대병원’ 등 비주거시설부문의 리모델링 실적도 다수 보유한 건축물 리모델링 시공의 선두주자다. 2021년부터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재개하며 용인수지현대아파트,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해 5,722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지난 7월17일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총 4개 프로젝트 1조3,859억원의 수주고를 확보했다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향상 등을 위해 대수선 또는 일부 증축하는 행위’이다. 기능향상적인 측면에서 볼 때 건설업계에서는 이미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사용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관리비 절약, 건물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광의의 의미로 해석해 볼 때 리모델링에는 본래 녹색의 의미가 내재돼 있다.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추진이 확산되고 있는 단지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는 이미 GR개념이 들어있다. 최근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학겸)는 이러한 리모델링의 친환경성에 주목해 사업추진이 용이하도록 관련 정책·제도개선 제안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학겸 리모델링협회 회장을 만나 다양한 정책제안을 들었다. ■ GR 민간확산을 위한 복안은노후건물 에너지성능개선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건물들은 에너지 문제뿐만 아니라 주차, 엘리베이터, 급배수 배관, 설비 노후화, 내진성능 등 문제를 모두 안고 있다. 민간건물의 특징은 에너지 성능문제가 거주성능 문제를 결코 앞설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경제적 지원없이 노후건물의 다양한 문제를 그대로 둔 채 GR을 확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아주대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연구단(단장 신동우)은 다가오는 노후 공동주택 급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 1단계출범 이후 2014년 수직증축 및 세대 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제도적으로 허용된 것을 계기로 2015년 2단계 출범했다. 연구단은 리모델링에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기술, 수직증축 요소기술, 제도개선, 사업모델 개발 등을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단장을 맡고 있는 신동우 아주대 건축학과 명예교수를 만나 리모델링 활성화와 함께 그린리모델링(GR) 연계방안에 대해 들었다. ■ 리모델링시장 분위기는올해 25년 이상 경과한 노후아파트는 280만세대이며 5년 후 500만세대로 증가한다. 국내 리모델링 관련 정확한 시장규모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이러한 노후아파트를 넓은 의미에서 잠재적인 시장으로 간주할 수 있다. 물론 재건축 및 리모델링 정책에 따라 노후아파트 중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비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어떤 방식의 거주환경 개선을 추진할지는 미지수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리모델링이 추진되는 단지는 131개로 집계된다. 최근 관심이 높은 1기 신도시와 같이 1990~2000년대 입주한 단지는 용적률 등 사업성에
국토교통부가 다양한 영역으로 그린리모델링(GR)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그린리모델링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공공건축물 GR지원사업의 성공은 물론 민간으로의 GR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송두삼 GR얼라이언스 위원장을 만나 GR민간확산을 위한 리모델링사업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 민간 GR확산의 필요성은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건물부문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대비 약 32.8%의 감축이 요구되고 있다.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정부는 신축건물의 ZEB의무화를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국내 전체 건축물 중 15년 이상된 에너지성능이 떨어지는 노후건물은 전체 건물의 약 75%를 차지하는 540만동에 이르고 있다. 즉 건물부문의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기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GR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특히 국내 전체 건축면적 기준 공공건축물은 2억1,300만㎡로 약 6%를 차지하며 94%는 민간건축물이다. 이에 더해 민간건축물의 약 63%는 1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이므로 건물부문의 탄소중립에서 민간건축물의 GR이 가장 중요하다. ■ 민간 GR확산 방안은현재 GR의 민간 확산방안으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위원회 의결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을 확정했다. 건물부문은 2030년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대비 32.6%를, 2050년까지는 11.9% 수준인 620만톤까지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공표한 상황이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신축단계에서 ZEB와 같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을 보급하고 노후돼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기존건축물에 대해서는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GR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건물성능에 적합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행태를 개선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중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GR이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에 주요 핵심수단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국토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건축물 현황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2021년 기준으로 전국 약 731만동의 건물이 있으며 연면적으로는 40억5,600만㎡에 달한다. 이중 단 1.6%에 해당하는 12만동만이 당해연도 준공된 건축물이며 전체의 약 81.7%에 해당하는 597만동이 건물에너지 허가기준이 현저하게 낮았던 2012년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이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 건물의 4
최근 리모델링시장이 급성장했다. 좋은 집에서 살고자 하는 욕구, 부동산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욕구 속에서 대부분의 노후아파트들이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중 리모델링은 절차, 기간 측면에서 수월하며 용적률이 높은 경우 사업성에서 유리하면서도 신축에 준하는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이러한 환경을 발판삼아 건축물 탄소중립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그린리모델링(GR)을 활성화하자는 주장과 함께 관련 정책방안들이 연구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리모델링 시장동향과 GR을 접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GR, 리모델링 발판 활성화 필요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건물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공공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개선에 나섰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세계건물건축연합(GABC)에 따르면 파리기후변화협약의 기후변화 억제 목표가 달성되려면 2030년까지 건물에너지 소비를 30% 이상 줄여야 한다. 지난해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8%가 건물 운용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친환경 건축물의 중요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고 첨단산업이 미래먹거리로 떠오르는 가운데 정부는 데이터·인공지능(AI) 경제를 가속화하고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한 클라우드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계획 수립이 한창인 이때 각 지자체들은 데이터센터(DataCenter)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지자체 데이터센터 입지 선택요건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 기대효과를 알아본다. 디지털경제 등장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이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경제가 등장했다.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분배, 소비 등 경제활동이 디지털화되고 네트워크화된 정보와 지식이라는 생산요소에 의존하는 디지털경제는 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타 산업발전을 촉진시키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데이터 자체가 신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주목받음에 따라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은 데이터산업 패권 주도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달리고 있다. 산업발전을 위한 SOC가 필요하듯 이러한 데이터의 수집·저장·유통·활용을 위한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산업 역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아리즈톤(Arizton)에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Korea DataCenter Council)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서비스의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해 국가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인가를 받아 운영 중인 비영리법인이다. KDCC는 주요 데이터센터 및 연관산업계 간 상호 협력증진 및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환경·정책 변화 등 주요이슈에 대한 공통논의와 함께 데이터센터산업을 대표하는 대정부 정책건의 공식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채효근 KDCC 사무총장을 만나 지자체 데이터센터 입지요건 및 활성화 방안을 들었다. ■ KDCC 활동내용 및 대표성과는KDCC는 △데이터센터 정책·조사연구사업 △데이터센터 에너지 등 자원효율화사업 △데이터센터 관련 인력양성 △협의체 운영 및 컨퍼런스 개최 △대외홍보 및 교류협력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2019년 별도 건축물 용도가 지정되지 않은 데이터센터 건축물을 방송통신시설 중 새로운 항목으로 용도를 신설했다. 또한 2021년에는 업무시설, 연구시설 등과 같이 혼재돼 있는 데이터센터 용도를 하나로 정립하고 이를 근거로 데이터센터 주차장 설치규정 완화 등의 제도개선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인 강원도는 총 254개의 하천이 있으며 타 지역보다 우수한 자연경관 및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러한 지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내 최대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이 가지고 있는 차가운 물을 데이터센터의 냉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K-Cloud Park)’가 대표적이다. 3대 DC기업 보유…최적입지 입증소양강댐 심층수(약 7℃)의 차가운 열을 데이터센터 냉방에너지로 활용함으로써 전력사용량 및 탄소배출량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는 전체 전력소비량의 약 40%를 냉방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소양강댐의 차가운 물을 냉방에너지로 적용 시 전통적인 냉동기냉방방식의 약 82%를 절감할 수 있으며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많이 사용하는 외기냉수냉방방식과 비교해도 38.9%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내 구축되는 수열에너지 공급시스템, 수상태양광, 연료전지 발전, 소수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공급 및 생산으로 탄소중립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기 때문에 국내·외 기업들의 트렌드인 ESG경영 및 RE100
경상북도는 전국 시·도 최초로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대전환을 추진하며 도청 이전 신도시 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2단계사업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약 42만m² 부지에 데이터센터, 정보통신, 바이오 등 분야별 첨당산업 기업들을 함께 유치한다. 경북도를 디지털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이번 계획은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핵심인 사업이다.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장치 등 장비를 모아 클라우드 외부에서 서버를 만들어 저장하는 서비스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기반시설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이러한 디지털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예천군, KT, 포스코, 경북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 특별전담 TF팀을 설치하고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준공단계까지의 인·허가와 전력공급 등 행정지원 및 기관간 협력을 통한 기업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사업은 약 8,000m² 규모이며 올해 12월까지 기본설계를 거쳐 2023년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한다. 2024년 시범운영, 2025년 상반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반도 남동단에 자리잡고 있는 부산시는 우리나라 제1의 국제무역항이자 국제공항을 갖고 있어 가까운 일본은 물론 멀리 서부유럽의 여러 나라와 연결하는 관문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9개국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해저통신망이 자리하고 있어 데이터산업에 있어 전 세계와 한국을 연결하는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구수는 1위인 서울 953만명에 이은 339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제2의 수도라는 명칭만큼 높은 잠재력을 자랑한다.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가장 큰 이유가 고객의 접근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부산의 데이터센터 유치에 대한 경쟁력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30 디지털선도도시 조성4차 산업혁명시대와 초연결사회 도래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속한 확산과 IT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 주요국가들은 글로벌 IT허브가 되기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 역시 2030년 글로벌 데이터허브를 완성해 디지털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및 부산시는 2011년 강서구 미음지구에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8만9,699m²)를 조성하고 △LG
충청북도는 정부의 신성장산업 육성에 발맞춰 전 산업이 디지털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능화 혁명인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충북산업육성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그동안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기술과 데이터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산업을 지능화하고 신성장산업 발굴로 충북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5개 추진과제에 5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5대 핵심산업으로 선정한 △친환경스마트에너지 △지능형 바이오헬스 △스마트 농·축산 △미래수송기계 △시스템반도체 등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원동력으로 데이터센터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민간센터 유치 위한 행정지원 마련충북도는 일자리창출과 ICT역량 강화를 위해 치열해지고 있는 지자체 간 데이터센터 유치경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 60여개 지자체가 경쟁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도 2019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도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 전환해 통합 구축·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까지
201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스타트업인 데우스시스템즈(대표 류기훈)는 하이퍼그린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이다. 강원도 춘천 K-CloudPark와 가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천안 AI 슈퍼클러스터, 전남도 데이터센터클러스터 등 총 22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PM 계약을 완료하고 전국의 크고 작은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현재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기획을 진행중인 데이터센터는 약 1GW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현장의 문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데우스시스템즈의 주요 임직원은 관련분야에서 평균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 그룹으로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된 컨설팅 및 기술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기반 그린 아키텍쳐 전략 데우스시스템즈의 주요 사업영역으로는 데이터센터 사업타당성 조사 및 개념설계, 구축, 운영 컨설팅부터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대행 △데이터센터 설비 및 IT,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Hybrid Multi Cloud 구성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아키텍쳐 구현 △데이터센터 Tenant Management △기타 데이터센터 관련 부가사업 등이다. 특히 데우스시스템즈의 데이터센터 모듈러 아키텍쳐